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조선제재는 패배이다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오영란이 5일 발표한 글 《미국의 대조선제재는 패배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하였다.
미국은 헛물만 켜온 핵위협공갈과 인권모략소동에 제재고삐를 바싹 당기면 행여나 우리 제도를 《붕괴》시킬수 있지 않을가 하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제재가 시작되여 지난 60여년간 우리에게 언제 한번 통한적도 없고 작용과 맞작용의 법칙과 같이 제재를 가할수록 더욱더 강해만진것이 선군조선의 힘이고 의지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제재에 매여달려 시간과 정력을 소비하고있는 조건에서 제재가 우리에게는 왜 통하지 않으며 패배일수밖에 없는가에 대하여 가르쳐주고저 한다.
미국은 대조선제재에 왜 그토록 극성인가
얼마전 미국의 정치평론가 스티븐 고완즈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유엔의 대조선<제재>는 왜 부당한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실지로 원하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가 아니라 조선반도<미국화>이다.》라고 까밝혔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의 반동적본질의 일단을 보여주는 분석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이 대조선제재에 그토록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근본적인 리유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지배에 순응하기를 절대로 원치 않는 나라이기때문이다.
세계지배에 나선이래 미국이 내든 명분과 구실은 각이하였지만 그 대상과 목적은 오직 하나, 저들의 지배에 저항하는 나라, 저들의 노예가 되기를 원치 않는 민족들을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들볶아대여 자주, 독립의지가 당초에 솟구치지 못하게 분질러놓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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