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5

8월 25일, 력사의 이날이 있었기에!

2025년 8월 25일《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5돐을 뜨겁게 맞이하고있다.

우리의 영웅군대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력사에 전무한 기적의 신화를 써나가고있는 가슴벅찬 시기에 강군건설사에 굳건한 주석으로 고여있는 예순다섯번째의 8.25를 맞는 우리 인민의 감회와 격정은 실로 크다.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고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으며 우리의 건군사가 끝없이 성스럽고 영광스럽게 기록되여올수 있었다.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은 비록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멀어져가도 그 커다란 사변적의의는 날이 갈수록 뚜렷이 부각되고있으며 우리 혁명무력에 영원한 충실성의 전통, 승리의 숨결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숭고한 모습은 우리 인민과 군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더욱 숭엄하게 간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8월 25일은 4월 25일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날입니다.》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첫 자욱이 강철의 근위땅크사단에 아로새겨진 1960년 8월 25일,

우리 군대의 앞길에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참된 혁명군대로서의 획기적리정표가 세워지던 사연깊은 그날의 화폭이 눈앞에 어려와 추억도 참으로 뜨겁다.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뜻깊은 자욱이 위대한 전환의 시대를 안아오고 세계를 경탄시키는 우리 혁명무력의 눈부신 사변들과 줄기차게 잇닿아지리라고 그때는 누구도 미처 다 알지 못하였다.

이날 천출위인의 정기가 넘치는 예지로운 안광으로 사단의 여러곳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회관정문채양에서 빛나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거부해나서던 반당종파분자들을 우리 혁명대오에서 단호히 제거하고 인민군대안의 당정치사업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때였다.

바로 이러한 때 이곳 사단 장병들은 자기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반영된 이 구호를 선참으로 추켜들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구호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을 그대로 담은 아주 좋은 구호라고, 이 구호에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과 수령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울데 대한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하시면서 구호 하나만 보아도 부대안의 정치사업이 잘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인민군대가 제일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라고,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를 수령옹위의 제일결사대로 키우기 위한 군건설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력사의 순간이였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강군사의 절정으로 빛을 뿌리는 오늘은 물론 백전백승하는 최정예강군의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될 래일에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 군대의 사명과 군건설의 총적목표와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는 바로 이렇게 태여났다.

추억깊은 이날의 화폭들을 더듬을수록 쌍운리의 펑퍼짐한 너럭바위가 가슴뜨겁게 떠오른다.

그날 점심참이 되자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부대안의 식당에 모시려고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될수록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실개울너머 너럭바위를 가리키시며 저 바위우에서 식사를 하자고 이르시였다.

동행한 일군이 우리가 가져온것은 줴기밥인데 어떻게 바위우에 펴놓고 식사하시겠는가고 주저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없다고, 야외에서는 줴기밥이 더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면서 일군들에게 한덩이씩 쥐여주시고나서 자신께서도 달게 드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헌신과 로고의 대명사와도 같은 줴기밥의 이야기가 이때에 벌써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졌던것이다.

단란한 가정적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실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대학기간에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과학의 요새를 점령하는것과 함께 군사리론에도 정통하고 수령님을 따라 인민군부대들을 돌아보면서 군대전반실태도 료해하며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려고 한다.나라가 굳건하자면 군대가 강해야 한다.나는 앞으로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적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군사의 강국으로 만들 결심이다.…

바로 이날로부터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조선을 누리에 빛내이실 위대한 맹세를 선언하시였으니 그 거룩한 걸음에 앞서 근위땅크사단에 혁명무력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며 수령중심론에 관한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리론을 밝혀주시고 총대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실 철석의 신념을 가다듬으신 8.25의 의미는 새길수록 참으로 뜻깊은것이다.

실로 그날의 력사적인 행보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장차 조선을 책임지실 그이께서 무엇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어떻게 혁명을 이끌어나가실것인가를 력사앞에 선언한 장거였다.

그때로부터 련면히 이어진 끊임없는 혁명무력령도의 길에서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대, 일당백의 혁명강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우신 우리 장군님의 업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전군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전체 장병들의 가슴속에 혁명적수령관이 맥박치는 총대의 사명감을 굳게 심어주시였으며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가 명실공히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한평생 뜨거운 열과 정으로 온넋을 바치시며 우리 혁명무력발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60년대의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이 땅에서 전쟁과 평화, 승리와 패배가 판가름되던 적들과의 준엄한 대결전의 시각마다 우리 조국이 승리만을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담력, 탁월한 령군술과 함께 그이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적강군의 불패의 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전선길을 걷고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자욱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가.

철령과 오성산의 굽이굽이 칼벼랑길, 초도의 세찬 풍랑길과 판문점의 자욱한 안개, 다박솔초소와 대덕산, 지혜산, 감나무중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사생결단의 전선길, 엄혹한 시련의 시기 이 나라 험한 초소란 초소들은 다 찾아가시여 병사들에게 무적의 신념과 용맹을 백배해주신 헌신의 천만리길, 나라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국방력을 다져주신 성스러운 혁명려정…

바로 그길을 따라 우리 군대가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되고 우리 조국이 철벽의 성새로 솟구쳤으며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드넓은 활로가 열리였다.

8.25!

정녕 쌍운리에 새겨진 첫 자욱으로부터 시작된 위대한 장군님의 군령도의 무수한 이야기들과 그길에서 이룩된 불멸의 업적은 부피두터운 수백권의 책에도 다 담을수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령도의 첫 자욱을 감회깊이 회억하시면서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고,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군대를 특유의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를 지닌 불패의 대오, 최정예의 혁명강군, 영원히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키워가시는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 없는것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그대로 닮은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본태이라고 하시며 인민군부대들과 포연자욱한 훈련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필승의 사상과 신념을 만장약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인민군대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군,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불패의 강군으로 그 위용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워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수풀처럼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또 얼마나 하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참으로 우리 시대는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뜻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시대인 동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당이 추켜든 군건설의 눈부신 목표들이 현실로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력사의 진리는 날이 갈수록 더더욱 선명해지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을 모신 나라, 천출명장을 모신 군대에는 오직 승리, 승리만 있다.

이것은 력사의 8.25와 더불어 우리 조국의 승승장구의 력사, 우리 혁명무력의 백승의 력사가 아로새긴 고귀한 진리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진리를 굳건히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온 세상에 보란듯이 떠올리게 될것이다.

무궁토록 이어질 주체조선의 백승의 행로에 8.25는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빛나는 철령

[Korea Info]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

2025년 8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 발표된 김혁남의 글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는 다음과 같다.

23일 도꾜에서 한일수뇌회담이 진행되고 일련의 합의결과들이 발표되였다.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은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것이다느니,한일사이에 《뉴대와 신뢰》가 강하게 형성되였다느니 하며 회담의 《성과》를 자축하였다.

주목되는것은 한국집권자가 흔들림없는 한일,한미일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일관계발전이 한미일협력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로 하였다면서 곧 만나게 될 백악관주인을 향한 구애의 메쎄지를 잊지 않은것이다.

이번 한일수뇌회담은 워싱톤의 《오해》를 덜어보려는 서울의 불안심리가 빚어낸 하나의 외교촌극이라고 평하는것이 옳을것이다.

