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풍은 처세술을 낳는 온상

2025년 3월 22일《로동신문》

 

일군들의 사업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그가 진짜 일군인가 건달군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보는것이다.

어떤 일군들은 건달을 부리면서도 그럴듯한 말과 행동으로 자기의 무맥과 무능력을 위장하며 남을 얼려넘긴다.이것이 바로 처세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건달군들은 처세술이 능하기때문에 남의 기분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는데 능란하지만 늘 사업에 파묻혀 맡은 일만 생각하는 성실하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그렇게 할줄 모릅니다.》

처세술은 자기에게 리롭게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방법이나 수단을 이르는 말로서 집단과 혁명에 해를 주는 위험한 요소이다.

거짓말을 하기 좋아하고 처세술에 능한 사람은 뒤가 깨끗하지 못하고 동상이몽하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어느때든지 변질되기마련이다.이런 사람들이 배신과 반혁명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만다는것은 우리 혁명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하다면 처세술을 낳는 온상은 무엇인가.

건달풍이다.

건달을 부리는 일군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세상만사를 저 혼자 다 아는듯이 하며 건달을 부리다가도 후에 가서 일이 제대로 되면 제가 다 해놓은것처럼 나서기를 좋아한다.건달군들의 생활을 파보면 일을 잘하기 위하여 머리를 쓰는것이 아니라 처세술을 많이 연구하기때문에 남의 기분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하는데 능란하다.그렇게 건달을 부리면서 순간순간 남을 얼려넘기는 처세술에 매달리다가는 당도 수령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건달풍은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경계하여야 할 병집의 하나이며 중요한 투쟁대상이다.일군들이 건달풍에 물젖으면 온갖 낡은 사업방법이 되살아나게 되고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돌이킬수 없는 해악을 끼치게 된다.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그대로 되받아넘기는 현상, 눈가림식으로 발라맞추거나 되는대로 거칠게 일하는 현상은 다 건달식일본새에서 나오는것이다.

그런데 당일군들이 요술을 잘 피우는 건달군들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그들의 귀맛좋은 말에 넘어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건달군들을 충실한 사람으로 알고 내세워주는 반면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로도 인정해주지 않거나 지어 생활에서 자그마한 결함이 나타났다고 하여 비판하고 락후분자로 인정하는 결과를 빚어내게 된다.이렇게 되면 집단안에 혁명적열의가 약화되고 건달군이 늘어나게 될것이며 결국에는 혁명과 건설에 엄중한 후과가 미치게 되는것이다.

난관을 뚫고 전진하는 우리 대오에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건달군, 처세군들이 있을 자리가 없다.

당조직들은 바로 이런 건달군들, 처세군들을 철저히 경계하고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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