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1

황철의 호소에 화답하여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110(2021)년 2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화답하여 생산돌격전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자각 안고 혁명열, 투쟁열로 피를 끓이고있는 강철전사들과 보폭을 같이하며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에서 주체비료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자.

이런 맹세를 안고 지금 이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완강하게 뚫고나가며 비료생산에서 련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올해 련합기업소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고 탄산소다생산공정도 개건하자면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접하면서 현시기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한 이들이다.지금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체의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리 인민들이 실지 남흥의 비료덕, 화학공업의 덕을 단단히 보게 하겠다는 일념 안고 겹쌓이는 난관을 맞받아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접하고 더욱 앙양된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정신력이 높은 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마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특히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적극 추동하면서 일군들이 종업원들속에서 전도유망한 대상들을 찾아 한몫할수 있는 기둥감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올해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과학적인 생산조직과 지휘로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 각오밑에 참모부일군들이 분발해나섰다.

이들은 직장, 공정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모든 공정에서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 과정에 최근에만도 가스청정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이 실천에 도입되였다.

또한 설비들의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자검자수를 짜고들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석탄선별공정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t의 석탄이라도 더 많이 봉탄생산공정에 보내주기 위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고있다.

봉탄생산공정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도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이들은 질좋은 봉탄을 가스발생공정에 더 많이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가스발생공정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같은 조건에서 보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귀중한 석탄과 전기를 극력 아껴쓰기 위해 공정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가스청정, 암모니아 및 뇨소비료생산 등 여러 공정을 맡은 단위의 로동계급도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면서 공정간, 교대간 련계를 긴밀하게 하여 생산실적을 높이고있다.

그밖의 여러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교대가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관평] : 위대한 당을 따라 시련과 난관을 뚫고 새 승리 떨치리 -노래 《전사의 길》에 담겨진 심원한 뜻을 새기며-

주체110(2021)년 2월 2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혁명의 노래가 크나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설명절경축공연과 광명성절기념공연을 텔레비죤을 통하여 시청한 인민들속에서는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나고있다.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뜻깊은 공연들에서는 성스러운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크나큰 자부심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혁명의 진로따라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갈 천만인민의 드높은 열의가 용암처럼 굽이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공연무대에 울려퍼진 곡목들이 다 그러하듯이 노래 《전사의 길》도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풍만한 감정정서속에 커다란 충격을 받게 하였다.

이 노래는 주체75(1986)년에 수십년간 군사복무의 자욱을 새겨온 한 제대군관이 군복은 벗었지만 전화의 나날에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당과 혁명을 위하여 헌신해나가는 모습을 형상한 예술영화의 주제가로 창작되였다.

노래가 태여난 때로부터 30여년세월이 흘렀다.그러나 노래는 오늘도 혁명의 길에 나선 전사들의 고귀한 인생관을 반영한 명곡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하다면 노래의 사상예술적감화력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욱 증대되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노래 《전사의 길》은 혁명전사의 인생관문제를 길이라는 생활적인 소재와 결부하여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한 그야말로 작은것에서 큰것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노래는 혁명가의 참된 삶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중요한 인간학적문제를 사색적이면서도 기름진 형상으로 밝히고있다.

 

길이여 길이여 너의 끝은 그 어디

한생을 걸어도 못다 걸을 길이여

먼길을 왔다고 돌아보지 말라

전사가 가는 길 후회가 없다네

하나의 행복 찾아 머나먼 길 왔던가

명예를 바라고서 이 길 따라 왔던가

높은 령 넘었다 멈춰서지 말라

전사가 가는 길 후회가 없다네

풍만한 정서적여운속에 울리는 명곡은 누구에게나 잊을수 없는 추억을 불러온다.무릇 인생은 길로 시작되여 길로 끝난다고도 한다.정든 고향의 동구길로부터 시작하여 나라와 국가가 가는 길에 이르기까지 길은 참으로 많고 그 의미도 깊다.한 인간이 걸어가는 길에도 그 운명의 종착점이 비끼고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도 어떤 길을 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기 전까지만 하여도 우리 인민이 걸어온 길은 착취와 압박속에서 몸부림쳐온 수난의 길이였다.

하다면 우리 인민모두가 희망과 신심에 넘쳐 나아가는 값높은 삶의 길, 보람찬 투쟁의 길은 과연 언제 열리였던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을 창건하신지 불과 며칠후에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하신 연설은 삼천리강산을 진동하였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참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나가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는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애국의 피로 심장을 끓이며 온 나라 인민들이 떨쳐일어나 당의 령도밑에 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을 승리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우리의 힘으로 복구한 철의 기지와 공장들에서는 쇠물이 끓었고 비료가 쏟아지였다.

