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3

론평 : 미국은 왜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비호조장하는가

주체112(2023)년 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향한 질주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해 12월 일본은 전면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에 선제공격능력을 의미하는 《반격능력》보유, 《2027년까지 방위비를 현재의 2배로 증액》이라는 내용들을 공식 명시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반격능력》보유를 《평화헌법》과 《전수방위원칙》을 《전제》로 한다고 뇌까리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현실로 증명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수십년간 전범국으로서의 사죄와 배상의무를 회피해왔을뿐 아니라 《전쟁포기》와 《군대보유 및 교전권의 금지》, 《필요한 최소한도의 방위력보유》라는 금지선을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허물며 한치한치 넘어서고있는 일본의 뒤에는 과연 누가 있는가.

다름아닌 미국이 있다.

그것은 새해에 들어와 진행된 미일간의 회담들, 그 결과들이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미일외교국방장관회담, 국방장관회담, 바이든-기시다회담들에서는 미일동맹관계를 《현대화》하는 문제, 《미일안보조약》 제5조에 따라 핵을 포함한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 일본을 《방어》하는 문제, 남조선미국일본의 3각공조강화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론의되였다.

특히 미행정부는 이번에 《반격능력》보유와 《방위비증액》을 명시한 국가안전보장전략문서들의 주요내용들을 지지하는것으로 전범국, 패전국인 일본을 얽어맨 《족쇄》를 풀어주고 군사대국화를 고대하는 사무라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바이든은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일본의 반격 및 기타능력개발과 효과적인 사용에 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데 대해 특별히 강조까지 하였다.

실제적으로 지금 미국과 일본사이에는 주일미군과 일본《자위대》의 군사적협동작전, 공동작전을 가능하게 하는 군사지휘체계의 일체화를 실현하며 군사정보공유체계의 강화를 위한 구체적실무합의들이 이루어지고있다. 또한 일본의 방위비증액이 그대로 미국산무기의 대대적구입으로 이어지고있으며 극초음속활공무기와 무인기공격에 대항하는 기술, 다음세대 무인기의 공동개발을 비롯하여 첨단무기들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협력, 인공지능과 로보트, 량자기술분야의 개발협력강화 등 미일간의 군사기술분야협력을 위한 계획들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지향에 대한 미국의 지지가 결코 단순한 선언으로 그치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시사해주고있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재침야망을 비호조장하는 미국의 의도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돌격대로 일본을 적극 활용하자는것이다.

지금 내외의 많은 전문가들도 《창과 방패로 역할분담되였던 미일안보협력관계가 이번에 일본의 공격적역할의 추가분담으로 바뀌였다.》, 《<전쟁할수 있는 정상국가>가 되려는 일본의 숙원이 현실로 되고있다.》, 《전략적경쟁자들에 대한 견제와 세계패권전략실현에 일본을 적극 활용하려는 기도를 미국이 공식화하였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반도의 린접인 전범국 일본의 군사적야망과 함께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 일본의 군사대국화, 군사적팽창을 적극 비호조장하는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이야말로 지역정세를 더욱 긴장하게, 불안하게 만드는 위험요인임을 명백히 각인시키고있다.

이러한 미국에게 아부굴종하면서 정초부터 멋없이 《핵공동연습》이니, 《자체핵무장보유》니 하다가 미국상전으로부터 련이어 면박을 당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에는 날개를 달아주면서도 저들을 하대하는데 대해 하소연 한마디 못하는가 하면 미일동맹강화에 불안을 느끼며 손아래동맹자로 더욱 굴러떨어질가봐 안절부절 못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군국주의부활에 집착하며 재침을 꿈꾸는 일본, 이러한 일본을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고있는 미국과 같은 침략세력이 있는 한 우리가 나라의 국방력을 더욱더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권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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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흉계, 주구의 몸값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메아리》

 

얼마전 미국에서는 미일사이의 외교국방장관회담, 국방장관회담, 바이든과 기시다사이의 회담 등이 련속 진행되였다.

