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용어해설 : 군중성

주체113(2024)년 7월 23일 로동신문

 

군중성은 항상 군중속에 들어가 허물없이 어울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군중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혁명가적품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군중은 우리 당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사회주의건설의 담당자이다.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하게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다.일군들이 자신을 특수화하며 군중우에 군림하면 당이 인민의 지지를 잃게 되고 나아가서 당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모든 로선과 정책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는 우리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군중성을 지니고 발휘해나가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일군들이 군중성을 지니고 구현해나가기 위하여서는 자신과 군중과의 관계부터 옳게 인식하여야 한다.일군과 군중과의 관계는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이다.

또한 모든 사업을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조직하여야 하며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맹목적으로 군중속에 몸을 잠글것이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사람들과 무릎을 마주하며 그들의 말을 귀담아들으면서 군중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정확히 알기 위해 애쓰고 사람들을 소탈하게 대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언제나 겸손하게 행동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직위가 높다고 우쭐해하지 말고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군중앞에서 언제나 허심하게 배우는 립장을 취하며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해도 인민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뜨거운 인정미가 넘쳐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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