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조전을 보내시고 로씨야련방대사관에 위문을 표하시였다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아.이.마쩨고라동지가 2025년 12월 6일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8일 조전을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가 뜻밖에 별세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뿌찐동지와 로씨야련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동지는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동지였다고 하시면서 조로관계가 오늘과 같은 굳건한 동맹관계로 강화발전되여온 려정에는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깡그리 바쳐온 아.이.마쩨고라대사동지의 헌신적인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력사적국면에 들어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아.이.마쩨고라대사를 뜻밖에 잃은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자신과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대사동지가 비록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조로량국인민의 전투적우의와 공동의 위업수행에 바쳐진 그의 고결한 생은 길이 빛날것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유가족들의 상실의 아픔이 가셔지고 그들에게 하루빨리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대사관에 마쩨고라동지의 별세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로씨야련방 외무상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가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윅또로비치 라브로브동지에게 8일 조전을 보내였다.

조전은 마쩨고라동지는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쌍무친선협조관계의 백년, 천년미래에로의 대로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기 위한 려정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다재다능하고 로련한 외교관이였으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였다고 하면서 마쩨고라동지를 잃은것은 조로 두 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비록 귀중한 동지를 잃었지만 조로친선관계사의 증견자이고 공헌자였던 마쩨고라대사동지의 명함은 두 나라 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새세대 외교일군들의 고귀한 귀감으로 길이 기억될것이라고 하면서 조전은 가까운 혈육들과 친지들을 잃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로동당원의 혁명적본분을 다하자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결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가장 눈부신 성공과 승리의 시간으로 이어져야 하는 오늘의 일각일초는 우리 혁명의 핵심력량이며 대중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전위에서 개척과 약진의 지나온 나날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원들의 활약이자 전인민적진군의 활력이고 당결정의 무조건적이며 완벽한 집행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올해 진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당원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빛나게 완수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으로 달음쳐왔다.온 나라 격전장들마다에서 당원들이 견결한 개척정신과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진격로를 열고 대중을 이끌어왔기에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혁신, 창조, 전진이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로,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였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토대가 튼튼히 다져졌으며 전면적국가발전의 고조국면은 확고한것으로 되였다.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이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격동의 날과 달들이 가르치는 고귀한 철리이다.

성과는 소중하지만 우리에게는 순간도 자만, 자축할 권리가 없다.투쟁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애로와 난관은 의연히 지속되고있으며 추진, 완수해야 할 과제들은 아직 적지 않다.이제 남은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한해한해 어김없는 성공에로 이어져온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새로운 분수령을 눈앞에 마주하고있는 이 시각 로동당원들앞에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대중의 앞장에서 당대회를 혁명적대고조로, 충성의 투쟁으로 맞이해온것은 로동당원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지금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로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 때이다.

오늘 우리가 집행하고 보고하는 하나하나의 수자들은 단순히 생산실적, 발전지표를 보여주는 수자가 아니라 당중앙의 혁명시간표를 보위하는 수자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목숨우에 놓는 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5개년계획의 모든 과업에는 경중이 있을수 없으며 하나하나가 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무조건 집행해야 하는 지상의 임무이다.

당결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성, 완벽성보장에 더 큰 박차를 가하는것, 바로 이것이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중대한 분투의 결승주로에 나선 당원의 자세이다.당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언제나 일치한 당원의 모습은 당결정집행에서 자그마한 부족점이나 허점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데 있다.시간이 긴박하고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해도 《이쯤하면》, 《적당히》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당결정을 완벽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는 여기에 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다는 투철한 각오로 고심하고 고민하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당원의 적극적인 모습은 대중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말없는 정치사업이다.당원들이 선봉투사답게 역경앞에 남먼저 가슴을 내대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어렵고 힘든 과업들을 맨 앞장에서 어김없는 실체로 전환시켜야 누구나 불가능과 한계에 과감히 도전하게 되고 대중의 힘과 지혜가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총지향되게 되며 5개년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영광의 당대회가 성스러운 투쟁에로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5개년계획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고있는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지금까지의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로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당결정집행정형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당결정집행결과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한조항한조항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당결정을 엄숙히 채택하던 그 시각에 늘 마음을 세우고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나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불리한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 과감한 투쟁으로 기어이 관철한 강원도의 당원들처럼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전부 결속하는데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자각한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당결정집행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기적과 혁신이 일어난다.