원래 한국집권자의 일본행각은 집권하면 미국부터 먼저 찾군 하던 한국외교사의 관례를 거스른것으로 하여 시작전부터 여론의 주의를 끌었다.

친미사대외교의 전통까지 무시한듯한 이번 도꾜행각의 배경에는 바로 현 집권자에 대한 미국의 불신과 그로 인한 하수인의 번민이 얽혀있다.

리재명이 야당대표시절 민심유혹을 위해 내뱉군 하던 《대일강경》발언으로 얻어쓴 《반일》감투때문에 집권이후 일본내부의 싸늘한 시선은 물론 미국의 랭대와 압박을 받아온것은 잘 알려져있다.

이로부터 미국의 대외전략실행의 핵심수단인 미일한 3각군사동맹의 한축으로 되는 한일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확고한 자세를 보여주어 상전의 의심을 해소하고 백악관나들이때 있을수 있는 외교참사도 피해볼 작정으로 급기야 자발적인 친일검증행각길에 오른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친일신조를 행동적으로 증명하려는 이 서울위정자의 과잉욕구가 지역의 안보위기를 한층 고조시킬것이라는것이다.

한일사이의 협력강화로 침략적인 미일한 3각군사동맹의 구조와 기능이 더욱 제고될것이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에 엄중한 영향이 미치게 되리라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에 량국이 《북의 완전한 비핵화》와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운운하며 미일한공조를 바탕으로 대응해나갈것이다,세계적범위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것이다고 떠들어댄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이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의 패권장악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립장의 표명으로서 미구에 도래하게 될 보다 파국적인 안보환경을 예고하고있다.

여기에 이번 한일수뇌회담이 배태하고있는 위험성이 있다.

현실은 미국상전의 눈에 들기 위해 침략적인 미일한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거래흥정물로 내들고있는 한국집권자의 추악한 대결정체를 적라라하게 조명하고있다.

우리는 패권지향적인 미국과 그 추종자들에 의해 벌어지고있는 우려스러운 사태를 절대로 수수방관하고만 있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3角軍事共助実現の先兵となったソウル為政者の醜態

2025年 8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5日発朝鮮中央通信】25日に発表されたキム・ヒョクナム氏の文「3角軍事共助実現の先兵となったソウル為政者の醜態」は、次の通り。

23日、東京で韓日首脳会談が行われ、一連の合意結果が発表された。

これについて韓国と日本は、「未来志向的な相生協力の道」を一緒に切り開いていくだの、韓日間に「絆と信頼」が強く形成されただのと言って会談の「成果」を自ら祝った。

注目されるのは、韓国執権者が揺るぎない韓日、韓・米・日協力が何よりも重要であり、韓日関係の発展が韓・米・日協力の強化につながる善循環をつくっていくことにしたと言い、近く会うようになるホワイトハウスの主人への求愛のメッセージを忘れなかったことである。

今回の韓日首脳会談は、ワシントンの「誤解」を減らしてみようとするソウルの不安な心理がもたらした一つの外交寸劇であると評するのが正しいであろう。

もともと、韓国執権者の訪日は政権を執れば米国から先に訪問していた韓国外交史の慣例に逆らったことによって訪問前から世論の注意を引いた。

親米・事大外交の伝統まで無視したかのような今回の東京訪問の背景には、まさに現執権者に対する米国の不信とそれによる手先の煩悶(はんもん)が絡んでいる。

李在明が野党代表時代に民心誘惑のために吐いていた「対日強硬」の発言によって貼り付けられた「反日」のレッテルのため執権以降、日本内部の冷ややかな視線はもちろん、米国の冷遇と圧迫を受けてきたことはよく知られている。

このことから、米国の対外戦略実行の核心手段である米・日・韓3角軍事同盟の一軸となる韓日関係を「高度に重視」するという確固たる姿勢を見せつけて主人の疑心を解消し、ホワイトハウス訪問の際にありうる外交惨事も避けてみるつもりで急に自発的な親日検証訪問の途に就いたのである。

問題は、今後、親日信条を行動的に証明しようとするこのソウル為政者の過剰な欲求が地域の安保危機を一層高調させるであろうということである。

韓日間の協力強化によって侵略的な米・日・韓3角軍事同盟の構造と機能が一層高まるであろうし、そのため朝鮮半島と北東アジア地域の情勢に重大な影響を及ぼすようになるであろうというのは周知の事実である。

今回、両国が「北の完全な非核化」と「急変する国際情勢」をうんぬんし、米・日・韓の共助に基づいて対応していくであろうだの、世界的範囲での協力を強めていくであろうだのと言い立てた事実がそれを立証する。

これは、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での覇権掌握に総力をあげている米国のインド太平洋戦略の遂行に対する積極的な参与立場の表明で、遠からず到来するようになるより破局的な安保環境を予告している。

これに今回の韓日首脳会談が胚胎している危険性がある。

現実は、米国主人の目に入るために侵略的な米・日・韓3角軍事共助実現の先兵となって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全を駆け引き物として持ち出している韓国執権者の醜悪な対決正体を赤裸々に照明している。

われわれは、覇権志向的な米国とその追従者らによって起こっている憂慮すべき事態を絶対に袖手傍観し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개량된 신형반항공미싸일의 각이한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한 사격 진행

2025년 8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8월 23일 개량된 두 종류의 신형반항공미싸일의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하여 각이한 목표들에 대한 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격을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함께 참관하였다.

사격을 통하여 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가 무인공격기와 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이한 공중목표들에 대한 전투적속응성이 우월하며 가동 및 반응방식이 독창적이고 특별한 기술에 기초하고있다고 평가되였다.

특히 개량된 두 종류의 탄들의 기술적특성은 각이한 공중목표소멸에 대단히 적합한것으로 인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우리의 국방과학연구부문이 당대회를 앞두고 관철해야 할 중요한 과업을 포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改良された新型対空ミサイルのさまざまな戦闘的性能を点検するための射撃

2025年 8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ミサイル総局は8月23日、改良された二種の新型対空ミサイルの戦闘的性能を点検するためにさまざまな目標に対する射撃を行った。

朝鮮労働党総書記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務委員長である敬愛する金正恩同志が、射撃を参観した。

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趙春龍書記、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正植第1副部長、朝鮮人民軍の金光赫空軍司令官(空軍大将)、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科学院のキム・ヨンファン院長が共に参観した。

射撃を通じて、新型対空ミサイル兵器システムが無人攻撃機や巡航ミサイルなど、さまざまな空中目標に対する戦闘的速応性が優れており、稼働および反応方式が独創的で特別な技術に基づいていると評価された。

特に、改良された二種の弾の技術的特性はさまざまな空中目標の掃滅に大変適していると認められた。

金正恩総書記は同日、われわれの国防科学研究部門が党大会を前にして貫徹すべき重要な課題を示した。(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거창한 혁명사업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는 위대한 변혁투쟁이다

2025년 8월 24일《로동신문》

 

지금 이 땅에서는 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있는 속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가 열려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조국의 눈부신 전변상을 직접 목견하면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가는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은 곧 실천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면적발전의 거창한 위업을 개척하는 투쟁의 걸음걸음을 책임적으로 드팀없이 내짚으면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이 펼치는 거창한 혁명사업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는 위대한 변혁투쟁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류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며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세기적인 전변을 이룩해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투쟁이다.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하면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사업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해나가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번영은 이룩할수 있어도 영원한 부흥은 기대할수 없다.그 어떤 도전과 장애에도 끄떡없고 누구도 감히 당해낼수도 넘볼수도 없는 무진막강한 힘을 가진 위대하고 강대한 국가건설, 그것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혁명적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력사적대업이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진해온 불멸의 려정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최대격난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그렇듯 폭풍사나운 년대에 우리 당은 눈앞의 해결책이 아니라 전망적리익을 중시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웅대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 완강히 실천해왔다.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는 경이적인 변혁의 년대기,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지게 되였다.수도건설의 대번영기,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세기적대업과 새시대 보건혁명,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힘있는 추진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루어진 사상초유의 대변혁과 기적적인 성과들은 세계를 조선충격, 조선열풍으로 끝없이 진감시켰다.

