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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주체94(2005)년을 맞으며 1일부 《로동신문》,《조선인민군》, 《청년전위》는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하여 선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라는 제목으로 된 공동사설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조국과 혁명력사에 특기할 경사의 해,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희망찬 새해가 밝아왔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과 혁명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에 대한 감회깊은 추억과 부강조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크나큰 락관을 안고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서고있다.
지난해 주체93(2004)년은 정치사상,반제군사,경제과학의 3대전선에서 혁명적공세를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보람찬 투쟁의 해였다.
지난해에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의 한길로 드팀없이 나아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을 더욱더 그리워하며 높이 받들어모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순결한 도덕의리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지난해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며 혁명의 수뇌부의 향도따라 붉은기를 지켜 억세게 싸워온 나날들을 떳떳이 총화한 력사의 해로 기록되였다.
전당과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기치 높이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던 1970년대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드높은 정치적열의가 온 나라에 차넘쳤다.우리 당 선군정치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고귀한 성과이다.
지난해에 사회주의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전력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전선들에서 최근년간에 볼수 없었던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고 대규모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공사가 적극 추진되여 선군시대 농업혁명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시련속에서 간고분투하며 씨를 뿌리고 가꾸어온 모든것이 도처에서 열매로 맺어지는 희한한 현실은 우리 인민에게 강성대국의 미래에 대한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문화가 온 사회에 흘러들어 어디에 가나 전투적기백과 열정이 약동하고 우리의 투쟁과 생활은 더욱더 희열과 랑만에 넘치게 되였다.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민족적전통이 굳건히 고수되고 생활환경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더욱 훌륭히 변모되였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였다.
현실은 선군의 기치밑에 나라의 군력강화에 최대의 힘을 넣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승리와 성과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절대적인 령도적권위와 백승의 정치실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수호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언제나 우리 군대와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면서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와 기적창조의 명안을 밝혀주시고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온 나라에 혁명적공세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인민군대에서 강성대국건설의 시대적본보기와 경험들이 창조되고 도처에서 인민들을 기쁘게 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선군을 애국의 보검으로 틀어쥔 위대한 정치가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걸음걸음 승리와 전변으로 수놓아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선군의 길을 따라 이 땅의 모든 번영과 행복이 온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주체94(2005)년은 우리 혁명과 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위대한 전변이 이룩되게 될 보람찬 해이다.
올해에 우리는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창건후 지난 60년동안 간고한 투쟁과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광복에 이어 우리 당을 창건하신것은 조국과 혁명, 민족의 앞길에 빛나는 새 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60성상에 걸치는 우리 당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여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며 가장 간고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반제투쟁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위대한 력사이다.
세상에는 우리 당과 같이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세기를 이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전통을 굳건히 고수해온 당,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여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를 헤치며 시대와 혁명,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고 창건 60돐을 맞는 혁명적당은 없다.
《ㅌ.ㄷ》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 기초하여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반세기이상에 걸쳐 온갖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우리 당과 군대,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