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자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하여 농업생산의 장성추이를 고조시키자

2025년 3월 20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봄을 맞은 사회주의전야에 다수확의 열망이 차넘치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분발력이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자는것,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입니다.》

오늘 농업전선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최전방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승리를 확신케 하는 눈부신 실체들이 끝없이 펼쳐지고 농업생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알곡생산구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과학농법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여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야마다 흐뭇한 작황이 펼쳐져 수많은 다수확농장과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가 배출되였으며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된것은 의의있고 자부할만한 성과이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높이 울려퍼진 승전포성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변혁적위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어 못해낼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얼마든지 농업생산을 증대시키고 농촌진흥의 거창한 대업을 실현할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을 2025년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으로 내세웠다.올해에 더 큰 분투와 변혁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본때이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농업생산에서 비약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자부심과 자신심에 넘쳐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여야 한다.

일군들부터 올해 농사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눈부신 변혁적실체들과 더불어 농업근로자들의 보답의 열정, 다수확열의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각급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의 일군들은 과학농사이자 최대의 절약이고 증산이며 애국이라는 투철한 관점과 각오를 가지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혁신적으로, 박력있게 하며 특히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대책수립에 힘을 넣어야 한다.경험주의, 주관주의, 관료주의와 허풍을 불사르고 모든 영농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며 조건이 어렵고 불리할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정을 부어주며 혁신창조에로 떠밀어주어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

농업근로자들은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농업발전과 농업근로자들의 문명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고있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의 만세만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쌀로써 보답하는 참된 충신, 애국농민이 되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떨쳐나 올해 농사를 힘껏 도와주어야 한다.

최근년간의 련이은 풍작은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강화하고 공업이 농업을 방조하며 전사회적으로 농촌을 힘있게 지원할 때 점령 못할 알곡고지가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해당 단위들에서는 농촌에 화학비료, 연유, 전력, 농기계부속품 등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과학농사열의, 다수확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누구나 농업근로자들과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에서 알곡증산투쟁을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도, 시, 군당조직들은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선전선동력량을 동원하여 포전마다에 혁명적랑만과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고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열성농민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기 위한 사상전을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의 일군들이 농사작전을 자기 지역과 단위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하고 철저히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농촌당조직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다수확열의를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온 분조, 작업반, 농장에 증산과 절약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자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하자.

지금까지의 노력을 초월하는 비상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분투로써 전야마다 풍년낟가리를 더 높이 쌓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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