이렇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창조의 길이 열리였고 인민은 그 길에서 새로운 인간들로 태여났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일신의 행복을 찾아 머나먼 길을 걷지 않았고 명예를 바라고서 당을 따라온것이 아니다.

전사의 길,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해온 신념의 길, 충성의 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전사의 길

주체110(2021)년 2월 26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전사의 길》 [YouTube]

 

 

[Korea Info]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달린다 -함경북도에서-

주체110(2021)년 2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함경북도에서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들이 지금 청진시의 거리를 경쾌하게 달리고있다.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제손으로 만들어낸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바라보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열의를 가다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는 사업을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청진시의 교통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도의 일군들은 청진뻐스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무궤도전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따라세웠다.특히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무궤도전차의 외형은 물론 의장품들도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청진뻐스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깊은 밤 수도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무궤도전차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바치였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로동자, 기술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생산전투를 벌리였다.이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차틀제작을 앞세워 무궤도전차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부분품들에 대한 제작과 설치를 맡은 로동자들은 앞선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여나갔다.

도와 시의 책임일군들은 무궤도전차를 타고다닐 인민들이 불편이 없겠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대안친선유리공장과 성천강전기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설비와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청진공업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도 생산현장에 나와 공장의 기술자들과 합심하여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은 인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보장하며 청진시의 거리를 힘차게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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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민속명절-정월대보름

주체110(2021)년 2월 26일 《통일신보》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민속명절로 이르는 말로서 보통 14일부터 시작되였는데 14일은 《작은보름》, 15일은 《큰보름》, 《대보름》이라고 하였다.

 

민속놀이

 

 

정월대보름을 맞으며 우리 선조들은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겨하였다.

이날에 특별히 이채를 띤것은 달맞이였는데 쟁반같은 보름달을 먼저 보는 사람에게 그해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여 달이 뜰 때면 남녀로소 할것없이 앞을 다투어 달맞이를 갔다.

달맞이를 한 다음에는 홰불을 켜들고 들판에 나가 논두렁이나 밭최뚝의 잡초나 곤충들을 태워버리는 쥐불놀이를 하였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의 단합된 힘을 시위하는 바줄당기기, 바람개비놀이, 다리밟이놀이 등 다채로운 명절놀이들로 분위기를 돋구었다.

 

민속음식

 

 

정월대보름의 명절음식으로는 약밥, 오곡밥, 복쌈, 9가지 마른나물반찬 등이 이채를 띠였다.

약밥은 찰밥에 꿀과 참기름을 두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껍질을 벗긴 밤과 대추를 넣어 쪄내여 만들었다.

오곡밥은 벼, 조, 수수, 기장, 팥 등을 섞어서 지은것으로서 《오곡잡밥》이라고도 하였다.

이날에 사람들은 쌈을 싸먹으면서 그해에 풍작을 이루고 많은 복이 차례지기를 기원했다.

나물반찬은 산나물, 바다나물, 호박과 무우오가리, 버섯 등 9가지의 마른나물을 볶거나 무쳐서 만든것인데 이 나물반찬을 먹어야 그해에 더위를 타지 않고 앓지 않는다고 일러왔다.

올해의 정월대보름은 2월 26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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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 지도

주체110(2021)년 2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확대회의가 2월 2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와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군종 및 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과 인민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 일부 무력기관의 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부부장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1차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정치활동과 도덕생활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결함들을 지적하고 인민군대안에 혁명적인 도덕규률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문제가 주요하게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인민군대안에 혁명적인 도덕규률을 확립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인민군대의 존망과 군건설과 군사활동의 성패와 관련되는 운명적인 문제라고 하시면서 이 중대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새세대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정치의식과 도덕관점을 바로세우기 위한 교양사업과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인민군대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에서 혁명규률과 도덕기풍을 세우는것을 현시기 당중앙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전투력을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우월성을 발양하기 위한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도높이 진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으로 무력기관의 주요직제지휘성원들의 해임 및 임명에 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김성길동지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으로 임명하고 해군중장의 군사칭호를 수여하였다.

김충일동지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으로 임명하고 항공군중장의 군사칭호를 수여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주요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김정관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가 수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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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채 1964년 2월 25일-

주체110(2021)년 2월 25일 웹 우리 동포

 

맑스-레닌주의창시자들은 농민문제, 농업문제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였으며 이 문제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돌렸다. 특히 레닌은 농민문제를 혁명의 기본적인 전략적문제로 내세웠으며 농촌문제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건설의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인정하였다. 레닌은 농민문제의 정확한 해결과 로농동맹의 강화가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된다는것을 가르쳤으며 사회주의혁명단계에서의 농촌문제해결의 명확한 방도와 농촌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의 길을 제시하였다.

