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1th, 202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12월 1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 1일회의에서 토의된 올해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정형, 당 제9차대회준비와 관련한 의정들에 대해 중요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고 올해의 주요성과들을 개괄하시였다.

전원회의는 당 제9차대회 소집전까지 당면하게 해결해야 할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고 당대회준비사업과 관련한 중요과업들을 포치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전원회의는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검토, 심의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무조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집권사는 인민의 모든 꿈을 꽃피울 리상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위민헌신의 력사이다.

인민들모두가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당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당이 인류정당사에 아로새긴 특출한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당의 존엄과 집권력은 그 어떤 주의를 표방한다고 하여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이 어떤 리상을 간직하고 그 실현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도가 좌우된다.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것을 보면 당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숭고한 리상은 과감한 실천력이 안받침되여야 훌륭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존엄과 권익수호를 위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며 강성번영의 생눈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존엄과 권익을 지키려는것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존엄높은 삶을 누리려는것은 인민이 오랜 세월 갈망해온 숙원중의 숙원이다.때문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수호하는것은 천사만사중의 제일중대사로 된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존엄과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의도이다.하기에 우리 당이 내놓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기 위한 지도적지침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혁명령도도 인민의 자주적권리를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영웅적인 투쟁사로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우리 당이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혁명로선을 제시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온것은 모든 예속과 간섭을 배격하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존엄높은 삶은 누구나 지향하지만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힘이 약해 국권을 강탈당하고 살길을 찾아 방황하는 나라와 인민들이 적지 않다.이것은 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권익을 수호한다는것이 얼마나 많은 난관들을 이겨내야 하는 어렵고 힘겨운 투쟁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드는 온갖 부정의의 도전속에서 존엄사수, 국위제고, 국익수호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평안과 안정된 삶을 안겨준것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순간도 멈춤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불후의 업적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떠안고 완벽하게 실천해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은 최대한 빨리, 무조건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와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 이것이 인민들에게 행복과 웃음만을 안겨줄 리상을 품고 혁명령도의 천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정치신조이다.우리 당이 국력평가의 기준을 인민의 웃음으로 정식화하고 그 웃음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일보다 더 큰 중대사가 없기때문이다.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일을 무조건 실행한다는것은 가능성을 론하지 않고 주저없이 떠맡는다는것이고 열가지든 백가지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한다는것이며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없이 다같이 품어안고 요구하는 모든것을 풀어준다는것이다.우리 당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고 완강히 추진시켜온것도, 자연의 광란이 휩쓴 험지마다에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것도,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따뜻이 돌봐주고있는것도 결코 무엇이 풍족해서가 아니다.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지고서라도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며 지어 뜻하지 않게 당한 불행과 고통까지도 완전히 가셔주려는 우리 당의 웅지에 떠받들려 새집들이계절이라는 시대어가 태여나고 모두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행복하게 사는 경이적인 현실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하나라도 더 많이 안아오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세상이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끊임없이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복리의 실체들을 부럼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당, 이것이 인민의 숙원성취에 혼심을 깡그리 기울이는 우리 당의 진모습이다.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상징하며 전국도처에 련이어 일떠선 문화휴양지들과 농촌진흥의 눈부신 실체들은 인민들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할 혁신적인 목표와 앞날을 설계하고 강력히 추진해나가고있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당이 여력을 내기 힘든 속에서 스스로 자기의 투쟁령역에 지방중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를 더 부가해 떠멘것도,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에 3대필수대상건설을 추가적으로 정식 포함시킨것도 지방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전면적으로 흥하는 새시대를 열고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부자시》와 《락원포》,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태여난 이 부름들에는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 계속혁명정신이 응축되여있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끊임없이 발전적인 목표를 제기하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모래불이 전부였던 자그마한 포구에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으로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는 수산기지가 훌륭히 일떠섰고 해마다 수도 평양에 1만세대 살림집들이 인민을 원대한 리상으로 깨우치며 새로운 양상으로 련이어 솟구쳐오르고있다.중평과 련포, 강동에 이어 초유의 대온실군의 장쾌한 경관을 펼치며 건설되고있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우리 당의 리상이 얼마나 높고 웅대하며 그 위대한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이 누릴 새 생활, 새 행복은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실천방략들을 제시하고 완강한 결행력으로 광명한 래일을 당겨오는 우리 당의 원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인민이 영원하고 인민의 힘이 무궁무진하듯이 인민의 숙원을 완강하게 실현해나가는 당의 집권력도 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된 사회주의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가 별세한것과 관련하여 12월 10일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고귀한 한생을 바친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꽃다발을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과 대사관의 주요성원들을 만나시여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과 위문을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쩨고라동지는 조로친선관계사에 특출한 공헌을 한 유능한 외교관이였으며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인간으로서 깊이 자리잡은 친근한 벗이고 진정한 동지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력사적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대사동지를 잃은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는 비록 영면하였지만 그에 대한 우리의 존경과 추억은 영원할것이며 조로관계는 그가 바라던대로 계속 강화발전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 표시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이와노비치 마쩨고라동지의 사망과 관련하여 10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고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조의식장에 진정되였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발전에 헌신하여온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고 고인의 유가족들을 위문하였다.

