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 제창하는 《언론의 자유》는 기만이다

2025년 2월 13일《로동신문》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광고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운운하는것이 있다.《언론의 자유》이다.그들은 서방의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만이 언론활동의 자유가 보장될수 있는듯이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언론의 자유》를 표방하고있는것은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인 대내외정책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위장물에 불과하다.서방이 제창하는 《언론의 자유》타령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허구이다.

사람들의 세계관형성과 사상의식변화, 사회적여론조성에서 언론은 무시할수 없는 역할을 수행한다.그로부터 자본가계급은 언론을 철저히 거머쥐고 저들의 정치적지배와 착취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미국에서 모든 언론기관은 지배계급의 수중에 완전히 장악되여있다.신문 《뉴욕 타임스》와 《워싱톤 포스트》, NBC방송회사, ABC방송회사 그리고 UPI통신사를 비롯하여 미국의 언론기관들을 지배하는것은 독점자본가들이다.바로 이들이 미국의 언론보도계를 좌지우지해오면서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반동통치를 《민주주의》, 《만민평등》으로 오도하고 현실을 외곡하고있다.

미국의 통치배들이 목이 쉬도록 떠드는 《언론의 자유》란 이처럼 억만장자들과 그의 앞잡이들이 보도수단들을 독점할수 있게 하는 자유, 저들의 리익실현에 여론을 복종시키고 조종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유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자본가들에게 필요되는것은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간이 아니라 자주의식이 마비된 자본의 노예이다.자본주의반동통치배들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발전을 가로막고 그들을 한갖 리윤추구의 부속물로 만들기 위해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을 설교하고 사상정신적부패와 타락을 고취하는 저속하고 렵기적인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영화와 광고를 비롯한 각종 편집물들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여있고 지면들도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을 설교하는 글들로 매닥질되여있다.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이 쉬임없이 쏟아내는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서방세계에서는 살륙과 강탈, 사기와 협잡을 비롯한 각종 범죄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다.

자본주의반동통치배들은 저들의 비위에 심히 거슬리는 언론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탄압의 철퇴를 들이대고있다.

10여년전 미국에서는 자본의 전횡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다.당시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의 한 사진기자는 《월가를 점령하라》운동의 또 한차례의 항의행동시 어린 소녀애를 체포하는것을 찍지 말데 대한 경찰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한것으로 하여 법정에 나서야 하였다.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발생한 미군취조자들에 의한 코란경모독사건에 대하여 보도하였던 미국잡지 《뉴스위크》도 당국의 압력에 눌리워 자기들의 보도가 《허위》였다고 공개적으로 사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뿐이 아니다.미국에서는 2017년 한해동안에만도 기자들에 대한 수색과 압수사건이 12건, 폭행사건이 11건이나 일어났으며 국내 보도계에 종사하는 인물 19명과 외국기자 4명이 체포억류되는 파쑈적폭거가 감행되였다.

서방나라들에서 빚어지고있는 언론탄압의 실상을 폭로하는 실례는 이외에도 허다하다.

서방이 표방하는 《언론의 자유》나발은 자본주의반동통치, 반인민적인 독재통치를 미화하는 궤변에 불과하다.

《우리는 정신의 매춘부이다.》

서방의 한 언론인이 한 이 말은 본연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줴버리고 독재통치의 하수인노릇을 하고있는 자본주의언론의 실상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의 광범한 근로대중은 반인민적독재통치의 대변자인 언론에 강한 불신을 표시하고있다.언제인가 미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들은 자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을 믿지 않고있다고 대답하였다.그들은 나라의 각종 출판물들과 TV 및 라지오방송이 정보를 충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전하지 못하고있다고 불만을 토로하였다.응답자의 과반수가 보도들이 정치적으로 편견적이라고 평하였다고 한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언론의 자유》타령은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흉계의 발로이다.

서방의 언론들은 걸핏하면 《언론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을 시비질하고 헐뜯고있다.한편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외곡과 날조,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 리유에 대해 미국의 한 잡지에 게재된 《완력만으로는 세계를 움직일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글이 대답을 주고있다.

글은 《현 국제사회에서는 군사력 더하기 경제력이 곧 국력으로 되지 않는다.진정한 국력이란 위협하거나 대가를 치르는 식이 아니라 자기들의 〈매력〉을 통하여 가지고싶은것을 쟁취하는 능력을 가리킨다.랭전시대 철의 장막밖에 있던 젊은이들은 서방의 선전용라지오방송프로를 통해 미국의 음악을 듣고있었다.최근 젊은이들이 미국의 록화물과 TV방송을 보는데 여념이 없다.이와 같은 〈유연한 힘〉을 외교정책에 활용한다면 그 효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을것이다.〈매력〉으로 상대방을 녹여내는것이 위협공갈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보다 〈일〉을 쉽게 추진시킬수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내부분렬과 사회적혼란, 파국을 조성하는데서 서방의 라지오방송과 록화물, TV방송, 인터네트가 주되는 역할을 놀고있다는것을 자인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반동언론은 부르죠아사상문화류포의 주요도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내부에 자본주의쉬를 쓸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 나라들을 대상으로 《언론의 자유》나발을 끈질기게 불어대고있다.제국주의반동언론이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초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그들은 사실자료의 외곡과 과장, 비방중상으로 사회주의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사회적혼란을 조성하였다.

오늘도 서방의 출판보도물들은 자국정부의 패권정책, 침략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서방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는 나라들의 정치제도와 사회현실에 대한 악랄한 비방, 반정부적란동을 부추기는 공공연한 선동, 허위를 진실로, 진실을 허위로 인식시키기 위한 여론조작, 렵기적이고 퇴페적인 반동문화의 끈질긴 전파 등은 서방언론의 본업으로 되고있다.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세계를 소란케 한 《색갈혁명》에는 항상 서방나라 언론들의 죄악의 행적이 비껴있다.

적지 않은 나라에서 사회적혼란이 조성되고 《색갈혁명》이 일어난 사실을 평하면서 어느한 신문이 《TV방송에 의하여 부풀어오른 혁명》이라고 비난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현실은 제국주의반동들이 늘어놓는 《언론의 자유》타령이 인간을 노예화하고 침략과 략탈을 합리화하여 저들의 리익을 챙기기 위한 강도적인 궤변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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