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위업의 필승의 기치

주체102(2013)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국강토가 둘로 갈라진것으로 하여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큰 념원은 없으며 통일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다.민족분렬의 비극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갈수록 통일에 대한 겨레의 희망은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조선민족자신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조국통일위업의 생명선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며 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자주성이 없는 민족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며 발전할수 없다.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어떤 외부적압력이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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