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2th, 2025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지난 4년간 인민생활과 관련하여 책정하고 추진해온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더욱 완강하게 내밀어 뜻깊은 올해에 보다 뚜렷한 성과들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강인한 의지로 력사의 험난한 풍파를 뚫고오며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로 이 구호에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가장 신성히 대하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당이며 인민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우리 당의 본분이다.우리 당이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것도 결국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 인민들이 부러운것없이 윤택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우리 당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더욱 확대시켜나가고있기에 우리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념원이 실현된 리상사회를 최대한 빨리 당겨오기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수놓아가고있다.우리 당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완강히 실행해나가기에 이 땅 그 어디서나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재부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것이다.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인민의 리상향을 건설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민헌신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바라는것은 어느것이나 눈부신 현실로, 훌륭한 결실로 전환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이 간직한 억척의 신념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 구호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인민적성격이 집약되여있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는 인민의 당이다.인민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며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다름아닌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지론이다.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헌신복무로 철저히 일관시키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기본요구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단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의 리익실현을 모든 활동의 출발점으로, 기초로 삼아왔다.우리 당이 구상하고 펼치는 웅략은 곧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설계도이고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은 인민의 복리증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오늘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안아오기 위한 투쟁방략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당으로서의 모습과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고있다.건설부문에서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을 추진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마감하는것과 함께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업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경공업부문에서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들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으며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한 문제,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이번 당중앙전원회의가 책정한 정책적과업들에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한없이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리념과 원숙한 령도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은 날로 더욱 향상되게 될것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 구호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하루빨리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자식들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삼고 자식들의 밝은 웃음에서 행복을 찾는것이 어머니이다.우리 당은 바로 어머니의 이런 마음가짐, 멸사복무정신과 자세로 인민들에게 더 좋은것, 최상의것을 하루속히, 더 많이 안겨주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기 위해 분투하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립장과 자세이다.인민의 부럼없는 생활을 위해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부단히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당의 령도밑에 이 땅에서는 인민들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아름다운 미래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기적적사변과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어렵고 힘겨운 속에서도 사람들의 생활속에 사회주의혜택이 속속 와닿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인민을 위하여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투철한 복무관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이 바로 어머니 우리당이다.인민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하여 아름찬 과제도 기꺼이 떠메고 완강히 실천해내는 우리 당은 오늘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진척시키고있으며 여기에 또다시 3대필수대상건설이라는 사변적인 결단을 내리고 완강히 결행하고있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는것을 자기의 본령으로 삼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의 한해한해는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과 변혁의 해로 빛나고있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고있다.그것은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이 구상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는 신념, 전국이 다같이 번창하고 누구나 복락을 누리는 리상적인 생활이 당대에 우리의것으로 된다는 확신이 초석처럼 굳건히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 구호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복리는 끝없이 증진될것이며 조선로동당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인민의 당, 어머니당으로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값높은 평가
지금 어느 단위,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당창건 8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내달리는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과학기술이자 곧 증산의 기본열쇠이라는 관점이 더욱 굳게 자리잡고있다.
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신의주화장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2018년 6월말 어느날이였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 이어 제품진렬실에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제품진렬실에는 공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제품들이 진렬되여있었다.그중에는 화장품공업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들고 공장에서 최근에 생산한 화장품도 있었다.
그 제품으로 말하면 세계적인 최고급화장품보다 기능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은것이였다.
이에 대한 공장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수준의 화장품을 만들자면 반드시 과학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고, 공장에서 화장품연구사와 기술자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며 생산자대중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방금전 혁명사적교양실에서도 화장품공업의 과학기술적토대를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는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는 화장품은 반드시 세계적인것이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공장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었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공장의 일군들은 우리의 화장품공업을 세계적인 수준에 당당히 올려세우자면 무엇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를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일군들이 이에 대해 다시금 깊이 절감한것은 화장품직장 배합작업반에서였다.
배합작업반현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인 배합설비들을 일별하고나시여 콤퓨터조종탁으로 다가서시였다.
이곳 작업반장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배합공정에 대해 설명해드리였다.
그토록 뵙고싶던 경애하는 그이를 몸가까이에서 만나뵙게 된것만도 꿈같은 일인데 그이께 배합공정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으니 작업반장의 감격은 정녕 이를데 없었다.
그는 울렁이는 가슴을 애써 진정하며 여러 단계의 배합공정에 대하여 설명해드리였다.
