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와 민족은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체100(2011)년 4월 29일 로동신문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던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지금 남조선당국에 대한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해내외의 온 겨레는 금강산관광파탄책임은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관광재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그와 관련한 문제를 동족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한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에 있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지난 기간 우리는 금강산관광사업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적극 추동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문제로 보고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왔다.

현대측이 금강산관광문제를 처음 제기하여왔을 때 우리는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간절한 념원을 헤아려 북남사이에 대결과 긴장이 극도로 첨예한 지대이지만 금강산지역을 통채로 내주기로 하였으며 쌍방사이에 군사적충돌이 일어나고 북남관계가 동결되는 속에서도 금강산관광을 중단없이 계속하도록 모든 아량을 다 보이였다.그리고 더 많은 남녘동포들이 금강산을 볼수 있도록 여러가지 관광활성화조치들을 거듭 취하였으며 누구도 엄두를 낼수 없었던 군사분계선철조망을 걷어내고 륙로관광길까지 열어주는 전례없는 대용단을 내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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