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3rd,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하노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또 럼동지

 

나는 윁남공산당창건 95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체 당원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윁남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윁남인민은 자기의 믿음직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었습니다.

나는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윁남인민이 부강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 두 당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보다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2025년 2월 3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련이어 전해지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으로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지켜가는 우리 당의 투철한 멸사복무자세와 완강한 집행력을 과시하며 태여난 지방중흥의 첫 산아들이 일군들에게 새겨주는것은 무엇인가.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이것이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에서 일군들이 늘 안고 살아야 할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여기에는 인민을 위한 일에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발동해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져있다.할수 있는껏이 아니라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과 분투,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의 총동원, 총발동이라는 의미가 천만품이라는 세 글자에 응축되여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해에도 이 땅에는 인민의 리상실현의 본보기적실체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 농촌살림집, 광천닭공장, 강동종합온실농장, 전위거리,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그 하나하나가 다 천만품이라는 말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고귀한 창조물들이다.인민들의 복리에 이바지하는 몫은 각이하여도 거기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어느것이라 할것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되였다는것이다.

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 천만품을 들인다는 말의 참뜻을 깨우쳐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적당히》라는 개념이 통할수 없으며 그 무엇이나, 어떤 조건에서나 최상의 수준, 최고의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바로 여기에 《천만품을 들여서라도!》라는 우리 당의 요구가 안고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최대한 빨리!

이것은 단순히 건설속도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실현하실 웅대한 구상을 밝히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십년간 그러해왔듯이 앞으로 공장들을 새로 건설하고 능력을 조성한다고 뜨뜨미지근한 말이나 계속하면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과연 언제 가서 전반적인 지방공업의 발전을 이룩하겠는가 하는것을 이제는 우리가 솔직히 고민하고 고심해보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시려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실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직면한 환경이나 나라의 형편으로 보면 불가능이라는 결론에 도달할수밖에 없는 일, 누구도 엄두를 낼수 없었던 거창한 혁명을 결행하실 그이의 대용단에 접하였을 때 온 나라 일군들은 커다란 충격속에 다시금 새기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이 든다 해도,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아야 한대도 주저없이 떠맡아안고 지체없이 실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3대필수대상까지 병행하여 건설하는것을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정식 포함시킬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여기에는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에게 필요한 일은 절대로 미룰수 없으며 주저없이 그리고 강력히 추진하여 최단기간에 뚜렷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는 당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바로 이것이 《최대한 빨리!》의 진정한 의미가 아니겠는가.

인민을 위한 일, 여기에는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려는 일군들의 마음가짐이 그대로 비낀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함께 한다는것은 추상적인 말이 아니다.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에 항상 마음을 세우고 그이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춘다는것이다.

지난해 여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들이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당중앙이 펼친 구상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피해지역을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로 만들기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이였다.

나라의 경제사정도 긴장하고 이미 전개하여 다그치고있는 큰 규모의 건설대상들도 적지 않은 형편에서 수재민들에게 당장 쓰고살 보통의 살림집을 마련해주자고 해도 거기에 드는 품이 간단치 않았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재난이 휩쓴 대지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별천지를 펼치실 결단을 내리시였고 거창한 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시여 단 몇달만에 수재민들에게 지방진흥의 새 문명, 새 삶의 터전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얼마나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는가 하는것이 오늘 일군들이 안고있는 하나하나의 일감들에 그대로 비낀다.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말이나 들을 정도의 적당한 일감을 찾는것으로 그친다면, 조건의 어려움에 포로되여 멸사복무의 길에서 주춤거리거나 《적당히》, 《조월》이라는 말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벌써 당중앙을 받드는 마음가짐에 변색이 왔음을 보여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려는 충성의 열도가 높으면 천만품이 드는 일도 기꺼이 떠맡아안는 배짱이 생기며 《최대한 빨리!》라는 목표를 스스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투쟁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인민을 위한 일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인민은 하늘처럼 신성히 떠받들어야 할 존재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인민을 위한 일을 구상하고 작전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품이 드는가를 수판알을 튀기며 타산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에게 얼마나 복리를 가져다줄수 있는가를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이 참된 인민의 충복의 계산법이다.

