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이은 대경사로 어디서나 들끓는다  각 도특파기자들이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복받은 고장 인민들의 격동된 심정을 계속 전해오고있다

2025년 12월 2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우리 생활속에 깃들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12월의 환희로운 준공계절에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의 격동적인 화폭이 온 나라 곳곳에서 펼쳐지고있다.어디서나 련이은 새 지방공업공장준공의 대경사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각 도특파기자들이 복받은 고장 인민들의 격동된 심정을 계속 전해오고있다.그 일부를 아래에 전한다.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된 기쁨 끝없습니다》

 

전철주특파기자는 김정숙군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그날 예술공연무대와 춤바다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축포의 불보라가 터져올라 군인민들 누구나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고 저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데 대하여 전하여왔다.

지난해 큰물로 위험에 처했던 군안의 수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직승기가 날아오고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 꿈같은 현실앞에서 감격에 목메이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이렇게 장진강반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솟아나 지역발전의 창창한 앞날을 약속해주고있다고 하면서 군의 한 일군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량강도 김정숙군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들중의 하나이다.하지만 지방공업토대가 빈약하여 이렇다할 특산물을 내놓지 못하였다.그러나 오늘은 잣과자를 비롯하여 마음먹은대로 제품을 꽝꽝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새 공장, 새 일터의 주인공이 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은 남달리 뜨겁다.

군식료공장 책임기사 백철규동무는 산나물, 산열매 같은 자연의 물산을 놓고 특산이라고 하던 군에서 오늘은 현대적인 생산공정의 흐름선을 타고 쏟아지는 질좋은 특산품들을 한껏 자랑할수 있게 되였다, 멋쟁이 새 공장이 장진강기슭에 우뚝 솟아오른것이 아직도 꿈만 같아 멀리에서도 보고 가까이에서도 보고 밤에도 몇번이고 나와보는지 모른다고 하였고 군옷공장 지배인 권광옥동무는 훌륭한 설비들을 마련해준 어머니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겠다고 자기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군안의 주민들속에서도 산골군에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읍에서 사는 한 녀성은 솜옷과 외투, 운동복이 얼마나 멋있는지 혹시 평양상품이 아닌가 하여 공장종업원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정말 우리 군옷공장에서 생산한것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멋있는 옷을 제고장에서 척척 만들어내니 우리 산골사람들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그러면서 빨래비누들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진다, 비누가 얼마나 색갈곱고 향기로운지 이것으로 빨래한 옷을 입으면 종일 꽃밭속을 걷는 기분일것같다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

윤용호특파기자는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던 배천군인민들이 지금도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보내여왔다.

군의 한 일군은 중앙제품 못지 않은 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꿈만 같다고 하였고 군식료공장 지배인 민광남동무는 지난 시기에는 과자, 사탕이나 몇가지 생산하였는데 이제는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질좋은 제품들이 줄지어 쏟아지고있다고 하면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눈굽이 젖어든다고 거듭거듭 이야기하였다.

군송배전소의 한 일군도 정말 별세상에 온 느낌이 든다고, 저 희한한 제품들이 우리 군주민들에게 차례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이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싶다고, 이처럼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준 당의 사랑과 은정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내외부가 건축학적으로 독특하고 세련되게 꾸려졌다고 군안의 농장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감탄을 터치였다.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보면서 우리 딸도 이 공장에서 일하게 하고싶다고 하는 읍지구의 한 인민반장의 목소리에서도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넘쳐났다.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정류철특파기자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곡산군당 책임일군은 현대적으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환희에 넘쳐있는 군주민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정말이지 우리 지방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사무쳐와 좀처럼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해방전까지만 해도 이 고장은 지나가는 길손에게 밥 한그릇은 대접해도 물 한그릇은 주지 못하였다는 곳이였고 한해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이 가물에 타버린 밭뙈기를 밀어던진채 울며 떠났다 하여 그 이름마저 《미루등》이라고 불리웠다는 불모의 땅이였다.

그러던 고장이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어제는 《미루벌의 종다리》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땅으로 전변되더니 오늘은 지방발전의 새시대에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변모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인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무조건 해내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겠다.

곡산군식료공장 지배인 변금철동무는 신문과 TV를 통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련이어 전개되고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는 감동적인 화폭들을 보면서 언제면 우리 고장도 그렇게 될가 하고 그려보았는데 오늘 그 꿈이 현실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새 공장에서 일하게 된 로동자들의 결심도 다를바 없다.

곡산군옷공장의 한 작업반장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은 우리가 다 받아안은것같다고, 지방인민들이 아름답고 문명한 새 생활을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고 하였으며 군식료공장의 한 로동자는 갖가지 식료품을 가슴가득 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제품의 질제고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갈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였다.

어디서나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는 끝없이 울려나왔다.

여러가지 식료품과 일용품들을 바라보며 이 모든것이 정말 우리 군 제품이 옳긴 옳은가고 연해연방 감탄을 터치던 곡산군 읍에 사는 박옥임녀성은 어제는 문양리에 사는 우리 자식들이 당의 은정속에 새집을 받아안아 온 집안이 경사로 들끓었는데 오늘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솟아나 또다시 흥성인다고, 로동당의 품속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리혁철특파기자는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것이 철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아래의 자료들을 보내여왔다.

군의 한 일군은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갖가지 질좋은 제품들을 들고 환희에 넘쳐있는 주민들을 바라보느라니 력사에 전무한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군안의 주민들이 질이 높지 못한 기초식품을 공급받는것을 볼 때면 마음이 무거웠다.그런데 이제는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식료공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기초식품 등을 생산하여 군안의 주민들에게 안겨줄수 있게 되였으니 이 기쁨을 이루 다 표현할수 없다.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생산을 정상화하며 종업원들이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당의 크나큰 은정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겠다.

황해북도 토산군에서 철원군으로 시집온 후 수십년간 이곳에서 살고있다는 림향월로인은 정말이지 군이 생겨 처음으로 보는 경사이다, 중앙제품 못지 않은 우리 군의 상표를 단 제품들을 보니 꿈만 같다, 10년만 젊었어도 이런 희한한 공장에서 일하고싶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한 일군은 희한하게 꾸려진 새 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을 맛보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어제날 사탕, 과자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던 일들이 떠올랐는데 이제는 옛일로 되였다,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의 로동자들속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는 또 얼마나 격정에 넘친것인가.

군일용품공장의 한 로동자는 새 일터에서 현대적인 설비로 각종 형태의 가구를 척척 제작하고있는데 정말 성수가 난다고, 지방인민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우리 고장이 천지개벽되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가 된 기쁨을 토로하는 철원군사람들의 진정넘친 목소리는 끝이 없었다.

읍에서 사는 한 주민은 지난 시기 군사람들은 자식들이 시집장가를 갈 때 고심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우리 군의 상표가 붙은 식료품으로 결혼상을 차려주고 우리 군에서 나오는 멋진 가구도 갖추어줄수 있게 되였으니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의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련이은 대경사로 어디서나 이렇게 끓고있다.사람들 누구나 이제는 지방발전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자신심에 넘쳐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이 행복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2月
« 11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