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07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는 새해를 맞으며 1일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된 공동사설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승리와 번영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우리 민족사에 찬란히 빛날 새해의 보람찬 진군이 시작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해에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일대 비약을 이룩한 자랑과 기쁨을 안고 새로운 창조와 전진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주체95(2006)년은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위대한 승리의 해, 격동의 해로 수놓아졌다.
장구하고 간고한 조선혁명의 년대기에서 2006년처럼 나라의 지위가 당당한 강국의 높이에 오르고 민족의 존엄이 힘있게 떨쳐진 때는 없었다. 지난해의 특기할 사변들과 력사적승리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무한한 민족적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지난해에 선군사상, 선군정치 승리의 만세소리가 온 누리를 진감하였다.
조선혁명의 불패성과 빛나는 미래는 선군에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높이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백전백승을 떨쳐왔으며 나라의 최고리익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다져왔다.
우리가 핵억제력을 가지게 된것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국력을 갈망하여온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한 민족사적경사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원쑤들의 핵전쟁위협과 침략책동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끄떡없이 지켜낼수 있게 되였다. 오늘 우리가 마련한 전쟁억제력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강력한 힘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의 자랑찬 승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10여년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선군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는 강성대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린 긍지높은 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이 펼쳐준 승리의 려명에서 커다란 신심을 얻고 영웅적투쟁을 벌려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선군혁명총진군의 불길속에서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새로운 비약의 발판이 마련되였다. 농업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지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기술개건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온 나라 도처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졌다. 지난해의 투쟁성과는 우리 인민에게 가까운 년간에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반드시 점령할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지난해에 우리 민족의 슬기와 우수성을 떨치는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불타는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재능으로 첨단과학기술을 개척하고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는데서 력사에 빛날 공적을 쌓았다. 우리의 장한 체육선수들이 녀자축구를 비롯한 국제체육경기들에서 특출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민족의 기상을 높이 떨친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로 된다.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성과작들이 창작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고유한 민속전통과 풍습이 활짝 꽃펴나게 되였다.
2006년이 우리 혁명과 민족사에 특기할 승리와 위훈의 해로 장식된것은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우리 당은 나라의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는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자주적이고 원칙적인 립장을 확고히 고수하였으며 전당,전국,전민을 새로운 비약을 위한 총진군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었다. 정확한 전략전술과 탁월한 령도예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헤치시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는 모든 승리와 기적의 결정적요인이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장정의 길우에서 우리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왔다. 지난해에 《ㅌ.ㄷ》결성 80돐을 성대히 기념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조선혁명의 계승성이 확고히 고수되고있음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었다. 온갖 난관과 고생을 꿋꿋이 이겨낸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심혈은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라 나아갈 때 백전백승하며 끝없는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신념을 더욱 철석같이 간직하였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만난시련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2006년을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사에 가장 빛나는 해로 되게 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혁명실록과 불멸의 력사적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새해 주체96(2007)년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년대가 펼쳐지는 위대한 변혁의 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입니다.》
올해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5돐을 일대 민족적경사로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더불어 영생하시는 주체의 태양이시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누리에 존엄떨치는 선군조선의 오늘의 번영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5돐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그 완성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단결하여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위력을 떨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우리는 경사스러운 올해를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이 더욱 활짝 꽃펴나는 해, 온 나라가 흥성거리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