농촌문제는 지난날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예속밑에 있었거나 아직도 그 예속밑에 있는 여러 나라들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 나라들에서 농민문제, 농업문제의 성과적해결여부는 혁명의 승패와 사회적진보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되고있다.

도시와 농촌에서의 사회주의혁명의 승리는 농민문제, 농업문제의 해결에서 력사적전환으로 된다.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한 다음에도 농촌문제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농민은 로동계급의 믿음직한 동맹자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력량이다. 로동계급의 령도밑에 로농동맹을 부단히 강화하여야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킬수 있다.

농업은 공업과 함께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이며 그것은 주민들에게 식량을 보장하고 경공업에 원료를 공급한다.

공업을 발전시키고 그 지도적역할을 부단히 높이는 동시에 농촌경리를 공업의 발전에 따라세워야만 전체 인민경제의 빠른 발전을 바랄수 있으며 인민생활의 체계적인 향상을 보장할수 있다.

농민문제, 농업문제는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계급적차이를 없애야만 종국적으로 해결된다.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농민들을 공산주의사회까지 이끌고가는것은 공산주의자들과 로동계급의 숭고한 임무이다.

맑스-레닌주의당은 사회주의제도가 승리한 다음 혁명을 계속하며 끝까지 완수하기 위하여, 전체 근로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기 위하여 농촌문제의 해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Ⅰ. 사회주의하에서의 농촌문제해결의 기본원칙

 

농촌문제는 혁명발전의 각이한 단계에서 각이하게 제기된다.

반제반봉건적민주주의혁명단계에 있어서의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는 농촌에서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청산함으로써 농민들을 지주의 착취와 예속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봉건적생산관계의 질곡에서 해방하는데 있었다. 우리는 지주의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여하는 원칙에서 토지개혁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이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였다.

사회주의혁명단계에 있어서의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는 농촌에서 자본주의요소를 청산하고 개인농민경리를 사회주의적집단경리로 개조함으로써 농민들을 온갖 형태의 착취와 압박에서 영원히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사적소유에 기초한 낡은 생산관계의 구속에서 완전히 해방하는데 있었다. 우리는 실물교육과 자원성의 원칙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강력한 지도와 방조에 의거하여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협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이 문제를 훌륭히 해결하였다.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는 개인농민경리에 비해서나 자본주의농촌경리제도에 비하여 결정적인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그것은 농업생산력의 발전에 광활한 길을 열어주며 농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빨리 높일수 있는 가능성을 지어준다.

문제는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농촌사업을 어떻게 하며 농촌경리를 어떻게 발전시키는가에 있다.

도시와 농촌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승리한 다음에는 농촌문제가 그 이전시기와는 근본적으로 달리 제기된다.

사회주의하에서의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는 농촌에 수립된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화하는 기초우에서 농업생산력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하며 착취사회가 남겨놓은 농촌의 락후성을 없애고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점차적으로 없애는데 있다.

사회주의농촌경리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점차 없애는것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며 공산주의에로의 이행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문제의 하나이다. 이것은 오랜 기간의 꾸준한 투쟁과 노력에 의해서만 완전히 해결될수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업이다.

사회주의적개조의 완성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이 과업은 이미 제기되였다. 우리의 농촌사업은 응당 이 과업을 해결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여야 한다.

사회주의하에서의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사업에서 반드시 세개의 기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첫째로, 농촌에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 사상혁명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하며,

둘째로, 농민에 대한 로동계급의 지도, 농업에 대한 공업의 방조, 농촌에 대한 도시의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며,

셋째로,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공업의 선진적인 기업관리수준에 끊임없이 접근시키며 전인민적소유와 협동적소유의 련계를 강화하고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에 부단히 접근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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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주체110(2021)년 2월 25일 웹 우리 동포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이 기회에 모든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당원들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나는 대회를 통하여 온 나라의 일터와 초소들에서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헌신분투하여온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사상일군들,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된 이번 사상일군대회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 재확인하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사업이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는 특별히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혁명적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한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불패의 혁명무력, 일심단결된 전투대오가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력사는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갈 길을 찾고있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습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광은 끝이 없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사상일군들입니다.

모든 사회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드는 사업은 물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요구대로 개조하는 투쟁도 사상사업의 성과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동무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상일군대회를 몸소 조직하시고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모인 자리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깊은 뜻을 다시한번 새겨보아야 합니다.