미일군사협력강화와 동맹관계의 《현대화》를 위한데 초점을 둔 회담들에서 미국과 일본것들은 북의 《위협》과 《도발》,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보환경》을 구실로 각종 전쟁연습들을 포함한 군사적협력강화방안들을 모의하였다. 미국은 일본의 《방어》를 위해 저들의 핵무기도 거리낌없이 사용할 기도를 감추지 않았으며 일본것들은 《반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한 안보전략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 전범국딱지를 떼버리고 대륙침략의 길에 들어설 야망을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나날이 불리해지고있는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출로를 일본의 군사대국화에서 찾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과 이 기회를 리용해 패전국의 굴레를 벗고 해외침략책동을 합리화하려는 일본의 교활한 속내에 의해 이루어진 위험천만한 침략전쟁모의판이다.

세계여론이 미일간의 짝자꿍이를 두고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무모한 흉계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가관은 미일상전의 회담들을 목빼들고 살펴보던 윤석열역적패당의 몰골이 설구운 벽돌장처럼 되여버린것이다. 새해의 시작부터 잦아지는 미일상전들의 접촉과 미일군사동맹강화로 제놈들의 처지가 뜨물통에 처박힌 오이꼭지신세가 될것같은 위구심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적패당은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저들의 간도 쓸개도 서슴없이 바쳐왔다. 《한미동맹》을 명목상의 동맹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는 동맹》으로 전환시키겠다고 하면서 력대 괴뢰집권자들중 가장 빨리 미국상전과의 회담을 벌려놓은 역도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민심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도 《북주적론》이니, 《확고한 대비태세》니, 《압도적대응》이니 하는 허세성나발들을 목이 쉬도록 불어댄것도 실상은 미국상전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미국상전이 오히려 저들 보란듯이 새해벽두부터 《깨지지 않는 미일관계》를 떠들면서 일본을 먼저 끌어당기고 더 내세우며 괴뢰들을 로골적으로 하대해도 역적패당은 어디가서 하소연 한마디 할수 없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 지금 미일동맹강화에 불안을 느낀 역적패당은 손아래동맹자로 더 굴러떨어질가봐 안절부절 못해하며 전전긍긍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는 《정초부터 멋없이 미국과의 <핵공동연습>이니, <자체핵무장보유>니 하는 가당치않은 잡소리를 치다가 면박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따돌림당했다. 무능한자에게 따르는 응분의 대가》라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괴뢰내부의 평이 어떠하든 명백한것은 상전에게서 버림받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몸값이 그게 다라는것이다. 아무리 미국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매달려봤자 차례지는것은 가장 철저한 식민지노복의 숙명이며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수밖에 없다는것뿐이다.

상전이 누워있으라면 잔등에 욕창이 나도 일어설수 없는 주구의 가련한 신세, 저들스스로가 뒤집어쓴 식민지노복의 처지이고 숙명인데 어디가서 하소연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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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뭇매를 맞는 대결광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뭇매를 맞는 대결광》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요즘 윤석열역도가 입만 벌리면 《확전각오》니, 《압도적전쟁준비》니 하는 따위의 대결망발들을 마구 쏟아내며 허세를 부려대다가 여론의 거센 비난과 규탄의 뭇매를 맞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각지는 물론 인터네트들에서는 《윤석열의 안보무지와 무책임한 선동이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고있다.》, 《윤석열정권은 그야말로 막말과 허세의 극치, 최악의 안보무능정권이다.》, 《윤석열만 없으면 평화롭다.》, 《전쟁나기 전에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라는 규탄의 목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습니다.

