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7th, 2024

사설 : 당조직들의 역할에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부흥이 달려있다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전당, 전민이 떨쳐나 재해성기후에 철저히 대처하자

 

장마철에 들어섰다.해마다 이 기간에는 장마전선과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반적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센바람이 불군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하여 언제 어디서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는 상황에 맞게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견성있는 대책들을 신속히, 빈틈없이 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 그것을 따라다니며 뒤수습하는 식으로 일하여서는 안됩니다.》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한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의 귀중한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이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경륜을 끊임없이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위기에 직면해도 두려움이나 근심을 모르며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울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은 각급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지켜지게 된다.사소한 인명피해라도 발생한다면 그 어느 당조직도 자기 책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각급 당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인민관을 깊이 새겨안고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전개해나갈 때 인민의 생명안전은 확고히 담보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더욱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한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대사이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하반년도 투쟁에 일시에 진입하였다.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지금까지 이룩한 모든 승리와 성과들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계획한 목표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할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전당의 당조직들이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를 다그치며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 때이다.

피해방지대책을 세우는 사업에서 만족이나 끝이란 있을수 없다.한시바삐 허점과 부족점들을 찾아 퇴치해야 하는 단위가 정해져있고 여기서 제외되는 단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다.지난 시기의 성과가 어떠했든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배가하며 재해방지대책을 부단히 강구해나가는 당조직이 바로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는 당조직이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에 부여된 인민경제계획은 서로 달라도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것은 모든 당조직들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이다.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는 결코 자연재해현상으로 인한 악재가 아니라 철두철미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규률에 의한 인재이다.다시는 일군들의 무책임한 직무태만, 극심한 직무태공으로 하여 국가와 인민의 리익이 손해보고 침해당하는 엄중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안석간석지의 교훈을 항상 새기고 최대로 각성분발할 때 빈틈없는 피해방지대책이 강구되고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이겨낼수 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똑똑히 새기고 이 사업에 최대의 힘을 기울임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 국가의 리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

최대로 긴장각성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지난 기간 큰물과 폭우,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엄정히 분석총화하고 실제적이며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 사소한 비정상적인 문제들도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위험요소, 불량개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사전대책,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며 재해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병행하여 따라세워야 한다.피해위험성이 높고 그 후과가 큰 대상들부터 하나하나 점검하고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허점과 부족점들을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자연재해가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대중의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 누구나 재해방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사람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모두가 지시와 포치에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도록 하여야 한다.재해발생시 대피할 지역과 시설들의 안전성, 대피인원과 수용능력, 위생조건 등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사람들에게 대피장소와 대피질서, 대피경로를 미리 알려주어 무질서가 조성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감시체계와 경보체계, 비상동원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그 어떤 경우에도 인명피해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재해방지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지배적고지이며 농업전선은 혁명보위, 국가수호의 전초선이다.도, 시, 군당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구조물들과 설비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위험구간들을 보강하며 불비한 시설들을 수리보수하여 안전성을 철저히 담보하도록 하여야 한다.기상예보에 따라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며 강하천바닥파기와 논밭배수로 및 물도랑치기를 질적으로 하고 장마철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력, 석탄, 채취공업부문을 비롯한 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귀중한 설비, 원료, 자재들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세우며 각종 시설들과 구조물들의 안정성을 보장하도록 당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사소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각방으로 세워야 한다.