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사상공세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습니다.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자는것이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입니다.

우리 당중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로 나서고있는 현실적요구로부터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주체110(2021)년 2월 25일 로동신문

제0021호 주체110(2021)년 2월 24일 평양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주요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것을 명령한다.

 

△ 중장

  주동철 고원남 김영문 김충성 장순모

 

△ 소장

  리명호 김철주 정봉찬 신정남 최대운 리두일 전응철 강철룡 강경호 박재영

  한정식   정영철 황성철 송영세 신재영 오영수 김진욱 전명학 주철진 리명호

  리인수 박태이   서창호 최인철 림  학 김명일 한정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승리와 변혁에로 이끄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0(2021)년 2월 25일 로동신문

 

숭엄한 화폭이 인민의 뇌리에 깊이깊이 새겨졌다.

광명성절기념공연의 첫시작에 울려퍼진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을 들으시며 경건히 서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더욱 떨쳐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애국의지였고 그이께서 안아오실 사회주의강국의 미래에 대한 부풀어오르는 환희와 락관이였다.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새해친필서한,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보고의 구절구절을 다시금 되새기며 천만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과 격난속에서 부흥의 래일을 위한 지름길을 밝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에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떨쳐갈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혁명의 길은 간고하다.

애국으로 불타는 위대한 심장을 지닌 령도자만이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걸머지고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이 도달한 아득한 높이를 생각할 때마다, 미구하여 펼쳐질 보다 휘황한 래일을 생각할 때마다 인민이 사무치게 새기는것이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세계이다.

민족의 어버이를 뜻밖에 잃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력사의 생눈길에 첫 자욱을 찍으시던 그때로부터 사랑하는 조국을 품에 안으시고 무수한 낮과 밤들에 심신을 불태우시며 조국수호, 조국번영을 위한 불멸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가시였다.밤에도 이른새벽에도 가시였다.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는 그 길에 설사 가시밭이 놓여있고 험산준령이 막아선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비상한 각오로 그이께서는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조국은 자신의 온넋이고 모든것을 다하여 가꾸고 빛내여야 할 삶의 전부가 아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조국을 세상에 으뜸가는 강국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숭고한 리상을 위하여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해보지 못한 로고를 바치시였다.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던 우리 인민들이 모든것이 흥하고 풍족한 사회주의강국에서 만복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자신께서는 이 한몸을 다 바칠 결심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의 뜻깊은 열병광장에서 누구나 격정속에 체험하였듯이 우리 조국은 주체조선고유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 극적인 비약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류례없는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심혈과 뜨거운 사랑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정녕 그이께서 헤쳐오신 길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이겨낼수 있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위대한 선구자,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온갖 가시덤불을 과감히 헤쳐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만이 걸을수 있는 성스러운 애국의 길이였다.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자신이 고생하면 그만큼 인민의 행복이 늘어난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애국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인간적인 헌신이 사무쳐와 때없이 눈굽을 적시는 이 나라 인민이다.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자신께서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무수한 새벽길들에 자신의 심혈과 로고를 묵묵히 묻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슴속에는 우리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 행복의 래일, 민족의 존엄과 영광이 온 누리에 떨쳐지는 휘황한 미래가 간직되여있었다.그 찬란한 미래를 위해 그이께서는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가 되시여 결사의 헌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였다.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고 하늘길, 배길을 헤치며 빨찌산식현지지도로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새처럼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길에 자신을 다 바치실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그이께서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들마다에 사회주의전진의 동음 높이 울리고 거창한 전변의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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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혁명적대고조진군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키자 -근로단체련합궐기모임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25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련합궐기모임이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들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였다.

 

평양시에서

 

평양시근로단체련합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집행을 담보하는 가장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이 제시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가슴가슴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를 변혁적성과들로 빛내일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청년들은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되여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며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수도의 로동계급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산투쟁, 돌격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려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뜻을 깊이 명심하고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당과 조국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녀맹조직들에서 다양한 선전선동활동과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수도의 전체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의 투쟁으로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임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에서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근로단체련합궐기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에로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루어내기 위한 올해 총진군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올해 전투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 올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라는것을 명심하고 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근로단체조직들과 동맹원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로동당의 아들딸답게, 주체조선의 청춘들답게 새로운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생산정상화, 활성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원들이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힘을 넣으며 농산과 축산, 과수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녀맹원들은 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화선식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진일보를 이룩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근로단체일군들이 잡도리를 새롭게 하고 달라붙어 사업에서 창조성,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며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뜻을 받들어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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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

주체110(2021)년 2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가자

 

흘러가는 생활의 갈피갈피를 펼쳐보면 그 어디에나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자부할수 있는 우리 식이 있다.

