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퇴페적이며 썩어빠진 사회는 망하기마련이다

주체102(2013)년 8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적으로 《미국의 종말》론이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다.미국인들조차 자기 나라를 가리켜 망하기 직전의 로마제국,쇠약해진 병자에 비유하며 개탄하고있다.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고도성장》과 《번영》,《만민평등》의 비단보자기로 더러운 몸뚱이를 감싸고있던 미국이 내부로부터 썩어 악취를 풍기며 무덤으로 가고있다.

 

쪽박을 차고

 

한때 미국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흥성이던 데트로이트가 오늘에는 빚쟁이신세가 되고말았다.

최근 데트로이트시가 파산을 선언하였다.미국의 지방도시들중에서는 력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산이라고 한다.채무액상으로만 보아도 180억US$이상이다.이 도시로 말하면 미국인들이 《아메리카의 꿈》으로 여기는 제네랄 모터스회사의 본거지이다.제네랄 모터스회사가 재채기를 하면 페염을 앓을 정도로 관계가 밀접한 데트로이트의 파산이 미국사회에 준 충격은 매우 크다.데트로이트가 존망의 위기에 시달려온것은 벌써 오래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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