오늘 우리 국가의 억년청청함을 자랑하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를 담보하는 절대병기들, 날로 장성강화되는 자립경제의 토대와 밑천들은 조선로동당이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하나하나 품들여 이루어놓은 고귀한 결실이다.국가부흥을 위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지침들을 제시하고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천하여 변혁의 실체들로 전환시켜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강국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쳐나가는데서 과시되고있다.

세계에는 제노라 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억대의 재부를 가진 나라도 있고 발전된 교육수준과 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도 있으며 막강한 군사력을 떠드는 나라도 있다.어느 한두 분야의 발전으로 하여 국가의 강대성을 평가할수는 없다.나라의 륭성번영은 모든 분야, 모든 지역, 모든 부문을 다같이 균형적으로, 고르롭게,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있다.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비롯한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와 수도뿐 아니라 지방의 시, 군들을 포함한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전반부문과 모든 단위를 균형적으로, 전면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키는 나라만이 무궁한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전진 또 전진하여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확신성있게 열고 가까운 앞날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을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길을 밝힌 웅대한 실천강령들과 불멸의 지침들을 제시한 우리 당은 탁월한 령도력으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의 전설적인 령도는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본보기들을 련이어 떠올리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을 향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점령해나가는데서 감득할수 있으며 전면적진흥을 위한 새 령역과 경지를 줄기차게 개척해나가는데서도 체감할수 있다.사회주의문명의 눈부신 개화를 가급적으로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견결한 혁명적의지의 산아로 솟구쳐오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인 평양종합병원, 비반복적으로 다양하게, 독특하게 건설되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농촌문화주택들, 지난해 20개 시, 군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 《부자시》의 휘황한 전망을 그려주며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와 앞으로 모든 시, 군에 건설될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 등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발전잠재력을 억척같이 다져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완강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이다.

우리 당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적인 투쟁으로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지만 그 모든 괄목할 성과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여기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이행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으며 그 누구도 못가본 강국의 리정을 멈춤없이 밟아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지금 이 땅우에 세인도 놀라게 하고 우리들자신도 놀라는 경이적인 변혁상, 강국의 미래상을 펼쳐놓고있다.당대에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고 공산주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려는 우리 당의 실천의지가 확고부동하기에 가까운 앞날에 이 땅우에는 모든 면에서 강국의 체모를 완벽하게 갖춘 천하제일강국,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은 주체적력량을 더욱 튼튼히 다져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당겨오는데서 떨쳐지고있다.

인민대중을 혁명적으로 육성하는것, 이것은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기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 핵심과제이다.주체가 튼튼히 준비되면 그 어떤 환경에서도 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지만 주체적력량이 약하면 아무리 객관적조건이 유리하여도 강국건설대업은 좌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다.주체적력량의 강화이자 전면적부흥을 향하여 나아가는 국가의 활기찬 발전속도, 전진비약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젊음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기적의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다.세월을 주름잡고 시대를 앞당기며 경이적인 실체들을 끊임없이 떠올리는 우리 국가의 발전력과 가속력, 전국적판도에서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위대한 변천사가 기록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우리 인민을 국가발전의 주체, 부국강병대업실현의 믿음직한 력량으로 키운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새로운 투쟁과업들을 제시할 때마다 전체 인민을 당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기 위한 학습열풍을 고조시켰으며 국가부흥발전의 위력한 원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조직전개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왔다.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 자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배짱,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 일단 결심하면 단숨에 해제끼는 영웅적투쟁기풍이 강국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로 공고화되도록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려온 우리 당이다.전체 인민을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는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을 최중대시하여온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혁명의 주체적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최강의 국력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들이 완성될수 있었다.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새세대들의 대오를 가진 국가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우리 당은 청년들에게 중요한 대건설사업들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그들을 거창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충성과 애국의 넋을 꿋꿋이 이어가는 사회주의건설자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다.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완강히 집행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새세대들이 정치사상적으로, 기술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게 하는 원천이다.새세대들이 대바르고 충실하게 자라나 애국자들의 대오에 항상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기에 강국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부흥강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거창하고 거폭적인 혁명사업으로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이 땅우에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 자존의 원칙

2025년 8월 24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적립장을 견지할데 대한 지도적원칙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자주, 자존의 원칙을 혁명과 건설에서 항구적으로 견지하여야 할 혁명원칙으로 내세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와 륭성번영의 길이다.》

자주, 자존의 원칙은 정치, 경제, 국방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자력으로 국가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담보할데 대한 혁명원칙이다.

자존이냐 의존이냐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가 반드시 숙고하여 결정하여야 할 원칙적문제이다.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이 량자택일은 주인과 노예, 독립과 예속, 강국과 망국이라는 상반되는 심각하고도 첨예한 결과로 이어진다.

자주, 자존은 주권국가의 생명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가기 위한 담보이다.자주정치, 자주외교를 견지하여야 혁명의 근본원칙, 근본리익을 확고히 고수하고 강대한 국가건설을 지향해나갈수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할수 있다.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부흥발전은 자립경제,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되며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와 제힘으로 자기를 지킬 국가방위력을 가져야 자주정치도 실시할수 있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자주, 자존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경험의 축도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시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면서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아래 자주의 강국으로 세계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최근년간 자주,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유린하는 제국주의의 행태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는 경제토대가 빈약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외세의 롱락물로 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가발전의 합법칙적요구로 보나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으로 보나 복잡다단한 현 세계에서 주권국가들이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 자존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

자주, 자존의 혁명원칙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혁명의 전진과 승리의 담보는 객관적요인의 지배를 받으며 그에 순응하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객관적요인을 지배하는데 있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위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을 배격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이룩할수 있는 진로는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데 있다.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을 자주적인 혁명사상, 자주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켜야 하며 자체의 력량강화를 저애하고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총발동하는데 장애로 되는 일체 행위와 요소들을 철저히 제압극복하여야 한다.

자주, 자존의 혁명원칙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는것이다.

정치적자주성은 나라와 인민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주권국가의 상징이다.정치적자주성이 없는 나라는 령토가 있고 공민이 있어도 주권국가라고 말할수 없다.어떤 나라든지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야 정치적독립을 유지하고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할수 있으며 국가의 발전과 번영도 이룩해나갈수 있다.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자면 자기식대로 살아나가고 자기식대로 발전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하며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내정간섭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자주, 자존의 혁명원칙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는것이다.