사람들모두가 혁명적이며 고상하고 건전한 사상정신적풍모,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지니고 서로 돕고 이끌며 값높고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사회,

옷을 입어도 우리의 체질과 정서에 맞는 조선옷을 즐겨입고 우리의 곡조, 우리의 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자기식대로 미래를 가꾸어가는 우리 생활,

우리의 사상, 우리의 문화, 우리의 도덕이 제일이며 우리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해당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은 그 사회제도에 어떤 사상이 지배하는가에 따라 갈라진다.

자본주의사회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다.그것은 사람들의 건전한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며 부패타락하고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낳고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인간의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사상이 있다.

지나온 년대들은 사회주의사상이 혁명과 건설,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온 과정이며 또한 그 사상의 힘이 거창한 전변과 기적, 미덕과 미풍들을 낳은 과정이기도 하였다.

세인을 감동시키는 력사의 기적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이 땅우에 얼마나 많이 아로새겨졌던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천리마시대가 어떻게 탄생했고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해낸 력사의 기적이 어떻게 이루어졌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대고 남의 괴로움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였던가.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을 업고 매일 수십리나 되는 등교길을 오고간 감동깊은 미담이며 환자의 광명을 찾아주기 위하여 자기의 결막까지 주저없이 바친 미덕이 과연 어떻게 태여났던가.

사상의 힘이였다.그것은 곧 사회주의사상을 간직한 사람들이 꽃피운 우리 제도의 참모습이였다.

실로 사회주의사상은 이 땅의 인간들에게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고상한 풍모를 갖추게 해주었으며 그 사상은 오늘도 수천수만의 참되고 아름다운 인간들을 자래우고있다.

문화와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다.

문화는 민족의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며 민족의 발전은 문화의 발전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우리의 문화는 그 우수성으로 하여 예로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로동당시대에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이 훌륭히 계승되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건전한 사상정신적풍모와 높은 과학기술지식,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지닌 능력있는 혁명인재로 준비되고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 인민들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와 중앙동물원,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들에서 인민의 행복이 끝없이 꽃펴나고 공장과 농장, 일터와 마을들에서 희열과 랑만에 넘친 생활이 펼쳐지고있다.

오늘날 사회주의문화의 새로운 개화기를 마련하여 인민들을 새 세기 우리 식의 문명에로 인도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원대한 목표이며 리상이다.그 목표, 그 리상에 떠받들려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는 날이 갈수록 더욱 발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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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황철의 호소에 화답하여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기질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려는 전체 인민의 정신력이 비상히 분출되는 시기에 황철의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어떤 역경속에서도 올해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는것이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호소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길에서 울려퍼진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는 우리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차넘치는 혁명열,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키였으며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으로 열어놓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는 우리 당의 령도는 과학이며 승리라는 철리를 더욱 확신케 하고있다.

승리에 만족을 모르고 난관앞에 굴할줄 모르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을 벌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는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열어놓은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의 표출이며 만난을 과감히 돌파하며 쟁취한 값진 승리, 우리 국가가 올라선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려는 열렬한 애국심의 일대 분출이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응축된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는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에서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 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하자, 이것이 황철로동계급의 불타는 충성의 호소이다.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략들을 밝혀주고 그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만일 우리가 5개년계획의 첫해 계획수행을 조금이라도 드틴다면, 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지장을 준다면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의 근로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

당의 권위는 우리의 제일생명이며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백승떨쳐온것이 우리 혁명이다.황철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에는 지혜와 열정, 피와 살 지어 생명까지 서슴없이 바쳐서라도 반드시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승리로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결사보위하겠다는 충성의 맹세가 력력히 흐르고있다.우리는 황철의 호소에 화답하여 산악같이 떨쳐나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을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을 어떻게 실천으로 받드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모든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이것이 황철로동계급의 피끓는 애국의 호소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비껴있다.황철의 로동계급은 도식과 경직, 소극과 보신, 패배주의를 비롯한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전인민적인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올해의 혁신적인 목표를 빛나게 달성할것을 호소하였다.

사회주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 인민자신을 위한 사업,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우리가 황철의 로동계급처럼 강심을 먹고 분발할수록 우리의 전진은 그만큼 빨라지고 우리의 행복은 더욱 커지게 된다.우리는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을 정면돌파하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는 자존, 자립의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는 오늘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다.이번 전원회의결정은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구체적이면서도 면밀히 타산하고 분과별협의회를 통하여 충분히 토의하여 채택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설계도, 작전도이다.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명확한 투쟁방략이 있으며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황철의 호소따라 일시에 들고일어남으로써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지녀야 한다.