지어 보수세력들까지도 《<일전불사>라니, 군대도 기피한 윤석열이 할 소리가 아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윤석열이 제일먼저 도망갈것이다.》는 비난을 퍼붓고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까놓고말해서 윤석열역도가 지난해부터 《안보위협》을 떠들며 대책없는 대결모의판들과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여기저기 돌아치며 구걸질을 하였지만 종당에는 《안보불안》밖에 가져온것이 없습니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의 련이은 군사적대응조치들에 겁을 먹고 떠들어대는 윤석열역도의 객적은 나발질은 보수세력을 결속시키고 통치위기를 해소시킨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조선내부에 만연되여온 전쟁공포증을 더욱 폭발시키고있습니다.

그러니 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으로 경제가 엉망진창이여서 극심한 생활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이 이제는 전쟁걱정까지 하며 고달픈 나날을 보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였으니 역도의 대결망동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습니까.

하기야 무식한 도깨비 부작 무서운줄 모른다고 정상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결여된 윤석열역도의 더러운 입에서 대결과 전쟁을 선동하는 망발밖에 더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합니다.

제딴에는 그래도 《군통수권》자랍시고 흰목을 빼들고 《응징보복》을 떠들며 객기를 부려보았건만 도리여 남조선내부를 더욱 들쑤셔놓는 미꾸라지가 되여 야당들과 각계층으로부터 사퇴압박까지 받고있으니 그야말로 누워서 침뱉는격이라 하지 아닐수 없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입건사를 잘못하여 여기저기는 물론 해외에 나가서까지 뭇매를 맞고있는 대결광의 머리우에서는 청승맞은 까마귀만이 까욱거리며 북망산길을 재촉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단평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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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민적정책이 몰아온 참담한 후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통일신보》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극도의 비관과 실망의 목소리들이 더욱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우선 남조선경제의 동력이라고 하는 대외무역이 적자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하여 경제장성률이 대폭 줄어들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지난해 500억US$정도의 적자를 낸 남조선의 대외무역이 올해에 들어와서도 침체상태에서 벗어날 가망이 없어 수출이 4. 5% 감소되고 그에 따라 경제장성률은 지난해 2. 6%보다 낮은 1. 6%, 지어 0%계선에 그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력대적으로 《수출주도형》의 경제구조로서 《수출로 먹고 산다.》고 하는 남조선경제를 뒤받침하고있던 석유화학, 자동차 등 《10대주력업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를 대신할수 있는 산업부문이 없는것으로 하여 앞으로의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수요와 구매력감소, 가격하락으로 인한 반도체수출이 대폭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외무역수지가 더욱 악화되게 되였다.

남조선의 경제전문가들은 윤석열역도가 《3대수출주력시장》, 《3대수출전략시장》확보를 목표로 내걸고 원자력산업수출, 해외건설주문확대를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억제된 외국투자와 세계정치정세의 예측불가능으로 하여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공상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저성장국면》이 계속 유지될것이라고 하고있다.

대외무역의 적자와 수출의 감소는 그대로 남조선기업들의 경영악화를 산생시키고있으며 그로 인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있어 《고통스러운 경제침체》가 지속될것이라는 아우성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대기업들은 올해 투자를 줄이고 비상경영체계에 들어가는가 하면 인터네트봉사업체들의 투자규모도 40%이상 감소되는 등 수많은 기업들이 경영적자증가와 기업가치폭락으로 하여 구조조정과 페업에 몰리우고있는 형편이다.

더욱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은행리자률을 6차례나 끌어올리는 과정에 증권시장에서 수백억US$의 외국자본이 류출되고 외화보유액도 계속 줄어들어 환률위기를 막을수 있는 능력조차 잃게 되여 환률상승이 경제를 흔드는 주요촉진제로 작용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경제전문가들과 학계, 언론계에서는 《올해 경제에 겨울이 온다.》, 《정부의 누데기예산과 발목묶인 세제개편, 각종 경제개혁이 위기를 증폭시키고있다.》, 《경제전반에 닥친 복합위기의 충격을 피할길이 없다.》는 비관과 절망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에서 울려나오는 올해 경제전망에 대한 비관과 탄식의 목소리는 그대로 남조선경제의 현 실태를 보여주는것으로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와 무능, 반인민적악정에 대한 각계층의 원한과 분노의 반영이다.

