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9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모습을 영광의 군기에 아로새기고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사랑하는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해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오늘 건군사에 또 한해 승리와 기적의 년륜을 기록하며 불멸의 그 명성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자기의 창건 7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바로 이 신조, 이 신념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안고 오직 그 한길에서 최대의 영광과 영예를 찾는 특유의 혁명관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헌신적복무로 조국과 혁명의 눈부신 승승장구를 개척해가는 백전백승의 최정예대오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강의 힘으로, 더없는 긍지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7돐에 즈음하여 2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고 장병들을 고무격려하시였다.
가장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시대의 맨 앞장에서 변함없이 빛나는 억센 용장들의 대부대로 키워주시고 줄기찬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하시는 위대한 천출령장을 뜻깊은 건군절에 공화국무력의 최고지휘기관에 모시게 된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었다.
조선인민군 각 군종 및 군단, 각급 련합부대, 부대들의 명예의 상징인 승리의 군기들이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엄숙히 도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성에 도착하시자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무비의 령군술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우리 인민군대의 고귀한 명함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서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엄숙한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명예위병대와 영광의 륙, 해, 공군군기들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노광철동지, 정경택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주요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간부들이 정중히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각급 군정지휘관들을 만나시고 건군절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백전백승으로 불멸할 영광의 군기들을 혁혁히 휘날리며 조국땅 방방곡곡의 격동적인 사변과 기적들마다에 열혈의 투쟁사를 긍지높이 새겨가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개와 숭고한 혁명정신에 뜨거운 경의를 표하시면서 혁명의 방대한 중임을 떠맡아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전군의 장령, 군관, 병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의 군대라는 성스러운 부름에 항상 충실하여 특유의 정신과 고결한 넋으로써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의 년대들을 떠받들어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성과 영광을 값높이 평가하시고 조국의 행복과 평안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강대한 미래를 건설해감에 매진하고있는 우리 군대 장병들의 공훈과 업적을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의 주변환경을 비롯한 세계적인 정치군사적 및 지정학적구도변화의 특징을 개괄하시면서 그 어떤 가변적인 안전형세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공화국무력의 림전대응태세를 더욱 고도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반도지역에 상시전개되고있는 미국의 핵전략수단들과 실전수준에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쌍무 및 다자적인 핵전쟁모의연습들, 미국의 지역군사쁠럭각본에 따라 구축된 미일한 3자군사동맹체제와 그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의 형성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불균형을 초래하고 새로운 격돌구도를 만드는 근본요인으로 작용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엄중한 도전을 제기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힘의 우위를 숭상하는자들에게는 오직 그들만이 리해할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는것이 정답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역정세의 불필요한 긴장격화를 바라지 않지만 새 전쟁발발을 막고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안전을 담보하려는 지향으로부터 지역의 군사적균형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응책을 강구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지난해 세계지정학적충돌과 대결의 무대로 되여온 가자지대와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위기와 우크라이나문제가 올해에도 긴장한 국제정세흐름의 기본축으로 흐를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시면서 세계도처에서 미국이 빚어낸 지정학적위기들은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성을 더욱 키우고 국제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류의 각 활동령역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치고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인의 커다란 우려속에 3년째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의 비극적인 상황을 부추기는 전쟁기계의 막후중심에는 일극패권수립야망에 환각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고정직함을 달고 다니는 미국이라는 실체가 있다고 하시면서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실현불가능한 망상으로부터 전쟁의 장기화를 의도적으로 조장시키는 미국과 서방집단의 무모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시였다.