황철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고동치는 충성의 심장으로 전설의 천리마를 다시한번 불러오자고 호소하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이번 전원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반드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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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보내줄 수력발전설비생산을 다그친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강원도의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보내줄 발전설비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일군들은 수력발전설비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일정별계획을 빈틈없이 세운데 맞게 공정간 맞물림을 강화하고 그날 작업과제는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이와 함께 설비의 가동률을 높이고 가공시간을 단축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히 자체의 기술력량강화에 힘을 집중하고있다.기술자, 기능공들에게 기술혁신과제들을 명백히 주고 제때에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것과 함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제때에 받아들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그 과정에 합리적인 용접방법이 제관작업에 도입되였으며 앞선 지구, 장비들도 생산에 적극 활용되고있다.

현존가공설비들의 현대화에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여러종의 대형설비에 자동조종장치를 받아들인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

재자원화사업도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내밀고있다.가공과정에 나오는 쇠밥과 자투리소재를 재생하여 용접봉생산에 리용하는 등 내부예비를 빠짐없이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수력발전설비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발전설비1가공직장의 로동계급이 부분품들의 가공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일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대형기계직장에서는 기대별, 공정별작업조직을 구체화하면서 맡겨진 부분품가공작업을 다그치고있다.

이밖의 여러 단위 로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공정간 맞물림을 강화하며 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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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한길로!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각오와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느낄수 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며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바로 여기에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누구나 심장으로 화답해나설 때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크나큰 활력에 넘치고 새 승리의 그날은 힘차게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혁명은 변혁이고 창조이다.승리와 성과에 자만도취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뒤떨어지게 된다.혁명이 심화될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더 빨리, 더 기운차게 나아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는 끊임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새로운 혁신!

사회주의건설의 로정우에 언제나 승리의 기발마냥 나붓기고 우리 인민의 진군의 노래처럼 힘있게 울린 이 부름이 천만인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새로운 창조와 위훈의 활력소로 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부름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지향과 기상이 그대로 어려있기때문이다.

우리 다시금 되새겨보자.

전후 모든것이 파괴되고 불타버린 페허우에서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1970년대와 1980년대가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수놓아질수 있은것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온 나라에 새로운 기적창조의 열풍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될수 있은것도 끊임없는 혁신을 지향하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립장과 영웅적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혹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승리를 끊임없이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천만인민의 계속혁신의 기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인민의 가슴마다에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시며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일터들을 찾으실 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창조물들을 보실 때 더없이 기뻐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것은 거기에 끊임없이 새것을, 그것도 가장 빨리, 완전무결하게 창조하기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과감한 공격정신, 애국의 숨결이 뜨겁게 어려있기때문이 아니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에게 더 높은 혁신의 목표를 제시해주시고 빛나는 예지로 그 점령을 위한 묘술도 깨우쳐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억센 나래를 달아주시는것이다.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하며 련속공격전을 들이댈수록 승리는 더욱 커지고 바라는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된다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력사의 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더욱 뼈속깊이 간직한 고귀한 진리이다.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굽어보며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 사람들이 바로 시대가 바라는 참된 애국자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울 때 우리의 모든 사업은 줄기찬 혁신으로 확고히 지향되고 온 나라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끓어번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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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높은 당적책임감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품성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소극성과 보신주의를 비롯한 사상적병집을 예리하게 분석평가하고 모든 일군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높은 당적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대오의 기수,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당적책임감이란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마음, 다시말하여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려는 자각과 의지라고 할수 있다.당적책임감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휘하는것도 일군이며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것도 일군이다.당적책임감이 높은 일군에게서는 당이 맡겨준 과업을 놓고 흥정하려 하거나 책임한계를 따지며 저울질하는 현상, 당정책집행에서 연구와 창발성이 없이 그저 되받아넘기면서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는 현상, 자기 단위 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제살궁리만 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대담성과 적극성, 무한한 헌신성과 투신력은 오직 높은 당적책임감에서 나오게 된다.

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품속에서 혁명의 진리를 배우며 성장한 당의 핵심력량이다.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배려를 한시도 잊지 않고 한생을 바쳐 끝까지 충성다하는것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이다.우리 일군들은 어려울 때나 순탄할 때나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서 언제나 변함이 없어야 하며 생의 자욱자욱을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으로 빛내여야 한다.

