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3rd, 2025

삼지연관광지구에 새로 일떠선 호텔들이 준공하였다

2025년 12월 23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사계절산악관광지로 자기의 매력적인 모습을 더욱 일신해가는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들이 새로 일떠서 준공하였다.

소백수, 이깔, 봇나무, 청봉을 비롯한 삼지연지구특유의 상징적인 이름과 함께 백두의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미와 특색있는 봉사기능을 갖추고 솟아오른 호텔들은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대중봉사거점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부럼없는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열화의 숙원을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사색과 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과 삼지연시의 일군들, 호텔종업원들이 준공식들에 참가하였다.

준공식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자연의 신비로움만으로는 그려낼수 없는 아름다운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는 백두대지의 전변을 위하여 김정은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번에 완공된 호텔들은 백두산으로부터 북포태산, 남포태산을 아우르는 대규모관광지구의 출현을 예고하는 뜻깊은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가 머지않아 매력적인 산악관광지구,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이름떨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호텔들의 준공을 선포하였다.

이어 호텔들의 준공을 기념하는 의식들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깔호텔과 밀영호텔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호텔들의 침실들과 내부에 아담하게 꾸려진 문화휴식공간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모든 요소요소들이 자기 고유의 매력이 살아나게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화와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구현되였다고, 삼지연시에 이렇듯 훌륭한 대중봉사기지들이 일떠선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관광문화를 확립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호텔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관광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봉사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라고, 호텔들에서는 봉사능력과 봉사원들의 전문가적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봉사전문가양성체계를 더욱 확대강화하는것이 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봉사업종들도 적극 개발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와 지방의 곳곳에서 급진적인 발전과 변천의 새 페지들을 줄기차게 써나가는것과 함께 관광명소들에 현대문명의 실체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우는것 자체가 우리 인민의 높아가는 리상과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시를 나라의 관광문화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켜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호텔들의 번영을 축원하시였다.

21일 소백수호텔, 청봉호텔, 봇나무호텔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손님들의 각이한 기호를 충족시킬수 있는 정갈한 호실들과 풍부한 문화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시설들, 실내와 야외에 사계절 어느때나 아름다운 정서와 청신한 활력을 주는 온천장들이 갖추어진 호텔들의 곳곳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완강한 결행력에 의하여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는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과 인민의 생활속에 더 가깝게 다가오는 새 문명의 약동을 깊이 체감하였다.

삼지연시의 줄기찬 전변상을 과시하는 현대적인 호텔들의 준공은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전면적부흥발전의 높은 단계를 향하여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양양한 기상과 세계적인 명승지로 더욱 빛을 뿌릴 백두산지구의 밝은 전망을 선명하게 그려주고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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