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2024년 10월 29일 《로동신문》

 

불공평한 국제경제질서를 개변하기 위하여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의 상봉과정에 민족화페를 통한 결제를 확대하면 금융분야에서의 브릭스성원국들의 자주성을 강화하고 지정학적위험성을 최대로 낮추며 경제를 정치와 분리시켜 발전시킬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뿌찐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국제경제연단마당에서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은행의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번에 뿌찐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전망성있는 금융기관이라고 말하였다.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2015년 7월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하부구조투자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였다.이미 많은 대상들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였다.

지금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브릭스국가협조제도의 중요구성부분으로서 성원국들이 공동발전을 실현하도록 하는 추진기로 되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간의 무역거래에서 차지하는 딸라의 비중은 대폭 떨어지고 민족화페리용률이 높아지고있다.

브릭스성원국들은 날로 커가는 경제력을 배경으로 딸라의 《왕권》에 맞서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브릭스성원국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

현실적으로 브릭스는 서방주도의 경제질서에 도전하는 주요세력으로 확고히 등장하였다.

분석가들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이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개변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세계경제의 《조종자》, 《구조자》로 행세하던 미국이 브릭스때문에 몹시 골머리를 앓고있다.

 

침략과 전쟁책동에 대한 준렬한 규탄

 

최근 니까라과정부가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야만적인 대학살을 감행하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하였다.

니까라과국회의 요청에 따른것이다.

앞서 국회는 이스라엘정부에 의해 끊임없이 감행되는 대학살만행과 학대, 극단한 증오와 박멸행위를 규탄하였다.

니까라과정부는 이번 결정은 팔레스티나인민과 정부와의 영원한 련대의 표시로서 국가 및 정부간관계를 규제하는 국제법과 협약들에 준하여 취해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자결권을 가진 팔레스티나국가수립과 관련한 모든 유엔결의들의 리행을 다시금 요구하였다.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무역거래를 중지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침략행위가 중지되지 않고 또 팔레스티나독립국가가 창설되지 않는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중동의 살인마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이란대통령은 어느한 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살림집과 적수공권의 사람들을 폭격하는 등 여러 국제협정을 위반하고있는데 대해 단죄하면서 중동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배후에는 미국과 유럽동맹이 있다고 규탄하였다.

세계여론은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라고 단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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