알려진것처럼 윤석열역도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한줌도 안되는 재벌들에게는 더 많은 리익이 차례지게 하고 절대다수 서민들에게는 실업과 죽음만을 강요하는 반인민적악정이다.

끊임없이 뛰여오르는 물가와 세금 등으로 근로인생들이 얼마 안되는 돈을 다 빨리우고 나중에는 실업자가 되여 빚더미에 올라앉게 만드는자들, 최저임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다 못해 가증되는 생활고를 더는 감당할수 없어 막바지인생들이 절망과 타락, 자살의 길로 나가게 하는자들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이러한 약육강식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으로 말미암아 사회전반이 치렬한 생존경쟁마당으로, 인간생지옥으로 더욱 전변되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새해에 들어와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흰소리를 치고있지만 그것은 분노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외세의존에 매달리고 특권계층의 리익만을 대변하는 정치간상배들이 권력의 자리에 있는한 언제 가도 남조선경제가 파국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수 없으며 민생위기는 회복될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진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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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5년 1월 26일-

주체112(2023)년 1월 26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면서 진행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잘되였습니다. 이번 홰불행진에 청년학생들과 함께 항일의 로투사들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는데 그렇게 하니 홰불행진이 의의가 더 깊어지고 좋았습니다.

이번 홰불시위는 단결의 시위이고 충성의 시위였습니다. 홰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혁명적홰불이였고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입니다. 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합니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입니다.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입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 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의 위대성,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따라 단결의 위대성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지도사상에 기초하는 통일단결만이 사상과 행동의 유일성과 통일성을 확고히 실현하는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입니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의 정신도덕적특질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는데 있습니다. 죽는다 해도 동지는 배반할수 없고 목숨은 버려도 의리는 저버릴수 없다는것이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량심이고 도덕입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의 기치를 들고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과 인민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며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대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은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입니다.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도 하나이고 지향도 하나이며 운명도 하나이고 미래도 하나입니다.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입니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 수령이 위대하고 우리 당이 위대하기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입니다. 김일성광장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두손을 높이 흔들며 환호하는 우리 인민, 기쁨과 충성의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은 그대로 우리의 일심단결의 모습입니다. 우리 수령님을 따르고 우리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티없이 맑고 순결합니다. 충성은 가식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과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반동과 맞서 승리를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대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습니다. 일심단결의 위력은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역풍을 순풍으로 돌려세울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입니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맑스가 《공산당선언》에서 《전세계로동자들은 단결하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공산주의자들과 공산당, 로동당들은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을 첫째가는 과제로 내세우고 투쟁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대오가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더우기 우리 당처럼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단결, 온 사회의 일심단결에 대하여서는 그 어느 나라 당도 그 어느 정치인도 제기하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우리 당만이 일심단결의 사상을 내놓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였습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입니다. 우리는 지난날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나갈것입니다.

일심단결의 전통은 일찌기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이룩되였습니다. 그때 김혁, 차광수를 비롯한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삼천리강산을 밝게 비치는 새별로,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받들고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였으며 한별정신에 기초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쳤습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일심단결의 전통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입니다. 우리는 일심단결의 이 위대한 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대를 이어 계승되는 일심단결입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이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승되는것만큼 혁명의 무기인 일심단결도 한세대만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승되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혁명발전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를 이어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이번에 홰불행진을 처음 하였는데 홰불행진이 아주 볼만 합니다. 조국해방 40돐이 되는 올해 8월 15일 밤에 홰불행진을 한번 본때있게 하여 일심단결의 위력,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위력을 온 세상에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심장에 불타는 충성의 불길처럼 타오르는 홰불행진대오를 보게 되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기뻐하고 원쑤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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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북도,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북도,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 농사차비로 들끓는 황주군 읍농장, 침촌농장, 순천농장을 찾은 김덕훈동지는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과학기술적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며 중산간지대 포전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언급하였다.