최선희외무상은 조의록에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은 조로친선을 위해 한생의 모든것을 다 바친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지도간부들은 고인의 유가족을 만나 위문하면서 진실한 벗을 잃은 애석함을 표시하였다.

박정천비서는 조의록에 글을 남기였다.

이날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도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당생활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하며 당원들속에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당생활은 당원들이 당규약상의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며 정치적생명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정치생활이다.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전투력을 높이고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며 당원들의 당성단련의 중요한 방도이다.

당생활은 우선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된 당원들의 정치생활이다.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하여 당원들이 한사람같이 움직이도록 하는것이 당조직이며 여기에 소속되여 당규약상규범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당원들의 정치생활이 당생활이다.

당생활은 또한 당원들이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혁명적인 활동이다.당원들은 당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간다.

당생활은 그 내용에 있어서 조직생활과 사상생활로 이루어진다.당조직생활은 당원들이 당조직에 소속되여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으면서 당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며 당사상생활은 당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한 정신적량식을 받아안고 그것을 자기의 피와 살로 만들어나가는 정치생활이다.당생활과정은 당조직생활과 당사상생활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나가는 과정이다.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사업의 기본고리이며 당건설의 기초이다.당생활의 기본요구는 당생활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는것이다.또한 당생활을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참가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땅우에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개화의 기적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시대, 건국초유의 전면적륭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쁨과 새로운 결의를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조직의 보다 휘황찬란할 미래를 확신하며 다음단계의 투쟁려정을 시작하는 이 시각 저희들은 이역에 사는 우리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9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총결기간 이룩한 사업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전면적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사회주의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공화국의 해외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9년간은 우리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걸출한 희세의 위인을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격동의 세월, 환희의 세월이였습니다.

사상초유의 무수한 시련과 격난들이 중중첩첩 가로막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 부국강병의 대업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영웅조선의 새 전기를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리념과 로숙한 령도는 주체조선의 한해한해를 혁혁한 성공과 승리의 환호성으로 세인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게 한 근본원천이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지구상 도처에서 전란과 동란이 잠시도 그칠줄 모르고 횡포한 자연의 대광란과 무서운 악성병마가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할 때에도 국권수호, 인민사수의 중하를 한몸에 떠맡아안으시고 언제나 최전방에서 국난을 맞받아헤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눈시울을 뜨겁게 적신 우리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사람의 견결한 자존의 넋과 기상이 깃든 세계최강의 절대병기들이 련발적으로 태여나고 세계가 놀라는 방역대승의 기적이 이룩되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전면적부흥을 예고하는 조선식문명의 황홀하고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습니다.

천하를 휘여잡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천출위인상앞에 세상사람 누구나 매혹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 김정은숭배열풍이 온 지구상에 강렬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들은 희세의 위인을 모신 커다란 민족적자긍심과 격정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더우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열화같은 동포애를 안으시고 저희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따뜻한 정과 사랑은 이역의 다사다난한 형국속에서도 애국충정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고 무한대한 원동력이였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을 위해 세상에 없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까지 채택하도록 해주시고 비상방역조치가 해제되지 않은 속에서도 어머니품을 그리워하는 저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을 제일먼저 조국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대한 답사와 함께 새로 일떠선 화성거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참관하면서 잊을수 없는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낼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 우리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은 진정 친정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고 보살피심이였습니다.

특히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을 조국에 불러 최상급의 대우와 함께 경축행사들의 주석단에도 세워주시며 저희들의 삶을 영광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함없는 사랑에 우리들은 감사의 눈물만 흘리고 또 흘리였습니다.

