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용납 못할 반공화국망발

주체99(2010)년 10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호전세력이 우리와 계속 엇서고 끝까지 대결하려는 범죄적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지난 14일 륙군참모총장 황의돈이라는자가 륙군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라는데서 《주적》개념을 명백히 해야 한다고 떠들던 끝에 우리의 당과 군대, 정권을 거들며 저들의 《분명한 주적》이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치였다.

지금껏 남조선에서 《주적》망발이 터져나와 물의를 일으킨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자의 망발은 전례없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의식의 발로로서 우리 인민의 분노를 격발시키는 악담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의 대상으로 보는 《주적》론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북침전쟁도발을 전제로 한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그런데 황의돈역도는 이번에 대상까지 찍어서 《분명한 주적》이니 뭐니 하였으니 이자야말로 우리 인민이 용납할수 없는 최대의 적이고 민족의 원쑤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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