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1st,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로부터 우리 무력 전투부대들의 해외작전지역에서의 군사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로씨야련방 꾸르스크주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부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그들의 로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은 가장 중대한 임무수행에 동무들과 동무들의 전투부대들을 내세웠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믿음에 제일 충직한 전설적군공으로써 보답한 꾸르스크해방작전부대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에게 열렬한 전투적격려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석상에서 우리 군대의 영웅성을 치하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는 영웅군대이다.그것은 우리 군대가 영웅인민이 낳아 키운 아들들이기때문이다.우리 군대는 자기의 특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그러한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서의 직함과 명성을 고착시켰고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을 주었다.우리 군대는 지금 할 일을 하고있으며 필요한 일을 하고있다.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이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요구에 맞게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비상히 고조시켜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 뜻깊은 올해를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이자면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배로 높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당은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당강화의 일대 전성기가 열리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눈부신 실체로 이루어지며 당의 위업은 백승의 한길로 전진하게 된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여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위상이 만방에 힘있게 과시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기층당조직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이 제고되고 도, 시, 군당조직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의 실천력이 배가되여 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이 그대로 각 방면에서의 실제적이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로 이어진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당조직들이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 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집행에서 완강한 전개력과 집행력을 발휘해나가게 되였다.

오늘 전당의 당조직들앞에는 자기의 실천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떠올려 백전백승하는 혁명적당이라는 조선로동당특유의 고귀한 명함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진군속도를 가속화하자면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 피줄처럼 뻗어간 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배가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켜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인 백전백승의 힘은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 여기에 우리 당을 결심하면 못해내는 일이 없는 강유력한 혁명적당으로 빛내일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당원들은 누구나 당조직에 속해있으며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은 각급 당조직들을 단위로 하여 이루어진다.동맹원들의 정치사상생활을 조직집행하는 근로단체조직들의 활동도 당조직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진행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즉시에 접수하고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하고 해당 단위안에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 때 당의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대오안에는 수령과 인민이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고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있다.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닌 참된 충신들로 튼튼히 준비되고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당풍이 더욱 철저히 수립되였으며 혁명대오가 당중앙과 혈맥이 통하는 사상적순결체, 운명공동체로 된것은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은 사회주의위업의 향도적력량인것만큼 당의 령도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한다.다가오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는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우리 당특유의 정치풍토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모든 당조직들이 전투력을 배가하여야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의 전통과 기풍이 더욱 확고히 지배되고 우리 당은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하며 자기의 행로에 백승만을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기세차게 타오르게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적당의 백전백승하는 힘은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게 된다.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책정명시한 과학적인 정책관철에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집중, 총동원하는 우리 당의 실천력은 비길데없이 위력하다.