국제적정의를 부정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그 어떤 행위도 반대배격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불변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부합되게 자기의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세계의 크고작은 분쟁과 류혈참화의 배후에 어김없이 얼른거리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는 한계없는 방위력건설을 지향하는 우리 당과 정부의 로선이 가장 정당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공화국헌법을 수호하고 국가와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자기의 최고의무에 언제나 실천적으로 충실해야 한다고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력량을 포함한 모든 억제력을 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핵무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확고부동한 방침을 재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자랑이고 우리 국가의 명성과 힘의 상징인 조선인민군의 장래는 바로 지휘관들에게 중요하게 달려있다고 언급하시고 인민군대에서는 무엇보다도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문제를 일관하게 틀어쥐고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며 여기에서 특히 우리 군인들을 적에 대한 옳바른 인식과 견결한 대적관념을 꽉 채운 사상과 신념의 강의한 투사들로 키우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능력을 최고도에로 끌어올리는 원칙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올해를 훈련의 해로 되게 할데 대하여서와 전쟁준비를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철저히 갖출데 대한 문제, 강철같은 규률과 건전한 군풍을 수립하기 위한 강한 투쟁을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억척같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투쟁사와 위훈은 무궁강대한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속에서 더욱 격동적이며 숭고한 전기를 새겨나갈것임을 확신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강대함을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계속 용감히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빛나는 연혁을 영원무궁한 백승과 명예에로 인도해주는 웅대한 군건설방략이 천명된 위대한 령장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군정지휘관들의 가슴을 무한한 격동으로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열화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지휘관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 철석의 신념과 전투적열광에 넘쳐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성방문을 기념하여 국방성 지휘관들과 직속구분대 군인들, 조선인민군 군종 및 각급 대련합부대와 관하 련합부대, 부대 군정지휘관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불멸의 군령도자욱을 끊임없이 아로새기시며 우리 군대를 임의의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세계최강력의 실체,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임무도 모두 떠맡아안고 용진하는 애국의 전위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무력투쟁사에 특기할 창군과 전승의 날은 비록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아득히 멀어져도 영웅조선, 자주강국의 영원한 승리전통의 시원을 열고 백전필승의 전통을 부국강병의 포석으로 깔아준 혁명선렬들의 넋과 숨결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시대와 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적무훈들과 경이적인 신화창조로 우리 세대의 떳떳한 새 력사를 긍지높이 써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지휘관들이 위대한 개척을 더 위대한 계승으로 빛내여나가야 할 중임을 백배로 자각하고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을 무장으로 담보한다는 특유의 자부심과 강한 자존심, 불요불굴의 전투정신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령토와 인민을 사수하는 성전에서 언제나 불후의 명성을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조국청사에 금별의 위훈을 새겨온 조선인민군의 영웅적인 력사와 전통을 우리 세대의 값비싼 군공으로 줄기차게 빛내여나갈 억척의 맹약을 담아 전체 참가자들이 터쳐올리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2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성에 남기신 령도의 자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전필승을 무장으로 굳건히 담보하고 열렬한 개척정신과 불굴의 기개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할 우리 혁명무력의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새겨준 거룩한 행보로 력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건군절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7돐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독창적인 자위적군사사상, 탁월한 령군술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우리 혁명무력을 조선로동당의 명성높은 최정예강군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건군절에 즈음하여 노광철동지, 정경택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전체 공화국무력 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인민군의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만대에 빛내이며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한 주권과 조선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무훈으로 담보해나갈 맹세를 엄숙히 다지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강국의 존엄과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인민군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은 군중의 물결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키워주신 천출명장들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각지의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군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며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는 애국성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제국주의는 강자앞에서는 비굴하고 약자앞에서는 포악하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횡포해지고있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공인된 국제법규들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는가 하면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뒤집어엎기 위해 대리전쟁과 내부와해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은 우크라이나전장에 장거리타격수단을 비롯한 방대한 량의 첨단장비들을 계속 들이밀면서 유럽에서의 무력충돌사태를 지속적인 악화에로 몰아가고있다.중동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여 이스라엘침략자들에게 대량살륙무기들을 넘겨주면서 팔레스티나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다.
그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이 끊임없이 격화되고있으며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전횡에 겁을 먹고 양보와 타협의 길을 택하는가 아니면 단호히 대응해나가는가 하는것은 주권수호와 평화보장에서 중대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제국주의의 횡포에 굴복하고 순종하는것은 결코 국가의 안전과 평온을 부지하는 출로로 되지 못한다.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정책을 강행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는 한편 양보하고 타협하는 길을 택하면 주권과 안전을 보장받을수 있다고 회유하고있다.
