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3rd,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략미싸일기지들을 시찰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략미싸일기지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싸일기지들의 발사관련시설 요소별기능과 능력, 전략미싸일전투직일근무상태 등 나라의 안전과 직결된 전략적억제력의 가동준비태세를 점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략미싸일기지들에서 미싸일병들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상시 긴장한 태세로 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면서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수고가 많다고 치하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에서 전략미싸일무력은 중추를 이루는 핵심력량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전략미싸일무력을 우선적으로 하여 무력전반을 기술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국방건설전략의 중요원칙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도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미국의 전략적핵수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에 주는 위협은 날로 가증되고있으며 전망적인 위협들도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보다 확실히 제고하고 핵무력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엄격히 갖출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략미싸일기지들을 더욱 현대화, 요새화하고 모든 기지들이 각이한 정황속에서도 임의의 시각에 신속히 적수들에게 전략적반타격을 가할수 있게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자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은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시점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 군들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내놓고 구체적인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지방의 세기적인 변혁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제일 중대한 과제로, 필수불가결한 요구로 급부상한 오늘의 현실은 자기 지역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전국의 도, 시, 군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은 자기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은 명실공히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이다.여기에는 지방인민들의 절실한 요구와 리해관계가 반영되여있고 그 실행방책이 명백히 담겨져있다.새롭게 추가부과된 3대건설과제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우리당 지방건설정책과 과학기술중시정책, 인민적시책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전국 지방인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해주는데서 필수적인것이다.

오늘날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 있어서 책임성과 역할에 관한 문제는 자기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안겨주며 그들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의 근로자, 새로운 문명의 창조자로 준비시키겠다는 주인다운 자세와 립장이 확고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문제이다.

모든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지방발전정책집행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열의를 백배하며 그 관철에서 자기 몫을 명백히 찾아 실속있게 전개해나갈 때 해당 지역의 자립적, 지속적발전이 가속화되고 농촌력량의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가 보다 빨리 실현되게 되며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은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기 위한 중차대한 요구이다.

지방발전정책, 이는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약속이며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해결해야 하는 중대국사이다.지방발전정책에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모든 도, 시, 군당조직들이 하나같이 분기하고 맹활약하여 지방발전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숙원이 빛나게 성취되고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

전국의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지방발전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 맞게 보다 배가된 분발력과 기세찬 분투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다.

도당책임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언제나 자자구구 새겨보며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당정책에 정통하고 그 집행에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자세와 관점을 철저히 확립하며 한번한번의 현장지도가 실질적인 지도, 반드시 필요한 지도로 되게 하여야 한다.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 시, 군들에서 정책적과업들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와 조직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핵심기술자들과 기능공육성에 힘을 넣으며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고 후날에도 아쉬움이 없게 진행되는가를 다시금 면밀히 따져보고 필요하고도 적실한 대책들을 따라세워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투쟁력, 활동력이자 지방발전정책관철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지방발전정책이 자기 지역에 얼마나 실질적인 전변을 안아오고 어떤 알속있는 변화로 인민생활에 속속들이 스며드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실행에서 자기 몫을 명백히 찾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의 발전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떠맡아안고 이끌어나가야 한다.자기 도의 특성과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할수 있는 방략을 연구하고 그에 기초하여 현실성있고 동원성있는 계획을 수립하며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정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시, 군들에서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들을 주인다운 립장에서 보다 활력있게 내밀어 공장이 일떠서고 생산이 시작되면 그 효과가 인민생활향상에로 실질적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자기 지역을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절실한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대중에게 확대심화된 지방발전정책의 진수를 체득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을 변혁하는 과정이 그들속에 우리 당의 위대성과 은덕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는 과정, 누구나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굳건히 하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은 우리당 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을 힘있게 견인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당성은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서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위대함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고 우리 국가를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로 존엄떨치게 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당에 대한 충실성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핵심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자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한 우리 당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발휘한 당성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는데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회주의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혁명의 기관차인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할 때라야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는 혁명사업이다.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도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견결히 투쟁한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기질을 이어나가지 못하면 당의 성격이 변질되고 사회주의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성은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의 당성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데서 높이 발현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이다.사회주의를 향도하는 집권당의 권위와 위신이 높을수록 국가의 지위가 높아지고 인민의 자긍심이 백배해진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에게 있어서 수령의 권위를 보위하는것은 최상최대의 의무이고 첫째가는 혁명과업이였다.전후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도전하여나섰을 때 선두에 서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옹호보위한 세대도 1세대 혁명가들이였고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한 투사들도 바로 창당세대였다.수령의 권위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라는 진리를 말과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한 바로 여기에 창당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력사적공적이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과정은 다름아닌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이라고 할수 있다.현시대의 투쟁에서도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하며 이것을 떠나 혁명가의 그 어떤 가치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보장하는데 빈틈이 있는가를 늘 살펴보고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도록 사전에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하는 일군만이 당성이 강한 투사가 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가시적인 성과보다 당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사업을 심중하게 검토하며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집행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창당초기에는 지금에 비해 환경과 조건도 더 엄혹하고 간부들의 학력이나 경력도 요란하지 않았지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정치의식과 정치적감수성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현격한 높이에 있었다.