국토관리, 도시경영부문 당조직들에서는 하수도망, 우수망들의 정비보수를 다그치며 살림집과 공공건물, 도로와 다리들의 안정성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기상수문부문에서 일기예보의 신속성, 정확성,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변화되는 일기조건을 해당 단위들에 제때에 통보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능동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장마철기간 방역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염병의 발생과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조직동원자적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에게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고 그들이 현장에서 작전지휘를 령활하게, 기동성있게 하여 자기 혁명초소를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굳건히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재해방지사업의 전 과정을 일군들의 정치의식,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배가하는 과정, 철저한 재해방지대책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재해방지사업에 필요한 력량과 수단,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도록 하여야 한다.재해가 발생한 다음 피해복구에 공력을 들이는 땜때기식, 뒤거둠식일본새를 일소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완벽한 대책을 취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책임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명안전과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지니고 위기관리사업을 드세게 장악지도하도록 하여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은 인민의 생명수호와 국가의 번영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업이며 이를 떠나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재해방지사업은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혁명과업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발동시킴으로써 2024년의 승리적결속을 향한 장엄한 진군기세를 더욱 배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인민적흠모와 매혹의 분출-《우리 원수님!》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그날로부터 어느덧 열두돌기 년륜이 새겨지였다.뜻깊은 이 아침 온 나라 강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위와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지나온 12년, 과연 그 나날 이 땅에서는 어떤 사변이 일어났으며 세계와 력사는 무엇을 보고 우리자신은 무엇을 온넋으로 깨달았는가.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 그 기간은 사실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한 그 불멸할 행로는 우리 인민들에게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경건한 추억을 불러온다.너무도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적인 승리들을 아로새긴 세월이여서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 력사의 나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주체101(2012)년 7월 17일,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의 닻을 올리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격동적인 소식은 우리 인민모두를 크나큰 기쁨과 감격에 휩싸이게 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력사의 이날과 더불어 천만인민은 매일, 매 시각 이 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화폭들을 무한한 감격속에 접하며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분이심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국권사수, 국익수호, 국위선양의 사명감이 실린 력사적보무를 힘차게 내짚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자욱을 되새기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자주와 존엄, 승리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인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해주신 만고의 은인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강국에 대한 열망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인민에게나 다 있다.그러나 그것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이룰수 있는것이 아니다.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힘에 의해서만 담보되는것이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우리 조국을 최강의 힘을 지닌 위대한 나라로 빛내이실 의지를 담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들이 숭엄히 들려오는듯싶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우리는 자주권과 생존권이 담보되여야 행복을 가꾸고 키울수 있으며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지키자면 자기의 힘이 강해야 한다는 진리를 항상 명심하고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최강의 국방력을 다지는 길에서 순간도 멈춰서지 않을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진행되던 뜻깊은 시각 우리당 국방정책의 진수는 자기 힘으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것이며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믿음직하게 흔들림없이 수호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고 하신 가르치심…

돌이켜볼수록 강력한 군사력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미래를 수호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걷고걸으신 혁명의 길이 너무도 값비싼 헌신과 로고의 길이였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 젖어든다.

그길은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평탄한 길이 아니였다.결사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만 걸음걸음 내짚을수 있는 화선길이였다.

화선길, 우리 어버이의 화선길!

인민에게는 모든 소원이 풀리는 행복의 길, 꽃바다길을 끝없이 펼쳐주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왜 그리도 험난한 투쟁의 길, 생사판가리의 천만고비들을 넘으셔야만 했던가.

바로 그길우에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이 있고 그길을 가야 이 나라 후손만대의 승리와 번영이 있기에 결사의 각오를 안으시고 준엄한 화선길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길에 얼마나 크나큰 고뇌와 심혈,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는가를 우리는 아직도 다 모르고 살고있다.

정녕 세계만방에 과시되는 국가의 자존과 나날이 급상승하는 국력의 강대함을 체감할 때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앞에 설 때마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고마우신분을 우러러 《우리 원수님!》, 이 부름을 우리 얼마나 뜨거움에 목메여 불러보았던가.

희생적인 분투의 수천수만리 화선길을 이으시며 우리 조국의 운명과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결사수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아슬아슬한 위험이 공기마냥 떠도는 무기시험현장들을 찾고찾으시여 새형의 우리식 첨단무기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화선길들이 있어 불과 몇해사이에 세상에 둘도 없는 조선로동당식절대병기들이 태여나 우리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완전히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

자위의 로선을 불변의 기치로 틀어쥐고 그 어떤 세력이든 조선을 상대로는 불장난질을 해볼 엄두도 못내게, 만약 물리적힘이 격돌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조선의 절대적인 주체병기들앞에서는 그가 누구이든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최강의 힘을 비축한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시대와 력사는 강국조선, 영웅인민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안겨주었다.

세월이 가져다준 결과도 아니고 누구의 도움으로 얻어진것도 아닌 그 위대한 명함, 바로 자신의 희생적헌신으로 그 명함을 받들어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세의 영웅, 만고의 은인으로 경건히 우러르며 우리 인민모두는 그이께서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는다.

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결사헌신의 로고가 조국수호의 화선길들에만 새겨진것이던가.

우리 원수님!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인민모두가 숭엄한 마음으로 삼가 부르며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이 성스러운 존칭에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함에 있어서도 전설적이시고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있어서도 이 세상 제일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열화같은 흠모심이 어리여있다.