콤퓨터기입공정, 원료계량공정, 교반가열공정, 유화공정, 첨가제투입공정…
그의 설명을 수긍해주시며 진지하게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화장품직장 배합작업반장이 배합공정의 복잡한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있다고, 이 공장 로동자들의 수준이 급이 높은 과학자의 수준이라고 정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자기가 맡은 일에 정통하고있는 이곳 작업반장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값높은 평가를 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 동행한 일군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여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분한 평가에 작업반장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공장이 개건된 후 많은 일군들이 공장을 돌아보며 이곳에도 꼭꼭 들리군 하였지만 배합공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본 사람은 없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화장품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화장품의 배합공정 하나하나도 무심히 스치지 않으시고 깊이 관심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값높은 평가속에는 시대의 전진에 보폭을 맞추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생산의 주인인 로동자들도 맡은 분야의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었다.
작업반장에게는 경애하는 그이의 치하의 말씀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여 맡은 일에서 보다 큰 혁신적성과를 거두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로 안겨왔다.
하기에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진정을 터치였다.
(오늘의 이 영광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여 우리 당이 바라는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신의주화장품공장에만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라고만 하랴.
돌이켜보면 투쟁으로 들끓고 기적으로 충만된 전인민적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중시하신 문제의 하나는 우리 인민모두를 창조의 능수로 키우는것이였다.
일군들로부터 평범한 로동자들에 이르기까지 해당 단위 종업원들모두를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켜 그들이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설비현대화에서 한몫하도록 하며 새로운 기술혁신안, 기발한 착상들도 그들속에서 많이 나오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이렇듯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한 창조형의 인간으로 억세게 자라나는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자기들을 이 세상 가장 힘있는 존재로 키워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고있으며 그 위대한 사랑에 보답할 일념 안고 맡은 초소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나가자 군대로, 조국을 위하여! -함경남도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 혁명의 군복을 입을것을 결의-
우리 공화국의 안정적발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정세를 극도로 긴장격화시키며 그 침략적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사상최대의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활화처럼 폭발되고있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서려는 열혈청춘들의 참군열의가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속에 함경남도의 고급중학교 500여명 졸업반학생들도 최전연국경초소로 탄원하였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총대를 틀어잡을것을 결의해나선 신흥군 영고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의 호소에 호응하여 많은 졸업반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섰다.
신포시와 함주군, 함흥시 회상구역 등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려보려는 적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대학으로가 아니라 조국보위초소에 설 결의를 다지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오늘의 리수복, 강호영이 되여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참군대오에는 단천시, 금야군, 리원군, 정평군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도 있다.
북청군, 장진군, 허천군, 요덕군의 학생들은 혁명의 군복을 입고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이는것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가장 큰 영예이라고 하면서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수놓으며 만약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신성한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영웅조선의 장한 아들딸들답게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의지를 피력하였다.
조국보위와 청춘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군사복무를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새세대들의 강용한 기상은 조국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사랑이 얼마나 깨끗하고 열화같으며 우리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에 대한 증오가 어떻게 무섭게 분출하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
조선반도지역에서 발광적으로 벌어지는 미국주도의 쌍무 및 다무적합동군사연습이 어째서 그토록 위험천만하며 세인의 규탄을 받아 마땅한가를 보여주는 사건이 최근 발생하였다.
력대 최악의 《프리덤 쉴드 2025》연습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그 전초전성격으로 감행된 미한의 대규모실탄사격연습도중 《화력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마을을 겨냥하여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오폭》사건이 일어난것이다.
무려 8개의 폭탄이 집중투하되여 수십명의 민간인과 괴뢰군의 중경상자를 내고 민가와 차량파괴 등 수많은 재산피해를 초래한 사건은 조종사의 좌표입력실수로 인한 허무맹랑한 사고였다고 한다.
미군과 한국군에서 이러한 오발사고는 흔히 있는 례상사지만 그것이 다름아닌 우리와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전야에, 바로 공화국 남쪽국경가까이에서 일어났다는데 류의하여야 한다.
지금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과 괴뢰언론들이 떠드는바와 같이 만에 하나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여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져졌겠는가 하는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조미간의 조선전쟁이 현재지속형으로 존재하는 정전지역 그것도 핵 대 핵이 맞붙은 세계최고의 위험지대에서, 미한의 악의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 대처하여 공화국무력이 최대의 격동상태에 있는 현시점에서 우발적인 한점의 불꽃이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를 새로운 무력충돌에 말려들게 할수 있었음은 결코 무리한 상상이 아니다.
이번에 일어난 사건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우리를 정조준하여 뻔질나게 벌리는 각종 전쟁시연들이 저들이 표방하듯이 《한국과 지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것》이 아니며 일촉즉발의 위기, 세계최초의 핵전쟁을 배태한 매우 위험천만하고 재미없는 짓거리라는것을 보여주는 한가지 실례일뿐이다.
저들스스로도 소름끼치는 사태의 위험성에 놀라 이제 와서 《프리덤 쉴드 2025》연습을 일체 실탄사격을 금하는 일종의 《벙어리연습》으로 변신시켰지만 내외에 증폭된 그 위험성, 엄중성은 가리울수도 잠재울수도 없다.