예로부터 세월을 이기는 정이 없다 하였지만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배려가 있어 우리들은 이역에 있어도 서러움과 외로움을 모르고 조선사람의 긍지, 세계적인 강국의 해외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당당하게 사업하며 생활할수 있었습니다.

진정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영원한 행복과 미래가 있음을 인생의 철리로 새긴 우리들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지금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를 새로운 분수령으로 삼아 총련합회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공화국의 믿음직한 해외공민조직, 사회주의강국건설대업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하늘아래에서 살며 활동하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답게 총련합회 결성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세세년년 정성다해 높이 모시고 중국 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들과 사적물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절세위인들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동포제일주의를 조직강화의 불변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원수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대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재중조선인들의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며 총련합회의 모든 일군들과 회원들을 애국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도록 교양하여 그 어디서나 《우리는 조선사람》의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힘찬 보폭에 발걸음을 맞추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며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력사적인 조중친선관계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활력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이역의 자식모두를 품어안아 보살피시며 참된 삶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들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우리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찬란한 미래와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재중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존엄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2025년 12월 7일 중국 심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가 7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총련합회 일군들, 산하 지구협회 회장, 지부장들,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업총화에 대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규약수정에 대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새 지도기관선거에 대하여》의 3가지 의정이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최은복의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걸어온 지난 기간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과 재중동포들의 존엄과 빛나는 삶,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페부로 절감한 나날들이였으며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으로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여온 애국충성의 나날들이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대한 배짱과 비범한 예지, 탁월한 령도력으로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더욱 로골화된 제재책동과 악성비루스감염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사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이 꽃핀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화휴양지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 력사의 신화를 창조하심으로써 주체조국의 무진막강한 힘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여 해외동포중시를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책정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은 재중조선인들이 그 어떤 정치풍파속에서도 애국충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고 격찬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총결기간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대회가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해외공민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밝혔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해외동포중시사상을 구현해나가며 동포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의 3대주력사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관철해나감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애국유산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주체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공민들모두가 결성세대들의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며 조직강화와 애국사업에 심혼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총련합회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조직을 튼튼히 꾸려나갈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공고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고 조건과 환경은 어렵지만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인 해외동포운동사상이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공화국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애족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전체 재중조선공민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총련합회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모든 일군들과 공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필승의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재중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과 셋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대회에서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경축공연과 연회가 있었다.

대회에 앞서 6일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가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청년협회사업을 총화한 다음 수정보충된 조직규약을 채택하였으며 지도기관을 새로 구성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8일 기자회견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그는 대만은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대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중국사람들자체의 일로서 외부의 간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규정을 준수하며 《대만독립》분렬세력의 행위를 묵인하고 지지하는것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 《유연한 전쟁》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다.정치분파들사이, 민족 및 종족들사이, 교파들사이의 충돌이 격화되고있다.장기간의 내란으로 무정부상태가 조성되고 극도의 정치적혼란에 빠져들어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 나라도 있다.숱한 사람들이 란리를 피해 목숨을 부지해보려고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오르고있다.

근원은 다른데 있지 않다.저들의 가치관으로 지배주의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지구상에 자기의 흉체를 드러낸 첫날부터 세계지배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력사적으로 볼 때 그들은 주로 두가지 수법에 매달려왔다.하나는 군사적힘의 사용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것이 바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와해시키는것을 목적으로 한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이전 미중앙정보국 국장 덜레스는 《인간의 뇌와 사상은 변화시킬수 있다.대뇌사유를 혼란시키면 우리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킬수 있으며 머리속에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줄수 있다.》라고 하였으며 대통령이였던 닉슨은 《우리는 물질세계를 개조하는 동시에 반드시 정치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미국은 자주 적수공권으로 사상전장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세계가 멀리 전진하고 시대도 달라졌지만 제국주의자들의 수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군사적힘으로도 실현하지 못한 세계제패야망을 사상문화적침투로 다른 나라들의 문화와 전통을 말살하고 정신을 마비시켜 《평화적이행》의 방법으로 이루어보겠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유연한 전쟁》전략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통제하자면 사람들의 의식에서 가정에 대한 애착, 애국주의감정을 뽑아버려야 한다, 청소년교육에서 기초로 되는 진실과 허위에 대한 개념을 제거해버리고 선대가 이룩해놓은 모든것에 대한 믿음을 《합리적인 사고관념》으로 교체하는것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서 필요한것이다고 하면서 서방의 사상과 문화, 가치관을 류포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전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식민지화를 무력으로 실현하였다면 지금은 주로 사상문화적침투로 목적을 달성하고있다.그 실례가 바로 《색갈혁명》이다.