나라를 그저 지키자고만 해도 힘에 부치는 최악의 난관들의 련속이였다.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국가를 정치군사적으로뿐 아니라 사상문화적으로 변질와해시키고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전세계를 강타한 악성전염병사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까지 겹쳐든 시기였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경사가 많고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커진 세월이였다.인민이 오랜 세월 가슴속에 품어온 리상들이 눈부시게 실현되는 참으로 꿈만 같은 세월이였다.

최악의 난국을 최고의 전성기로 바꾼 경이적인 현실을 대할 때에도 이 땅의 인민은 언제나 《우리 원수님!》, 이 성스러운 존칭을 격정속에 부른다.

정녕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행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이 온 세계의 위구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던 때에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을 리상거리건설이 시작되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일년삼백예순다섯날 하루도 번짐없이 젖제품을 공급하는것이 당결정으로 채택될줄을.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필수용품들을 훌륭하게 마련해주는것이 당과 정부의 제1순위사업으로, 영원한 국책으로 정해지고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 온 나라 농촌마을을 현대적으로 일신하는 사업들이 책정포치될 때에도 어쩌면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리도 비범출중하시고 담대하시고 자애로우실가 하고 한결같은 목소리를 터치며 끝없는 매혹과 흠모심을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인민을 위한 일을 그처럼 통이 크게 펼치시고 제일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시는분, 그렇듯 비범한 선견지명과 담대한 배짱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장애하는 온갖 불리한 형세를 초월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도 채택하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력대초유의 변혁적구상도 펼치시여 현실로 전변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혁명실록에 수놓으시는 숭고한 인덕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이 나라에 설음의 눈물을 안고 사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세라 그리도 지극한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손길,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큰물에 집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을 가셔주시려 그이께서 펼치시였던 대담한 작전들, 전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가정에서 몸소 마련하신 약품들을 보내주시던 그 전설같은 화폭들, 인민들이 행복의 단잠에 든 깊은 밤 새로 만든 전차들의 시운전을 지도하시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진정 우리 원수님은 최강의 힘과 불멸의 대승을 안아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최악의 난국에서 최고의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시는 걸출한 령도자, 인민을 이 세상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모든 소원과 리상을 꽃피우시는 한없이 은혜로운 어버이이시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자기의 귀중한 체험으로 소리높이 웨친다.

불세출의 위인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의 승리는 영원하고 우리의 오늘도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래일은 더욱더 휘황찬란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가슴속 제일 깊은 곳에서 터져오르는 매혹과 흠모의 이 부름을 안고 위대하신 그이를 따라 영원히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으리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력사의 그날을 되새기며, 경애하는 그이 따라 걸어온 길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이 가슴마다에 더욱 철석같이 새겨안는 신념의 맹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화의 용사들이 남긴 충성과 애국의 교본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공화국기발을 피로 지킨 전승세대의 넋을 영원히 안고 살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국보로 보존되여있는 근 200개의 공화국기발에 깃든 사연들을 취재하는 과정에 우리는 지금껏 잘 모르고있었던 뜻밖의 사실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기폭에 글자들이 씌여져있는 기발들이 있었던것이다.그런 기발은 3개나 되였다.그중 하나의 기발에는 한참이나 옮겨베껴야 할 장문의 글이 있었다.

전화의 공화국기에 새겨져있는 글발들!

후손들이 교과서로 삼을 그 고귀한 유산들가운데 글발을 새긴 국기도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70여년세월의 흐름으로 하여 어떤 글자들은 알아볼수 없는것도 적지 않았지만 하나로 관통되여있는 사상과 감정만은 우리의 가슴속에 전승세대의 영원한 목소리로 력력히 안겨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은 정신력이 강하면 원자탄을 휘두르는 제국주의침략군대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붉은 기폭에 글발이 꽉 채워져있는 국기의 주인공은 조국해방전쟁시기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 5보병련대 포병으로 싸웠다고 력사기록에 남아있다.

국기의 글발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일생 나의 기념 공화국기

1949년 5월 15일 조선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지내온 경로…

…학생으로 인민군대 입대하여 라남시에서 근무하다가 49년 평양으로 이동하여 이 국기를 평천리에서 …싸가지고 49년 …에 참가한 후 영화촬영되였으며…》

짤막짤막하지만 입대후부터 전쟁전까지 이 국기와 주인공과의 인연이 어떻게 맺어졌고 깊어졌는가를 생동하게 알수 있게 하는 글발들이였다.성스러운 공화국기와 함께 군사복무를 시작한 조선인민군의 첫 세대 병사들의 정신세계가 화폭처럼 안겨왔다.