다른 나라에 평화와 안전을 선사하는 제국주의는 세상에 없다.
제국주의는 본성에 있어서 침략적이고 전쟁과 략탈을 유일한 생존방식으로 하는 평화의 원쑤이다.
한걸음을 양보하면 열걸음, 백걸음을 물러서라고 강박하고 무릎을 꿇으면 가차없이 짓밟아버리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의 침략적인 기질이다.
한때 아프리카의 강국으로 손꼽히던 리비아가 서방의 롱락물로 전락된 현실은 제국주의에 양보하고 굴복한 대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지난 시기 리비아는 반제자주적립장이 강한 나라로 알려졌었다.대내외적으로 확고한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면서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주동적으로 취하고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내정간섭에 견결히 맞서나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지배전략실현에 커다란 장애로 되는 리비아를 압살하기 위해 공포전략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한편 저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안전과 발전을 담보해줄것이라는 귀맛좋은 공약도 늘어놓았다.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기승을 부리는 제국주의의 군사적위협에 기가 꺾이고 서방의 끈질긴 회유전략에 녹아난 리비아는 2003년 12월 자국의 비상용무기계획을 공개하고 철페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리비아는 서방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담보와 그 어떤 대가를 받을수 있으리라고 어리석게 타산하였다.
아프리카에서 강경한 반미국가로 알려진 리비아가 미국의 군사적압력에 굴복하여 성명을 발표한것은 곧 지역강국의 종말, 평화의 파괴를 알리는 전주곡과도 같은것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강도적인 요구앞에 무릎을 꿇고 군력강화의 길을 포기한 리비아에 차례진것은 사회정치적혼란의 격화와 내전의 폭발, 정권의 처참한 붕괴였다.
그를 두고 외신들은 《유감스럽게도 리비아의 교훈은 서방이 자기의 핵무기를 포기한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어조로 이야기한다는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증명하였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라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서방으로부터 제재조치의 해제를 기대하면서 무기사찰을 허용하고 지어 대통령궁전까지 개방하였지만 제국주의자들은 결코 이 나라에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한걸음, 두걸음 뒤걸음칠수록 제국주의자들은 더욱 오만무례하게 나오면서 보다 큰것을 양보할것을 강박하였으며 나중에는 힘으로 이라크를 깔아뭉개고말았다.
다른 나라 인민들속에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심을 인위적으로 조성하다가 사소한 약점이라도 보일 때에는 즉시에 덤벼드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고 포악한 기질이다.
《주먹을 쥐고있는 손을 편다면 우리도 손을 내밀것이다.》라고 한 제국주의자들의 감언리설은 인민들의 반제의식을 말살하고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여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다.
현실은 제국주의의 《선의》에 기대를 거는것은 스스로 죽음을 몰아오는 자멸적인 선택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자면 제국주의의 취약성을 똑바로 꿰뚫어보고 허장성세에 속지 말아야 하며 침략자와 용감히 맞서싸워야 한다.
약자앞에서는 더없이 포악하지만 강자앞에서는 비굴한것이 바로 제국주의이다.
제국주의는 결코 강한 존재가 아니다.상대가 약해보이면 으르렁거리며 달려들려 하다가도 상대가 초강경으로 나오면 뒤걸음치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을 제멋대로 위협공갈하면서 횡포하게 날뛰는것은 그 어떤 강대성의 표현이 아니라 극도의 취약성의 발로이다.
제국주의는 위기가 심화되고 멸망의 시각이 가까와올수록 침략과 전쟁에 더욱더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며 최후발악한다.
랭전종식후 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으며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하여왔다.《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온 세계를 저들의 지배권에 넣으려고 미친듯이 날뛰였다.
