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멸적의 의지를 백배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주체113(2024)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원쑤들에 대한 멸적의 의지와 무자비한 보복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을 저지르고 무모한 도전객기를 부리며 무분별하게 날뛰는 한국괴뢰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격노심이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신성한 주권을 감히 침해하고도 모자라 《정권종말》을 운운한 한국괴뢰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최대의 분발과 과감한 분투로 전환시키며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강용한 기상은 당과 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자기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에 대한 증오가 어떻게 무섭게 분출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만장약하고 나라의 존엄사수, 국권수호를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이것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원쑤격멸의 거세찬 함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이번에 가장 치졸하고 무지몰각한 한국괴뢰들이 주요군사적공격수단의 하나인 무인기를 우리 국가의 수도상공에까지 침입시킨 사건은 절대로 묵과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는 중대도발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어야 할 엄중한 군사적공격행위이다.상대국의 수도에 침범하여 삐라를 살포하는것자체도 엄중한 정치적도발, 주권침해로 간주되지만 그것을 실어나른 수단이 다름아닌 무인기라는 사실이 이번 사건의 엄중성의 기본핵이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런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고도 책임회피에 더 급급해하던 괴뢰국방부가 도발자, 주범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것이다.한국군부패당의 무모한 용맹으로 말미암아 당장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가 발표되였으며 국경선부근의 포병련합부대들과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되여있는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되였다.

한국군부의 깡패들이 우리의 신성한 주권을 침해한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모독이다.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노도와 같은 진군기세에 겁을 먹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서리발치는 증오심을 확충시키고있다.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부풀었던 우리의 가슴가슴이 원쑤격멸의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일터와 초소마다 격노한 민심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 어디서나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는 목소리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다.

목숨우에 존엄을 올려놓고 자기의 주권을 훼손시키려드는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와 징벌을 안기며 혁명과 건설을 더욱 활력있게 진척시켜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방식, 투쟁본때이다.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이제 적들은 자기의 신성한 존엄을 지켜 견결히 싸우는 수천만 인민의 보복열기가 날이 갈수록 어떻게 거세차게 분출하는지 똑바로 보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은 우리 국가의 안전과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사상, 우리 제도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이다.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속에서 더욱 공고화되게 된다.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적들을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장된 계급의 전위투사라고 말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한국괴뢰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 천백배의 복수와 징벌의 의지를 자기의것에 대한 끝없는 사랑, 자기의것을 빛내여나가려는 강렬한 지향으로 전환시키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알찬 성과,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루어낼 때 그것은 그대로 원쑤들의 정수리를 내려치는 가장 무자비한 철추로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하며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더욱 세차게 울려야 한다.

누구나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지니고 존엄사수, 국권수호의 성전에 총분기하여야 한다.

적은 변할수 없는 적이며 죽어너부러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발악하는것이 계급적원쑤들이다.이번에 악랄하게 감행된 엄중한 중대주권침해도발행위는 한국괴뢰족속들이야말로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국가이며 불변의 주적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누구나 높은 대적관념을 가지고 더 높은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로써 적들의 비렬한 책동을 단호히 쳐갈겨야 한다.한국괴뢰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안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을 이어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원쑤들에게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붓는 심정으로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사랑하는 고향과 마을, 공장과 일터를 튼튼히 보위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이며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불비쏟아지는 전호와 원쑤들과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발휘되였던 군민일치의 위력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서 뚜렷한 실적과 자랑찬 성과를 안아옴으로써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우리 국가의 기둥,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인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은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전체 인민들은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적으로 받드는 인민군대의 투철한 자세와 립장을 본받아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세상에 없는 무기들도 척척 만들어내는 국방과학전사들의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우리의것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신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오늘날 조성된 일촉즉발의 정세는 전체 인민이 멸적의 기상을 안고 전시생산을 다그치던 전화의 그날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화의 불비속에서도 생산과 건설을 끊임없이 내밀던 그 기세, 그 정신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부과된 투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들에서 전후 천리마대고조의 거세찬 불길로 원쑤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친 전세대 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과 수단들을 부단히 연구도입하여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싸우는 고지에 식량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올해 농사결속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은 새로운 건설속도, 새로운 문명창조로 원쑤들을 전률시키고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겠다는 투철한 계급의지를 지니고 건설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맡은 공사과제를 제때에 끝내기 위함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야 한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원쑤격멸의 성전에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사상공세, 선동공세를 들이댐으로써 한국괴뢰족속들의 죄행을 낱낱이 발가놓으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대적관념을 지니고 혁명적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계급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와 복수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대고조전구들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원쑤들을 무찌르는 심정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한 인민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모두다 원쑤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백배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안기고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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