모든 당원들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라는 우리 당의 지론을 항상 명심하고 집단안에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차넘치도록 정치활동을 맹렬히 벌려야 한다.사람들이 곤난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을세라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부르면서 대중이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안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헤쳐나가도록 적극 고무해주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견결한 개척자,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은 당결정집행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놓은 전화의 당원들처럼 도전과 장애를 앞장에서 과감히 부시며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하여 남보다 더 많이 사색하고 더 많이 노력하면서 하나하나의 제품과 창조물이 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당원들의 앙양된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성과가 증대되고 결승선이 다가올수록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을 배격하고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도록 당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여, 당 제8차대회가 밝힌 휘황한 새 지평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두가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인민이 눈부신 변혁의 세월이라고 긍지높이 이야기하는 우리 시대는 참으로 놀라운 기적과 변천으로 수놓아져있다.

수도의 곳곳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서는 리상거리들을 놓고보아도 이 시대의 눈부신 변화를 알수 있고 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지방공업공장들과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희한하게 솟아난 농촌살림집들,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현대적인 보건시설들과 문화휴양지들을 꼽아보아도 우리 생활의 급진적인 전변과 더 좋을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아볼수 있다.

그 모든 창조물들이 다 그러하지만 최근 몇해어간에 련이어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위민헌신의 결정체로서 자기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남새를 귀하게 여기던 북변인민들의 식탁에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가 오르고 조국의 서북변에서는 초유의 대온실군, 대농장도시의 장쾌한 경관이 펼쳐지는 꿈같은 현실에 접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던 몇해전 8월의 그 비행장으로 우리의 마음은 마냥 달리여간다.

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나라에서의 첫 대규모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기 위하여 중평지구의 비행장을 찾으시였다.

이미 한달전에 이곳을 찾으시여 무연히 펼쳐진 비행장구획을 기본으로 100정보의 온실농장을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며 일군들에게 당에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고 마음먹고 마련해주는 농장인것만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런데 이렇게 또다시 그 준비사업을 지도하시기 위하여 이곳을 찾으신 그이를 뵈오며 비행부대의 지휘성원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비행부대의 지휘성원들에게 비행기에 촬영가 한명을 태우고 이 지대를 촬영하도록 하라고 이르시며 온실농장구획을 명백히 가르고 규모있고 현대적으로 건설하자면 촬영을 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명령을 받들고 비행부대의 부대장이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친히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그이를 따라 비행기를 향해 손을 흔들던 일군들은 그만 굳어져버리고말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계시는것이 아닌가.

이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여름의 땡볕이 쏟아져내리는 비행장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리셔야 하였다.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함경북도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서였고 이 대규모온실농장을 불씨로 하여 전국도처에 일떠설 희한한 온실바다, 그것으로 더더욱 만발할 온 나라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위해서였다.

그것을 위해서는 모든 옥토들과 명당자리들도 아끼지 않으시고 천만중하도 기꺼이 걸머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마냥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자강도인민들의 남새문제를 풀기 위하여 공인비행장을 남새농장으로 전변시켜주시였는데 오늘은 우리가 중평비행장에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를 건설하는것을 아시면 대단히 기뻐하실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공인비행장을 남새농장으로 전변시켜주신 우리 수령님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는 오늘도 자강도인민들속에서 널리 전해지고있다.

1950년 12월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끝난 후 어느날 강계시교외의 수수한 농가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탁에 오른 김치를 보시고 이 고장은 원래 남새가 바른 고장이라고, 김치는 반철식량과 같은데 군대들까지 와서 김치를 다 먹으면 여기 사람들이 고생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더니 그 자리에서 공인리(당시)에 있는 비행장을 남새밭으로 전환시켜 남새문제를 해결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었다.

그날의 못잊을 사연을 경건히 추억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한 일군이 지금 많은 일군들이 미제와의 대결전을 눈앞에 두고있는 첨예한 시기에 총비서동지께서 군용비행장을 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키신다는 소식에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고 정중히 말씀올리였다.

그의 말을 주의깊게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실 이것은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이라고, 우리 당에 있어서 조국을 수호하는것도 인민을 위한 일이고 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도 인민을 위한 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사실 우리 나라는 항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을 받고있는것으로 하여 국가적으로 국방을 최대로 중시하고있다.전쟁이나 다름없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하루하루가 흐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군용비행장을 온실농장으로 전환시킨다는것은 쉽게 내릴수 있는 결심이 아니였다.