당적책임감은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직위가 올라간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당성이 얼마나 강하고 당정책을 관철하려는 열성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평가된다.일군들의 직위는 당과 인민의 높은 신임과 기대의 징표이며 보답해야 할 일감의 높이, 발휘해야 할 당적책임감의 높이이다.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받아안은 일군이라면 사업년한이 늘어날수록, 직위가 올라갈수록 자신에 대하여 끊임없이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직위가 오를수록 더 높은 당적책임감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혼심을 바치는 일군, 자기가 내짚는 보폭만큼 대오가 나아가고 자기가 주저앉으면 대오가 전진을 멈춘다는 비상한 자각,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두어깨에 떠메고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대오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당의 결정지시가 빛나게 관철되고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된다.치산치수사업을 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회창군, 성천군, 운산군일군들의 투쟁기풍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과 높은 당적책임감을 지닐 때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이 가리킨 휘황한 미래로 힘있게 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당이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였다.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도 만만치 않다.보통의 잡도리와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우리 당이 제시한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모든 일군들이 높은 당적책임감을 지니고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갈 때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물은 하나하나 격파될것이며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은 반드시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다.

오늘날 높은 당적책임감을 지닌 일군이란 곧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울줄 아는 일군, 당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며 매일, 매 시각 막중한 중압감을 안고 사업의 전과정을 책임성으로 일관시켜나가는 일군,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사업을 진취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하여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엄혹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결코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서의 부진을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 될수 없다.당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이 준 임무를 무조건 수행하려는 굳센 의지를 지닌 일군만이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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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더욱 과감히 전진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강철전사들이여,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궐기모임에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은 지금 온 나라 인민을 격동시키고있다.

특히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황철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하면서 더더욱 분발하여 증산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의 선봉에서 철강재증산의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자.

이런 뜨거운 보답의 열정, 전진의 기상이 나라의 주요제철, 제강소들과 광산들, 전극과 내화물생산기지들에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황철의 호소에 접하면서 금속공업부문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긴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철강재증산과 물질기술적토대강화의 실천적성과로 자립경제발전을 추동해나갈 열의드높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새로운 각오와 혁신적인 작전안을 가지고 나선 이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순간의 주저나 답보도 없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련합기업소앞에 당면하게 나선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부터 시작되여 김철에 이르는 정광수송관의 정비보수를 빈틈없이 하는것이다.이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송평관수송사업소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안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판과 용접봉을 비롯하여 부족되는 자재도 많고 일기조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잡도리를 든든히 하고 달라붙어 굴착과 용접, 제관작업 등 정광수송관의 정비보수를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이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다.김철을 돕는 일이자 곧 나라를 위하고 자신들을 위한 일이라는 자각,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는 강철로동계급을 성심성의로 돕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도안의 많은 근로자들이 떨쳐나 김철로동계급과 함께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치고있다.

청암광산의 광부들도 주체철생산에 필요한 석회석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강철1, 2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안의 여러 단위에서도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해 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를 전면적으로, 질적으로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만들어내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의 로동계급이 하루하루의 생산실적을 당과 인민앞에 총화받는다는 자각을 굳게 가다듬으며 매일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출선이 한창인 용해장에서 로장 김주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황철사람들이 정말 우리 김철로동계급의 심정까지 다 담아 눈굽이 확 다는 말, 가슴이 후련해지는 소리를 했습니다.당에서 우리 강철전사들에게 그토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는데 보답이 따라서야 하지 않겠습니까.지금 나의 이 심정을 붉은 쇠물에 다 담겠습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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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의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대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의 연구토론회가 1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사협) 회장을 비롯한 협회회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는 조선혁명발전의 위대한 전환점, 력사적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의 기본진수와 중요내용, 력사적의의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의 기본사상, 경제건설부문 총화와 과업, 국가방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 조국통일문제와 대외정책 등 분야별연구토론들이 있었다.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쎈터 교수 리병휘가 당 제8차대회의 력사적환경과 목적 및 총결기간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의 소집자체가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끌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함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라고 그 목적과 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으며 바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사협 부회장 강일천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전략에 대하여,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부장 최용해가 조국통일문제와 대외정책에 대하여, 조선대학교 외국어학부 준교수 렴문성이 국가방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각각 해설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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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통일운동단체들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주체110(2021)년 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전북겨레하나가 이날 오후 2021년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현장과 련결하여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시민사회와 련대하여 올해의 사업을 보다 활기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단체는 정기총회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보다 앞서 18일에는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가 21기(2021년)총회(1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청년학생본부는 총회에서 상임대표를 비롯한 본부성원들을 새로 선출하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또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여 북과 남, 해외의 청년학생들이 민족자주, 분렬적페청산을 위해 단결하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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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10(2021)년 2월 2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이 철의 기지를 크나큰 충격으로 끓게 하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다 그러하겠지만 우리 황철로동계급의 흥분은 남달리 강렬하다.