국기의 다음글발들은 조국해방전쟁의 발발과 더불어 새겨진 로병의 발자취를 따라 엮어졌다.

《1950.6.25 아침 …신호탄 5 즉 조국해방전쟁 첫날 첫시부터 참가하여 …림진강지나 동두천, 의정부, 서울…

6.28 서울시에 11시 입성하여 …한강동뚝에 포배치하여 사격하다 7.1 손가락 부상당하여 경상.》

《한강넘어… 7.12 허리 부상당하면서 공주, 대전시를… 해방시키고… 락동강전투에 참가하였다.》

로병이 복무한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은 조국해방전쟁시기 혁혁한 무공으로 명성떨친 우리 군대의 주력사단들중의 하나였다.

전쟁 첫날부터 최고사령부의 작전도에 그어진 붉은 화살의 선봉에서 용맹하게 싸운 근위사단의 전투경로, 승전기록이 씌여진 국기에서 우리는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에서 휘날리고있던 공화국기는 결코 이 기발만이 아니였다.그 하나하나의 기발들에는 무훈과 승전의 영광만이 찍혀진것이였던가.

이 유명한 사단은 조국해방전쟁사에 《피에 젖은 기발》이라는 사연깊은 국기를 남긴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추억속에 더 깊이 자리잡고있다.

로병의 국기도 그런 《피에 젖은 기발》들중의 하나였다.

《… 소백산맥 타서 소백산 넘어 태백산맥으로 태백산 넘어 오대산 지나 금강산에까지 적후활동하다가 평양에서 락동강전투원들을…

1953.7.27 정전과 함께 강원도 …고지에 휘날린 국기다.

실로 나의 일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의 전쟁 3년간이 함축되여있는 력사의 기록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학술연구부에 있는 자료에 의하면 로병은 전쟁초기부터 이 공화국기를 매 전투마다에서 휘날려 전우들을 고무했으며 수차 부상을 당했으나 이 기발만은 가슴속깊이 간직하고있었다고 한다.기발은 1961년 8월 20일 수집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이것은 결코 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의 전투기록으로만 볼수 없다.그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의 제일선두에서 가장 용감무쌍히 싸운 근위사단장병들의 정신세계, 위대한 수령님과 공화국을 위하여 피도 목숨도 기꺼이 바쳐 기어이 전승을 안아온 인민군장병들모두의 숭고하고 고결한 애국심에 대한 기록이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이렇게 국기를 사랑하였다.신성하고 존엄높은 국기에는 오직 진리와 정의의 목소리,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야 한다는것이 국기를 대하는 전승세대의 자세와 립장이였다.

또 다른 한폭의 국기에는 길지 않지만 메아리가 큰 글발이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영주군내무서 회의실에 걸고.

… 1950.9.26 이 기발을 품고 북으로》

이 국기의 주인공에 대한 자료는 없다.다만 명백한것은 내무원이 분명한 기발의 주인공이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찾아 신념의 려정을 꿋꿋이 걸어왔다는것이다.

《이 기발을 품고 북으로》,

얼마나 굳센 신념과 열렬한 애국심이 차넘치는 글발인가.

이 기발의 주인공처럼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준엄했던 시련의 시기에 우리의 전승세대들은 신념의 표대인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기어이 찾아왔다.

후대들이 따라배워야 할 그 백절불굴의 신념을 다름아닌 국기에 또박또박 새겨넣은 글발앞에서 우리는 오래도록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비록 길지 않은 해방후 5년간의 생활이였지만 그들은 국기의 귀중함을 얼마나 뼈저리게 새기고있었는가.

공화국기발은 곧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품이고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 공화국도 있고 전승도 있다는 진리를 교양으로가 아니라 삶의 본능으로,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인 전승세대의 투철한 애국관, 조국관앞에서 우리는 머리를 숙였다.

공화국영웅홀에도 글발이 씌여진 공화국기가 전시되여있다.조국해방전쟁사에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긴 가칠봉전투, 351고지전투를 비롯한 25차의 전투에서 휘날렸던 국기이다.