자립경제는 자주, 자존의 물질적담보이다.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여야 전반적국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할수 있다.자주정치를 실시하고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자고 하여도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다그쳐나가자면 경제건설에서 자력갱생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경제건설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 동력과 설비들을 자체로 충분히 생산보장하여야 하며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생산능력을 부단히 확대하여야 한다.또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경제전반을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확고히 지향시키며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자주, 자존의 혁명원칙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건설하는것이다.

국가방위력은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발전의 담보이다.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전쟁의 위험은 종식될수 없으며 국가발전에 유리한 평화적환경은 그 누가 선사해주는것이 아니고 그 무엇을 팔아 살수 있는것도 아니다.진정한 평화는 그 누구도 범접 못하게 자기의 힘이 강할 때에만 지켜지고 자기 힘에 의하여서만 담보된다.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혁명무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하고 국방공업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 국방중시기풍을 확립하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록영화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장한 아들들에게 드리는 가장 값높은 영광》

2025년 8월 23일 웹 우리 동포

 

기록영화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
장한 아들들에게 드리는 가장 값높은 영광》
[YouTube]

 

[Korea Info]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자

2025년 8월 23일《로동신문》

 

지금 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더 큰 기적적성과를 쟁취하려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대중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심을 총분출시켜 우리 당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면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일군들이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수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한다는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포착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강국건설전반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며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과 그 관철에서의 일관성은 일군의 생명이다.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 로선과 정책에는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혁명적인 방략들이 명시되여있다.일군들이 정치적으로 둔감하고 당정책관철에서 일관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당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정책을 제시하여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없다.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는 여기에 일군들이 수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한 담보가 있고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수 있는 비결이 있으며 해당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교과서적인 단위로 만들수 있는 방도가 있다.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과 그 관철에서의 일관성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뚜렷한 사업실적이다.지금 당정책을 모든 일군들이 한날한시에 받지만 실천에서는 차이가 나고있다.이것은 단순히 조건과 환경, 토대와 잠재력의 차이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당의 사상과 방침,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의 차이로부터 생기는것이다.오늘날 시대의 전렬에 선 단위들에서 찾아볼수 있는 공통점은 해당 단위 일군들이 새로운 당정책이 제시되면 그 진수를 파악한데 기초하여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 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로 대오를 이끌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단위 일군들처럼 당정책을 지지만 할것이 아니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제일기수가 될 때 해당 단위가 시대의 전형단위로 변모되고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하나하나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현시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이며 실속있는 조직정치사업을 벌리는것이다.당정책의 진수를 모르고서는 주관주의와 경험주의에 빠져 당정책을 제대로 집행할수 없으며 능숙한 조직동원력이 없이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킬수 없다.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속있는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벌려야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이 열가지든 백가지든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되게 된다.

현시기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박력있게 내미는것이다.당정책관철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당에서 새로운 방침과 정책을 제시하였다고 하여 이미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당정책의 덕을 볼수 없다.우리 당이 중시하는 양어를 통한 유기농법도입에서 실천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인민군군부대 후방기지의 논판메기양어경험은 무엇을 보여주는가.3년전만 하여도 전문메기공장도 아닌 단위에서 불과 몇명의 종업원과 가족들로 첫걸음을 떼였을 때 이들에게는 논판양어에 대한 초보적인 경험도 없었다.하지만 이 단위에서는 모진 곤난을 이겨내며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논판양어를 장려할데 대한 당의 방침관철에서 본보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사료단위를 대폭 낮추면서도 공업적인 양어방법에 비해 증체률을 높여 정보당 70t이상의 메기를 생산하였을뿐 아니라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한 이들의 성과는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관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고무적인 결실이다.

당정책에 민감한 일군은 그 중요성과 의의, 진수를 알기때문에 그 관철에서 조건타발이나 중도반단을 모른다.이런 일군에게서는 당에서 새로운 문제를 토의결정하면 이미 추진하던 문제를 다 줴버리는 식으로 일하거나 해보다가 안되면 할수 없다는 식의 사업태도가 나타날수 없다.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당정책의 진리성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끊임없이 안아오기 위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는 일군이 당정책에 민감한 일군이며 이런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포착하고 자기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갈줄 아는 능력은 일군이 되고 사업년한이 길어지면 저절로 갖추어지는것이 아니다. 예민한 정치적감수성, 이것은 꾸준한 당정책학습의 산물이다.

일군에게는 설사 밥먹을 시간은 없어도 학습할 시간은 있어야 한다.일이 바빠서 학습을 하지 못한다는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으며 시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학습하지 않는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아무리 사업이 긴장하여도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을 깊이 연구하여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며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우는것을 관습으로 굳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여야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오늘의 당정책관철전에서 제일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계급진지

2025년 8월 23일《로동신문》

 

사회주의계급진지는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가는 계급적력량을 의미한다.

사회주의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날로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려면 사회주의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적들이 우리 내부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퍼뜨려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가 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지 않으면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지켜나갈수 없다.

당조직들은 사회주의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는데 모를 박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대렬을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일 각오와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로 꾸리는것이다.

또한 당원들속에서 당성단련을 강화하도록 하여 그들이 자기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빛내여주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도록 하는것이다.

다음으로 핵심군중과의 사업을 강화하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묶어세움으로써 당의 사회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연자욱한 한국의 실상은 우리 군대의 만전태세를 더욱 강고시킬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담화

2025년 8월 23일《로동신문》

 

내외의 한결같은 우려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것들은 18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를 끝끝내 강행해나섰다.

《자유의 방패》라는 기만적인 간판밑에 한국의 지상과 해상, 공중의 전 령역에서 감행되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새로운 현대전쟁교범과 방식들을 조선반도실정에 맞게 응용, 숙달하기 위한 지휘 및 야외실기동훈련으로서 철저하게 우리 국가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실전연습이다.

우리 핵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가상한 전쟁각본인 《작전계획 2022》의 적용과 련대급이상 무력, 기계화타격집단들이 공격서렬로 편성, 기동하면서 실사격하는 각종 훈련만으로도 그 엄중성과 위험성을 체감케 하고있다.

미한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은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고있으며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전반을 극도의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하고있다.

특히 태평양에서 련합해상훈련중에 있던 영국군 함선들의 일부가 부산작전기지에 진입한것을 비롯하여 《유엔군사령부》성원국무력들이 합동군사연습에 참여함으로써 《을지 프리덤 쉴드》는 완전히 다국적합동군사연습으로 변이되였으며 우리 국가에 대한 군사적위협은 보다 배가되였다.

제반 사실은 미한의 모험적인 군사연습이 역내의 힘의 균형파괴를 초래하며 조선반도평화를 해치는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과 한국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계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국가의 주변에서처럼 방대한 무력이 집결되여 실전적인 군사훈련들이 감행되는 곳은 없다.

우리 국가에 대한 그 어떤 적대적군사행동도 완벽하게 제압, 분쇄하려는 우리 군대의 만전태세는 더욱 강고해질것이다.

우리 군대는 이미 천명한대로 우리 국가의 안위에 직접적위협으로 되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도발에 오직 철저하고 무차별적인 자위권행사로 대응할것이다.