평산군 월천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밀포전들을 돌아보면서 밀재배면적을 늘이고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마련하며 관수, 배수체계를 완비하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배천군 홍현농장과 연안군 자양농장, 농기계작업소에서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더욱 완성하고 록비작물을 계획적으로 심는 등 유기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지력을 제고하며 농기계부속품보장을 제때에 따라세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자기 단위의 농사작전과 지휘를 알차게 해나갈데 대한 문제, 련관부문들이 농업부문을, 도시가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줄데 대한 문제, 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공급에서 적기를 철저히 보장하고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저수확지농사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의 여러 식량공급소와 량곡판매소의 운영정형을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으며 해당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밝은 미래를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새해의 보람찬 진군길에 오른 때로부터 20여일이 지나갔다.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장에 더욱 거세찬 창조와 투쟁의 불을 지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

이 부름속에는 조선혁명의 불변의 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며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당중앙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우리가 이룩하려는 위대한 전환과 변혁은 오직 우리 식, 우리 힘을 동력으로 할 때에만 가능하고 확실한것으로 되기때문이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인민은 바로 이런 신념, 이런 의지를 안고 광활한 미래에로의 큰 보폭을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소중하다.아름다운 희망, 바라고 념원하는 모든 행복에 대한 꿈은 언제나 미래에 비껴있기때문이다.중요한것은 그 미래를 향해 어떻게, 무엇에 의거하여 전진하는가 하는것이다.자기 식, 자기 힘으로 가는가, 남의 식, 남의 힘으로 가는가.문제는 이렇게 선다.

자기 식, 자기 힘으로 가는 길이 무수한 역경을 헤쳐야 하는 초행길이라면 남의 식, 남의 힘으로 가는 길은 앞서간 자욱을 그대로 따라가는 길이라고도 할수 있다.

하다면 우리는 왜 항시적인 고난이 동반되는 전인미답의 길을 걸으면서도 다른 길을 넘겨다보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이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려고 하는가.그것은 오직 이길에만 우리의 참다운 행복과 미래가 있고 가장 큰 영예와 보람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가는 길, 돌이켜보면 그길은 주체의 위대한 진리를 밝혀주고 조국과 인민을 곧바른 승리와 번영에로 이끄는 위대한 우리 당을 따르는 길이다.

주체의 한길, 우리 당이 이끄는 바로 그길에서 인민은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남의 식, 남의 힘으로 가는 길은 일시적으로 쉬울수는 있어도 그길에는 결코 우리가 바라는 미래, 우리가 꿈꾸는 행복이 없다.하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을 따라 주체의 한길로 변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헤쳐온 지난 10여년세월 이 땅우에 태여난 기적과 전변들에 대해 돌이켜볼 때면 하나의 크나큰 격정으로 심장이 고동친다.그것은 세상에 우리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없고 우리 식보다 더 좋은 식은 없다는 무한한 긍지이고 자부이다.

우리 당의 자주사상과 애국의 넋이 응축되여있는 주체병기들,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을 과시하는 위대한 힘의 실체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명실공히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개발된 주체병기들로 자위의 성새를 억척같이 다졌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대결에서 련전련승할수 있었고 사회주의조선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된것 아니던가.

우리 식, 우리 힘은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눈부신 창조와 비약을 안아오며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침체와 후퇴를 모르는 전진의 위력한 동력으로 되여왔다.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무수한 창조물들에는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비껴있다.

2022년, 온 세계가 형언할수 없는 동란속에 몸부림치던 지난해에 우리는 적대세력의 거듭되는 광란을 짓부시고 최악의 보건위기를 평정하면서도 자기의 전진과 발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솟아오른 경루동과 인민의 또 하나의 리상거리로 눈부신 자태를 드러낸 송화거리,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과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한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경사는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우리의 전진과 발전의 방식도, 밝고 창창한 미래도 오직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며 제손으로 창조하고 번영해가는 우리 식, 우리 힘에 있다는것이다.

