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신포의 새 양식장이 전하는 사연
신포시가 나날이 흥해가고있다.
두해전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이곳에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일떠선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사업소에서는 다시마와 우량품종의 밥조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해산물들이 대량적으로 수확되고있다.
지난해 2월 착공을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열달도 채 안되여 일떠선 경공업공장들에서는 갖가지 생활필수품들을 꽝꽝 생산하고있으며 아담하게 일떠선 새 농촌살림집들마다에서는 이곳 주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신포시의 부흥, 여기에 고여진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은 과연 그 얼마이던가.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이 고장의 눈부신 전변에 깃든 이야기들중에는 신포시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의 새 양식장에 새겨진 감동깊은 사실도 있으니 우리 그날의 잊지 못할 사연을 여기에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감격도 새로운 2024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에서 소집된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마치시는 길로 양식장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삼복의 무더위도 그렇지만 안전을 담보할수 없는 위험한 바다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게 된 일군들의 마음은 끝없이 옥죄여들었다.
동행하던 일군들이 거듭 만류해드리였지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발동선에 오르시였다.
해변가에서는 잔잔해보이던 바다였지만 기슭이 점점 멀어질수록 몹시도 움씰거리였다.파도를 헤가르느라 발동선도 크게 흔들리군 하였다.
조마조마한 마음은 일군들 누구나 같았지만 양식장이 가까와올수록 신포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의 속은 더욱 바질바질 타들었다.
바다속에 사방 널려져있는 태장바줄이 당장이라도 발동선의 추진기를 붙잡을것만 같아서였다.
그래서 그는 배를 모는 사람에게 속도를 높이지 말아달라고 여러번이나 간절히 부탁까지 하였다.
얼마후 발동선은 양식장어구에 이르렀다.
검푸른 물결우에 무연하게 펼쳐진 양식장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곳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떼가 없이 떠있는 바줄들을 보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우에 바줄이 떠있는데 어떻게 된것인가고 물으시였다.
사업소에는 당시 양식장수역의 상태에서 떼를 달면 힘이 조성되여 박아놓은 매몰닻이 빠질수 있기때문에 일정한 기간 자연적으로 매몰닻이 모래에 묻힐수 있게 하기 위하여 떼를 달지 않고있었다.
이에 대하여 신포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이 설명해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게 이제는 양식박사가 되였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아직은 양식에 대한 파악도 부족하고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그였건만 이렇게 과분한 치하를 안겨주시니 몸둘바를 몰랐다.
끝없는 감격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배는 어느덧 양식장에 이르렀다.
동행한 몇몇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양식하고있는 밥조개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다물속에 잠겨져있는 드레를 들어올리였다.
순간 발동선은 한쪽으로 심히 기울어졌다.일군들은 심장이 금시 졸아드는것만 같았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일군들이 들어올린 드레를 유심히 살펴보시더니 밥조개가 손톱눈만 하다고 하시며 조용히 미소를 지으시였다.
인민을 위해 또 한가지 보람있는 일을 시작하였다는 기쁨이 한껏 어려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을 숭엄히 우러르는 신포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땅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우리 신포시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위험한 배길에도 주저없이 오르시였으랴.)
이윽하여 양식장을 돌고난 발동선은 기슭으로 향하였다.
머지않아 갖가지 해산물들이 생산되게 될 이곳의 래일을 그려보시는가 만족속에 양식장주위를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도의 책임일군에게 도에 바다를 낀 10여개의 시, 군이 있다고 하는데 바다가양식사업소를 다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치신 그날의 바다길은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이어가실수 있는 사랑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 신포의 바다길과 같은 헌신의 그길이 과연 얼마이던가.
아직은 그 안전성을 담보할수 없는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만들어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찾아가신 검덕지구의 길이며 몸소 허리치는 침수논에까지 들어서시여 논벼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사연깊은 안석간석지, 뜻밖의 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사랑하는 인민들을 구출하시기 위하여 직접 구조전투를 지휘하신 비내리는 비행기지와 큰물이 사품치는 위험천만한 곳으로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피해상황을 돌아보시던 그길…
정녕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끝없이 새겨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새 행복, 새 생활이 마중오고있으니 동해의 푸른 물은 오늘도 끝없이 출렁이며 그날의 사연을 속삭이는것만 같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제일 행복한 인민의 락원인것이다.(전문 보기)
《부자시》의 래일을 그려주는 흐뭇한 풍경
본사기자 한광명, 리설민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