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4th, 2011
최첨단돌파사상이 안아온 또 하나의 기적 –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개발한 첨단지열설비생산 시작 –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공업도시 함흥땅에 대고조시대의 놀라운 기적이 또다시 창조되였다.
굴지의 대기계제작기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세계적으로 몇개 나라만이 가지고있는 첨단지열수기술을 자체로 개발하여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열수자원을 대대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데 이어 생산을 시작하였다.
기업소에서 짧은 기간에 새로 만든 첨단지열설비들은 우리 나라의 어디서나 지열수로 건축물의 난방과 랭방을 보장할수 있게 하는 성능높은 에네르기절약형설비들이다.
당의 요구라면 불가능을 모르는 룡성의 영웅적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현대적인 대규모의 주물생산기지와 압축기직장을 일떠세운데 이어 또 하나의 세계적인 최신기술을 돌파함으로써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기술적진보가 이룩되고 문명화실현이 앞당겨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에서 과업을 주면 무조건 해내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지열수리용의 휘황한 전망이 펼쳐진것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과학적통찰력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후로의 원칙
선군후로의 원칙은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원칙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내놓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웠습니다.》
선군후로의 원칙은 혁명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는 원칙이다.
혁명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다는것은 혁명군대를 혁명과 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혁명력량가운데서 본보기로 내세운다는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의 주체를 이루는 여러 사회적집단들가운데서 핵심력량, 본보기집단이다.
선군정치에서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운것은 혁명의 주력군문제,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한것이다.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사상은 시대의 발전과 변화된 사회계급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고있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의 근본초석을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
우리 민족이 나아가는 통일의 앞길에 자주와 평화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은 우심해지고있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이미 선택한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이러한 때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된다.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5월 3일 북남고위급정치회담 첫 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신께서 무르익혀오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들을 3대원칙으로 정립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3대원칙으로 제시하신것은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운동사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불멸의 공적이다.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그에 기초하여 북과 남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내외여론을 오도하려는 기만술책
북과 남이 대결하여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지나온 우리 민족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현 남조선당국의 출현후 지나온 3년간은 대결의 방법으로는 결코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대화도 협력도 없는 북남관계는 무력충돌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하기에 지금 온 겨레와 공정한 국제사회여론은 보수당국이 하루빨리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종교단체들도 당국이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대결정책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남대화와 교류협력의 전면적재개를 위한 조치들을 시급히 취할것을 요구하는 성명과 기자회견,담화를 련일 발표하고있다.
더우기 집권세력이 북에 《실질적인 피해와 고통》을 줄것이라고 떠들며 시행한 《5.24조치》로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문을 닫거나 파산의 위기에 처한 수많은 북남협력관련 남측기업체들은 《제재조치》의 철회와 함께 당국을 상대로 막대한 량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에 바빠맞은것이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의 기만성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입만 벌리면 《사상의 자유》에 대해 떠들어대며 사회주의나라들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비난을 일삼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은 한갖 궤변에 불과하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탄압하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합리화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구호이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사상은 계급적성격을 띠며 지배계급은 자기의 사상적지배를 실현하려고 한다.
계급분화가 심하고 계급적대립이 가장 첨예한 사회는 자본주의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이 존재하게 된다.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 존재하는 이런 현상을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며 마치도 그것이 자랑인듯이 광고하고있다.
부르죠아지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반인민적인 통치를 실시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진정한 사상의 자유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사회주의근로자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자-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최영림 내각 총리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21돐을 기념하고있습니다.
5.1절은 당의 령도밑에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비롯한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자본의 철쇄를 마스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자주적인 삶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과의 국제적련대성과 단결을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선군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1절을 맞이하는 우리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자랑찬 투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를 다지면서 정의와 평화,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 힘차게 싸워나가는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전투적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지위
선군정치의 지위에 관한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대한 당의 령도에서 선군정치가 차지하는 위치에 관한 문제로서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깊이 인식하고 선군정치에 대한 전면적인 리해를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의 지위는 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이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우선 선군정치가 혁명의 근본리념,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가장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방식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는 혁명의 근본리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를 통하여 실현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사회주의를 근본리념으로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혁명의 근본원칙이며 이것은 선군정치를 통하여 확고히 견지된다.(전문 보기)
반제민전중앙위원회 로농국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 발표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로농국이 5.1절에 즈음하여 4월 30일 전국민에게 보내는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로동자들이여!
5.1절이 왔다.
한강토,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이북은 물론 세계 각국의 근로자들이 명절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
그러나 이남의 로동대중은 오늘도 참다운 로동해방과 생존권쟁취의 구호를 들고 거리에서,일터에서 결사항전을 벌리고있다.
한진중공업과 대우자동차,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경향 각지의 수많은 로동자들이 보수당국과 악덕재벌을 상대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철회,근로조건개선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여 총파업을 계속하고있다.
수백일째 계속되고있는 전주뻐스로조와 쌍룡자동차로조의 파업은 집회와 시위를 초월하여 목숨을 내건 고공롱성으로 이어지고있다.
투쟁은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범국민적으로 확대되고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정부》시위와 집회,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있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정부》투쟁기운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로동자들이 무리로 해고되고 비정규직으로 전락되고있으며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되고있다.집이 없어 집 아닌 집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며 그러한 생활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의 길을 택하는 사람들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자기들의 생존권마저 깡그리 말살당하고있는것을 더는 용납할수 없어 남조선인민들은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을 총 망라하는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결성식에서 참가자들은 갖은 허위공약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현 보수집권세력이 지난 3년간 인민생활을 파탄에로 몰아넣는 죄악을 저질렀다고 단죄하였다.계속하여 그들은 보수《정권》에 맞서 로동자,농민,빈민,청년학생,녀성,지식인,예술인단체들과 진보정당을 비롯한 진보세력이 민주화실현,반미반전,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의 로총은 얼마전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에 항의하여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에 나설것을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유럽동맹관계발전의 력사적계기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001년 5월초 우리 나라를 방문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을 여러차례 만나주시고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신것은 조선유럽동맹관계사에 빛나는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당시 유럽리사회 의장이며 스웨리예수상인 요란 페르쏜,유럽동맹공동의 대외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 하비에르 쏠라나,유럽동맹위원회 대외관계담당 위원인 크리스 패튼이 인솔한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 나라의 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잘 알수 있었다.그들은 우리 나라 방문을 통하여 조선에 대한 인식과 리해를 새롭게 가지게 되였으며 유럽동맹과 조선사이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이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부합될뿐아니라 쌍방 호상간에도 유익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유럽동맹 최고위급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계기로 조선유럽동맹관계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와 다른 지역 나라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