일군들은 인민들과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겠다는 의지를 안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애로와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인민을 위해 시작한 일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이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조국은 더욱 기세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의 영광을 만대로 이어놓은 2월의 대행운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뜻깊은 2월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이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해마다 맞이하는 2월이건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시대에 이 계절을 맞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참으로 뜨겁다.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빛나는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2월의 대행운이 있어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이 활짝 꽃펴나는 번영하는 새시대가 있는것 아니던가.

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빛나는 주체조선의 력사를 긍지높이 더듬을수록 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의 영광이 백두의 2월이 있어 만대로 이어지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1942년 2월 1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우리 장군님 탄생하신 이날은 주체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기약하는 일대 사변의 날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해 산천도 이름도 고향도 빼앗기고 눈물속에 타향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만고의 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비로소 자주적인민으로 자기의 새 전기를 써나갈수 있었다.

항일전의 불길속에서 이것을 심장으로 체득한 투사들이였기에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을 두고 새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그렇듯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던것 아니던가.

백두밀림이 눈부신 서리꽃으로 절경을 이루었던 83년전 2월의 그날 서로가 얼싸안으며 우리 장군님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과 그날의 감격을 한자한자 아로새긴 구호나무의 글발들이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정녕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그이의 뜻과 위업을 이어갈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맞이한것이야말로 민족만대에 길이 전해갈 영광중의 영광, 행운중의 행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 이 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실 룡남산의 맹세를 안으시고 자신의 한생을 다 바치시여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영광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느라면 당기발을 품에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의 계단을 한계단 또 한계단 오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근엄하신 영상이 안겨오고 이른새벽 청사에 나붓기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며 절절히 교시하시던 우렁우렁한 음성도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그날의 억척의 의지를 한생토록 굳게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당 강화발전을 위해 실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적순결체, 수령의 령도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가장 공고한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영광스러운 당으로, 주체의 항로를 따라 혁명위업을 억세게 향도해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백전백승의 당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수 있었다.

어찌 당건설뿐이랴.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다.당사업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혁신과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였다.당과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된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그 불패의 위력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긍지높은 력사가 펼쳐졌다.

우리 인민앞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생사존망의 갈림길이 놓였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주신 업적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을 기어이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선군의 길을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걸으신 선군의 길이 있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구원된것은 물론 자위적국방력도 나라의 경제력도 억척으로 다져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우리의 혁명무력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보면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시켜주시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던 전선길들이 어려오고 조국의 자랑찬 청년운동사를 펼치면 이 나라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시대의 전위, 혁명의 계승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던 못잊을 이야기들이 가슴을 울려준다.

참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는 이 땅의 모든것에는 우리 장군님의 탁월하고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가 깃들지 않은것이란 단 하나도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2월이 오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주체조선의 영광을 끝없이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더욱 가슴뜨겁게 그려보며 그이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맹세로 더욱 가슴끓이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더욱 눈부시게 과시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무한한 긍지속에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더욱 굳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리고 주체조선의 영광은 후손만대로 이어질것이라는 불변의 신념을.(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기적적증산의 활기찬 첫 진군보폭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를 위한 대중적혁신운동 전개, 수많은 단위들 1월 인민경제계획 넘쳐 수행-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사에 새로운 승리와 변혁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준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따라 온 나라 인민이 2025년의 첫 보무를 활기차게 내짚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기 위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당중앙의 부름에 남먼저 호응하며 상원로동계급이 높이 추켜든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온 나라에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로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련이어 창조되고 1월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올해의 첫 진군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창조본때와 철저한 관철정신의 기세찬 분출로서 당중앙이 구상하고 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하고야마는 조선인민특유의 충성의 일편단심과 애국적헌신성의 뚜렷한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분기하여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2025년의 웅대한 목표달성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이 개시되였다.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내각과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기적창조의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새로운 혁신창조, 뚜렷한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치사업과 함께 경제조직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과학적인 작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갔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세멘트증산성과로 화답하여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다.

2024년 증산량의 10배에 달하는 세멘트를 더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민적총진군의 전위에 선 이들은 새해 정초부터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조업이래 월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1월계획을 28일까지 결속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충성과 애국의 땀이 슴배인 한g한g의 세멘트가 우리 당의 숙원을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기둥이 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일념안고 소성직장, 세멘트직장, 원료직장, 조합원료직장, 분탄직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매일 크링카생산량과 세멘트생산량을 늘이였다.