 

2025년 8월 2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人民軍総参謀部代弁人が談話発表

2025年 8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人民軍総参謀部のスポークスマンが22日に発表した談話「硝煙の立ちこめる韓国の実状はわが軍の万全の態勢をさらに強固にさせる」の全文は、次の通り。

内外の一致した懸念と反対・排撃にもかかわらず、米国と韓国の連中は18日、大規模合同軍事演習「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をついに開始した。

「自由の盾」という欺瞞的な看板の下、韓国の地上と海上、空中の全領域で強行され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合同軍事演習は、新たな現代戦争の教範と方式を朝鮮半島の実情に合わせて応用、熟達するための指揮および野外実機動訓練であり、徹底的にわが国家に対する不意の先制打撃を狙ったごく挑発的かつ侵略的な大規模実戦演習である。

われわれの核施設に対する「事前原点打撃」を想定した戦争シナリオである「作戦計画2022」の適用と連隊級以上の武力、機械化打撃集団が攻撃序列に編成され機動しながら実射撃を行う各種の訓練だけでも、その重大さと危険性を肌で感じさせている。

米韓の好戦狂の無分別な戦争演習は、わが国家の安全環境を重大に脅かしており、朝鮮半島と地域情勢の全般を極度の緊張激化に突っ走るようにしている。

特に、太平洋で連合海上訓練中であった英軍艦船の一部が釜山作戦基地に進入したことをはじめ、「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武力が合同軍事演習に合流することで、「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完全に多国籍合同軍事演習に変移し、わが国家に対する軍事的脅威はより倍加された。

諸般の事実は、米韓の冒険的な軍事演習が域内の力のバランスの破壊を招き、朝鮮半島の平和を害する主犯が他ならぬ、米国と韓国であることを改めてはっきり示している。

世界のどこを見ても、わが国家の周辺でのように膨大な武力が集結し、実戦のような軍事訓練が強行される所はない。

わが国家に対するいかなる敵対的軍事行動も、完璧に制圧・粉砕しようとするわが軍の万全の態勢は一層強固になるであろう。

わが軍はすでに宣明したように、わが国家の安危に直接的脅威となる敵対勢力の軍事的挑発にもっぱら徹底して無差別な自衛権行使で対応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륙군중장 담화 발표

2025년 8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륙군중장이 22일 발표한 담화 《남부국경일대에서 군사적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8월 19일 한국군호전광들이 남쪽국경선부근에서 차단물영구화공사를 진행하고있는 우리 군인들에게 12.7㎜대구경기관총으로 10여발의 경고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방대한 무력이 대치되여있는 남부국경일대의 정세를 불피코 통제불능으로 몰아갈 심히 우려스러운 전조로서 우리 군대는 현 상황에 특별히 주목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는 정상적인 국경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접한 남부국경을 영구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차단물공사를 진행하고있다.

공화국의 주권행사령역과 대한민국 령토를 철저히 분리시키는것은 군사적으로 예민한 남부국경일대의 긴장격화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환경을 담보하기 위한것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

남부국경일대에서의 차단물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이미 지난 6월 25일과 7월 18일 2차에 걸쳐 한국군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있는 미군측에 해당 내용을 통지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미군측도 긴장완화를 위한 성의있는 조치로 접수하였으며 우리 인원들의 공사활동이 철저히 우리 주권령역내에서 진행되고있음을 확인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사인원들을 자극하는 도발행위들은 여전히 지속되고있을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악의적으로 변이되여 폭발적으로 급증하고있다.

지난 시기 한두개의 감시초소에 국한되여 벌어지던 확성기도발방송이 점차 한국군 3,6,15,28사단 등 여러 부대들에로 확대되고있으며 이제는 《사격하겠다.》는 위협적망발이 일상화되고있는 정도이다.

얼마전 한국군 고위관계자가 《안보 및 대비태세유지》를 구실로 남부국경일대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경고방송을 계속 실행하겠다고 언론에 버젓이 공개한것을 보면 미군측이 우리의 사전통보를 어떤 립장을 가지고 대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특히 한국지역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이번 사건이 발생한것은 철두철미 군사적충돌을 노린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도발행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제반 사실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려는 미국과 한국호전광들의 흉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나는 남부국경관리와 경비안전을 책임진 지휘관으로서 우리 주권수호에 필수적인 남부국경요새화공사를 긴장격화의 빌미로 악용하려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일 군사적성격과 무관한 공사를 구속하거나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되는 경우 우리 군대는 이를 의도적인 군사적도발로 간주하고 상응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우리측은 미군측이 통지한 한국군 병력과 장비들은 물론 항공기들의 번잡스러운 국경선근접활동에 대하여 언제한번 문제시한적이 없다.

이로부터 나는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남부국경일대에서 상대방의 사전통보가 무시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될 엄중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결코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것을 명백히 밝힌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차후 사태발전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人民軍総参謀部のコ・ジョンチョル副総参謀長(陸軍中将)が談話発表

2025年 8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人民軍総参謀部のコ・ジョンチョル副総参謀長(陸軍中将)が22日に発表した談話「南部国境一帯で軍事的衝突を引き起こさせる危険な挑発行為を直ちに中止すべきだ」の全文は、次の通り。

8月19日、韓国軍の好戦狂が南の国境線付近で遮断物永久化工事を行っているわが軍人に12.7ミリの大口径機関銃で10余発の警告射撃をする重大な挑発行為を働いた。

これは、膨大な武力が対峙している南部国境一帯の情勢をあくまでも統制不能に追い込むごく憂慮すべき兆として、わが軍は現況について特別に注目している。

現在、わが軍は正常な国境強化活動の一環として、大韓民国と接した南部国境を永久的に封鎖するための遮断物工事を行っている。

共和国の主権行使領域と大韓民国の領土を徹底的に分離させるのは、軍事的に鋭敏な南部国境一帯の緊張激化の要因を取り除き、安定的環境を保証するためのものとして、誰にも脅威にならない。

南部国境一帯での遮断物工事に関連してわが軍は、誤解や偶発的衝突を防ぐための意図からすでに去る6月25日と7月18日、2回にわたって韓国軍への統制権を握っている米軍側に当該の内容を通知した。

これに対して米軍側も、緊張緩和のための誠意ある措置として受け止め、わが人員の工事活動が徹底的にわれわれの主権領域内で行われていることを確認したことがある。

にもかかわらず、われわれの工事の人員を刺激する挑発行為は依然として続いており、むしろ一層悪意的に変化して爆発的に急増している。

かつて、一つや二つの監視所に限られて繰り広げられていた拡声器挑発放送が次第に、韓国軍の第3、第6、第15、第28師団など、複数の部隊へ拡大しており、今や「射撃する」という威嚇的妄言が日常茶飯事となっている程度である。

先日、韓国軍の高位関係者が「安保および備え態勢の維持」を口実に、南部国境一帯でわれわれを刺激する警告放送を引き続き実行するとメディアに公然と公開したのを見れば、米軍側がわれわれの事前通報をどのような立場で接しているのかがよく分かる。

特に、韓国地域で大規模合同軍事演習が強行されているのとタイミングを合わせて今回の事件が発生したのは、徹頭徹尾、軍事的衝突を狙った計画的かつ意図的な挑発行為であるとしか他には考えられない。

諸般の事実は、われわれとの軍事的対決を追求しようとする米国と韓国好戦狂の腹黒い下心が、少しも変わっていないことを如実に実証している。

私は、南部国境の管理と警備・安全に責任を持つ指揮官として、われわれの主権守護に必須の南部国境要塞化工事を緊張激化の原因として悪用しようとする危険極まりない挑発行為を即時中止することを強く求める。

