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4th, 2024

사설 : 전당, 전민이 일심분발하여 당대회강령실현의 관건적해인 올해를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빛내이자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자기식, 자기 힘으로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수행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전당이 일심분발하여 하반년도의 투쟁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문제, 일군들의 사업작풍과 지도능력을 개선하는 문제, 나라의 사법제도를 보강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현실적으로, 전망적으로 볼 때 매우 절실한 의안들을 취급한 이번 전원회의는 우리 혁명발전도상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투쟁으로 올해 투쟁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2024년을 지난해보다 더 값진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의 복리를 더욱 증진시키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혁혁한 위훈과 눈부신 전변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가 높이 평가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들이 이룩되였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경제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서고있다.특히 5개년계획과 별도로 책정한 건국이래 초유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첫 실체가 자태를 드러내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건설분야에서 눈에 띄우는 성과들이 전국적판도에서 련속적으로 이룩되여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있다.이것은 당결정의 정당성을 더욱 확신케 해주는 한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보다 증대되고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달성한 성과는 괄목할만하고 우리가 리상하는 위업이 각 방면에 걸쳐 심화발전되고있지만 결코 자만과 자찬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올해에 나선 중대과제수행에서 직면한 도전과 장애는 의연히 심각하며 시급히 시정극복해야 할 편향들도 있다.누구나 체감하는 실제적인 결실들로 올해를 긍지높이 결속하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하반년도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침에 있어서 당 제8차대회이후 3년간의 투쟁이 중요하였지만 올해가 차지하는 몫과 의의는 특별히 중대하다.

하반년도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과 방도들을 명확히 천명하였다.그 어떤 적대세력도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 행복을 침해할수 없게 최강의 국가방위력, 절대적힘을 키우고 국가경제전반과 인민생활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우리 혁명을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시키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데서 2024년도 투쟁은 결정적의의를 가진다.올해에 계획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야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다음해의 투쟁에 큰 힘을 실어줄수 있다.하반년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분투로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할 때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국가부흥의 단기적, 중장기적계획들을 박력있게 추진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할수 있다.

하반년도 투쟁에 힘껏 매진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급진적인 발전국면, 상승기세를 확대승화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새로운 상승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인간적인 로고와 희생적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지고 만난고초를 이겨내며 당과 국가의 정책을 억세게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무수한 피땀으로 안아온 값비싼 전취물이다.올해 우리앞에 나선 모든 투쟁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게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그 어떤 도전이나 장애보다 강한 주체강국의 발전력, 가속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강대하고 문명하며 선진적인 강국의 주인으로 살려는 인민의 꿈을 가까운 앞날에 현실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은 객관적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실현을 더욱 가속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사를 집성한 결정이며 인민앞에 한 신성한 서약이다.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이 극대화되고있는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계속혁신, 련속도약은 원쑤들을 기절케 하는 통쾌한 승전고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과학적인 지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지금 전원회의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투쟁방략을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더없는 민족적행운과 특전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맹세는 격조높은 빈구호가 아니라 드팀없는 행동실천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애국열을 백배하여 올해의 투쟁목표수행에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불리한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는 속에서도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수많이 떠올리는 과정에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 우리의 투쟁과 전도, 우리 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확신은 또 한번 커지고 굳세여졌다.이는 그 어떤 성과에도 비할수 없는 변혁중의 진짜변혁이다.

누구나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 투쟁방략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만난시련이 가로놓여도 우리앞에 나선 과업들을 반드시 해낼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심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수행에서 래일로 미룰 일이란 없으며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결실들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항상 되새기며 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 뜻과 지혜,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매일, 매 시각 나는 부국강병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제기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심을 덜기 위해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차넘쳐야 한다.