2023년,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하는 조선혁명에 있어서 올해는 참으로 뜻깊은 해이다.우리는 지금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첫걸음을 내짚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더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자.

주체의 신념으로 천만심장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지펴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에는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 식의 전진방향과 우리 힘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는 비약과 전진의 해법이 명확히 밝혀져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는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필승의 신념으로 일관되여있다.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자.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우리 혁명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전세대들처럼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행로우에 우리 세대의 긍지높고 떳떳한 삶의 자욱을 새기여가자.

광활한 미래는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을 요구한다.

모두다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된 위대하고 무진한 힘으로,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이룩해나가자.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전문 보기)

 

[Korea Info]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킬 애국청년들의 억센 기개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을 받아안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 열광적으로 화답-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부름에 언제나 빛나는 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오늘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조선청년들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불같은 맹세가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보람차고 영예로운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지금 전국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 담력과 배짱을 안고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답게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위용을 힘있게 떨칠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당에서 평양시에 일떠세우는 새로운 거리건설을 우리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준 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시대를 들었다놓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기 바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뜻이 깃들어있다는데 대하여 밝혔다.

우리 청년들모두의 운명,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위하여, 우리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며 은혜로운 삶의 품인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가슴에 끓어넘치는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 때는 왔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평양시 새 거리건설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남김없이 과시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호소문에 접한 각지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고 새 거리건설장에로의 탄원열기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의 한 일군은 수도 평양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락원, 눈부신 문명의 별천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기념비, 위훈의 탑을 높이 세우고 수도청년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였으며 황해남도안의 청년들은 첫 렬차 떠나보내며 울고웃던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처럼, 청년영웅도로를 건설한 고난의 행군시기 청춘들처럼 건설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분과 초로 수놓아가려는 결의를 터놓았다.

조선청년운동력사에 가장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백두대지에 아로새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열의 또한 비할바없이 높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언제를 일떠세우고 수도의 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던 백두청춘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새 거리완공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 또다시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이들의 마음은 지금 평양으로 내달리고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새 거리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공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이에 따라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수령의 부름이라면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이 조선청년들의 애국충심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 내용의 록음편집물을 내보내고 집중정치사업을 진행하는 등 위력한 사상전의 포화, 선전선동공세로 자기 부문과 단위, 지역의 청년들을 총궐기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지난 1월중순 청년동맹중앙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모든 초급단체조직들에서 일제히 총회가 진행되였다.총회에서 수많은 청년들은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탄원하려는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호소문발표이후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지고있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탄원자들과의 모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들이 구체화되고있다.

24일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도예술극장에서 수도의 새 거리건설에 떨쳐나선 도안의 청년전위들의 탄원모임, 결의모임을 진행하였다.

탄원자들은 모임을 통하여 위대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열혈청춘들의 충성심, 애국심으로 새 거리건설장이 부글부글 끓게 하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미덕과 미풍을 더 활짝 꽃피워나가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전개하여 건설물의 질과 속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 자신들의 결의를 표명하였다.

각지의 시, 군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 결의모임들이 진행되고있다.

모임들에서는 시대앞에 지닌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항상 새겨주어 청춘들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화선정치일군, 청년맛이 나게 일판을 벌려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일욕심이 강한 야전형의 청년지휘관이 되려는 청년동맹일군들의 결의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애국의 땀을 묻고 량심을 바친 청년대오의 자랑스러운 위훈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줄기차게, 변함없이 이어지게 할 청년동맹원들의 맹세가 울려퍼졌다.