もし、軍事的性格と無関係な工事を拘束したり、妨害する行為が続く場合、わが軍はそれを意図的な軍事的挑発と見なし、それ相応の対応措置を取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今までわが方は、米軍側が通知した韓国軍の兵力と装備はもちろん、航空機の煩雑な国境線付近の活動について一度も問題視したことがない。

このことから私は、膨大な武力が先鋭に対峙している南部国境一帯で相手の事前通報が無視される危険極まりない状況が生じる場合、それから招かれる重大な悪結果に対する責任は決してわれわれにはないということを明確にしておく。

朝鮮人民軍総参謀部は、今後の事態発展を鋭く注視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 장한 아들들에게 드리는 가장 값높은 영광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 진행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2025년 8월 22일《로동신문》

 

 

주체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특출한 전투정신과 용감성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신성한 권위를 세계의 정상에 거연히 떠올리며 력사에 전무한 전설적인 영웅전기를 아로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높이 받들고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한 공화국무력 전투원들은 삶과 죽음이 가름되는 혈전혈투의 격렬한 포화속을 누비며 세계 어느 나라 군대도 대비할수 없는 투철하고 뛰여난 조선인민군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싸움본때, 백절불굴하는 조선사람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였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국가고유의 승리전통을 새 세기에로 굳건히 이어놓은 위대한 계승자, 대표자들을 금별의 영예속에 가장 뜨거이 품어주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의 숙원과 정깊은 부름에 따라 수만리길을 달려와 당중앙뜨락에 들어서는 참전용사들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열렬히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조국의 장한 아들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국가표창수여식장에는 조국의 명령앞에 무한히 충직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심이 숭엄히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였다.

수여식에는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국방성 주요지휘관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결전의 나날 삶의 매 순간마다 강대한 조국의 아들된 긍지와 강렬한 애국의 열망을 백배해주며 돌격의 선봉에로 떠밀어주고 불멸할 승전에로 고무해준 국가의 장엄한 선률은 참전용사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 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국가표창을 수여하게 된 감개를 피력하시면서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조국에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 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는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며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제의에 따라 전체 참가자들은 불굴의 전투정신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값비싼 승리를 안아온 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운 해외작전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 당중앙이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총포탄이 작렬하던 작전지역에서 발휘한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이라고,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이라는 사변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 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으며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 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이며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고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가기 위하여 국가적인 사업으로 실행하게 될 중대조치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고 강할것이며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진정으로 충만된 김정은동지의 연설은 만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전략전술적예지로 전투승리의 뚜렷한 방략을 밝혀주시고 육친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멸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였으며 오늘은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로 영예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김정은동지를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해외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훈장, 메달을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해외작전지역에서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능숙한 군사지휘관들과 특출한 위훈을 세운 군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명령을 가장 철저한 집행정신으로 받들 하나의 신념, 하나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뜨겁게 덥히며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모습들과 빛나는 최후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렬사들의 초상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메달을 직접 달아주시였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된 《동지애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수여식장에는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을 전하며 조국청사에 불멸할 감동깊은 화폭이 숭엄히 흘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귀중한 생을 바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예의 찬연함을 지켜낸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한 위훈의 별로 무궁토록 빛나기를 기원하시며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국방성 지휘관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렬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하시며 위로해주시였다.

수여식에서는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을 대표하여 특수작전부대 사령관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김영복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공화국최고의 표창을 수여받는 무상의 영예를 지니게 된 감격을 토로하면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이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전사의 행운을 이역의 전장에서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김정은동지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충직한 전사들이고 공화국의 근위병들이며 영웅적조선인민의 아들들인 해외작전부대의 전체 지휘관, 전투원들은 조국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조국의 명예, 조선인민군의 명예, 조선사람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의 값높은 표창을 절대의 믿음으로 간직하고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광의 국기를 가슴에 품고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과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필승의 포석으로 고인 영웅렬사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전투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 불멸할 공훈은 당과 혁명에 대한 우리 군대특유의 절대충성의 귀감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위업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으로 부국강병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표창수여식에서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2025년 8월 22일《로동신문》

 

 

동지들!

장령들, 군관들, 병사들!

사랑하는 나의 전우들!

귀한 자식들을 전장에 내보낸 이 나라의 수많은 가정들과 함께 우리 당과 정부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각이 이렇게 왔습니다.

온 나라가 기다렸습니다.

나자신도 손가락을 꼽아가며 고대했던 순간입니다.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 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지금의 심정을 무엇이라 형언할수가 없습니다.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조국에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동무들에게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나는 오늘 해외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우리 군대 장령, 군관, 병사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의 제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정령을 이 자리에 발표하게 되는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훌륭한 아들들이고 조국의 위대한 명예의 대표자들인 해외작전참전자들에 대한 첫 표창으로 됩니다.

우리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이역의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 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서 동무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습니다.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입니다.

동무들은 응당 이런 영광을 지녀야 하며 최고의 존대를 받아야 합니다.

나는 우리 특수작전부대들을 해외에 파견한 때로부터 전투행정에 대하여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우리 군관, 병사들의 고결한 정신과 무비의 용감성, 값비싼 희생에 깊이 감동하였으며 부과된 임무를 완수하고 조국으로 돌아오면 모두를 크게 표창하리라고 마음을 재촉해왔습니다.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아까운 생을 바친 고귀한 모습들을 추모의 벽에서 사진으로밖에 만날수 없게 된 현실앞에 가슴이 아프고 쓰립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빛나는 최후의 시각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영생을 맞이했고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청사에 남긴 그들이 이 자리에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매일 매 순간 부디 무사하기를 바랬던 동무들모두를 따뜻이 안아주고싶었고 영광의 국기를 품고 불길속을 헤친 가슴들에 직접 영웅메달도 달아주고싶었는데 그렇게 할수 없는것이 너무도 야속합니다.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앞에 서고보니 우리를 믿고 맡긴 귀한 아들들, 아직은 너무도 푸르게 젊은 생들을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모두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제의합니다.

우리의 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입니다.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견결한 투쟁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웠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내가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입니다.

전쟁에 확실하게 대비하고 승리를 담보하는데서 관건은 적의 전쟁의지를 꺾는것입니다.

이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든 우리 군대와 맞붙으면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이 정설로 되였습니다.

비록 이역땅에서 싸웠고 차지한 전호는 령토밖에 있었지만 동무들은 조국땅우에 수호의 장벽을 높이 쌓아올렸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동무들이 세운 공적은 우리 땅에서 전쟁을 치르어 승리한것보다 더 값비싸고 소중한것으로 됩니다.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입니다.

동무들!

총포탄이 작렬하던 이역의 해방지역에 격전의 자취는 사라지고 머지않아 모든것이 변모될것이지만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한 추억은 지워질수도 망각될수도 없습니다.

그 위대함과 불멸함은 격전장으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여기 조국땅에 생생히 깃들고있습니다.

꾸르스크령토해방에 기여한 동무들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경건히 떠올리게 되는것은 우리가 지금껏 높이 세워온 영웅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이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전체의것으로 되였기때문입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부러움과 우려심을 동시에 유발시킨 우리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의 영웅주의는 몇몇 특정한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습니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리수복, 강호영, 조군실을 릉가하는 수백수천의 영웅들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세상이 놀라기 전에 나자신이 먼저 놀랐습니다.