당에서 바로 우리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을 믿고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상상하기 힘든 중대결단을 내렸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황철사람들모두가 가슴을 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의 기둥을 세워주는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내세우시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과 시대가 안겨준 믿음을 안고 당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전원회의를 결속하시였다는것이 아닌가.

이 가슴뜨거운 사실을 전해들으며 우리들은 금속전선을 선봉에 내세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시려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력력히 읽었고 금속공업이 하루빨리 들고일어나 자립경제발전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기를 고대하는 조국과 인민의 열망을 페부로 느끼였다.

심장이 있고 열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력사적인 시각에 어찌 피가 끓지 않겠는가.

우리는 다시한번 정신을 번쩍 차렸다.

우리로서는 높다고 생각했던 철강재생산계획이 당중앙의 의도에 비하면 너무도 낮았고 우리를 영웅적로동계급이라 불러준 당의 믿음에 비해 정말 궁냥이 좁은것이였다고 뼈저리게 자책하였다.

우리는 이전의 전투목표와 함께 머리속에 슬라크처럼 남아있던 흐리터분한 사상잔재를 용광로속에 활 집어넣었다.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새길수록 아득히 멀어보이던 목표가 눈앞에 가까이 다가오고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졌다.

애로도 많고 난관도 크지만 승산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전원회의보고에는 전투목표만이 아니라 막아서는 첩첩난관을 가장 빨리 돌파하고 경제활성화의 국면을 확실하게 열어나갈수 있는 방략과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라고 하시는대로만 하면 된다!

강철기둥처럼 억세여진 이 불같은 신념으로 황철은 맹세한다.

금속공업부문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라면 황철은 1211고지사수전의 결사대, 선봉대가 되겠다.

올해 우리 황철이 생산하여야 할 철강재는 지난해 생산량의 두배나 된다.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 대형산소분리기증설, 에네르기절약형제철로건설 등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방대한 공사들을 내밀면서 동시에 높이 세운 증산목표를 수행한다는것은 간단치 않다.

조국이 제힘으로 일떠서느냐, 난관앞에 그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준엄한 시기에 당과 혁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황철의 력사와 전통이 우리를 고무해주고있다.

황철의 전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는 몸을 열백으로 쪼개서라도 풀어드렸고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은 숨이 붙어있는 한 기어이 해냈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제1차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할 때 황철로동계급은 설계만 하자고 해도 2년이상 걸린다던 용광로건설을 순수 자체의 힘으로 불과 열달만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용광로의 조업테프를 몸소 끊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철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우리 당의 정책과 로동계급의 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여기 용광로쇠물앞에 데려다 구경시켜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우리 황철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무쇠발굽으로 만난을 짓밟으면서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겠다.

황철의 생산도표를 집무실에 놓으시고 철강재생산에 그토록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겠다고 잠도 걸으면서 자고 밥도 서서 먹으면서 싸운 할아버지, 아버지들처럼, 앉으나서나 철 하나만을 생각하고 제집 밥가마가 끓는것보다 용광로에서 쇠물이 끓는것을 더 흐뭇하게 여기던 그날의 세대들처럼 철강재생산에 모든것을 걸고 투쟁하겠다.

우리 황철로동계급은 대오의 단결, 단합을 백배하고 집단주의위력으로 황철의 전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겠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정신이 황철땅에 공기처럼 흐르게 하겠다.

모르는 사람은 배워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도와주면서 다같이 혁신하겠다.

어느 교대, 어느 작업반, 어느 직장이나 할것없이 서로 련대하고 서로 경쟁하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용해공도 압연공도 배관공도 취사원도 기업소의 생산을 모두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지니고 자나깨나 쇠물을 위해 고민하고 분투하겠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은 경직된 사고, 어제날의 지식과 경험, 낡은 일본새로는 어림도 없다.

지휘성원들부터가 때벗이를 해야 직장과 공장, 기업소가 개변된다.

우리 지휘성원들은 지금까지 답습하여온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겠다.

현 조건에 포로되지 않고 앞을 내다보면서 통이 크게 작전하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만짐을 지고 내달리겠다.

도식과 경직, 소극과 보신에 물젖어 혁신하려 하지 않는 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계속 고조시키겠다.

보이지 않던 길도 과학기술의 등불을 켜들면 환히 보인다.

황철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잡도리를 단단히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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