일군들은 지도능력과 사업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결정의 성공적집행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다같이 손을 들어 찬성하고 동시에 출발하였지만 오늘날에 와서 제시된 목표수행에서 명백한 석차가 생긴것은 지도일군들의 당성, 인민성, 지도능력, 사업작풍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은 지난 시기 자기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전면적으로 총화해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갖추어나가야 한다.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하반년도 사업을 시작하여야 한다.생산자대중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그 기초우에서 사업을 설계하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자신의 부족한 측면들을 정확히 찾고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력동적이고 전진적이며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는 책략가, 무엇에나 막힘이 없는 만능의 실력가가 현시기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무슨 사업을 하나 전개하여도 객관적경제법칙과 현실적조건, 미칠수 있는 부정적인자까지 과학적으로 따져가면서 최대한의 효률과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예견성있고 주도세밀한 대책을 세우고 강하게 추진하는것이 일군들의 체질화된 사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올해 목표의 성공적달성은 유기적으로 련관된 인민경제 매개 부문과 단위들이 부과된 계획을 제기일에 질량적으로 완벽히 수행할 때 이루어질수 있다.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기본열쇠는 과학기술력발동과 제고에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리고있는 문제, 현행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 인민생활의 안정향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공력을 기울여야 한다.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키우고 계발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부리며 국가경제발전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사법검찰기관들에서는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무규률적이며 위법적인 행위와의 법적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과 그에 호응하여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 애국적인 투쟁본때를 본받아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흐뭇한 밀, 보리작황을 안아온 그 기세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알심있게 하여 뒤그루농사에서도 풍작을 안아와야 한다.나라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도살림집건설과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 새로운 대상공사들을 하루빨리 결속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바와 같이 올해의 사업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현재 집행중에 있거나 아직까지 집행 못한 조항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즉시적이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승화시키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를 들이대며 종업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정치적평가와 함께 물질적평가를 잘하도록 하여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애국심의 전통적기질과 본때가 년말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사업을 보다 목적지향성있게,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전위거리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소행을 적극 일반화하여 긍정이 긍정을 낳는 분위기, 위훈창조의 열풍을 더한층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더 값지고 윤택한 변혁적성과로 올해를 자랑스럽게 결속하여야 할 투쟁기간이 이제는 반년 남았다.

백전백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서 휘날리고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수천만 인민의 힘과 기개는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올해 투쟁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함으로써 2024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비약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은 오늘도 목메여 부릅니다 《아, 우리 수령님》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이 세상에 영원한것이 있다면,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순결하고 강렬해지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마음이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경건히 우러르면 자애로운 그 미소 만사람의 가슴을 적셔주고 새기신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한없는 격정의 파도가 밀려오는 7월,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인민은 목메여 부른다.

아, 우리 수령님.

부르면 부를수록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명절날, 생신날도 따로없이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시여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이민위천의 한평생이였다.

사색을 하시여도, 활동을 하시여도 언제나 우리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인민이 간직되여있었고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는 인민에 대한 사랑이 놓여있었다.

인민의 행복이자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목적이였고 기쁨이고 락이였으며 유일한 안정이고 휴식이였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눈비내리는 날이나 진창길, 험한 산길과 바다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쉬임없이 이어가신 수천수만리의 로정에 수놓아진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우리 인민에게 만복이 주렁지는 무궁한 세월을 펼쳐주시려 자신의 생신날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높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 거룩한 자욱을 따라 용광로들이 용을 쓰며 불보라를 날렸고 새 탄전들과 발전소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우리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나라 방방곡곡에 생명수가 넘쳐흐르고 바다는 바다대로, 산은 산대로 풍요함을 자랑하지 않았던가.

나날이 늘어나는 인민의 재부에서 희열을 느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어버이수령님,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기름묻은 로동자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장에 가시면 이슬젖은 논두렁길을 남먼저 헤치시며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귀중히 들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이 나라의 새벽문도 남먼저 여시고 봄날의 첫비도 달게 맞으시였으며 숫눈길에 첫발자국을 내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찬비에 젖은 그이의 옷은 제철소의 평로앞에서 말랐고 이른새벽에 싸가지고 떠나신 소박한 아침식사는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차안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자신의 로고와 심혈은 다 묻어두시고 오직 인민의 행복을 위해 그처럼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밑에 이 땅에는 인민의 락원이 펼쳐지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한시도 떨어져서는 마음놓을수 없는 사랑하는 자식들이였다.하기에 우리 수령님 인민을 찾고찾으시였건만 80고령에는 지팽이를 짚고서라도 인민을 찾아가야 한다고 하시며 굳이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신것 아니던가.

그렇게 떠나시여 정작 인민들가까이에 가시여서는 자신께서 지팽이를 짚는것을 보면 인민들이 가슴아파한다고 하시며 짚고오신 그 지팽이마저 승용차에 두고 인민들앞에 나서신 우리 수령님.

