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기도를 드러낸 위험한 전쟁모의

주체99(2010)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워싱톤에서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제42차 《년례안보협의회》가 벌어졌다. 이번 《년례안보협의회》는 그 도발적성격이나 위험성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이다. 14개 항으로 된 《공동성명》이라는데서 호전광들은 우리를 걸고들며 그 무슨 《단호하고도 확고한 의지》니 뭐니 하고 떠들었는가 하면 그 누구의 《도발과 불안정사태》에 대비한 《상시전투태세》를 갖춘다는것을 선언하였다. 한편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강점 미군은 물론 해외에 널려있는 미군무력을 가능한껏 총동원하며 핵무기와 재래식타격능력 및 미싸일방위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다 발동하여 남조선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것을 재공약하고 《전략기획지침》이라는데 합의서명하였다. 이에 따라 다음해부터 《확장억제정책위원회》가 가동하게 된다고 한다.

지금 호전광들은 제42차 《년례안보협의회》결과와 관련하여 남조선미국《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하고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량측 군부당국의 의지를 《재확인》한것이라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광고하여 저들의 북침야망을 가리워보려는 가소로운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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