창당세대는 해방직후 어중이떠중이들이 제가끔 자기의 주의주장을 들고나올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옹호하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맨 앞장에서 견결히 투쟁하였다.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산업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산업을 맡아 추켜세우고 병기생산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병기생산을 맡아 수령님의 구상대로 병기를 생산해낸 혁명가들이 창당세대였다.창당세대가 간직하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이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여왔기에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튼튼히 고수되고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수 있었다.

일군들이 높은 당성을 발휘한다는것은 첫 세대 혁명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난관이 겹쌓여도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된다는것이다.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일하고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은 당성이 결여된 표현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 일군들에게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

일군들의 당성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적극 발현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근 80성상의 최장의 집권사를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창당세대가 기초를 다진 일심단결이 굳건하기때문이다.우리의 1세대 혁명가들은 공장과 농촌들에 달려나가 광범한 대중을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힘있게 결속시킨 첫 파견원들이였다.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창작완성하도록 하여 수령의 위대성을 널리 전파하고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민심을 주도한 주인공들이 창당세대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이 튼튼히 견지되였다고 하여 자만하거나 방심하는것은 자멸행위이다.적대세력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파괴하기 위해 틈을 노리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일군들이 당의 통일과 단결을 지키는 전초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탈색되고 계급적으로 변색된자들과 원칙적이고 무자비한 투쟁을 벌려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갈수 있다.

당에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민심을 다루는 사업을 유리쟁반우에 전등알을 담고 달리듯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여기에는 민심을 관리하고 단결을 유지하는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며 항상 긴장, 각성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우리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하는것을 생활화, 체질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을 따라배워 당의 존위를 굳건히 옹위하고 당정책관철과 일심단결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중정치사업의 능수,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6)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오늘 당원으로서의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군중과의 사업에 힘을 넣으며 인민을 위해 온넋을 바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조선로동당규약에는 당원은 군중과 늘 사업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이것은 당원들이 군중의 교양자가 되고 조직자가 되며 인민의 리익의 철저한 옹호자, 인민의 성실한 심부름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제기되는 필수적요구이다.

당원들은 무엇보다도 항상 군중속에 몸을 깊이 잠그고 군중과 진지하게 사업하며 군중을 따뜻이 이끌어주어야 한다.

혁명은 몇몇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다.무궁무진한 힘을 지닌 군중이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적극 참가할 때만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게 된다.군중을 얼마나 튼튼히 결속하는가, 군중의 힘을 얼마나 남김없이 발동하는가 하는데 당의 전투력과 혁명의 승패가 달려있다.

