Archive for 8月 6th, 2025

일군들은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자

2025년 8월 6일《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당성, 혁명성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온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의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분투하여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과 국가, 인민앞에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당성, 혁명성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품성이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며 특히는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우리가 채택하는 하나하나의 당결정에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 혁명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다.따라서 당결정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당과 혁명, 인민에 대한 립장과 태도로 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일군이라야 당과 혁명에 충실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당중앙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야 할 핵심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이자 곧 당성이며 혁명성이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줄기차게 전개하고있다.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의 존재가치이다.

당결정관철을 떠난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해 론할수 없다.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는 맹약은 구호로 웨치고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을 실천하기는 결코 수월치 않다.천만품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하는것이 바로 당결정이다.무엇을 위해 일하는 일군인가.자기의 편안을 먼저 추구하는가 아니면 당결정집행을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사색하고 뛰여다니는가.여기에 따라 일군의 존재가치가 결정된다.일군의 존재가치는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에 있으며 일군의 보람도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아무리 높은 직위에 있는 일군이라 할지라도 당결정서의 한조항한조항을 당과 인민앞에 다진 서약으로 무겁게 받아들일줄 모른다면, 자신들을 믿고 방대한 투쟁과제들을 맡겨준 당앞에 자기 사업을 책임질 각오가 없다면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한것으로 된다.

일군의 존재가치, 그것은 직위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위해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고 얼마나 고심하고있는가에 따라 뚜렷이 좌우된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 조건타발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완벽하게 집행하는 바로 여기에 일군의 존재가치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써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겠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서 맹활약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일 자기의 사업정형을 당앞에 총화받는다는 심정으로 자신의 사상의식상태를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고 오늘날 자기가 혁명에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를 자문자답하면서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당결정집행에 진정을 고이고 혼심을 바쳐야 한다.

성과에서도 교훈과 빈틈을 찾으며 맡은 사업에서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업방식이고 고상한 풍모이다.일군들은 전진을 위해 대오의 기수가 필요하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자신들이 존재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라는 립장에 확고히 서서 당결정관철을 위해 분투하는것이 중요하다.

계획이나 세워놓고 그 집행에 대하여 책임질줄 모르는 일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자격이 없다.아래사람들에게 과업을 주고는 그 수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여 대책을 세울 대신 빨리 다그치라고 독촉만 하면서 들볶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될수 없다.

일군들은 과업을 주고 그 정형을 총화하는 사람이기 전에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한다는 관점에 확고히 서서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모가 나게,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 일본새를 체질화하는것도 중요하다.

당결정관철에서 조월이란 말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벌써 당중앙을 받드는 마음가짐에 변색이 왔다는것을 의미한다.일군들은 당결정에 반영된 하나하나의 과업들을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가지고 드팀없이 실천하며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 높이에서 질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날자나 맞추고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소리나 듣기 위한 당결정집행은 《무조건》의 외피를 쓴 형식주의, 요령주의의 발현이다.

일군들은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 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당결정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집행하기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시간이 촉박하다고 무작정 일판을 벌려 래일을 담보할수 없는 《성과》를 이루어내지는 않았는가를 다시금 엄밀히 따져보면서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는 완전무결한 집행에 사업의 지향점을 두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드팀없이 집행함으로써 당과 국가, 인민앞에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운명의 손길

2025년 8월 6일《로동신문》

 

어언 한해가 흘렀다.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목이 메이고 세계가 경탄을 터뜨린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 재난을 당한 조국의 서북변에 뜨거이 아로새겨진 때로부터.

이제는 그날의 험지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서 재난의 흔적이란 찾아볼수 없다.

허나 행복의 무아경에 잠기면 잠길수록 인민의 가슴속에는 못잊을 7월의 그 비행기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화의 사랑을 안고 서계시던 찬비뿌리는 비행장활주로가 뜨겁게 안겨온다.

생사를 판가름하는 위급한 시각에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가닿은 어버이의 따스한 손길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그날은 2024년 7월 28일,

큰물이 광란하는 평안북도의 침수위험구역에서 직승기 10여대로 4 200여명을 구출해낸 비행사들의 기적적위훈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바로 그 공중구조전의 산모범을 떠올린 기저에 과연 무엇이 있었는지, 어떻게 되여 악천후속에서 20여회의 왕복비행이 진행되게 되였는지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여기에 전하려고 한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을 단 한명도 남기지 말고 무조건 구원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구조전투에 진입한 직승비행련대 지휘관은 의주군 서호리(당시)의 인민들을 태우고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임무수행정형을 보고드리였다.