여기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정원을 거니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희귀한 닭 한마리를 보게 되시였다.

과중한 집무로 피곤을 푸실 사이도 없이 일하시는 우리 수령님께서 산책의 한순간이라도 즐겁게 보내시도록 하기 위해 일군들이 새로 구해놓은 관상용닭이였다.발뒤축에 여러가지 색갈의 털이 길게 나있어 《털발닭》이라고 하는 그 닭은 정말 보기에도 깜찍하고 귀여웠다.

흥미가 동하시는듯 닭을 유심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일군에게 그 닭이 1년에 알을 얼마나 낳는가고 물으시였다.

80알정도 낳는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놀라시는 표정으로 일군을 피뜩 돌아보시였는데 수령님의 존안에는 실망의 빛이 어려있었다.

《보통닭은 200~250알을 낳는데 80알을 낳아서야 어디에 쓰겠소.》

몹시 서운한 어조로 하시는 그이의 말씀이였다.

일군은 서둘러 이 닭은 고기와 알을 생산할것을 목적으로 한것이 아니라 관상용닭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이야 알을 많이 낳아야지 보기나 좋아서 무얼 하겠는가, 자신께서는 아무리 보기 싫게 생겨도 알을 많이 낳는 닭이 있으면 매일 보러 나오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1년에 알을 한 400알 낳는 닭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알을 공급할게 아닌가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더 잘 먹이고 잘살게 하시려고 늘 사색하고 또 사색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모든 가치평가의 절대적기준은 오직 인민의 리익이고 행복이였다.아무리 현란하고 새로운것이라도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덕을 줄수 없는것이라면 전혀 무의미하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평가기준이였다.

공장에 가시여서는 생산실태를 료해하시기 전에 먼저 로동자들의 합숙식당부터 들리시고 농촌에 가시여서도 살림집부엌의 쌀독과 찬장부터 열어보시는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한생토록 어김없이 반복하신 일정이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을 배불리 먹일수만 있다면 국가주석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도하는 고문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이 오늘도 세월의 언덕넘어 인민의 가슴을 울려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있어 전야에는 오곡이 무르익고 이 땅에서는 년년이 만풍년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는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닌분이시였다.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을 가시다가도 옷을 잘 입지 못한 어린이들을 보시면 무조건 차를 세워 원인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시였고 철따라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새옷도 해입히도록 하시였다.

언제인가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결정으로 10일간 황해북도에 《휴식》을 하시려고 나가계시다가 솜옷을 입지 못하고 길가에서 노는 몇몇 학생들을 보시고는 해당 지역 일군들을 엄하게 추궁하시였으며 즉시로 평양에 올라오시여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솜옷과 모자를 무상으로 공급할데 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

또 언제인가는 지방의 어느 중학교에 가시여 울긋불긋 곱게 핀 꽃이런듯 선물옷을 입고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시고는 《나보다 더 신사로구만!》라고 기뻐하시며 온종일 만사를 제쳐놓으시고 새옷입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시였던지 자신의 60평생에 기쁜 날이 며칠 되지 않는데 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라고, 정말 자신의 마음이 이렇게 즐겁기는 처음이라고 거듭거듭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도 자신께서 주신 과업대로 온 나라 아이들에게 옷을 다 해입혔다는 해당 일군의 보고를 들으시고는 너무도 기쁘시여 그에게 고맙다고 거듭거듭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주석이 아래일군에게 아이들의 옷을 해입혀 고맙다고 사례를 하는 인류정치사에 다시 없을 이런 희한한 광경은 온 나라의 어린이들을 자신의 친자식으로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였다.

여기에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온 나라 인민들이 뜻깊은 명절을 경축하며 즐거운 휴식을 하고있던 주체83(1994)년 4월 15일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참으로 분망하신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그무렵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나 한가지라도 더 색다른것을 마련해주시려고 마음쓰시였다.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시느라고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시였다.

그러다보니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신날에도 사업부담으로 과로하시였다.

다음날에도 또다시 헌신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한 일군이 잠시라도 휴식하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간절히 아뢰였다.