상원석회석광산에서는 1월 4일에만도 3차례의 발파로 수십만t의 석회석광량을 확보하여 질좋은 주원료를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일출봉광산에서도 생산 및 운광실적을 하루평균 150%로 끌어올리였다.

가능, 불가능을 따지기 전에 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실천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기존의 관념과 방식으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방대한 목표점령에서 발휘되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의 창조정신, 투쟁기풍은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투철한 신념을 지닌 로동계급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오직 승리만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당중앙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새해 첫 20여일동안에만도 수천t의 세멘트를 더 생산하였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높아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순천석회석광산과 만포8월2일세멘트공장에서 20만산, 10만산대발파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대건설전구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나라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 타오른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지였다.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들의 관리와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앞선 용해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1월 5일 하루동안에만도 400여t의 선철을 더 생산하였다.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10여년래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일별계획을 110%이상으로 수행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용해공들의 로력적위훈은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강선로동계급의 변함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지난해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운 투쟁기세를 늦춤없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주체철생산공정의 정상운영을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며 1월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하루 철정광생산을 1.2배로 늘이고 보산제철소, 부령합금철공장, 흥남전극공장, 장산광산 등에서도 삼화철, 규소철, 전극, 내화물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으로 받들어가는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전국적인 선철, 압연강재 등 주요지표들의 첫달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증산의 불길은 화학공업부문에서도 타올랐다.

지난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투쟁에 크게 기여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새해 첫 열흘동안에만도 수천t의 비료를 더 생산하였다.

전국적인 1월 질소비료생산계획을 111%로 완수한 성과속에는 농업전선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려는 열망으로 련일 110%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도 깃들어있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투쟁이 전력공업부문에서 박력있게 전개되여 전국적인 1월 전력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계획된 설비갱신 및 개건현대화공사를 결속하여 지난 시기보다 석탄소비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이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성과는 정비보강과 과학기술이야말로 증산과 절약의 가장 큰 예비를 찾을수 있는 최선의 방도이라는것을 증시해주었다.

《전력증산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밑에 동평양화력발전소,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전력생산자들은 설비들의 운영을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 고수위, 고효률운전으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지하전초병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전국적인 1월 석탄생산계획을 104%로 수행하였다.

당에 무한히 충직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본때를 과시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을 창조할 열의밑에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여 한달동안에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으며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탄부들도 새해벽두부터 매일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도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압축기, 권양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많은 량의 석탄을 더 캐냈다.

상원로동계급의 전진기세에 호응하여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첫달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은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으로 소재들을 련속 부어낸 경험을 적극 살려가며 지난 시기에 비해 주물품의 생산성을 2배로 끌어올림으로써 대상설비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생산조직을 면밀히 하고 공정간련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면서 새해 첫날부터 성과를 확대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로동계급이 수도의 건설장들과 중요부문에 보내줄 케블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였으며 안주뽐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일평균 1.2배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새로운 증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채취공업성적인 첫달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지난해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년간 유색금속광물생산계획을 7월까지 완수한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 한계를 초월하는 완강한 투쟁을 벌려 1월계획을 훨씬 앞당겨 끝내였다.

증산광산과 풍년광산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으로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첫 열흘동안 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배이상, 혜산청년광산과 영유광산에서는 2배이상으로 올리였다.

문평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적실한 방안들을 찾아 실천에 구현함으로써 월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전국적인 1월 화물수송계획을 104%로 완수하였다.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불길높이 정초부터 철도성적으로 앞선 수송실적을 기록한 함흥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수만t의 물동을 더 실어날랐다.

기관차의 실동률이자 곧 수송실적이라는 관점밑에 평양철도국의 수송전사들은 현존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편성을 신속히 하고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제고하였다.

올해 통나무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기상이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가운데 전국적인 월통나무생산계획이 103%로 완수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통나무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평안북도림업관리국 구장산림개조사업소,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 백자림산사업소 등이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늘여 년간 산지통나무생산을 제일먼저 결속하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기를 고조시키며 강원도림업관리국의 천내갱목생산사업소, 통천갱목생산사업소, 안변림산사업소의 로동자들은 통나무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1월 통나무생산계획을 열흘동안에 완수하였다.