많은 글자들이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희미해졌지만 마지막 다섯 글자만은 또렷하게 안겨온다.

《…길이 빛나리》,

이 다섯 글자에 전승세대가 후손들에게 전승의 국기를 물려주며 하고싶은 모든 말이 다 담겨져있다.

오늘날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사랑하는 노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명곡인 노래 《우리의 국기》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가 지켜온 기발 대를 이어 지켜지리》,

이 뜻깊은 구절을 노래의 가사로만 대할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영원불멸할 국보로 전시되여있는 전승의 국기들에 씌여져있는 글발들의 메아리이다.성스러운 공화국기발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어떻게 사랑해야 하며 그 기폭에 무엇을 새겨야 하는가를 끝없이 가르쳐주는 전승세대의 목소리이다.

전화의 용사들이 피로 적시고 신념으로 글발을 새겨 공화국의 후손만대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국기들은 충성과 애국의 산 교과서가 되여 우리를 가르치고있다.

공화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국기를 승리와 영광으로 떠올린 그때처럼 우리의 공화국기발을 가장 순결하고 가장 열렬한 애국의 피땀으로 물들이라고, 창공높이 휘날리는 강국의 국기에 자기의 애국의 발자취를 긍지높이 아로새기라고.(전문 보기)

 

[Korea Info]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일군들과 성원들, 길림지구협회 회장가족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과 대표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추모모임이 8일 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부회장,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심양시지부 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해방, 후손만대의 번영과 해외동포들의 행복을 위하여 그리고 세계자주화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민족의 어버이,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 전세계가 공인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고 높이 칭송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편지가 채택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조국땅우에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특출한 령도력과 정치실력, 뜨거운 인품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해외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조국의 부흥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모임은 노래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합창으로 끝났다.

이어 추모음악회가 있었다.

노래 《수령님 그리는 마음》, 《자나깨나 수령님을 생각합니다》, 《수령님 계시는 만수대》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 할빈지구협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에서 좌담회를 진행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로씨야고사련)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7일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은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8일 로씨야고려인사회련합회 추모모임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김칠성 국제고려인사회련합회 위원장 겸 로씨야고사련 위원장을 비롯한 로씨야고사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리시여 끝끝내 조국을 해방시켜주신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그리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조국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그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진심으로 되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은 조국의 미래와 번영을 담보하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이라고 하면서 수령님의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대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펼치신 자주의 정치는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김일성주석 서거 30돐에 즈음하여》라는 주제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8일 브라질에서 진행되였다.

브라질공산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식민지민족해방운동과 사회주의운동, 쁠럭불가담운동과 세계평화옹호운동 등 20세기 력사발전은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전 생애를 바치신 김일성주석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20세기 인류가 낳은 수많은 위인들중에서 김일성주석을 단연 첫자리에 꼽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시였으며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세계자주화위업, 평화위업실현에도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날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우던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 여러 나라에서의 반제반침략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해주시였다.

세계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 발전된 나라와 뒤떨어진 나라는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하는 나라와 지배받는 나라는 있을수 없다는 그이의 지론은 온 인류를 매혹시키였다.

 

여러 나라 단체와 각계인사들 성명, 담화, 글 발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와 각계인사들이 성명,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쿠웨이트단체들은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그이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수령이실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형편이 어려웠지만 고결한 국제주의적의리심을 지니시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 사회건설에 사심없는 지원을 주시였다.

또한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아랍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다.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의 존함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있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은 절세위인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해온 정치사상강국, 생존권과 발전권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가는 핵강국, 진짜 초대국이다.

조선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을 희세의 정치가, 자애로운 어버이로 우러러모시고있다.

주석에 의하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은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었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을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 《세계혁명의 기수》로 높이 칭송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한 글들에서 김일성주석께서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것은 그이께서 쌓으신 업적이 그처럼 위대하고 불멸한것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찬양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방글라데슈소조 위원장,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베네수엘라 주체사상에 관한 철학연구소조 위원장도 담화들을 발표하여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착취받고 억압받던 근로대중에게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정치사에 빛나는 자욱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신다고 하면서 그들은 눈부시게 비약하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가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전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미국의 패권주의적기도와 일극세계질서를 반대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면서 다극화된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위해 투쟁하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변위협》을 떠들며 전쟁광기를 부린다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주변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으로 군비증강과 침략전쟁연습에 환장한 일본의 광태가 더욱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3개 나라 공군전투기, 수송기, 공중급유기들이 7월 19일부터 25일까지의 기간에 일본에 전개되여 혹가이도와 간또주변에서 항공《자위대》와 공동훈련을 벌린다는것을 발표하였다.해당 나라들의 공군무력은 지난 6월중순부터 미국 하와이와 오스트랄리아 등의 태평양지역에서 《퍼씨피크 스카이즈》군사연습을 진행하고있다.이 연습의 일환으로 일본에 전개되는것이다.