군사지휘관, 정치일군, 군의일군, 통역원, 보장성원 할것없이 그가 누구든, 어떤 정황에서든 모두가 한모양, 한본새로 용감히 싸웠습니다.

발휘하는 영웅성과 희생성에서는 직급이나 나이의 계선이 없었고 경력과 전적의 유무도 따로 없었습니다.

화구를 막는 나이는 18살이라던 통념을 초월하여 30대, 40대의 군관들이 앞장에 서서 적화점을 몸으로 막았으며 시신도 남길수 없는 자폭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 자기 지휘관에게로 날아오는 흉탄을 기꺼이 막아나선 사실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 당중앙회관에 세워진 추모의 벽을 보십시오.

저렇게 수많은 끌끌하고 멋쟁이들인 우리 군관들이 앞다투어 몸을 내대고 장렬한 최후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입니다.

과거에 우리가 전형으로 내세웠던 개별적인 영웅들의 소행이 오늘날에는 대중적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70여년전의 전쟁 3년간에 전국적으로 60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면 우리의 공화국무력이 결행한 해외군사작전에서는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옹근 하나의 군집단이 모두가 영웅적인 위훈자로 되였습니다.

이번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습니다.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 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습니다.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습니다.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이번 전쟁에 우리 군대 어느 병종, 어느 부대가 참전했다 해도 모두 동무들처럼 싸웠을것이고 동무들이 창조한 영웅적위훈과 나란히 놓일 무훈을 기록하였을것입니다.

동무들을 통하여 전군장병들의 정신도덕적품격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를 재확인하게 된것이 제일로 기쁘고 만족스러우며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 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입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우리 군대는 오늘의 시대에도 영웅적조선인민의 상징으로, 위대한 조선인민의 대표자로 그 영예로운 부름을 빛내이고있습니다.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며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합니다.

이런 확신을 굳게 해주기에 오늘의 표창수여식은 특별한 의미와 무게를 가지는것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전무한 영웅적전투정신과 불멸할 공훈으로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우리의 장한 참전용사들에게 마음속으로 열백번도 더 외워오던 말을 보내고싶습니다.

동무들이 있어서, 동무들과 같은 영웅군인들이 지켜서있어서 이 나라는 끄떡없습니다.

동무들!

우리 당은 이역의 결전장들마다에 붉은 피로 새긴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의 무훈을 빠짐없이 찾아 부모처자들앞에, 국가와 인민앞에, 후손들앞에 높이 내세워줄것입니다.

우리는 동무들이 피어린 투쟁속에 쟁취한 그 모든 귀중한 전투경험들과 진정한 전우애와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에 대하여, 피눈물을 삼키며 감내해야만 했던 희생의 아픔과 그 대가로 이룩한 값비싼 승리의 희열에 대하여 그리고 미래를 그리며 락관에 넘쳐있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하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그 자녀들과 후대들에게 그대로 말해주겠습니다.

수도의 일각에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갈 전투위훈기념관과 전투위훈기념비가 건립될것이며 온 나라가 영웅들의 숭고한 넋과 기개를 영원토록 경건히 대하고 따라배우게 될것입니다.

어머니조국은 해외작전부대 모든 장병들에게 가장 높고 빛나는 영예를 줄것이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나라를 위한 성전에 아낌없이 내세운 부모들도 영광의 단상에 함께 올려세울것입니다.

오늘의 표창의식은 그 모든것의 시작입니다.

이역의 전장에서 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도전들을 제압하고 평화와 발전을 군사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불변하는 사명입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전쟁열에 뜬 광신적인 세력들의 과도한 군사력사용으로 하여 매우 심각하고 예측불가능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있으며 우리의 적수국들은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형세를 균형잡고있는 우리 국가의 지위와 강세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위험한 기도를 더더욱 로골화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에게 방심할 여지를 주지 않으며 우리 군대의 보다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대비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적수국들의 군사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최강군화, 전쟁준비완성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대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이 시각도 이역만리에서 영예로운 전투임무를 수행하고있는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을 사랑하는 부모처자들이 그리고 조국이 몸성히 개선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부디 명심하기 바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며 강할것입니다.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입니다.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을 위한 축하공연 진행

2025년 8월 22일《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는 성스러운 싸움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축하하는 공연이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에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특유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무비의 용감성, 영웅적희생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불의앞에 굴할줄 모르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야마는 조선사람의 본때와 우리 군대의 불멸의 명함을 온 세상에 과시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열렬한 칭송의 열기가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연장소에 도착하시여 중앙홀에 세워진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꺼질줄 모르는 별들로 영생하는 참전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외군사작전에서 조선인민군의 강대성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참전용사들의 애국적장거는 후세토록 전해질것이라고 하시면서 해외군사작전에서 부대들을 승리에로 능숙하게 지휘한 주요지휘관들과 력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참전렬사들의 유가족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세계최강의 혁명무력으로 키워주시고 시대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참전용사들이 꿈결에도 잊은적 없던 어머니조국에 대한 노래, 필승의 혁명군가들을 열창하며 전설적인 무훈으로 우리 국가의 명성을 떠올리고 우리 군대의 불굴의 영웅적기질과 전투정신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한 김정은시대의 전투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강대함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을 아낌없이 바친 영웅들의 충성과 애국의 넋이 뜨겁게 고동치는 곡목들은 세계를 진감시킨 조선인민군의 혁혁한 전과는 사상으로 개척되고 사상으로 승리해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인 위대한 사상전의 전취물이라는것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화는 오직 절대적인 힘에 의해서만 수호되며 정의의 대표자는 마땅히 온갖 불의를 단호히 쓸어버릴 무적의 힘을 지녀야 한다는 철리를 전무한 기적의 전투신화로써 증명하고 조선인민군 군인이라면 조국을 위하여 어떤 생을 살아야 하며 조국앞에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를 영웅적인 선택으로 보여준 용사들의 위훈을 전하는 화면편집물을 시청하며 참가자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였다.

참전용사들을 추억하는 노래 《조국의 별들》, 《기억하리》, 《오직 승리》가 울려퍼지자 전체 관람자들은 자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을 초개와 같이 내대며 이 세상 어느 군대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정신으로 원쑤들을 전률시킨 용사들의 불굴의 모습을 가슴마다에 뜨겁게 안아보았다.