당에서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을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이어놓자면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백배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의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지시는 어느것이나 다 당조직을 통하여 대중속에 전달되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이 조직전개되며 결속되게 된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에서의 당정책관철은 각급 당조직들이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며 자기의 전투력을 얼마나 발휘하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겹쌓였지만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기세차게 벌어져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지난 시기보다 높아진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기운이 고조되고 건설부문에서 계획하였던 방대한 건설과제들이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 모든 성과들의 바탕에는 강력한 사상공세와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과 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으로 단위사업을 드세게 내밀며 당정책관철전을 완강히 주도해나간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깃들어있다.현실은 당조직들이 공세적이며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을 벌려야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약동하고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며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검증하는 효과적인 계기로 된다.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는데 지향점을 일치시키며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결정관철에서 조직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이 결심한 모든것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고 불패의 조선로동당의 권위는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당을 규률로 강건하고 위용떨치는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규률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담보이다.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진 당이라고 하여도 당안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가 서있지 못하면 온갖 비조직적이며 부정적인 요소가 싹트고 자라나 당의 근본성격과 혁명적당풍을 고수할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다.강철같은 규률의 반석우에 백전백승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오늘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각급 당조직들이 직능에 따라 사업하는 제도와 질서를 더욱 강화하고 사소한 당규률위반행위에 대하여서도 비타협적인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혁명대오의 굳건한 결속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면모가 세련되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앞에 전례없이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날 강력한 규률제도로써 당내에 건전한 정치풍을 확립하기 위한데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규률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제시함으로써 당내규률강화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하고 일부 간부들속에서 나타나는 불건전하고 비혁명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한 우리 당이다.전당에 엄격한 규률준수기풍과 칼날같은 기강을 세워 규률로써 자기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전투력있고 기백있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당풍확립의 해, 전당강화의 해로 삼아 규률로 강건하고 혁명적당풍으로 활력넘치는 집권당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전당의 당조직들이 당규률건설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갈 때 우리 당은 그 어떤 도전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며 자기의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사명을 억척같이 걸머지고 자기의 전투력을 백배함으로써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빛나게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고 우리 당을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 백전백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세계만방에 빛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백두전구들을 답사하고 성대히 거행된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 참가하는 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먼저 여든번째 8.15를 맞이하는 뜻깊은 8월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할수 있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답사활동의 나날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정을 기울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성원들과 재중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백두산지구에서 맞고 보낸 답사기간은 백두의 산발마다에 항일혁명의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과 투사들의 애국의 넋을 심장속에 간직한 한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나날들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조국방문기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원들과 해외동포들을 얼마나 극진히 아끼고 사랑해주시는가를 다시한번 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답사단 성원들이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전용비행기를 타고 오가도록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고 훌륭히 일떠선 베개봉호텔에서 사소한 불편도 없이 생활하도록 숙식조건을 마련해주시는 친어버이의 따뜻하고 세심한 정을 기울여주시였습니다.

그 사랑속에 우리들은 답사 전 기간 대오의 선두에 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며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의지를 담아 구호들도 웨치고 혁명가요들도 높이 불렀으며 전적지마다에서 강사들의 열정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업적과 항일혁명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대하여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끝내고 평양으로 돌아온 저희들이 세상사람들 누구나 그처럼 와보고싶어하는 황홀경의 명사십리, 인파십리가 끝간데없이 펼쳐진 인민의 문화휴양지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도록 남다른 특전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장에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모두를 불러주시고 대회장의 맨 앞자리에 내세워주시여 꿈결에도 뵙고싶은 원수님을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뵈옵는 무상의 영광과 크나큰 행운을 지니게 해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 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원수님 계시여 이 세상 천지가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강적들이 덤벼들어도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끄떡없으며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백두산악의 억년암반처럼 굳게 간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저희들은 이번 방문기간 인민의 념원이 당과 국가의 숙원으로 되고 어떤 난관속에서도 어김없이 실행되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임을 페부로 절감하였습니다.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평양시의 화성지구며 전위거리 등 조국땅 어디서나 사회주의승리의 축포성마냥 터져오르는 인민의 웃음소리에서 온 세상에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승전가를 들었고 최후의 비명을 지르는 적대세력들의 가련한 몰골을 보았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품에 삶의 주소를 정하고 이번 답사과정에 체득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온다고 해도 오직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활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겠습니다.

특히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중국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와 사적물들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을 잘하고 그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가겠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조직, 애국동포조직으로 강화해나가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조국을 떠나갈 시각이 다가올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역땅에서 살고있는 우리들의 가장 큰 소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은 전체 재중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8월 16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이 삼가 올립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66권 출판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66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3년 3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서한, 담화를 비롯한 53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로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대비약, 대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인 로선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문제를 가장 옳바르게 결합시키고 다같이 최상의 수준에서 성과적으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부대의 전투력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모든 면에서 전군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등에는 인민군대에 최고사령관의 명령, 지시에 절대복종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군풍을 철저히 세우며 정치사상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전투훈련을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을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함경남도의 경제, 문화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자강도에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강계정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평양화장품공장은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여야 한다》에서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이르는 곳마다에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전력문제를 풀며 여러가지 좋은 화장품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을 배치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적보장사업을 잘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들이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에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나라의 경제를 현대화, 정보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갈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은 군인들과 인민들을 사회주의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의 하나이다》,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에는 교양적가치가 큰 현실주제의 작품을 많이 내놓아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가족예술소조가 당정책적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인 작품을 많이 내놓아 군인들과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될데 대한 문제, 음악대학을 최상의 수준에서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 청년들과의 사업을 계속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66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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