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4th, 2025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신념의 분출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올해에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2025년 8월 14일《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항일전의 자취가 력력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끝없이 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만도 수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에 올랐다.그 대오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이것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올해 정초부터 앞을 다투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길에 올랐다.그 앞장에는 당정책관철의 기수인 일군들이 서있었다.

창당위업을 개척한 1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면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조선로동당출판사, 과학기술전당, 민주조선사, 보건성 의학연구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 책임일군들부터가 답사행군대오에 남먼저 들어섰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답사열의가 대단하였다.특히 평양건설위원회에서는 위원회 당 및 행정일군들에 이어 평진건설관리국, 봉화건설관리국, 청류건설관리국의 많은 일군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이 나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의 참뜻을 가슴깊이 새기였다.그리고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곳곳마다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평양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하여 중구역, 락랑구역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평안남도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열기가 고조되였다.도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데 이어 평성시, 순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섰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사리원시를 비롯한 각 도, 시, 군의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여름철답사는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였다.

여름철답사기간에도 일군들이 앞장섰다.자강도에서는 희천시일군들과 강계시녀맹위원회 일군들이, 강원도에서는 세포군일군들이, 남포시에서는 대안구역일군들이 답사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를 휘날리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그 대오의 앞장에는 황해북도, 신의주시와 회창군의 혁명가유자녀들도 있었다.

함경북도산림관리국과 연안군, 봉천군, 양덕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그리고 청진의학대학 교직원들, 평양과학기술대학, 신의주공업기술대학의 청년대학생들, 운산군 온천고급중학교와 덕성군 덕성고급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의 답사자들도 련이어 백두산에로의 행군대오에 들어섰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사업과 생활을 전투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우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평양식료련합기업소의 답사자들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행군과정에 항일유격대식으로 문답식학습경연을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숙영지에 도착하여 답사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생활하면서 그 과정에 많은것을 체감하였다.무포에 도착한 라흥철도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의 답사자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보천보의 밤하늘가에 울린 총소리와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감명깊은 내용을 수록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연구발표모임에 이어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였다.이런 사업은 8.28청년돌격대관리국, 력포구역, 평산군의 답사자들속에서도 실효성있게 진행되였다.답사자들은 야외생활을 통하여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할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

혁명신념을 억세게 벼리여가는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은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개선문은 위대한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전한다

2025년 8월 14일《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의 개선문앞에 서있다.

바라볼수록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의 그 만고불멸의 업적을 떠나 오늘 우리가 누려가는 복된 삶에 대하여,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뜻깊은 조국해방 80돐을 앞두고 개선문으로 끝없이 마음달리는 우리 인민은 해방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경의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오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다.》

개선문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계기로 그이께서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신 모란봉기슭에 일떠섰다.

높이가 60m나 되는 개선문은 단순히 그 웅장함과 독특함만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것이 아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개선문이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높이 솟아 빛나는것은 그에 새겨진 석벽문자들과 형상된 군상들 하나하나가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기때문이다.

해당 건축물에 어떤 주제를 반영하는가 하는것은 그 성격을 규정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

개선문의 기본주제인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구절구절을 외워볼수록 이 땅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려 우리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항일의 혈전만리가 가슴에 더욱 사무쳐온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오늘도 자유조선 꽃다발우에

력력히 비쳐주는 거룩한 자욱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돌이켜보면 항일혁명투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상대로 벌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전쟁이였다.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혁명가의 신념을 검토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하지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사선의 고비들을 헤치시며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시였다.

개선문의 기둥에 부각된 《1925》와 《1945》라는 글발을 새겨볼수록 일제의 총칼밑에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땅을 뒤에 두시고 압록강을 건느신 때로부터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강뚝우에 나딩구는 조약돌을 조국의 표적으로 손에 꼭 감싸쥐시고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천천히 강건너쪽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이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과 고난을 꿋꿋이 이겨내시였다.그렇듯 강인하게 헤쳐오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가 있어 마침내 조국해방의 새 아침이 밝아오지 않았던가.

조국해방!

이는 정녕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80년전 8월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은인, 희세의 영웅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크나큰 감격과 환희의 세찬 분출이 아니였던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릴 꽃다발을 정중한 자세로 한가슴에 안고 서있는 녀성과 새 조선의 미래를 상징한 어린이를 안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의 모습, 눈물을 머금고 감격에 목메여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새별처럼 빛나는 눈매로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소년의 모습을 형상한 개선문의 부각상들은 조국해방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감격과 기쁨을 오늘도 생동하게 그려볼수 있게 한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하시여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되여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근로자들의 희망찬 모습을 형상한 부각상들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감격으로 설레이게 하여주는것인가.

개선문의 앞뒤면 기둥우에는 원형구도로 항일대전의 위대한 승리를 상징한 《승리의 나팔수》를, 옆면 웃부분에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초석인 혁명전통을 상징하여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형상하였다.