기간공업부문에서 타오른 증산의 불길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인민경제전반에 커다란 신심과 활력을 더해주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경공업부문이 들끓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증산투쟁이 대중적혁신운동으로 활발히 전개되여 1월 생산계획을 완수하였으며 첫 열흘동안에만도 90여명이 월계획을 기한전에 수행하고 공장적으로 10여명이 1.4분기계획완수자대렬에 떳떳이 들어섰다.

인민들의 평가를 창조의 기준으로 삼고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원산신발공장, 평양구두공장, 신의주신발공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제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에 주력하면서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수산부문에서 전국적인 첫달 수산물생산계획이 127%로 결속되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구미포수산사업소 양식공들은 선진적이며 과학적인 양식기술들을 적극 도입하여 증산의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송도원수산사업소, 원산수산물생산가공사업소에서도 계획보다 훨씬 많은 수산물을 생산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 증산운동의 불길속에 인민경제발전 중요고지들의 첫달생산목표가 달성됨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기적적성과를 위한 돌파구가 열리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창조본때로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끊임없는 새 승리와 변혁만이 있을것이다.

 

2025년 2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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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025년 2월 3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무장관 루비오라는자가 어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 렬거하던 와중에 우리 국가를 그 무슨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주권국가의 영상을 함부로 훼손하려드는 미국무장관의 적대적언행을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국제법적원칙에 전면배치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루비오의 정치적성향이나 미국의 체질적인 대조선거부감에 비추어볼 때 그의 발언은 새로운것은 아니며 어떻게 보면 그에게서 우리에 대한 좋은 말이 나왔더라면 더 놀라울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가 남에 대해 불량하다고 걸고드는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어불성설인가 하는데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인물의 적대적언행은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다시한번 확인해준 계기가 되였다.

루비오의 저질적이며 비상식적인 망언은 새로 취임한 미행정부의 그릇된 대조선시각을 가감없이 보여줄뿐이며 결코 그가 바라는것처럼 미국의 국익을 도모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늘 적대적이였고 앞으로도 적대적일 미국의 그 어떤 도발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언제나와 같이 그에 상응하게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다.

 

2025년 2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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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2025年 2月 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日、「世界で最も不良な国家は他国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資格がない」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務長官であるルビオという者があるメディアとのインタビューで新米行政府の対外政策について列挙していた中でわが国家をいわゆる「ならず者国家」と冒瀆(ぼうとく)する妄言を並べ立て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主権国家のイメージをむやみにダウンさせようとする米国務長官の敵対的言行を主権尊重と内政不干渉を核とする国際法的原則に全面背馳(はいち)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と見なし、これを強く糾弾、排撃する。

ルビオの政治的性向や米国の体質的な対朝鮮拒否感を鑑みるとき、彼の発言は新しいものではなく、ほかの面から見れば彼からわれわれに対するよい言葉が出たなら、もっと驚くべきだろう。

しかし、事実上世界で最も不良な国家が他国に対して不良であると言い掛かりをつけるのがどんなに理屈に合わないものであるかということについては指摘する必要がある。

米国の対外政策を総括する人物の敵対的言行は、過去も現在も変わりが全くない米国の対朝鮮敵視政策を今一度確認してくれた契機となった。

ルビオの低質的で非常識的な妄言は、新たに就任した米行政府の誤った対朝鮮視覚を加減なく示すだけであり、決して彼が願うように米国の国益を図ることには全く役立た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常に敵対的であったし、今後も敵対的であろう米国のいかなる挑発行為も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いつものようにそれに相応して強力に対応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미국의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구축기도는 전지구적안전균형을 엄중히 파괴하는 새로운 《별세계전쟁》구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무분별한 군비확장으로 자기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고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압살해보려는 새 미행정부의 패권적기도가 집권 첫날부터 뚜렷이 표출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이른바 적수국들의 가증되는 《전략적위협》으로부터 본토와 동맹국들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간판밑에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확대할데 대한 구상을 발표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의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계획은 상승단계에 있는 각종 미싸일들을 탐지 및 요격할수 있는 다음세대미싸일방위망과 우주기반미싸일요격체계의 개발과 배비에 박차를 가하며 동맹국들과의 공모결탁밑에 지역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침략적목표를 내세우고있다.