그러나 극단한 힘의 행사는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을 증대시키고 군비의 끊임없는 증가를 산생시켰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였다.오히려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적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서방나라들과 국제무대에 새롭게 등장하고있는 국가들사이의 세력구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로 하여 제국주의의 패권적질서는 나날이 붕괴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확고한 자위의 의지를 지니고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에 토대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횡포무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초강경으로 대응해왔다.수십년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와의 힘의 대결에서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강경대응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해왔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우리 나라는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국가였지만 백수십년의 침략전쟁경험을 쌓은 미제국주의와 당당히 맞서 적들을 타승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굳건히 사수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우리 국가는 발전의 전 행정에서 제국주의의 위협과 공갈이 항시적으로 동반되였지만 언제한번 타협이나 양보를 선택한적이 없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가 악랄하게 감행되던 지난 세기 90년대에도 군력강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와 정의의 성새로 그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우리 국가의 《붕괴》설을 떠들던 제국주의자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과 투철한 강경대응립장앞에 무릎을 꿇고 대조선압살정책의 파산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는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우리 국가는 세계적인 핵강국으로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공갈을 가해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오늘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 불가항력의 군사적강세를 힘있게 과시하며 지역의 안전보장에서 주도적역할을 담당하고있다.세계가 공인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은 미국의 패권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를 완전히 뒤바꾸어놓았다.
로씨야의 한 언론인은 《조선의 전승은 작은 나라가 대국을 이기는 력사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조선의 전승이야말로 거대한 정치군사적무게를 가지고 인류사의 수천년을 크게 흔들어놓은 중대사변이다.
오늘 세계는 조선전승의 계승을 현실로 보고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며 국가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담보하는 억척의 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고있는 우리 국가의 자랑찬 현실은 강력한 힘의 구축으로 담보되는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임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오늘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은 나날이 허물어져가는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추종세력을 긁어모아 자주력량에 대한 압살공세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와 오커스와 같은 군사쁠럭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나토와 일본, 괴뢰한국과의 공모결탁을 강화하면서 지역에서의 힘의 구도를 바꾸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그러나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국주의의 무분별한 광란에서 사멸해가는 낡은 세력의 가련한 몰골을 보고있다.
최근 서방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였다, 국제질서에서 지배적이고 패권적인 지위를 유지하려는 서방의 전략은 실패하였다는 주장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
그렇다.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처럼 행세하던 시대는 이미 과거로 되였다.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강경히 맞서나갈수록 낡은 시대의 멸망은 가속화되고 자주시대는 더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간과할수 없는 무법천지에서의 군사적망동
한국에서 새해에 들어와 첫달부터 광란적으로 감행된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우리 국가가 어떠한 적과 마주하고있으며 일순간의 방심도 얼마나 위험천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수 있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로 되고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아직은 신년의 경축분위기속에 있던 1월 3일에 벌써 한국괴뢰해군은 일제히 동, 서, 남해의 모든 수역에서 구축함, 호위함 등 전투함선들과 군용기들을 동원하여 화약내를 피우는것으로 지역의 공기를 흐려놓았다.
이어 보병과 포병, 공병부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각종 전쟁연습의 막을 올리고 기갑려단들이 이에 합세하면서 온 한국땅을 소란케 하였다.
우리의 장거리포무력집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미국과 한국의 련합대화력전연습이 진행되는 속에 지난 1월 15일에는 미군의 《B-1B》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미일한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으며 같은 날 미한공군의 공중실탄사격훈련도 실시되였다.
련이어 미한공군의 련합공중훈련인 올해의 첫 《쌍매훈련》이 여러날동안 강행되였으며 우리 국가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을 노린 련합특수전훈련도 벌어졌다.
한국에서의 1월은 주둔 미공군이 폭설속에서도 전투기들을 출격시켜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을 숙달하는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우리 국가를 겨냥한 전쟁연습이 새해 첫달 마지막날까지 코앞에서 매일과 같이 일어난 현실은 올해에도 미국과 한국의 반공화국적대적군사행동들이 전례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활발히 진행되리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런 전쟁놀이가 닭장안에서의 닭싸움과도 같은 치렬한 권력쟁탈전으로 정국이 혼란되고 모든것이 란장판이 된 무법천지에서 벌어지고있다는것이다.