일군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제는 인민들의 생활때문에 너무 마음을 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수령님의 은덕으로 우리 인민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말씀올리였을 때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고맙게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실 의지를 피력하시는것이 아닌가.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 인민을 위하시는 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고, 그런데 자신의 건강은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너무 무리하시니 정말 안타깝다고 말씀드리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수령님의 건강때문에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모른다고 아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지극한 충정에 대하여 생각하시는듯 창가너머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말씀을 이으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나의 건강때문에 마음을 쓴다는것은 자신께서도 잘 알고있다고, 김정일동지도 인민들의 생활이 걱정되여 밤낮없이 일하고있는데 자신께서도 일해야 한다고.

우리 수령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진정 우리 수령님처럼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고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한평생을 하루와 같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그런 인민의 수령이 동서고금 그 어디에 있었던가.

북받치는 격정으로 하여 일군의 어깨는 세차게 오르내렸다.

그런 그를 진정시켜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의 심정을 알만하다고, 그러나 이민위천은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자신께서는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한생을 인민을 위해 바치려고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인민을 깨우쳐 주체의 숨결을 부어주시고 열화같은 사랑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으로 인민을 품에 안아 영웅으로, 투사로 키워주시였건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생신날에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 로고를 바치신 어버이수령님.

인민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사랑을 지니시고 한평생을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으로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세상에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모든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집무실에서 순직한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한없는 그리움이 강산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주는 7월, 인민의 마음속에는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가 끝없이 울리고있다.천만인민은 북받치는 격정을 담아 한목소리를 터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이 땅에 찬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어버이수령님은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인민의 마음속에서 영생하신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혁명성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혁명성은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의 정신이다.다시말하여 혁명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며 온갖 반혁명적이며 반동적인 경향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품성이며 기풍이다.

혁명성은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의 하나이다.혁명성에서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혁신적인 일본새, 난관을 뚫고나가는 완강성과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투쟁기풍이 나온다.

혁명성은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 원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증오심,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 견결히 싸우는 혁명정신에서 표현된다.그것은 또한 당의 로선과 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일관성있게 관철해나가며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데서 나타난다.

혁명성의 최고표현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혁명성을 소유하기 위하여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혁명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혁명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에서 수령의 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충실성도 발현되고 그 어떤 혁명과업도 완벽하게 집행하는 무조건성의 정신도 발휘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멸사복무의 기풍도 확립되게 된다.이와 함께 조직생활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높은 혁명성을 지니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으며 모든 사업과 생활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수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피의 증언 -각지에서 만행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진행되고있다-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백년숙적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는 속에 만행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이 각지에서 진행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중앙계급교양관 강사 리옥희녀성과 근로단체동맹원들과의 상봉모임이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과 녀성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야수들은 리옥희녀성이 나서자란 고향마을에도 기여들어 피비린 살륙만행을 감행하였으며 나어린 소녀였던 그에게서 두팔을 빼앗아갔다.

애어린 소녀의 두팔을 총으로 쏘아맞히고 히히덕거린 원쑤놈들, 의식을 잃은 소녀를 두툼한 널판자에 비끄러매고 톱으로 왼팔을 잘라내고 오른팔을 세토막 낸 극악무도한 미제살인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했으며 천백배의 복수를 다짐하였다.

락랑구역 중단리문화회관에서는 신천대학살만행의 체험자 김명금로인과 농업근로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진행되였다.

원한의 밤나무골화약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김명금로인은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닥을 허비며 모지름쓰던 철부지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어머니들의 애타는 웨침이 귀전에 들려온다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단죄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농업근로자들은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으며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 사회주의를 지키는데 이바지해갈 결의를 다지였다.

증산군, 개천시, 순천시, 성천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의 각지에서도 만행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진행되고있다.

개천시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과 개천시 군우동에서 살고있는 박학빈로인과의 상봉모임이 개천시계급교양관에서, 증산군 신흥리의 농업근로자들, 고급중학교학생들과 증산군에 사는 류영일, 류영실자매와의 상봉모임이 리문화회관과 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느한 리의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하던 박학빈로인의 아버지를 체포한 미제침략군놈들은 그가 모진 고문에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자 도끼로 머리를 내리쳐 쓰러뜨리고는 수십발의 총탄을 퍼부어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증산군에서 원쑤들은 류영일, 류영실자매의 아버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만행체험자, 목격자들의 이야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의해 이 땅에 흘린 우리 인민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 복수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도 만행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이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다.