랭전시기 미국이 들고나왔던 위험천만한 《별세계전쟁》계획의 망령을 떠올리는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구상은 그 실현가능성여부를 떠나 적수국들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군비증강을 정당화한다는데 위험성이 있다.

1980년대에 미국은 이전 쏘련의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밑에 《전략방위구상》을 고안해냄으로써 전세계를 핵군비경쟁의 도가니속으로 몰아넣었으며 2002년에는 《본토안전》의 미명하에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광분하였다.

그후에도 미국은 다음세대요격미싸일과 지상배비형중간단계요격미싸일개발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여왔으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각종 형태의 미싸일방위체계들을 전진배비한데 이어 그를 통합운용하려는 흉심을 추구하여왔다.

현 미행정부의 미싸일방위체계현대화기도 역시 적수국들의 보복공격에 대한 우려없이 상대에 대한 선제적인 핵공격에 마음놓고 나설수 있는 조건을 완비하고 전인류의 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장화, 군사화하여 전지구적범위에서 미국의 군사적패권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현 미행정부가 핵을 가진 적수국들의 공격위협을 운운하면서 동맹국들과 지역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운운한 사실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현대화책동이 핵대국들이 집중되여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욱 본격화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추진하고있는 극초음속요격미싸일개발을 가속화하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와 같은 첨단군사장비들을 더 많이 배비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보다 우심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며 이것은 기필코 지역나라들의 안전상우려를 자극하게 될것이다.

보다 엄혹해지는 세계적인 안보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군사적패권기도에 대처하여 국가의 안전권과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에 한계를 모르는 군사력강화로 대답할것이며 강력한 자위적힘에 의거하여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보다 안정된 지역안보환경을 구축해나갈것이다.

 

2025년 2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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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창건 95돐을 맞이하는 윁남공산당

2025년 2월 3일《로동신문》

 

오늘은 윁남공산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95년이 되는 날이다.

1930년 2월 3일 호지명동지는 윁남의 공산주의조직들을 합쳐 윁남공산당을 창건하는 통합회의를 소집하고 먼저 민족민주주의혁명을, 그후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할데 대한 혁명로선을 제시하였다.

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윁남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혁명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윁남공산당은 외래침략자들의 오랜 기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에로 인민들을 불러일으켜 1945년 마침내 독립을 이룩하고 공화국을 창건하였다.윁남인민은 공산당의 령도밑에 세기적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새 생활창조를 위한 투쟁에 나설수 있게 되였다.

1964년 미제가 도발한 바크보만사건을 계기로 윁남땅이 또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을 때 윁남공산당은 전체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승리를 안아왔다.마침내 윁남인민은 나라의 완전해방을 실현하였으며 사회주의길에 들어섰다.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평화, 협조와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하여왔다.

오늘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윁남인민은 당 제13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2021년 1월에 진행된 윁남공산당 제13차대회는 당의 강화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대회는 민족적단합과 조성된 유리한 시기를 리용하여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강화하고 빠르고 지속적인 발전을 계속 이룩하기 위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윁남을 2030년까지 중간소득수준의 현대적인 공업국가로, 2045년까지는 높은 소득수준의 발전된 국가로 만드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장래발전단계에서 달성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와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2030년은 공산당이 창건된지 100돐이 되는 해, 2045년은 공화국이 창건된지 100돐이 되는 해이다.윁남공산당은 이 뜻깊은 해들을 나라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새로운 기간에 나라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데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계기들로 만들려 하고있다.

주요쌀생산 및 수출국인 동시에 커피와 천연고무생산국으로 알려진 윁남은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면서 농업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한 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으며 나라의 유리한 경제적측면들을 적극 활용하여 무역의 다각화를 실현하고있다.

윁남정부는 2045년까지 나라의 주요에네르기공급에서 자연에네르기가 차지하는 비률을 25~30%로 늘일것을 계획하고있다.

최근 윁남의 호지명시에서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였다.이 도시철도로선의 전체 길이는 19.7㎞인데 그중 지하구간은 2.5㎞로서 윁남의 첫 지하철도로 되였다.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윁남인민은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문명한 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하며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과 협조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리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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