당원들의 역할은 여기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당원들은 혁명위업수행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선봉투사일뿐 아니라 군중을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이다.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은 우리 당이 창건된 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당원들은 언제나 군중의 앞장에 서서 그들을 교양하며 이끌고나가야 한다.그리하여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을 하나 던지면 그 파문이 온 호수에 퍼지듯이 매 당원이 수십수백의 군중을 교양하여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

더듬어볼수록 눈시울 뜨겁다.천리마시대 당원들을 비롯하여 전세대 당원들은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순간부터 자신을 보는 군중의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모든 일에서 본보기, 거울이 되였고 혼자 선구자, 혁신자가 되여 나간것이 아니라 한사람이라도 떨어질세라 군중을 교양하며 이끌고나갔다.

수십년전 어느한 공장 제관직장 제관공이였던 리홍렬동지의 당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의 작업반에는 닷새가 멀다하게 결근하고 일에도 성실하지 못한 박동무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에 대하여 모두 도리머리를 저었다.

그러나 리홍렬동지는 달랐다.그는 당원들이 있으면서 뒤떨어진 사람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신이 그에 대한 교양을 당적분공으로 맡아안았다.짬만 생기면 그에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어주고 새 영화나 연극이 나올 때마다 함께 구경하고 감상도 나누는 등 온갖 열정을 쏟아부었다.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헤여진 누이의 생사를 알길 없어 고민한다는것을 알고는 수많은 편지를 곳곳에 보내여 수소문했고 누이가 있음직하다는 원산시에 휴가를 받고 가서는 인민반을 무려 173개나 찾아다니였다.누이를 찾고 상봉의 기쁨을 마련해준 후에는 자기 집까지 그들에게 내여주었다.

그 손길에 이끌려 박동무는 마침내 혁신자로 성장하였다.리홍렬동지는 그만이 아니라 직장과 인민반의 뒤떨어진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교양개조하여 모두 천리마에 태웠다.

당원들은 군중교양, 군중발동을 자신의 당생활과 혁명과업수행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 사색과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

자기 집단에 한명이라도 뒤떨어진 사람이 있으면 자기 잘못으로 여기며 어떻게 하나 교양하여 이끌어나가는 당원, 아무리 결함있는 대상이라고 해도 훌륭히 교양해내군 하는 군중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정치리념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데서 당원들의 당성과 혁명성도 뚜렷이 표현된다.

참다운 헌신은 자기를 모른다.

사리원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 작업반장 박광남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여름 강한 태풍과 폭우로 하여 시안의 한 수원지가 침수될 위험이 조성되였던 때였다.

그곳 설비들을 살려낼 각오밑에 한밤중에 발동양수기를 메고 수원지에 도착한 사업소의 소장과 설비부원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소개할데 대한 긴급지시는 이미 내려졌고 기계실바깥벽체에 모래마대를 쌓아올린 종업원들도 모두 대피한 뒤인데 당원 박광남동무가 시시각각 차오르는 물로부터 대형전동기와 뽐프를 지키기 위해 수원지에 남아 필사적으로 물을 퍼내고있었던것이다.

더우기 그는 군사복무의 나날 심한 부상을 입고 제대된 영예군인이였고 부모없는 두 아이를 데려다키우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이였다.

마지막피 한방울까지도 인민을 위해 바치려는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당원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적인 화폭이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언제 어떤 환경에서든 당원들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와 같은 호소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사업하며 생활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천만리길에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그이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남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을 발휘하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야 한다.

수재민들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큰물피해지역에 달려나가 수재민들이 쓰고살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우는 각 도당원련대 당원들, 그들처럼 티없이 깨끗한 당적량심을 가지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열도를 높여나가야 한다.인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여야 한다.폭우의 위험속에서 인민의 생명을 결사적으로 사수한 직승비행련대 련대장처럼 순간순간을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 높은 실력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원들이 군중정치사업의 능수,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가 되여 활약할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반석같이 다져지고 일터마다에서 새 기록이 창조되며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의 교훈

주체113(2024)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침략자들은 선천군에도 피묻은 군화발을 들여놓았다.

적들이 선천군을 강점한 기간은 1950년 11월의 며칠간, 시간상으로는 불과 4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 짧은 기간에도 계급적원쑤들은 야수적본성을 여실히 드러내였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내부에서 때를 엿보던 적대분자들은 제세상이 온듯 곳곳에서 《치안대》를 비롯한 반동단체들을 조직하고 로동당원들과 애국자들에 대한 학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신미리에서 당시 창고원으로 일하던 32살의 로동당원을 체포한 놈들은 그에게 쌀을 감춘 곳을 대라고 하면서 갖은 악형을 다 들이대였다.하지만 그는 원쑤놈들에게 조금도 굽어들지 않았다.