지난해초 유럽에 대한 행각과정에 일본수상은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보는 《불가분리의 관계》라고 떠들면서 나토성원국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떠들었다.그후 이딸리아공군과 프랑스공군의 전투기들이 일본에 날아와 항공《자위대》와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

일본은 매일과 같이 숙달하고있는 미국과의 군사작전일체화도 성차지 않아 《군사적련대강화》를 운운하며 이처럼 서유럽의 나토성원국들과의 공중합동연습을 계속 확대하려 하고있다.이번에 기자회견에 나선 일본방위상은 《각국 군대의 일본방문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의사와 능력을 과시》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을 만들기 위해 련대를 심화시키겠다고 공언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날로 엄혹해지는 주변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는 고정간판을 내걸고있지만 그런 궤변은 통할수 없다.

대양건너 나토성원국들의 공군무력을 자국에 끌어들여 군사연습을 벌려놓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뻔하다.《자위대》가 《전쟁을 할수 있는 군대》라는것을 각인시키는 한편 나토성원국들과 공모결탁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군사작전에 뛰여들려는 기도를 드러낸것이다.

로씨야신문 《네자비씨마야 가제따》는 신랭전이 더욱 표면화되고있는 속에 국제무대에서 나토가 동방 정확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방향전환을 하고있는것이 주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이 지역에서 나토의 주요발판, 길잡이는 일본이라고 까밝혔다.

지금 일본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을 쓰고있다.항공모함형의 전투함선들과 신형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공격형군사장비들의 개발과 도입에 광분하면서 각종 군사연습들을 빈번히 벌려놓고있다.《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관련법이 이미 채택, 발효되였다.《자위대》의 작전범위가 일본의 령공과 령해에 국한되였던 초기군사전략은 바뀐지 오래다.《자위대》의 작전령역에서 지리적제한은 사실상 없어졌다.

일본반동들이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주변위협대처》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확립》나발을 목갈리게 불어대고있는것은 해외침략의 길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데 있다.그를 위해 나토성원국들과의 부산스러운 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패망후 무장해제당하고 교전권과 참전권은커녕 군대자체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여있던 일본이 오늘날 아시아에서 제일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되였다.

군국주의광신자들은 저들의 추악한 과거에 대한 죄의식은 전혀 없이 인류에게 또다시 참혹한 전쟁재난을 들씌우려 하고있다.재침의 불을 내뿜어보려고 발악적으로 꿈틀거리고있다.

역시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것이 일본의 재침야망이다.이를 방관시할 때 인류는 또다시 커다란 재앙을 겪을수 있다.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후안무치한 군사적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대비책을 세우고있는것은 당연하다.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미래가 없으며 죄악의 전철을 밟는자들에게는 더 큰 벌이 따르게 된다.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재침광증은 화만 초래한다.

군국주의해외팽창정책을 추구하다가 패망의 쓴맛을 본 일본이 이를 망각하고 다시 그길로 줄달음치는것은 제 무덤을 제가 파는 격의 어리석고 분별없는 망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미싸일배비에 대응할것이라고 경고

주체113(2024)년 7월 17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13일 전로씨야국영TV 및 라지오방송회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유럽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배비책동을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이 각이한 사거리를 가진 각종 미싸일을 유럽에 배비해왔다고 하면서 그것들은 철두철미 로씨야를 겨냥한것이며 로씨야는 그에 대응하여 해당 지역의 중요지점들을 목표로 지정해놓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한켠에서는 미국이 계속 돈을 벌어들이고 다른 한켠에서는 유럽이 로씨야미싸일들의 과녁으로 되고있는데 이는 정말 황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씨야는 유럽에 있는 미국의 미싸일들을 억제하기 위한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있으며 그러한 미싸일들이 배비된 나라 수도들이 희생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7月
« 6月   8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