문둘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상징하여 70송이의 진달래꽃으로 장식함으로써 건축형상의 조형성과 상징성, 예술성을 더욱 높여주고있으며 주변의 록지와 건물들, 모란봉의 울창한 수림 등과 조화를 이루어 거창한 기념비로서의 형상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고있다.

이 모든것을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개선문건설을 발기하시고 그 위치선정으로부터 규모와 형식, 기본주제, 매 형상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세상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사상예술성에 있어서나 건축미학성에 있어서 개선문과 같이 완전무결한 기념비는 없다.

참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손길아래 개선문은 대기념비적건축물로 높이 솟아 사회주의 내 조국이 어떻게 태여나고 오늘의 행복과 우리의 휘황한 미래가 어디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바로 이것이 불멸의 기념비 개선문에서 항일대전사를 백승으로 수놓으시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되새기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절감하는 철의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가신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아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2025년 8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한국이 때아닌 때에 봄꿈을 꾸고있다.

12일 한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곧 열리게 되는 로미수뇌회담에서 미국측에 보내는 우리의 의중이 전달될 가능성도 있다는 억측을 내놓았는데 바로 허황한 꿈을 꾸고있다는 대표적실례로 된다.

꿈을 너무 많이 꾸면 개꿈이 되고 억측도 지내 하다나면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할 모순당착투성이에 빠지게 되는 법이다.

우리가 미국측에 무슨 리유로 메쎄지를 전달하겠는가.

그릇된 억측을 흘리고있는 한국언론의 보도를 듣고있는 세상을 향해 재삼 상기시킨다면 우리는 미국과 마주앉을 일이 없다.

나는 이미 조미수뇌들사이의 개인적친분관계가 정책에 반영될 일은 없을것이라는것과 미국이 낡은 시대의 사고방식에만 집착한다면 수뇌들사이의 만남도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분명히 밝힌바 있다.

우리는 되돌릴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는 회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우리가 왜 관심이 없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이번 기회에 한국이 우리가 남부국경선에 설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하였다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는데 대해서도 짚고넘어가자고 한다.

최근 저들이 취하고있는 그 무슨 《선의적조치》와 《유화책》이 호응을 받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조한관계가 《복원》이라도 되고있는듯한 여론을 조성해보려 꾀하고있다.

한국대통령은 자기들이 대북확성기들을 먼저 철거하자 우리도 일부 확성기들을 철거하고있는것같다고 하면서 《불필요하고 비용드는 확성기》철거와 같은 상호간조치가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발언하였다.

얼마전 한국합동참모본부도 국경선부근에서 우리가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식별되였다고 발표한바가 있다.

가관은 군부의 발표를 받아물고 한국의 당국자들과 전문가라는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화답조치》라느니,《변화감지》라느니,《긍정적호응》이라느니 하는 평을 달고있는것이다.

사실부터 밝힌다면 무근거한 일방적억측이고 여론조작놀음이다.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적이 없으며 또한 철거할 의향도 없다.

내가 보건대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정권때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들을 없애버리고는 그 무슨 큰일이나 한것처럼 평가받기를 기대하면서 누구의 호응을 유도해보려는것같다.

합동군사훈련문제 역시 조정이니,연기이니 하면서 긴장완화에 왼심이나 쓰는것같이 보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것은 평가받을만한 일이 못되며 헛수고로 될뿐이다.

서울의 위정자들이 저들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에 대해 미화분식하면서 여론을 퍼뜨리는데는 목적이 있다.

우리의 호응을 유도할수만 있다면 좋은것이고 설사 그것이 아니라 해도 최소한 저들의 《긴장완화노력》을 보여주는것으로써 정세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세간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것이라는 어리석은 타산을 하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방송을 중단하든,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

너절한 기만극은 이제 더는 인기가 없다.

서울의 대조선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며 변할수도 없다는것을 확신한다.

더러운것에 면사포를 씌워도 악취는 나기마련이며 제아무리 정의로운척 시늉내고 겉가죽에 분칠을 해도 적대적흉심만은 가리울수 없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미한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다시금 한국의 적대적실체가 의심할 여지없이 확인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충성스러운 하수인이고 충실한 동맹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데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이 결론적인 립장과 견해는 앞으로 우리의 헌법에 고착될것이다.

그것은 매우 정당한 조치로 된다.

한국은 자국헌법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흡수통일하려는 망상을 명문화해놓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미한핵협의그루빠》라는것을 조작하고 정례적인 모의판을 벌려놓고있으며 각종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에 빠져있을뿐만 아니라 잠꼬대같은 《비핵화》를 념불처럼 외우며 우리 국가의 헌법을 정면부정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세계가 직시하는 조한관계의 엄연한 실상이다.