오늘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국가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또 사상과 정신, 문화가 혼탁되고 사람들이 전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 비극적상황의 배후에는 제국주의자들이 있다.그들은 적극적인 사상문화적침투로 《유연한 전쟁》을 보다 교묘하게 벌려 세계를 서방화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이 행성의 평온을 파괴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는 범죄자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경제교류와 협조를 사상문화적침투의 주되는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아직은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경제, 기술패권을 리용하여 협조와 교류의 간판밑에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고있다.《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정치체제의 전환에로 유도하고있다.여기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는것이 불순한 목적실현에 광분하는 각이한 명칭을 단 비정부기구들이다.서방의 어느한 언론은 《비정부기구는 서방나라들의 국가의지를 구현하고있는 유연한 촉각이다.》라고 평하였다.

비정부기구의 간판을 단 범죄조직들은 국제적인 교류와 협조의 흐름을 타고 다른 나라들에 거침없이 밀려들어가고있다.그들은 맹렬하게 활동하면서 서방의 사상문화를 전파시키고있으며 사회의 여러 분야 특히 정치분야에서 자기 나라 정부들도 할수 없는 일을 하고있다.해당 나라에 들어가 《개혁》과 《자유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선전하고있다.교류를 명목으로 대표단들을 초청하여 많은 참관과 좌담회들을 조직하고 그 기회를 통해 서방의것을 들이먹이고있다.

불순분자들과 이러한 반동선전에 속아넘어간 사람들은 나중에는 자기 나라에 《자유》가 없다고 불만을 늘어놓으며 소요를 선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터네트를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성과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공간으로 서슴없이 도용하고있다.그들은 인터네트로 서방식가치관과 사상문화를 전파시켜야 한다고 뻐젓이 내놓고 제창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권전복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있다.

이전 미국무장관 힐러리는 인터네트리용의 《자유》에 대해 떠들며 《사람들이 정치적검열을 회피하고 자유로운 표현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우리는 지금 이러한 새로운 도구들이 현지의 언어로 제작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그들이 안전하게 망에 접속하는데 필요한 훈련을 받도록 하기 위해 세계각지의 단체와 조직에 자금을 제공하고있다.》라고 로골적으로 말하였다.

언제인가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에서 대통령선거결과를 놓고 사회적물의가 일어났다.인터네트를 통해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던 서방은 즉시에 망으로 가공된 정보를 세계각지에로 전송하였으며 이는 그대로 그 나라에 전달되여 더 큰 규모의 소요를 일으켰다.

서방의 한 정객은 《이와 같은 사건은 우리를 크게 흥분시킨다.그것은 우리의 사상과 문화가 세계에 발을 붙이였으며 반정부세력들이 우리가 세계각지의 관중들과 현지사람들을 련결시켜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았기때문이다.반정부세력은 정보의 힘을 리용하여 현지정권에 대한 저항을 격려하였으며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확장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사실들은 제국주의자들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거나 저들의 사상과 리해관계에 저촉되는 나라들의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유연한 전쟁》을 계속 일으키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주되는 대상은 새세대들이다.장기적이고 전방위적인 사상문화침투로 젊은 세대들의 사상과 정신을 변화시키려 하고있다.청소년들이 저도 모르게 서방의 제도와 가치관에 물들도록 하고 종당에는 저들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만들려 하고있다.