우리 혁명무력이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과시하고있는 강군건설의 새시대에 창군세대와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보다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켜 후손만대 긍지높은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맥박치는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광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솟구치는 격정에 넘쳐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참전군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을 위한 축하공연은 피로써 전취한 승전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인 영웅전사들에 대한 당과 조국, 인민의 다함없는 격찬과 백전필승의 강용한 군대를 가진 긍지와 영광을 감동깊게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표창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로부터 우리 무력 전투부대들의 해외작전지역에서의 군사활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로씨야련방 꾸르스크주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부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그들의 로고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은 가장 중대한 임무수행에 동무들과 동무들의 전투부대들을 내세웠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믿음에 제일 충직한 전설적군공으로써 보답한 꾸르스크해방작전부대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에게 열렬한 전투적격려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석상에서 우리 군대의 영웅성을 치하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는 영웅군대이다.그것은 우리 군대가 영웅인민이 낳아 키운 아들들이기때문이다.우리 군대는 자기의 특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그러한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서의 직함과 명성을 고착시켰고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을 주었다.우리 군대는 지금 할 일을 하고있으며 필요한 일을 하고있다.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해외군사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이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는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요구에 맞게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비상히 고조시켜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 뜻깊은 올해를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이자면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배로 높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당은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당강화의 일대 전성기가 열리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눈부신 실체로 이루어지며 당의 위업은 백승의 한길로 전진하게 된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이룩되여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위상이 만방에 힘있게 과시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기층당조직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이 제고되고 도, 시, 군당조직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의 실천력이 배가되여 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이 그대로 각 방면에서의 실제적이며 발전지향적인 성과로 이어진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당조직들이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 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집행에서 완강한 전개력과 집행력을 발휘해나가게 되였다.

오늘 전당의 당조직들앞에는 자기의 실천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떠올려 백전백승하는 혁명적당이라는 조선로동당특유의 고귀한 명함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진군속도를 가속화하자면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 피줄처럼 뻗어간 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배가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켜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인 백전백승의 힘은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 여기에 우리 당을 결심하면 못해내는 일이 없는 강유력한 혁명적당으로 빛내일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당원들은 누구나 당조직에 속해있으며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은 각급 당조직들을 단위로 하여 이루어진다.동맹원들의 정치사상생활을 조직집행하는 근로단체조직들의 활동도 당조직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진행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즉시에 접수하고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하고 해당 단위안에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 때 당의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대오안에는 수령과 인민이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고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있다.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닌 참된 충신들로 튼튼히 준비되고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당풍이 더욱 철저히 수립되였으며 혁명대오가 당중앙과 혈맥이 통하는 사상적순결체, 운명공동체로 된것은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은 사회주의위업의 향도적력량인것만큼 당의 령도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한다.다가오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는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우리 당특유의 정치풍토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모든 당조직들이 전투력을 배가하여야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의 전통과 기풍이 더욱 확고히 지배되고 우리 당은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진모습을 더욱 뚜렷이 하며 자기의 행로에 백승만을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기세차게 타오르게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적당의 백전백승하는 힘은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게 된다.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책정명시한 과학적인 정책관철에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집중, 총동원하는 우리 당의 실천력은 비길데없이 위력하다.

당에서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을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이어놓자면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백배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의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지시는 어느것이나 다 당조직을 통하여 대중속에 전달되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이 조직전개되며 결속되게 된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에서의 당정책관철은 각급 당조직들이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며 자기의 전투력을 얼마나 발휘하는가에 의하여 결정된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은 겹쌓였지만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기세차게 벌어져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지난 시기보다 높아진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기운이 고조되고 건설부문에서 계획하였던 방대한 건설과제들이 일정대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 모든 성과들의 바탕에는 강력한 사상공세와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과 능숙한 정치적, 정책적지도,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으로 단위사업을 드세게 내밀며 당정책관철전을 완강히 주도해나간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깃들어있다.현실은 당조직들이 공세적이며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을 벌려야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약동하고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며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검증하는 효과적인 계기로 된다.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는데 지향점을 일치시키며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결정관철에서 조직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이 결심한 모든것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고 불패의 조선로동당의 권위는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당을 규률로 강건하고 위용떨치는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규률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담보이다.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진 당이라고 하여도 당안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가 서있지 못하면 온갖 비조직적이며 부정적인 요소가 싹트고 자라나 당의 근본성격과 혁명적당풍을 고수할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다.강철같은 규률의 반석우에 백전백승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오늘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당조직들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크다.각급 당조직들이 직능에 따라 사업하는 제도와 질서를 더욱 강화하고 사소한 당규률위반행위에 대하여서도 비타협적인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혁명대오의 굳건한 결속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면모가 세련되게 된다.

우리 당은 혁명앞에 전례없이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날 강력한 규률제도로써 당내에 건전한 정치풍을 확립하기 위한데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규률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제시함으로써 당내규률강화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하고 일부 간부들속에서 나타나는 불건전하고 비혁명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한 우리 당이다.전당에 엄격한 규률준수기풍과 칼날같은 기강을 세워 규률로써 자기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은 전투력있고 기백있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당풍확립의 해, 전당강화의 해로 삼아 규률로 강건하고 혁명적당풍으로 활력넘치는 집권당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전당의 당조직들이 당규률건설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갈 때 우리 당은 그 어떤 도전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며 자기의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사명을 억척같이 걸머지고 자기의 전투력을 백배함으로써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빛나게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고 우리 당을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 백전백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8월 21일《로동신문》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세계만방에 빛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백두전구들을 답사하고 성대히 거행된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에 참가하는 최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먼저 여든번째 8.15를 맞이하는 뜻깊은 8월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할수 있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답사활동의 나날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정을 기울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전체 성원들과 재중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백두산지구에서 맞고 보낸 답사기간은 백두의 산발마다에 항일혁명의 피어린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과 투사들의 애국의 넋을 심장속에 간직한 한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나날들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조국방문기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원들과 해외동포들을 얼마나 극진히 아끼고 사랑해주시는가를 다시한번 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답사단 성원들이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전용비행기를 타고 오가도록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고 훌륭히 일떠선 베개봉호텔에서 사소한 불편도 없이 생활하도록 숙식조건을 마련해주시는 친어버이의 따뜻하고 세심한 정을 기울여주시였습니다.

그 사랑속에 우리들은 답사 전 기간 대오의 선두에 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며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갈 의지를 담아 구호들도 웨치고 혁명가요들도 높이 불렀으며 전적지마다에서 강사들의 열정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업적과 항일혁명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대하여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끝내고 평양으로 돌아온 저희들이 세상사람들 누구나 그처럼 와보고싶어하는 황홀경의 명사십리, 인파십리가 끝간데없이 펼쳐진 인민의 문화휴양지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도록 남다른 특전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장에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모두를 불러주시고 대회장의 맨 앞자리에 내세워주시여 꿈결에도 뵙고싶은 원수님을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뵈옵는 무상의 영광과 크나큰 행운을 지니게 해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조국해방 80돐 경축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 후손만대 길이 빛날 사랑하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계속 굴함없이 우리앞의 도전들을 이겨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원수님 계시여 이 세상 천지가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강적들이 덤벼들어도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끄떡없으며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백두산악의 억년암반처럼 굳게 간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저희들은 이번 방문기간 인민의 념원이 당과 국가의 숙원으로 되고 어떤 난관속에서도 어김없이 실행되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임을 페부로 절감하였습니다.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와 평양시의 화성지구며 전위거리 등 조국땅 어디서나 사회주의승리의 축포성마냥 터져오르는 인민의 웃음소리에서 온 세상에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승전가를 들었고 최후의 비명을 지르는 적대세력들의 가련한 몰골을 보았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사랑의 품에 삶의 주소를 정하고 이번 답사과정에 체득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온다고 해도 오직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활동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겠습니다.

특히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중국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와 사적물들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을 잘하고 그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가겠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조직, 애국동포조직으로 강화해나가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조국을 떠나갈 시각이 다가올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역땅에서 살고있는 우리들의 가장 큰 소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은 전체 재중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8월 16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단
성원들이 삼가 올립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8月
« 7月   9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