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중앙따라 신심드높이 앞으로!

주체113(2024)년 7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활기찬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의의있는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가 끓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휘황한 설계도는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적인 전진동력과 가속력이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야말로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신념이 더욱 굳어지고있으며 자기 위업과 투쟁전망에 대한 확신이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올해 상반년은 결코 례사롭게 흐른 날과 달이 아니였다.

막아서는 난관과 장애는 만만치 않았지만 우리의 투쟁과 생활에서는 뚜렷한 긍정적인 변화, 자랑스럽고 긍지로운 결과들이 수많이 이룩되였다.

올해초에 우리 당은 공화국창건이래 처음으로 되는 세기적변혁인 지방발전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갔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감격속에 받아안으며 지방인민들 누구나 그려보았던 현대적인 새 생산기지들이 이제 년말이면 20개 시, 군들에서 준공되게 된다.

12개 중요고지에 속한 중요공업부문들의 전진기세도 좋고 전국적인 농사작황도 신심있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일 전해지고있는 새집들이소식은 얼마나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새로운 대상공사들의 착실한 진척은 또 얼마나 의미있는것인가.

우리 당과 정부가 제1순위로 내세우고있는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의 집행은 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더욱 확신성있게 그려보게 한다.

나라의 각 부문은 완강히 일어서고있으며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은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다.자기의 혁명전도, 새 생활과 새 행복에 대한 우리 인민의 희망과 자신심이 날로 고조되고있는것, 이야말로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에 있어서 제일 소중하고 힘있는 밑천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전원회의에서 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되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승화되고있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라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믿음직한 실천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하반년도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여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것으로써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고 하신 뜻깊은 말씀은 천만의 가슴을 애국의 열망으로 높뛰게 한다.

그 누구도 어쩔수 없는 내 조국의 당당한 국권을 위하여, 인민에게 안겨줄 사회주의복리와 문명을 위하여 불철주야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온다.어려운 속에서도 우리의 가정과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때없이 속속들이 와닿던 당과 국가의 시책이 눈물겹게 되새겨지고 그 따뜻한 정과 손길이 가슴뜨겁게 마쳐올수록 인민의 생각은 끝없이 깊어진다.

당원으로서, 공민으로서 당결정을 받들어 내가 해놓은 일은 무엇인가.우리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오늘 내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이 벅찬 시대에 나는 과연 무엇으로 충성과 애국을 할것인가.…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충성과 애국으로 마음과 뜻, 덕과 정,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할 때이며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어 강국으로 가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앞에서도 뒤에서도, 평안할 때도 어려울 때도 당의 호소, 조국의 부름앞에 귀기울일줄 알며 당과 국가의 고충을 덜어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너도나도 발벗고나설줄 아는 애국의 일심일체, 바로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당에서 걱정하고 나라가 힘들어하면 자기의 작은 어깨라도 들이밀어 그 짐을 덜어지려고 애쓰고 당에서 고심하는 일이라면 제 집일처럼 안타까와하면서 발편잠을 못자고 뛰여다니며 적은 힘도 보태고 모아 당과 국가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세대를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참된 가풍이며 국풍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존엄과 권위,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당적량심앞에, 공민적의무앞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들은 반드시 점령될것이며 우리 혁명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어, 그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당의 구상을 꽃피우고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투철해지고있다.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 하나로 시작한 우리 당의 위업을 언제나 절대지지하며 어떤 곤난과 고충에 직면한다 해도 자기 당과 정부의 진의도를 자신처럼 굳게 믿고 모든 정책과 계획들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기치아래 영광도 행복도 번영도 있다는것은 불변의 과학이며 철의 진리이다.

우리 가는 앞길에 난관은 항상 있다.우리가 일떠설수록 온갖 반동세력들은 더욱 기승을 부릴것이다.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어떤 난관도 단숨에 격파할 힘이 있고 자신심이 있다.우리 인민에게는 특출하고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심이 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깨뜨리지 못할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다.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며 우리모두가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분발하고 또 분발할수록 그 승리는 더 빨리 앞당겨질것이다.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실현을 위한 우리의 투쟁로정은 벌써 네번째 해의 중반기를 경과하고있다.올해도 이제는 반년 남았다.

이 기간에 우리는 보다 확신적이며 거창한 성과들로 올해를 반드시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배가된 분발과 분투로써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투쟁방침과 지금까지 헤쳐온 전진려정이 백번 옳았다는것을 실증하여야 한다.

조선이 자기의 결심을 어떻게 실현해나가며 이 땅에서 또 어떤 놀라운 변혁이 일어나겠는가를 주시할 세계앞에 한마음한뜻으로 위대한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보여주자.

위대한 당중앙따라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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