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02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주체91(2002)년 1월 1일 로동신문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2002년을 맞으며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가 1일 발표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해로 빛내이자

 오늘 우리는 앙양된 정치적분위기와 전 민족적환희속에 희망찬 새해 주체91(2002)년을 뜻 깊게 맞이한다. 

 지나온 력사가 영광스럽고 계승이 위대하며 전도가 양양한것으로 하여 조선혁명의 새 시대 진군길은 더욱 보람찬것으로 되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세기 혁명의 년대들처럼 오늘도 무한대한 열정과 투지로 우리 혁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에서 강성대국의 휘황한 앞날을 내다 보며 새해의 총 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 있다. 

 지난해 주체90(2001)년은 21세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진격로가 열린 력사의 해이다. 

 우리는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불굴의 기세로 새 세기 첫해 전투를 빛나게 장식하였다.사회주의붉은기를 고수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조선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게 되였다.20세기의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꿋꿋이 이어 져 온 우리의 사상,우리의 전통,우리의 위업이 변함없이 계승되여 나가고 있는것은 더 없는 긍지이다.지난해의 투쟁은 21세기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치가 전면적으로 꽃 펴나는 영광의 세기로 빛날것이라는것을 확증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우리 조국의 존엄이 온 세계에 높이 떨쳐 진 긍지 높은 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에 벌리신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우리 혁명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고 21세기 국제관계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력사적사변이였다.김정일동지의 독특한 혁명활동방식과 천재적인 령도실력은 세계를 격동시켰고 우리 인민의 민족적자존심을 백배로 높여 주었다. 

 지난해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대풍모가 활짝 꽃 펴난 긍지 높은 단결의 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 천만리길을 이어 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어려운 시련을 과감히 헤쳐 왔다.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인민들을 생각하시고 인민들은 김정일동지를 자나깨나 우러르며 고도의 자각성과 정치적열성을 발휘하였다.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의 순결성과 우리 정치체제의 확고부동성이 힘 있게 과시되게 된것은 사회주의붉은기진군에서 이룩된 가장 큰 승리이다. 

 지난해는 21세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른 장엄한 진격의 해였다. 

 여러해째 어려운 난관을 겪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전반적경제분야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 나기 시작하였으며 도처에 현대적기술에 기초한 생산기지들이 일떠섰다.우리는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공격진지를 확고히 차지하고 전면적인 공세에로 나아가게 되였다는것을 긍지높이 말할수 있다. 

 새 세기 진격로를 열어 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라남의 봉화가 타오르게 되였다.21세기 첫해에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된것은 부강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다진 투쟁의 해였다. 

 새 세기에 들어 서면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답하며 적들의 기도를 걸음마다 짓부셔 버리였다.세계도처에서 전횡과 강권행위를 일 삼는 제국주의자들도 우리 나라에 대하여서는 감히 건드리지 못하였다.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의 곧바른 길로 확신성 있게 전진해 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진보와 평화,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고무적기치로 되고 있다. 

 새 세기 첫해에 이룩된 빛나는 승리는 우리 시대의 걸출한 사회주의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성의 과시이며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의 결실이다. 

 오늘 세계정치에서 나서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은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해결되여 나가고 있다.예측할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김정일동지의 판단과 분석은 언제나 명철하였고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방략은 백발백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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