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는 불법무도한 힘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여야 한다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마동희 에짚트아랍공화국주재 예멘공화국겸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는 최근 예멘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행위로 평화적주민들속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이른바 테로에 맞서 국제무역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예멘에 대한 대규모적인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공군과 해군의 대규모군사력이 동원되여 감행된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행위로 어린이와 녀성을 비롯한 백수십명의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살해되거나 부상당하였으며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미국의 이번 군사적공격행위는 유엔헌장을 비롯한 제반 국제법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타국의 령토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행위이다.
나는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부정의의 폭거로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엄중히 유린하면서 저들의 배타적이며 일방적인 지정학적야망실현에 매여달리는 미국의 불법무도한 군사적망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 중동정세가 통제불능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지역분쟁의 정치적해결전망이 더욱더 료원해진것은 패권적리익만을 추구하는 외부세력들의 강권과 전횡,부당한 내정간섭에 근원을 두고있다.
국제사회는 마땅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는 미국의 불량배적행태에 엄중한 우려와 항의를 표시하여야 하며 미국은 자국의 국제적고립을 자초하게 될 무차별적인 힘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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