그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이 땅,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새삶을 안겨준 조국이 목숨보다 귀중하다는 신념이 굳게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그에게서 그 어떤 비밀도 알아낼수 없게 되자 놈들은 그의 온몸을 바줄로 결박하고는 한끝을 황소 등허리에 맨 다음 채찍을 휘두르면서 학교운동장을 돌게 하여 숨지게 하였다.

놈들의 이런 치떨리는 살인만행은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았다.

리에서 살던 리옥희녀성을 체포한 원쑤놈들은 면당지도원인 남편이 간 곳을 알아내기 위해 그에게 온갖 모욕과 고문을 다 들이대면서 미쳐날뛰였다.

하지만 끝끝내 그를 굴복시킬수 없게 되자 놈들은 녀성을 어느한 산기슭으로 끌고가 움푹 패인 구뎅이에 처넣었다.그리고는 돌을 마구 던져넣고 삽으로 흙을 퍼넣어 생매장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시 어느한 학교의 소년단기수였던 배남주소년도 아버지가 로동당원이고 어머니는 면녀맹위원장이라는 《죄》로 원쑤놈들에게 체포되여 악착한 고문을 받던 끝에 무참히 학살당하였다.하지만 그는 최후의 순간에도 조선소년단원의 지조를 지켜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쳐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

이렇게 계급적원쑤들은 신미리에서만도 무려 60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놈들의 이런 야수적인 학살만행은 신미리에서만 감행되지 않았다.

인암리에서 한 모범농민을 체포한 원쑤놈들은 그에게 식량을 감춘 곳을 대라고 모진 고문을 들이대기 시작하였다.놈들의 만행으로 농민은 피투성이가 되여 쓰러졌다.

놈들은 농민이 밝은 세상에서 지난 5년간 행복하게 잘살아왔으니 이제 더는 그 세상을 보지 못하게 눈알을 뽑아야 한다고 지껄여댔다.그리고는 식칼을 들고 달려들어 그의 두눈에 칼을 박는짓도 서슴지 않았다.그러고도 성차지 않아 마당에 그를 끌어낸 원쑤놈들은 날이 시퍼렇게 선 도끼로 그의 두팔과 두다리를 사정없이 찍어 토막내고 심장에 도끼날을 박아 죽이는 눈뜨고는 차마 볼수 없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렇게 원쑤들은 불과 42시간밖에 되지 않는 강점기간에 수많은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선천군에서의 원쑤놈들의 피비린 학살만행을 통하여 찾게 되는 교훈이 있다.

조국이 전쟁의 불길속에서 준엄한 시련을 겪던 시기 선천군에서 《치안대》에 가담한자의 60%이상이 해방전부터 숭미사상에 물젖어있던자들이였다고 한다.

미제는 평양과 신의주를 잇는 교통상 유리한 곳에 자리잡고있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선천군을 숭미사상을 침투시키는데 적합한 지역으로 삼고 해방전부터 《자선》과 《박애》의 간판밑에 수많은 선교사들을 들이밀어 미국식생활양식과 숭미노예굴종사상을 퍼뜨렸다.

이렇게 길들여진 악질분자들 대부분이 조국해방전쟁시기 반동단체들에 가담하여 우리 인민의 참다운 삶의 요람인 공화국을 반대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였던것이다.

선천군의 피의 교훈은 적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각성있게 대하고 단호히 쳐갈기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병들고 부패타락의 길을 걷게 되며 나중에는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는 반역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는 저들의 음흉한 목적을 손쉽게 실현하려는 어리석은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내부에 온갖 부르죠아사상독소를 류포시키려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우리는 선천군의 피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말고 우리 내부에 반동적이고 썩어빠진 사상독소를 퍼뜨리려는 적들의 책동을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그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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