미국과 괴뢰한국군사깡패들을 비롯한 적수국가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전쟁광란을 멈추지 않는한 우리 국가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환경에 대한 위협은 언제 가도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발전에 대처하여 적들의 군사적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없이 주시하고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것이다.
그때에는 변명할 여유조차 없을것이다.
적수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숨을 쉴것이 아니라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인 핵전쟁시연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집요한 무기수출확대로 무엇을 노리는가
지난 2월하순 필리핀에 날아든 일본방위상은 2023년에 저들이 넘겨준 경계관제레이다를 돌아보면서 군사장비의 이전을 더욱 다그치겠다고 력설하였다.
필리핀국방상과의 회담에서는 군사장비수출과 기술협력의 확대를 전담하는 고위급협의틀거리를 새로 내오며 방위성과 군수산업관계자들을 이 나라에 파견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보다 며칠 앞서 일본당국은 호위함 《노시로》호를 오스트랄리아 등에 공동훈련의 명목으로 파견하였다.이 호위함은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공동개발입찰에 락찰시키려고 획책하고있는 《모가미》호형의 신형호위함인데 공동훈련을 통해 그 성능을 선보이려는것이다.
1월중순에는 일본당국자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고속경비정을 제공하기로 하였다.방위상이 영국에 찾아가 다음세대전투기의 공동개발을 다그치기 위한 여러 실무조치를 합의한데 이어 얼마전 일본을 방문한 영국외무상과도 그것을 재삼 확인하였다.
최근에 들어와 더욱 부산스러워지고있는 움직임은 전범국 일본이 본격적인 군사적팽창주로에 나섰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무기수출확대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은 우선 군수산업의 생산 및 기술기반을 확대, 현대화하여 날로 커가는 군사대국화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수십년간 무기수출금지원칙을 내들고 《평화국가》흉내를 피워온 일본은 현세기에 들어와 인도주의목적이니, 국제공헌이니 하는 구실을 붙여가며 무기수출의 물고를 터놓고 야금야금 확대해왔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어벌이 커져 무기수출금지원칙을 페지하고 새로운 방위장비이전3원칙이라는것을 내놓았다.국내수요에만 주로 매달려온 저들의 군수산업에 세계적인 생산 및 기술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해외판로를 열어준것이였다.
지난해 3월 일본당국은 다음세대전투기를 비롯한 무장장비의 공동개발과 관련하여 그 생산품을 해외에 수출할수 있도록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운용지침이라는것을 뜯어고쳐놓았다.앞으로 공동개발하는 무장장비들은 살상무기라고 해도 해외무기시장에 얼마든지 내갈수 있게 되였다.이번에 오스트랄리아와의 신형함선공동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그 견본으로 되는 호위함을 파견한것이나 영국에 다음세대전투기공동개발을 다그칠것을 재삼 보챈것도 궁극에는 공동개발의 모자를 씌워 무기수출을 확대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일본이 무기수출확대에 피눈이 되고있는데는 동맹국들과의 군수생산 및 기술적뉴대를 강화하여 대결진영을 공고히 하려는 흉심도 깔려있다.
지난해 4월에 발표된 미일공동성명은 미국방성과 일본방위성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군수산업협력과 관련한 정기적인 협의체를 내온다는것을 밝히였다.성명에서는 일본에서의 미싸일공동개발과 생산, 전방에 전진배치된 미군함선과 전투기들의 공동유지정비 등을 최우선협력분야로 선정하였다.일본이 미국의 《군수공장》을 자임해나선것이다.그뿐아니라 오커스와의 량자콤퓨터, 극초음속기술, 인공지능, 싸이버분야에서의 협력 등 첨단기술개발에 일본이 가담할수 있게 하였다.이것이 조만간에 동맹국들과의 군사적일체화로, 전쟁진영강화에로 이어지게 되리라는것은 자명한것이다.
일본의 집요한 무기수출확대책동은 지역분쟁을 충동질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고약하고 불순한 목적도 노리고있다.
이번에 필리핀과 무기수출확대와 관련한 군사당국간 고위급협의틀거리를 내오기로 한것은 레이다의 추가수출과 호위함의 수출 등을 시야에 둔것이다.여러 일본정부관계자도 그 목적이 중국의 군사적움직임에 대항하여 필리핀과의 련대를 강화하려는데 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지난 2월상순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이 처음으로 대만해협을 단독으로 통과하여 중국남해에서 미국, 오스트랄리아, 필리핀과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한데 이어 미국, 프랑스 항공모함타격집단과의 공동훈련에 참가한것도 중국에 대한 대결립장을 밝힌것이나 같다.
일본이 무기수출확대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총적으로 재침야망의 실현에 지향된 위험하고 무분별한 망동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