한편 설비와 자재보장을 맡은 련관부문과 단위의 청년들도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기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적극 기여할 열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혁명의 폭풍속에서 억세게 단련된 청년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고지도 없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하루빨리 안아오려는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억센 기개를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를 이루고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호소문이 게재된 1월 24일부 《청년전위》신문

 

-함경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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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은 전체 인민의 애국심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이 뜻깊은 말씀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야말로 어려운 속에서도 국가의 번영을 억척같이 담보하고 인민의 행복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절대의 힘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며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전체 인민이 발휘하는 애국심이야말로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며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가장 위력한 힘이라는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귀중한 금언이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한 사람, 진짜배기애국자들은 어렵고 힘들수록 자기가 당하는 아픔보다 국가가 겪는 곤난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뚫고헤치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다.그런 애국자들이 발휘하는 힘은 참으로 큰것이며 그것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실 때만이 혁명과 더불어 거대한 위력을 떨칠수 있는것이다.

이는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우리 혁명의 첫 시기 항일혁명투사들에게는 맨주먹밖에 없었지만 그들은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기어이 되찾겠다는 열화같은 애국심으로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간고한 투쟁을 벌려 기어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고야말았다.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참된 애국의 길을 헤친 우리 혁명의 1세들이 그 불같은 사랑의 힘으로 떠올린 고귀한 산물이 바로 위대한 우리 공화국인것이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이 전화의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을 모신 영웅조선의 기상, 영웅인민의 본때를 만방에 과시함으로써 미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전승의 기적을 안아온것도 적의 화점을 피끓는 가슴으로 막고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한이랑한이랑 정성을 다해 포전을 가꾸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린 열렬한 조국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정녕 그렇다.지난 70여년간 전체 인민이 남김없이 발휘한 그 숭고한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이루었고 그 고결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리여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력사의 모진 난관속에서도 그 어떤 탈선도 없이 승리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국가와 혁명을 지키고 그 전진을 위한데서 물질적자원이나 강한 군사력도 필요하다.그러나 그 모든것에 앞서 필요하고 중요한것은 다름아닌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심장깊이 간직한 열화같은 애국심이다.

이 땅에서 살며 일하는 매 공민들의 깨끗하고 순결한 애국의 그 마음을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는 그렇듯 높은 지위에 올려세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그이께서 밝혀주신 애국심에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우리 인민은 다시금 조국에 바치는 자신의 량심을 돌이켜보고있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조국앞에 다진 마음속맹세를 기어이 지키며 나라앞에, 집단앞에 자기가 맡은 과제를 반드시 제힘으로 해내고있는가, 하나의 제품을 깎고 한포기의 곡식을 가꾸어도 거기에 모든 정성을 깡그리 쏟아붓는가, 나라에 리익이 되는 일은 아무리 어려워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참된 인생관을 지니고 웃으며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해나가고있는가, 어려울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백배로 분투하며 맡은 과업수행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가를 누구나 심각히 되새겨본다.

주체110(2021)년 9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그들을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국가의 초석, 대들보!

이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애국자들의 대렬이 끝없이 늘어나고있는것이며 그들의 애국의 힘에 떠받들리여 우리 조국은 더욱 굳건해지고 혁명은 보다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위대한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과 피타는 노력과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노래구절을 언제나 마음속에 새겨안으시고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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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를 조성해온 《동맹》의 정체

주체112(2023)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언제인가 미국의 한 종군기자는 미군의 남조선강점에 대해 이렇게 썼다.

《우리들은 해방군이 아니였다. …우리들은 상륙한 첫날부터 조선사람의 적으로 행동하였다.》

그가 서술한것처럼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침략군은 《해방자》가 아니라 강점자이고 《보호자》가 아니라 침략자이며 조선반도를 두동강낸 분렬의 장본인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동맹》을 위해 꾸며낸 《협정》, 《조약》이라는것은 철두철미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전 조선에 대한 침략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이 손때묻은 친미주구인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조작한 《호상방위원조협정》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금으로부터 73년전인 1950년 1월 26일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이 괴뢰들과 함께 꾸며낸 이 《협정》은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책동의 산물이다.

