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인가, 《첨단불량품》인가

2025년 3월 9일《로동신문》

 

얼마전 미항공모함 《해리 에스.트루맨》호가 지중해의 에짚트앞바다에서 항행도중 상선 《베시크타스-M》호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발생후 미해군은 서둘러 항공모함이 《약간 긁히였을뿐 안전하고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들은 그것이 파손된 항공모함의 《위신》을 세워보려는 궁상스러운 변명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었다.항공모함 오른쪽배전의 일부가 파손되고 배전에 있는 도관들이 완전히 파괴되는 기술적재난이 초래되였던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는 파괴상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국해상무력의 《주력》이며 《옹근 한차례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항공모함이 상선과 충돌한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고성능레이다로 임의의 모든 목표들을 탐지, 추적할수 있다는 항공모함이 쪽배도 아닌 상선이 코앞에 나타날 때까지 포착하지 못하고있다가 충돌하였으니 그럴만도 하였다.

만일 항공모함에 접근한 상선이 무인공격정이였다면 미항공모함의 《운명》이 어찌되였으리라는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가관은 미군이 보유하고있는 다른 함선들 역시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는데서 사고난 항공모함에 결코 짝지지 않는다는것이다.

지난해 12월 홍해상공에서는 미해군전투기가 제편의 사격에 얻어맞고 격추되는 희비극이 벌어졌다.

미중앙군사령부는 유도미싸일순양함이 실수로 저들의 《F/A-18》전투기에 사격을 가하여 격추시켰다고 자인하였다.그로 하여 전투기는 바다에 곤두박혔다고 한다.

앞서 11월에는 노르웨이 북동부바다에서 돌아치던 핵추진잠수함 《버지니아》호가 어부들이 쳐놓은 물고기그물에 걸려 요동치는 《고래신세》가 되였는가 하면 또 언제인가는 일본의 시즈오까현앞바다에서 이지스구축함이 한 짐함수송선과 부딪쳐 10명의 사상자를 내고 선체가 심히 파손, 침수된채 끌배에 끌려가는 망신을 당하였다.

바다에서 제노라고 뽐내며 대양이 좁다하게 돌아치던 미군함선들이 《로망》하고있는 판에 미본토와 상공에서는 이에 뒤질세라 《망녕》이 든 군용기들이 《병적증세》를 보이며 세인의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지난 1월말 수도 워싱톤에 있는 레간비행장에서는 착륙을 시도하던 려객기가 군용직승기와 충돌하여 려객기에 탔던 60명의 려객, 4명의 승무원 그리고 직승기에 탔던 3명의 군인모두가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관제소에서는 군용직승기에 착륙하는 려객기의 항로에서 벗어날것을 요구하였지만 끝내 충돌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

미국이 《가장 선진적인 전투기》라고 호언장담하는 《F-35》계렬 전투기들 역시 최근년간 뻔질나게 사고를 일으켜 미군비행사들이 목숨을 내대고 타야 하는 오작품전투기로 락인되고있다.그 대표적실례가 2023년 9월에 있은 제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B》실종사건이다.

당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상공에서 전쟁연습에 돌아치던 스텔스전투기가 고장으로 관제체계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람들은 그것이 언제 어디에 곤두박힐지 알수 없어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한다.

모든 긴급조치들이 강구되였어도 전투기의 행처를 찾을수 없게 되자 당황망조한 미당국은 《전투기가 스텔스기능이 있어 레이다로 탐지할수 없기때문에 비행경로파악이 어렵다.》는 구실을 내대며 인터네트에 《사람들의 협조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사라진 전투기를 찾도록 도와줄것을 애걸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사회교제망들에는 《공중에서 노상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도 전투기를 잃어버리다니.》, 《전투기를 본것같다.보상금이 있는가.》, 《꾸바로 갔을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갔는데 젤렌스끼가 이미 올라탔을수 있다.》는 등 《첨단장비》와 미군부를 야유하는 수많은 글들이 쏟아져나와 미군부가 진땀 꽤나 흘리였다.

미국이 공중군수물자수송의 주력으로 일컫는 《오스프레이》수송기에 대해서도 군사전문가들속에서는 높은 사고발생률로 하여 페기되여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국제사회는 군수독점체들이 돈벌이목적으로 만들어낸 이런 《첨단불량품》들을 가지고 《군사기술적우세》를 뽐내는 미국에 조소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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