지난 세기중엽에 제국주의자들은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기대를 걸고 그들을 변질, 부패시켜 파렴치한으로, 조용한 세계주의자들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할수 있다, 21세기에 들어가 무력침략의 대가는 더욱 값비싸질것이며 경제력과 이데올로기의 호소력이 결정적인 요소로 될것이다, 문화확장과 침투의 방법으로 사상의 종자를 심어놓으면 그 종자는 조만간에 《평화적이행》의 꽃망울로 피여날것이다고 장담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실행을 위해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펴고있다.청년들의 주의력을 색정서적, 향락, 유희, 깽영화 그리고 미신에로 이끌고있다.서방의 생활방식을 지향하도록 하면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멸시하고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서도록 추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불건전한 내용을 담은 서방문화제품들이 악성비루스처럼 이 나라, 저 나라 국경을 넘어 전파되고있다.이는 새세대들의 사상정신과 생활방식, 가치관을 좀먹고 사회전반에 헤아릴수 없는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어떤 나라들에서는 서방의 사상문화에 물젖은 부패타락한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란동을 부리고 공개적으로 정권교체를 부르짖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유연한 전쟁》에 높은 각성을 가지고 공세적으로 대처해나가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 있어서나 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는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다.인간의 사상정신분야에서 벌어지는 이 대결전에서 조금이라도 양보하면 자주권이 침해당하고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된다.지난 세기후반기와 현세기에 들어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사회적혼란이 급격히 일어나는 와중에 정권이 맥없이 전복되고 또 서방의 로골적인 정치적간섭밑에서 반동세력이 득세하는 반면에 인민이 치욕을 당하는 비참한 사태들이 빚어진것이 이를 보여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권을 전복하려고 할 때 군사력사용보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을 혼란, 변질시키는 《유연한 전쟁》부터 먼저 시작한다.더우기 세계의 력학적구도가 완전히 뒤바뀌고 힘만능론이 통하지 않게 된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이에 더욱 악착스럽게 매여달리고있다.

인간의 대뇌에 부정적영향을 주어 세계제패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략적기도와 수법은 어제는 물론이고 오늘도 달라지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령토강탈을 노린 집요한 정착촌확장책동

2025년 12월 11일《로동신문》

 

팔레스티나의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계속 늘어나고있는것이 유태인정착촌이다.

얼마전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이스라엘의 정착활동이 팔레스티나독립국가건설의 기초를 침식하는것이며 팔레스티나의 생존공간을 압박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정착촌확장책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은 단순히 유태인들의 살림집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팔레스티나땅을 강탈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이후 강점한 아랍땅에 《유태인들을 이주시키면 그 땅도 이스라엘의것이 된다.》라는 강도적인 구호를 내걸고 유태인정착촌건설을 시작하였다.

1967년부터 1970년대말사이에만도 근 5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대를 두고 살아오던 고향에서 쫓겨났다.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살던 아랍인들의 수는 32%나 줄어들었으며 골란지역에는 겨우 8%만이 남았다.

이스라엘은 유태인정착촌들을 반군사화와 요새화가 실현된 집단농장, 집단촌으로 꾸려놓았다.거주자들을 반군사조직에 가입시켜 매일과 같이 군사훈련을 주고있으며 모두가 항상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게 하고있다.

정착촌주위에는 철조망을 치고 이스라엘군병사들이 지키게 하고있다.

이러한 정착촌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강점의 영구화와 중동침략을 위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거점들이다.

현재까지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 건설된 유태인정착촌은 250여개에 달하고 거기에서 72만여명의 유태인이 살고있다고 한다.

날로 확대되고있는 정착촌건설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공간을 계속 압박하고있다.지난해에만도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광활한 토지를 몰수하고 거기에 정착촌들을 뻐젓이 건설하였다.

유태인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조금이라도 반항하려 하면 죽도록 뭇매를 안기거나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고있다.

이 지역에서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비난도 국제법도 통하지 않고있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을 국제법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으나 미국과 서방의 사촉밑에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더욱 정착촌확장책동에 광분하면서 지역안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2년나마 가자지대를 재더미로 만들고 수많은 민간인들을 학살한 이스라엘은 동부꾸드스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대규모적인 유태인정착촌건설을 강행하고있다.8월 이스라엘당국은 강점한 요르단강서안지역에 3 410채의 유태인살림집을 건설할것을 승인하였다.

이스라엘수상은 그것이 팔레스티나국가창건구상을 땅속에 묻어버리기 위한것이라고 력설하면서 령토강점야망을 뻐젓이 드러내놓았다.

외신들은 새로 승인된 유태인살림집건설은 이스라엘인들과 팔레스티나인들사이의 령토분쟁이 심한 곳에서 진행되게 되며 공사가 완공되면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끊임없는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명백하다.팔레스티나의 전 지역을 강점하자는것이다.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유태인정착촌확장정책이야말로 팔레스티나령토를 끊임없이 갉아먹는 기본요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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