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은 백배해진다
무슨 일을 하든, 어디에서 살든 누구나 꼭같이 보고 느끼는것이 있다.
지방이 변한다!우리 농촌이 변한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그것은 더이상 꿈도 리상도 아니다.우리 인민의 생활이며 창조와 투쟁의 련속이다.
아직은 우리 인민에게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넘어야 할 고비도 많다.하다면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때문에 로동당의 정책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내 조국을 떠나서는 못산다고 열화같은 진정을 터놓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최근 몇해동안 우리 생활에 너무도 평범해진 새 소식들이 있다.
각지에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새 농촌마을들의 새집들이,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설착공과 준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지난 3년간 1 500여개의 농촌마을에 우후죽순같이 일떠선 8만 700여세대의 살림집,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그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인가.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솟구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입게 될 사람들은 또 누구인가.
다름아닌 인민, 이 땅에 태를 묻은 이 나라의 평범한 아들딸들이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참뜻이 다시금 새겨진다.우리 당은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킬것이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진정이 가슴을 울린다.
머지않아 농촌의 세기적락후성, 중앙과 지방의 차이라는 말은 영원히 없어질것이라는 인민들의 신심에 넘친 목소리가 어디서나 들려온다.
이제는 너무도 눈에 익은 조감도이지만 오늘도 락원군인민들은 때없이 그앞에 서군 한다.우리 당에서 하나하나 살림집형성안을 골라 품들여 완성해준 세상에 없는 어촌마을의 모습을 소중히 안아보며 그들은 한결같이 격정을 토로한다.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와 함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이 막 눈앞에 다가오는것만 같습니다.정말이지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어찌 락원포의 래일을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뒤떨어진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며 주저앉았던 락원군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걸음새가 빨라졌다.일터마다 당정책관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 마을마다 활력이 넘쳐흐른다.열흘도 못되는 사이에 바다가양식사업소로는 수백명이 탄원해왔다.건설장엔 밤도 새벽도 없다.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에 넘친 인민들의 애국열, 투쟁열로 온 락원군이 불도가니처럼 끓는다.
로동당이 구상하고 설계하는 일들은 언제나, 어느것이나 다 자랑찬 현실로 된다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한 인민일진대 어찌 앉아서 래일을 마중할수 있겠는가.
한 나어린 처녀는 더없는 긍지에 넘쳐 말했다.락원포의 첫 양식공이 되였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어제는 평양의 경루동 못지 않은 새집을 받아안고 오늘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게 되니 오늘의 이 행복을 그 누가 주었나 로동당이 주었네라는 노래구절이 절로 떠오르고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를 지켜낸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던 은천군 로병의 마음속고백은 얼마나 뜨거웠던가.이전엔 이런 멋있는 제품들을 도시에서 사다 써야 하는줄 알았던 우리가 오늘은 그것을 제손으로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게 되였으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소리치며 잘살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신심이 백배해진다던 로동자들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자본주의기초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에 있지만 사회주의는 인민이라는 대지에 억세게 뿌리박고 근로인민대중의 민심에 떠받들려있는 참다운 삶의 보금자리이다.바로 그래서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반석우에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그대로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로 되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그렇듯 당의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열렬히 환호하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것은 결코 당장 눈앞에 솟아날 지역의 재부나 자기 가정과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와닿을 그 어떤 혜택때문만이 아니다.
위대한 당의 뜻을 성심으로 받들면, 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면 이렇게 우리가 잘살게 되고 부흥하게 되겠구나 하는 그 믿음, 우리 후대들도 이처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살게 되겠구나 하는 래일에 대한 그 절대적인 확신이 가슴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때문이다.이것이야말로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을 끄떡없이 전진시킬 가장 강력한 동력이 아니겠는가.
그렇다.사회주의번영과 승리에 대한 인민의 억척같은 확신, 정녕 이것은 억만금으로도 얻지 못할 번영과 비약의 가장 귀중한 재원이다.
이 땅의 방방곡곡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리던 그 나날에 인민은 똑똑히 보았다.참혹한 전란으로 폭음이 멎지 않는 이 행성, 그 폭음속에서 류혈참극의 첫째가는 피해자인 녀성들과 아이들, 무고한 주민들의 무덤만 솟아나는 가슴아픈 참상을.
하지만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발파폭음과 더불어 오직 인민의 보금자리, 인민의 행복위한 창조물만이 우후죽순같이 솟구쳐올랐다.그와 함께 우리 인민은 지방공업혁명의 첫해에 벌써 20개 시, 군이 달라지는 모습을 가슴뿌듯이 체감했고 새 공장들이 주는 기쁨을 맛보았다.그것만으로도 인민의 마음은 그지없이 행복했고 송구스러웠다.
그러나 우리 당에 있어서 그것은 웅대한 설계의 첫걸음이였다.당은 인민에게 또다시 새로운 꿈과 리상을 주었다.인민들이 상상도 못했던 3대필수대상건설을 추가병행할데 대한 심원한 구상을 펼쳤다.그것은 기회만 있으면 경제의 그 어떤 《고도성장》에 대하여 떠드는 그 어느 자본주의나라들도 감히 상상하지 못할, 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 내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함과 무궁무진한 저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머지않아 일떠설 부흥의 재부들과 더불어 나날이 문명부유해질 희망넘친 래일을 락관하며 강동군인민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지난해에는 우리 고장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완공되고 올해엔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한해가 다르게, 해마다 더 희한하게 우리 고장이 변천되고있다.앞으로 우린 또 얼마나 문명해지고 부유해질것인가.날이 갈수록 로동당의 정책이 제일이고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인민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것, 상상조차 못했던것까지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주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억척으로 다지게 되였다.지방에서부터 강화되는 나라가 바로 근로인민대중이 주인된 나라, 우리가 일떠세우는 사회주의강국이라는것을 실생활로 체감했다.
하기에 지금보다 열백배 더 엄혹한 고난이 들이닥친다 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겠다는, 목숨처럼 귀중한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날로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농장벌 어디서나 수많은 애국농민들이 태여나고 들끓는 일터마다에서는 증산절약의 선구자들이 속속 배출되고있다.어렵고 힘든 초소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 당의 은덕에 말이나 노래가 아니라 실천과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마음을 지닌 녀성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로 자원진출하고있다.
어려울수록 더더욱 크나큰 은덕만을 안겨주는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할줄 아는 의리심을 지녀야 애국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걸을수 있다.바로 그 애국충성의 일편단심에 세상 부럼없이 잘살수 있는 길이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우는 부흥의 길이 있다.
우리 당이 앞당겨오는 그렇듯 희한한 리상사회를 눈앞에 두고 우리에게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라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가고갈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위업은 절대불변의 진리이고 과학이다.
기어이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길 자신심은 날로 백배해지고 혁명적열정은 불길처럼 세차게 타오른다.모두다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신심드높이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자.(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