서호리와 수진리의 인민들을 모두 구원하였다는 그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동무가 직접 가서 수진리일대를 다시 정찰하면서 확인하여야 하겠다고, 그리고 서호리에 20명의 인민들이 또 있다는데 구조해오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은 불시에 눈굽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두고 좀처럼 마음을 못놓으시는 그이의 뜨거운 심중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그 어떤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조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곧 수진리와 서호리로 날아가 20여명의 인민들을 무사히 구원해냈다.

얼마후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그에게서 직승기가 도저히 착륙할수 없어 승무기사들이 바줄을 타고내려가 한명한명 안아올리면서 구조했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비와 땀에 젖은 지휘관의 손을 꽉 잡아주시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허나 그 시각에조차 여전히 걱정어린 안색을 짓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데 강운리지역이 미타하다고, 동무네 비행사들이 다 구조했다고는 하지만 어쩐지 불안한 생각이 자꾸 든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듣는 순간 지휘관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솟구쳤다.

인민, 정녕 그 인민은 무엇이기에 그이께서는 위기정황이 발생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즉시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신 때로부터 취하실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고 탕수가 언제 삼켜버릴지 모를 재앙의 한복판에서 구원된 인민들을 한명한명 바래우시는 이 순간에조차 그토록 마음을 못놓으시는것인가.

자신의 살붙이였다.마지막 한사람까지도 품에서 정녕 떼여놓을수 없는 하늘같은 존재였다.

그럼 동무에게 부탁한다고, 한명이라도 놓치면 안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깊이 새겨안은 지휘관은 또다시 불굴의 의지를 안고 강운리인민들에 대한 구조비행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그가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을 때였다.

이제는 침수위험지역 인민들을 다 구원했는가고 다우쳐물으시는 그이께 다 구원하였다고, 구조할 인원이 더는 보이지 않아 방향별로 나갔던 직승기들이 지금 그냥 돌아오고있다고 보고드리며 지휘관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는 마음을 놓으시고 각일각 물이 차오르는 이 위험구역에서 한시바삐 떠나시기를…

허나 인민을 돌보시는 그이의 마음에는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피해지역들에서 주민들을 기본적으로 구출한것같다고 하는데 다시 수색비행을 진행하여 떨어진 주민들이 없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더 확인해보아야 하겠다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출되였다는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따라 귀대하던 직승기들에 맡은 피해지역들에로 되돌아가 수색비행을 다시한번 진행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직승기들이 방금 떠나온 피해지역들에로 기수를 돌리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신의주시 하단리(당시)에 아직 40여명이 남아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보고되였다.

순간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마음을 다잡으며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기다렸다.

하지만 구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인민의 목소리를 온넋으로 들으시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원해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위대한 어버이께서 이 순간에는 어이하여 선뜻 구조명령을 내리지 못하시는것인가.

경애하는 그이께는 비행사들도 한명한명이 다 자신의 살붙이같은 존재들이였던것이다.

일없겠는가고 거듭 념려하시며 힘들게 내리신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받아안고 비행련대의 지휘관이 또다시 비바람치는 하늘로 요란한 동음을 울리며 날아올랐다.

그가 탄 직승기가 비구름속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점도록 지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길, 힘에 부친 길로 또 보내게 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추진력이 되여 마지막구조전투에 나선 지휘관과 승조원들은 모험을 불사해서라도 인민들을 마지막 한사람까지 끝까지 구원할 불굴의 의지로 전투를 벌려 침수지역에 고립되였던 40여명의 사람들을 무사히 직승기에 태우게 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손길이 끝끝내 찾아내고 품어안아준 피해지역의 마지막사람들이였다.

아직은 나라를 위해 이렇다할 공적도 세운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 단 하나 이 땅에 삶의 주소를 두었다는 그 한가지 리유로 해서 두번다시 생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을 태우고 사랑의 직승기는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그때까지도 찬비뿌리는 비행장에 서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다 구원했다는 지휘관의 보고를 들으시고 더는 없는가고, 확고한가고 거듭 물으시였다.

이제 더는 정말 없다고 기운차게 말씀드리는 사랑하는 전사를 바라보시며 됐구만, 이젠 마음놔도 되겠지 하고 재삼 확인하고 또 확인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지휘관과 일군들은 끝내 후더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정녕 얼마나 은혜로운 손길, 위대한 사랑과 정이 이 나라의 천만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보살피고있는것인가.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위험에 처하면 천리만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가 마지막 한사람까지 안아일으켜 품어주시는 위대한 수호자,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태풍과 큰물에 집을 잃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앞날을 근심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었거니.