한국의 요동치는 정치파동으로 외교일정들까지 줄줄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한국괴뢰들의 《핵협의그루빠》모의판만은 여전히 작동하고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이 이전보다도 더 강도높게 벌어진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년초부터 시작된 미국과 한국의 지역긴장고조의 무책임한 행동들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적대적이며 모험적인 행위는 바라지 않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국가채무를 통해 보는 자본주의의 위기와 암담한 미래(2)
자본주의나라 전반을 휩쓸고있는 심각한 국가채무위기는 반인민적인 통치구조와 무모한 군비확장, 서방주도의 국제금융질서 등이 빚어내는 악페이다.
독점적고률리윤을 위한 약육강식의 경쟁적인 투기활동이 만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균형적인 확대재생산이나 안정적인 경제장성을 기대할수 없다.
자본주의력사 그 자체가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제공황의 부단한 반복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은 경제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국민들에 대한 세금수탈을 더욱 강화하고 그것도 모자라 많은 빚까지 내여 공적자금을 조성하고 위기대책에 퍼부었다.
현 자본주의경제가 직면하고있는 국면은 실물경제에서의 투자공간을 잃은 과잉자본이 금융공간에서의 새로운 투기활동에 집중되면서 방대한 거품경제가 형성되고 그것이 실물경제를 타격하는 고질적인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 장기적인 경제침체속에서 국가재정이 늘어날수 없는것은 자명하다.
때문에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국민들에 대한 증세와 국채발행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으며 그렇게 조성한 공적자금을 국민생활안정이 아니라 대기업구제에 돌리는것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 하고있다.
바로 여기에 국가채무가 날로 증대되는 원인이 있다고 할수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채무가 증대되고있는것은 패권유지를 위한 군사비의 지속적인 확장과도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분석가들이 밝힌데 의하면 1980년대 미국의 재정적자는 건국이래 200여년동안의 적자총액을 릉가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 레간행정부의 대대적인 군사비확장이 그에 33%의 영향을 미치였다고 한다.지난해 사상최악의 국가채무에 빠져든 속에서도 미국은 2025회계년도의 군사예산을 무려 8 952억US$로 늘이였다.
일본도 최악의 국가채무를 안고있지만 군사비를 2027년도까지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 지출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행에 광분하고있다.2025회계년도의 군사예산은 과거 최대인 8조 7 005억¥으로 작성하였다.
유럽나라들에서도 최근년간 군사비증대의 뚜렷한 경향을 보이고있다.
지난해 시점에서 나토성원국들중 군사비지출을 국내총생산액의 2%수준으로 끌어올린 나라는 10년전의 3개로부터 23개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 침략적인 대외정책과 대대적인 군사비확장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이러한 행위는 국가채무를 더욱 증대시키는 주되는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채무의 팽창은 서방주도의 국제금융질서와 그에 등댄 정부의 무절제한 재정운영이 빚어내는 필연적귀결이기도 하다.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존국제금융질서에서 미국은 딸라를 찍어내는 방식으로 채무를 얼마든지 처리할수 있다는 오만한 자세로 채무한도를 계속 올리면서 빚을 끊임없이 늘이고있다.미국에서 채무한도는 정부의 무절제한 지출을 막고 채무상환신용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설정된것이지만 채무증대를 제약하지 못하고있다.2023년에는 미국회가 채무한도설정을 2년간 아예 적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다른 서방자본주의나라들도 미국의 채무방식을 본따고있다.미국이 발행하는 국채를 계속 사들이고있으며 그를 담보로 하여 저들의 국채를 망탕 람발하고 서로 융통하고있다.
실례로 최악의 국가채무액을 안고있는 일본은 지난해 5월시점에서 약 1조 1 900억US$분에 달하는 미국의 국채를 보유하여 미국에 대한 세계최대의 채권국으로 되였다.
이것은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국가채무가 미국의 딸라국채를 중심으로 하여 호상 련쇄고리를 이루고 얽혀져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국가채무위기는 반동적인 자본주의제도 그 자체가 토해내는 필연적인 악페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