원한의 밤나무골화약창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신천박물관의 명예관장 주상원동무의 체험담은 참관자들의 가슴속에서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복수의 피가 더욱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아버지 주준일이 모범로동자라고 하여 두대의 달구지로 사지를 찢어죽이고 수많은 무고한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잔인하게 학살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전하는 그의 이야기는 참관자들에게 멸적의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미제의 야수적폭격에 온 가족을 잃고 한생을 불구로 살아온 해주시 해청동의 리강옥녀성도 도안의 청년대학생들과 중요공장, 기업소로동계급과의 상봉모임에서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단죄하였다.

폭격에 조막손이 되고 얼굴은 보기에도 처참하게 되였지만 미제가 우리 인민들에게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아왔다는 리강옥녀성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기어이 피값을 받아낼 복수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여러 시, 군에서도 만행체험자, 목격자들과의 상봉모임이 진행되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은 미제가 이 땅에서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잊지 않고있으며 철천지원쑤 미제의 죄악을 기어이 결산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중구역 서창동에서 진행된 만행체험자와의 상봉모임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낡은 세계질서의 붕괴가 촉진되고있다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오늘날 세계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브릭스의 지위와 역할이 계속 높아지고있다.세계가 브릭스를 주목하고있는 가운데 최근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가입을 공식 신청하였다.현재 30여개 국가가 가입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브릭스는 지구륙지면적의 30%, 세계인구의 45%를 차지하고있으며 세계총생산액에서 이미 서방세계에서 가장 경제력이 앞섰다고 하는 서방7개국집단을 따라잡았다.이 격차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브릭스가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을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고있어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구축할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있다.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브릭스가 아직은 단일무역화페를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세계무역에서 차지하고있는 딸라의 패권적지위를 허물고있다.

불평등한 국제금융통화체계에서 딸라는 미국중심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 서방나라들의 탐욕과 지배야망이 반영된 정치경제적과제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무기로 되고있다.서방세력은 저들에게만 리득을 주는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발동하여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체생산력과 무역활동을 억제하고 그 발전을 가로막고있다.자주를 지향하거나 식민주의적인 정치경제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제재압박을 가하면서 국제적고립을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려 하고있다.그렇기때문에 딸라를 배제한 민족화페, 공동화페로 무역활동을 진행하고 자체의 경제와 문화를 보호,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가려는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지향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이다.

전문가들은 성원국들의 수가 늘어난 브릭스의 경제가 2040년에 세계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최초의 브릭스성원국들인 브라질과 중국, 로씨야는 귀금속과 희토류의 주요수출국들이다.한편 주요무역통로인 수에즈운하의 가까이에 있는 나라들인 에짚트와 에티오피아, 사우디 아라비아가 브릭스에 가입함으로써 세계무역의 12%가 브릭스의 영향을 받게 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1 000억US$가 넘는 미국의 국채를 가지고있다.이것은 브릭스가 금융자산처리측면에서도 경제적영향력을 확대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브릭스나라들은 호상간의 무역에서 자국화페를 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으며 2024년 10월에 진행하게 될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새로운 단일무역화페를 내놓을 계획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브릭스성원국들이 단일무역화페가 출현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새롭게 강화되는 경제적위력으로 딸라의 《왕권》에 압력을 가할수 있으며 지어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알제리대통령은 자국이 이 기구에 가입하면 로씨야와의 관광 및 농산물무역을 더욱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 원자력분야 등에서의 계획들을 실현할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브릭스집단에 합세할것이라고 밝혔다.

반미적인 립장을 견지하고있는 나라들은 물론 지어 친서방적인 정책을 실시해온 나라들까지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 브릭스와 손을 잡고있다.

뛰르끼예에서도 나토로부터 탈퇴하여 브릭스의 정성원국으로 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분렬와해책동속에서도 날로 확대발전하고있는 브릭스를 비롯하여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로 무어진 전지구적 혹은 지역적협력기구들은 세계의 변화과정을 촉진하는데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자주와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관계를 수립하려는 많은 나라들의 지향이 날로 강렬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미국중심의 낡은 세계질서가 붕괴되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7月
« 6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