하기에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끝까지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그 품에 천만인민모두가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것 아니겠는가.

오로지 그 손길을 꼭 잡고 인민은 이 세상 끝까지 가리라.그 품에 모든것을 맡기고 행복과 영광의 한길만을 가리라.

영원히 변함없이!(전문 보기)

 

[Korea Info]

 

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가는 비렬한 속심

2025년 8월 6일《로동신문》

 

팔레스티나에서 민간인사상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7월 한달사이에만도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북부와 중부, 남부, 요르단강서안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티나전역에서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정착촌확대놀음에 더욱 광분하면서 사태를 극단적인 국면에로 몰아갔다.며칠전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하루동안에 112명이 죽고 637명이 부상당하였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침공이 개시된이래 사망자수는 6만명을, 부상자수는 14만 5 000명을 넘어섰다.

중동의 많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파괴적인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정화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이스라엘당국자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은 허용할수 없다.》라고 로골적으로 떠벌이는가 하면 《하마스가 무기를 놓고 가자가 비무장화되며 하마스가 더이상 통치능력이나 군사적능력을 보유할수 없게 되는 조건에서만 정화와 관련한 협상을 하겠다.》라는 궤변도 늘어놓고있다.팔레스티나인들의 반이스라엘항쟁기세와 독립국가창설투쟁을 완전히 말살할 때까지 군사행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이스라엘당국자들은 정화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전쟁을 계속 확대하는데만 환장이 되여있다.그것이 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고 그 페허우에 대이스라엘제국을 세우려는 범죄적인 령토팽창야망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스라엘당국이 팔레스티나와의 정화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사태악화에 집념하고있는 리면에는 또 다른 문제도 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의 지역외교정책연구소 연구국장은 《정부는 사실상 전쟁을 지속시키는데 전념하고있다.그들의 생사존망은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 이스라엘당국의 생사존망이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이스라엘당국의 정치적운명은 극히 불안정하다.

당국자인 네타냐후는 뢰물행위와 사기행위, 직무태만혐의로 2019년에 기소되였으며 그와 관련한 재판이 2020년부터 진행되여왔다.

정치적반대파들이 네타냐후의 부패혐의를 계속 물고늘어진것으로 하여 그가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던적도 있었다.권모술수로 다시 수상자리를 차지하기는 하였지만 네타냐후의 부패범죄에 대한 시효가 끝난것은 아니다.

야당들과 정치적반대파들은 네타냐후를 제거하기 위해 내각의 해산을 요구하는 한편 재판공정을 계속 추진시키고있다.가자사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고 하루빨리 국회선거를 진행하여 네타냐후를 권력의 자리에서 들어내자는것이 반대파들의 공통된 목표이다.

2024년 6월 정부의 고위관리들이 네타냐후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전시내각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면서 가을에 새로운 선거를 진행할것을 요구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반대파들의 요구대로 전쟁국면이 완화되고 내각이 해산되면 네타냐후가 정계에서 쫓겨나고 즉시 재판이 진행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스라엘사법계에서는 네타냐후가 재판을 받으면 10년이상의 형을 지게 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네타냐후에게서 이것은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수 없다.

현 이스라엘당국은 어떻게 하나 하마스와의 정화를 반대하고 전쟁국면을 장기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지난해 6월 당시 각국의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이스라엘당국이 하마스와 정화합의를 이룩하지 못하는 경우 사태는 계속 악화될것이다, 이는 극우익세력이 바라는것이다, 충돌이 지속되고있는것은 네타냐후의 리익을 만족시켜줄것이다고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지금 이스라엘내에서는 예산지출의 증대, 징병제의 강행실시 등으로 하여 당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지지률은 급격히 떨어지고있다.해당 기관들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들은 당장이라도 선거가 진행되는 경우 네타냐후내각이 붕괴될것임을 시사하고있다.

현재의 형편에서 네타냐후가 집권을 유지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가자에서의 무력충돌을 더욱 격화시켜 전쟁을 장기화하는것뿐이다.그 과정에 령토팽창에 《공헌》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부각시키면 위기국면을 뒤바꿀수도 있지 않는가 하는것이 네타냐후의 속구구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횡포무도한 침략과 살륙만행으로 팔레스티나에서는 독립국가창설의 꿈이 깨여져나가고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이 처참한 죽음을 끊임없이 강요당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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