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자

2025년 3월 19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당풍확립의 해, 전당강화의 해로 삼아 규률로 강건하고 혁명적당풍으로 활력넘치는 집권당건설의 새로운 단계를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과업수행에서 선봉에 서고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자, 이것이 바로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데서 모든 일군들앞에 나선 중요한 의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는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령도이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구현해나가는 과정이다.이 력사적행정에서 로동계급의 당안에는 수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함께 자기 고유의 당풍이 세워지게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무한히 헌신하는 일군, 수령이 창조한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그대로 닮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 일군의 모습에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한 참된 혁명가의 진정한 모습이 있고 그 진가가 있다.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는것은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고 혁명의 승리를 굳건히 하는 결정적담보로 된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이고 지도력량이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성과는 그들이 어떤 각오를 가지고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우리에게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그 위업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혁명가의 참된 삶의 진리와 가치를 깨우쳐준 빛나는 수범이 있다.

영광스러운 창당위업을 실현한 혁명의 1세들은 수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고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열적으로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었으며 그런 견결한 자세로 수령의 사상과 의도와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에 대해서도 추호의 용서를 모르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였다.

이런 투철한 정신과 투쟁기풍이 당안에 혁명적인 원칙으로, 당풍으로 되여 우리 혁명은 그처럼 어려웠던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그렇고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줄기찬 발전사를 아로새기며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도 당안에 세워진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함으로써 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우리 혁명을 일대 앙양기에로 승화발전시켰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이렇듯 당의 핵심이며 중추인 일군들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수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모든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기때문이다.

혁명가의 진정한 가치는 그 어떤 맹세나 현란한 글줄에 의해 결정되는것이 아니다.걸음걸음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하는 무한한 헌신성과 열정, 수령이 가르쳐준 사업방법과 작풍을 실생활에 그대로 구현하려는 의식적이며 자각적인 노력에 의해 결정되고 실천으로 증명되는것이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이 인민대중의 버림을 받아 무너지고 혁명위업을 말아먹게 된것은 당안에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가 없고 당풍이 심히 문란해진 결과라고 볼수 있다.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는 문제는 이렇듯 심각하다.결코 개별적일군의 정치적자각의 유무로 평가할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존망,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변화와 혁신은 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의 필수적전제이다.그러나 우리 혁명의 전세대 일군들이 지녔던 신념과 그들이 발휘한 기풍은 추호도 변하거나 절대로 개량되여서도 안되며 더욱 굳건히 하고 계승해나가야 할 사상정신적재부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최장의 집권사를 장구함에로 이어가야 하는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책정하고 전당에 엄격한 규률준수기풍과 강철같은 기강을 세워 당의 존립과 강화발전을 굳건히 담보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날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해야 한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이것은 의무감에 앞서 량심이고 의리이여야 하며 중요하게는 지속되는 사고와 행동의 련속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사실 일군이라고 하여 다 완성된 인간일수는 없다.어떤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잘못을 범할수도 있고 사업에서 본의아니게 실수할수도 있다.중요한것은 그것을 당적원칙에서 정확히 분석해보고 매일, 매 시각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면서 스스로 총화하고 요구성을 높여나가는것이다.

지난 시기 엄중한 과오를 범하여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간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당의 사상과 로선에 정면도전하고 의도적으로 그 집행을 태공한 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그런 일군들의 행태에서 찾아보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 있다.

당의 원칙과 당풍에 대한 성실성을 회의장에서의 맹세나 그 어떤 특정한 계기에 발휘되는것으로 여기면서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을 방관시한것이다.

순간순간, 걸음걸음, 이것이 기본이다.

항상 하루일을 돌이켜보면서 오늘 당적원칙에 저촉되게 행동한것은 없는가, 군중과의 사업에서 지나친것은 없었는가, 교훈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등을 량심적으로 비판총화해보면서 자기의 결점을 스스로 찾아 제때에 수술칼을 들이대야 한다.

만일 그것을 소홀히 하면서 나타난 결함을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기고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오늘만》 하고 넘긴다면 그것은 벌써 당적원칙에서 한걸음 물러서는 길이며 혁명적이고 건전한 당풍확립에 그늘을 던지는 위험한 인자로 된다.

퇴보와 변질의 첫걸음으로 되는것이 바로 방심과 해이이다.

당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할것을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는 진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들을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방대한 투쟁과업을 제시하였다.이것은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은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는것을 본령으로, 참다운 인생관으로 체질화하여야 한다.

오늘날 일군들이 욕망과 열성만 가지고서는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수 없다.일군들의 직무의 높이는 당과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여야 할 책임감의 높이이며 그것은 당의 원칙준수와 당풍확립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는것을 자기의 본령으로, 인생관으로 체질화한 일군이라야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높은 당적원칙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투철한 자세, 모든것을 당이 바라는대로 해나갈 비상한 각오로 분발할수 있으며 삶의 순간순간을 드팀없는 실천으로 이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수양해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와 배치되게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면서 인민우에 군림하고 안하무인, 유아독존격으로 행동하는 현상들은 례외없이 당성단련이 부족하고 자신을 특수화하는 일군들속에서 나온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이는 단련과 수양을 게을리하면 저도 모르게 변질되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아지를 기운차게 뻗치며 충실한 열매를 맺을수 있듯이 일군들이 정책적대가 든든하여야 모든것을 당적원칙에서, 당풍확립의 견지에서 보고 대할수 있으며 무슨 일이든 자신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전개하여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하며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 당규률에 복종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 정규화적기풍, 혁명가적풍모가 몸에 푹 배이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혁명적인 당풍확립에서 기본으로 되는것은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멸사복무기풍이다.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일군,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어머니의 정깊은 시선으로 인민의 마음을 따뜻이 감싸주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자신이 존재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사업을 인민의 립장에서, 그들의 편의보장과 복리증진의 견지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어떤 경우에도 인민들에게 명령하거나 호령하는 관료가 되여서는 안되며 인민들이 존경을 표시할수록 잘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이 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어야 한다.

일군들이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는 여기에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인 힘이 있다.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고귀한 진리이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의 부름, 혁명의 요구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당의 원칙과 당풍에 무한히 성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위대한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3月
« 2月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