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 새로운 시대정신과 당원의 역할

주체113(2024)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배가된 신심과 용기로써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앙양되고있다.뜻깊은 10월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의 수많은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갈 불같은 결의를 담은 글들을 당보지상연단으로 보내여왔다.

 

당정책의 제일신봉자로 살고있는가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도 한해에 한대의 생산도 어렵다고 하던 대형압축기들을 당에서 준 과업대로 전부 만들어낸다는것은 당정책제일신봉자들이 아니고서는 이루어낼수 없는 기적이다.

당정책의 제일신봉자, 조국과 인민앞에 그리고 혁명앞에 언제나 떳떳이 나설수 있는 이렇듯 빛나는 영예, 값높은 칭호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이 전진하는 곳에는 반드시 당정책제일신봉자가 있으며 그들이 있는 곳에는 소극성과 패배주의가 있을 자리가 없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라면 응당 그 누구보다 당정책제일신봉자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신념과 투지야말로 룡성의 당원들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된것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로동당원이다.

룡성의 당원들이 당정책을 어떻게 새겨안고 드팀없이 관철하여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것처럼 나도 당결정집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당원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만큼, 그 관철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배가된다.

나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답게 당정책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선봉투사, 기수가 되겠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질소직장 로동자 류금철

 

남먼저 무거운 짐을 지자

 

지금 우리 직장에서는 올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그 어느때보다 드바쁘다.조건은 불리하고 난관은 의연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때 대오의 앞장에는 누가 나서야 하는가.

바로 우리 당원들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된 룡성에서도 다름아닌 당원들이 남먼저 무거운 짐을 떠맡았으며 은파광산 광명갱에서도 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 섰다.

선봉투사의 부름을 지니고있는 우리 당원들이 남먼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겠는가.

결코 당원이라고 하여 선봉투사의 고귀한 영예가 다 차례지는것은 아니다.

전진도상에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 대오가 주춤거릴 때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면 남먼저 맡아안는 당원만이 선봉투사로 불리울수 있다.

언제나 대중의 선두에 서서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여기에 당원의 영예와 긍지가 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자들의 진함없는 투쟁정신에 의해 태여난 대형압축기마다에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무거운 짐을 서슴없이 걸머지고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온 룡성의 당원들의 구슬땀이 력력히 슴배여있다.

당원들이 나라의 무거운 짐을 지고 들고일어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며 승리가 앞당겨진다.

시대가 부여한 중임을 솔선 떠메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는것이야말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본분이며 크나큰 영예이다.

나는 언제나 선봉투사, 이 고귀한 부름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앞에 떳떳하기 위해, 조선로동당원의 더없는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더욱더 헌신분투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운영보수직장 로동자 김경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완강하게

 

룡성로동계급이 지난 시기의 몇배나 되는 방대한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내에 빛나게 완수한 근본비결은 기성관례, 기존공식을 완전히 부정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면서 그것을 완강히 실천한데 있다.

솔직히 지난 시기 우리는 지방의 신발생산기지이니 중앙에 뒤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이쯤하면 된다는 자만자족에 빠져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량장성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못했다.허나 룡성의 당원들의 투쟁정신을 대할수록 우리도 정신을 단단히 차리게 된다.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열의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에 부응하자면 우리도 마땅히 자기 발전의 뚜렷한 보폭을 크게 내짚어야 한다.

우리라고 왜 남들보다 못하겠는가.우리 당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총분기해나선다면 얼마든지 중앙에 못지 않은 제품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도 만들어낼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배짱이고 목표이다.이를 위한 최선의 방도는 나자신을 비롯한 우리 공장의 당원들부터가 룡성의 대담한 창조본때로 사고하고 실천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특별히 중시하는것이 있다.대담하고 통이 큰 사고와 실천은 높은 실력과 과학기술을 전제로 한다는것이다.이것을 무시하고 주관적욕망에서 출발한 《대담성》은 우리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한갖 만용일뿐이다.

그래서 우리 공장에서는 지배인인 나부터 시작하여 모든 당원들이 자신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이 과정에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제품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선진기술을 대담하게 개발도입하는 등 일련의 성과들을 거두었다.

비록 이것이 첫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신심을 가다듬으며 높이 세운 목표를 향해 끝까지, 완강하게 전진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완강하게!

바로 이것이 우리 당원들이 지녀야 할 배짱이고 의지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지상연단을 통하여 다시금 새겨안게 된다.

혜산신발공장 지배인 김현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 때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린 룡성의 당원들을 따라배우기 위해 분발해온 올해의 날과 달들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새해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때 우리가 중시한것이 있었다.

당원들의 직무는 서로 달라도 누구나 룡성의 당원들처럼 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항상 자각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일찌기 당에서는 당원이라면 간부이건 간부가 아니건 누구나 군중을 각성시키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나 지난 시기 직업적특성으로 하여 우리는 평가자의 립장에서 자기 사업에 림하는 경우가 종종 있군 하였다.

그러던 우리는 룡성의 당원들의 투쟁이야기에 접한 후 자신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되였다.어려운 일감이 나설 때마다 앞장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킨 그들처럼 우리도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살고있는가.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볼수록 당원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 결심은 굳어졌다.

우선 우리는 최근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당정책학습에 주력하였다.그 과정에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만이 사업성과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했다.우리는 포전에 나가 농장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힘을 넣었다.또한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농장들에서 부족되는 영농물자들도 보내주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였고 그 나날 군적인 알곡생산목표점령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수 있었다.

물론 아직 미약한 점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모든 당원들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 때 이 땅 그 어디서나 새로운 시대정신의 봉화가 활활 타번지게 된다는 철리를 우리가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는 바로 그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안악군인민위원회 부장 홍인표

(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0月
« 9月   11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