항시적인 안전위협을 가해오고있는 위태하고 저렬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고착되여야 할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적대적인 국가에 대한 우리의 인식변화를 기대하거나 점치는것은 사막에서 꽃이 피기를 바라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2025년 8월 1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2025年 8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14日に発表した談話「ソウルの希望は愚かな夢にすぎ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韓国が時ならぬ春の夢を見ている。

12日、韓国のマスメディアはすぐ開かれるロ米首脳会談で米国側に送るわれわれの意中が伝達される可能性もあるという憶測を出したが、まさに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夢を見ているという代表的実例である。

夢をあまり多く見れば虚夢になり、憶測も甚だしいなら結局、解答を探せない矛盾撞着だらけに陥るようになる。

われわれが米国側に何の理由でメッセージを伝えることだろうか。

誤った憶測を流している韓国メディアの報道を聴いている世に向かって再三想起させるなら、われわれは米国と対座することがない。

私は、すでに朝米首脳間の個人的親交が政策に反映されることはないであろうということと、米国が旧時代の考え方にのみ執着するなら、首脳間の対面も米国側の「希望」としてのみ残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ということについて明白にしたことがある。

われわれは、逆戻りさせられない過去に執着する会談については全く関心がなく、われわれがなぜ関心がないのかはこれ以上説明する必要がないであろう。

今回の機会に、韓国がわれわれが南部国境線に設置した拡声器を撤去したと世論を惑わ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も指摘しようと思う。

最近、自分らが取っているいわゆる「善意的措置」と「宥和策」が呼応を受けているかのように世論を惑わし、朝韓関係が「復元」になっているかのような世論をつくり出してみようと企んでいる。

韓国大統領は、自分らが対北拡声器を先に撤去すると、われわれも一部の拡声器を撤去しているようだとし、「不必要で費用のかかる拡声器」撤去のような相互間の措置が「南北関係」の改善に役立つことを願うと発言した。

先日、韓国合同参謀本部も国境線付近でわれわれが拡声器を撤去する動向が識別されたと発表したことがある。

見ものは、軍部の発表を受け入れて韓国の当局者らと専門家なる者らが次々と出て「応答措置」だの、「変化感知」だの、「肯定的呼応」だのという評をつけていることである。

事実から明らかにするなら、根拠のない一方的憶測であり、世論づくり劇である。

われわれは、国境線に配置した拡声器を撤去したことがなく、また、撤去する意向もない。

私が見たところ、韓国の現政権は尹錫悦政権時代に一方的に取った措置をなくしては、何か大したことでもしたかのように評価を受けるのを期待しながら誰それの呼応を誘導してみようとしているようだ。

合同軍事訓練の問題もやはり、調整だの、延期だのと言って緊張緩和に関心でもあるかのように見せかけようとやっきになっているが、それは評価されるようなものではなく、無駄な苦労になるだけである。

ソウルの為政者らが自分らの新たな対朝鮮政策について美化・粉飾しながら世論を流しているところには目的がある。

われわれの呼応を誘導することさえできればよいことであり、たとえそれでなくても最小限自分らの「緊張緩和の努力」を示すことで情勢激化の責任をわれわれに転嫁し、世間の支持を得られるという愚かな打算をしているであろう。

しかし、このような小細工は空しい「虚夢」にすぎず、全くわれわれの関心を買うことができない。

韓国が拡声器を撤去しようと、放送を中断しようと、訓練を延期しようと、縮小しようとわれわれは意に介さず、関心がない。

汚らわしい欺瞞(ぎまん)劇はこれ以上人気がない。

ソウルの対朝鮮政策は少しも変わっておらず、変わるはずもないと確信する。

汚いものにベールを被せても悪臭がするのは当然であり、いくら正義のまねをして表面におしろいをつけても、敵対的腹黒い下心だけは隠せない。

今月の18日から始まる米韓合同軍事演習を通じても韓国の敵対的実体が疑う余地もなく改めて確認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米国に忠誠を尽くす手先であり、忠実な同盟国である韓国との関係を改善する意志は全くないということについて数回にわたって明らかにしてきたし、この結論的な立場と見解は今後、われわれの憲法に固着されるであろう。

これは、極めて正当な措置である。

韓国は、自国の憲法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吸収統一しようとする妄想を明文化してわれわれに対する核先制打撃に焦点を合わせた「米韓核協議グループ」なるものをつくり上げて定例的な謀議をこらしており、各種の侵略的性格の戦争演習にふけているだけでなく、寝言のような「非核化」を念仏のように唱えながらわが国家の憲法を正面切って否定している。

まさにこれが、こんにちの世界が直視する朝韓関係の厳然たる実状である。

恒常的な安全脅威をもたらしている危うくて低劣な国家に対するわれわれの立場はより鮮明になるべきであり、われわれの国法には当然、大韓民国がその正体において最も敵対的な脅威の勢力として表現され、永久固着されるべきであろう。

この世で最も敵対的な国家に対するわれわれの認識の変化を期待したり占うのは、砂漠で花が咲くのを願うこと同様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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