오직 위대한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고 실천할수 있는 용단중의 대용단이였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붉은 당기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권익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여오신분이여서 가렬처절했던 전쟁시기에도 비행장을 남새밭으로 전환시키도록 해주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흘러 오늘은 이렇게 또 하나의 군용기지가 온실농장으로 전변되게 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인 복무정신이 장장 수십성상의 장로에서 한점 변색이나 퇴색이 없이 더더욱 억세고 굳건해졌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감동깊은 현실이 아닌가.

우리 나라 대규모온실농장의 1세대, 맏아들농장인 중평온실농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원대한 구상과 웅지에 떠받들려 세상에 태여난 고귀한 헌신의 결정체이다.

오늘도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상, 거기서 꽃피는 인민의 행복한 모습들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조선로동당이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로선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음성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진정 인민의 웃음 넘쳐나는 사랑의 대지, 온 한해 풍요한 가을만이 있는 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들은 오늘도 우리 당이 내린 대용단,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위민헌신의 려정이 얼마나 눈부신 전변을 안아왔는가를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멸사복무정신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멸사복무정신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고상한 정신으로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가장 숭고한 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은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자기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려는 결심이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열정을 송두리채 쏟아부으려는 각오이다.인민들이 겪는 고충을 두고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고 그것을 풀어주기 위하여 모대기며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안타깝게 뛰고 또 뛰면서 자기의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 인민이 좋아하는 일감부터 먼저 찾아내고 이신작칙으로 집단을 이끌면서 인민들에게 제일 훌륭한것을 창조하여 안겨주는 일군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닌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기 위하여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당중앙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자기의 신조로, 넋으로 만들어야 하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또한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며 온갖 특권을 허용하지 말고 청렴결백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리아에로 뻗치는 령토팽창의 마수

2025년 12월 9일《로동신문》

 

며칠전 이스라엘군이 수리아의 꾸네이트라지역을 침공하였다.

골란고원부근에 주둔하고있던 이스라엘보병무력은 땅크와 무인기, 장갑차들의 지원밑에 꾸네이트라의 농촌지역에 침입하여 민간시설들에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11월 28일에도 이스라엘군은 수도 디마스끄서남부의 한 지역을 공격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십명을 살해하였다.지난해말부터 본격화되고있는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침공작전의 연장이다.

2024년 12월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에서 전격적인 지상작전을 감행하였다.그때부터 이스라엘은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세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여왔다.해안지역으로부터 수도 디마스끄와 그 주변지역에로 침공의 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왔다.

5월에는 보병과 항공륙전대, 특수전부대들까지 동원하여 골란고원의 헤르몬산에 있는 수리아군의 주요지휘거점을 기습하였다.

7월중순에 있은 수리아에 대한 집중공습은 그 규모와 강도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이였다.

이스라엘군은 련 사흘에 걸쳐 이 나라 남부일대를 집중폭격하였다.수도 디마스끄의 대통령궁전과 군총사령부를 목표로 삼고 수차의 공습을 들이댔다.

이스라엘은 군사적공격의 목적이 수리아의 드루즈파를 보호하기 위한데 있다고 하였다.드루즈파문제를 걸고 수리아를 압박하는 한편 군사적영향력을 점차 확대하려 하고있다.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의 마수가 수리아에로까지 뻗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수리아와 이스라엘간의 대립은 더욱 첨예해지고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행동에 우려와 불만을 표시하고있다.

6월말 이스라엘외무상은 동부꾸드스에서 마련된 어느한 외교석상에서 저들도 평화에 관심이 있지만 수리아, 레바논 등 린접국가들과 외교관계가 수립되고 평화합의가 이룩된다고 하여도 합의때문에 골란고원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폭언하였다.

그는 앞으로 이루어지는 《그 어떤 평화합의에서도 골란고원은 이스라엘국가의 한 부분으로 남아있을것이다.》라고 력설하면서 수리아령토에 대한 날강도적인 강탈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얼마전에 있은 이스라엘당국자의 골란고원행각은 무력으로 령토팽창야망을 기어이 달성하려는 호전적인 기도를 더욱 뚜렷이 보여주었다.이날 국방상과 총참모장, 정보기관 책임자 등을 이끌고 골란고원의 수리아측지대에 나타난 그는 병사들앞에서 이 지역에서의 공격과 방어능력을 대단히 중시한다고 일장훈시를 하였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이 지역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210골란사단에 병력이 증강된것을 비롯하여 골란고원남부에 적지 않은 무력이 배비되여 수리아령토에 대한 군사적공세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령토팽창책동으로 말미암아 중동전쟁의 불길은 수리아에로까지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2月
« 11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