이 《협정》이 북침을 목적으로 꾸며졌다는것은 그 조작놀음이 조선전쟁이 일어나기 몇달 앞둔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벌어진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그에 따라 미국은 괴뢰들의 북침공격능력을 대폭 강화해주고 이미 짜놓은 각본대로 1950년 6월 25일 리승만역도를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지난 조선전쟁은 괴뢰들과 《호상방위원조협정》조작놀음을 벌려놓고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한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빚어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강화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 흉심밑에 괴뢰들과 작당하여 꾸며낸 《조약》과 《협정》은 《호상방위원조협정》뿐이 아니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행정협정》,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

이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조약》, 《협정》들에 의해 남조선은 미국의 북침핵전초기지로 전락되고 미제침략군이 주인행세를 하면서 온갖 범죄적만행을 다 저지르는 몸서리치는 생지옥으로 화하였다. 이 모든것이 그 무슨 《동맹》강화를 위한것으로 정당화, 합리화되고있다.

남조선미국《동맹》의 강화는 곧 북침을 위한 상전과 주구의 공모결탁의 강화이다.

지난 70여년동안 온갖 민족적불행과 비극을 낳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과 같은 《매국협정》, 《침략협정》들에 서슴없이 맞도장을 누르고 그러한 굴욕적인 《협정》들에 얽매여 상전에게 아부굴종하면서 민족적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를 감행한자들이 다름아닌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다. 특히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의 《동맹》을 명줄로 부여잡고 상전에게 의거하여 반역《정권》을 유지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집권첫해부터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확전각오》, 《압도적대응》, 《정권종말》과 같은 호전적폭언을 거리낌없이 쏟아내면서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

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극도로 고조되고있다.

괴뢰역적무리들이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면서 상전과의 《동맹》강화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를 해치려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은 그들자신의 종국적멸망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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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멸의 촉매제로 작용할뿐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는 말이 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해외를 돌아치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려댄것이 바로 그러하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 대한 행각과정에 윤석열역도는 괴뢰군의 현지파병부대를 돌아치며 《우리의 적은 북》이라느니, 《우리가 강하다는것을 전세계에 알리면 그만큼 적의 도발의지를 꺾게 된다.》느니 등의 객적은 나발을 한바탕 불어댔다.

제 집안에서 반공화국대결망언을 쏟아내는것도 모자라 밖에 나가서까지 전쟁열을 고취해나선 역도의 추태는 극악한 동족대결광, 호전광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적대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물론 윤석열역도가 우리를 《적》으로 표방한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이전부터 우리 공화국을 공공연히 《주적》으로 매도하며 《선제타격》을 로골적으로 제창해나선자가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자기의 언행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지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지막지한 깡패이기에 이자는 집권후 오늘날까지 반공화국대결망언을 마구 쏟아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까지 몰아가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는것이다.

안에서든 밖에서든 반공화국대결망언으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윤석열역도야말로 과거 리명박, 박근혜역도들을 훨씬 릉가하는 극악무도한 대결광, 천하의 지독한 악당이 틀림없다.

역도가 아직까지 상대를 모르고 그 무슨 《압도적힘》을 부르짖으며 무모한 광기에 상습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 역시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미국이라는 상전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주제에 외세의 대포밥, 총알받이인 식민지괴뢰군을 가지고 세계적인 군사강국을 어째보겠다고 하는 역도의 몰골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분명한것은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문외한, 좌우앞뒤도 분간못하는 윤석열역도의 깡패적취미, 광적인 망동으로 인해 앞으로 어떤 엄청난 사태가 발생할지, 남조선에 어떤 화액이 들이닥칠지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이 정말 사고뭉치다. 밖에 나가기만 하면 큰 사건들을 상습처럼 유발시킨다. 한시도 북을 건드리지 않으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 《윤석열때문에 이제 무슨 일이 날것같다. 전쟁이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여기서는 불안해서 못살겠다. 콱 이주라도 가야겠다.》, 《북을 계속 건드리는 윤석열, 의도적으로 문제를 산생시킨다. 북이 결코 윤석열의 위험천만한 망언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남조선이 당하면 할 말이 없는 상태》 등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앉아있는한 올해에도 남조선인민들이 하루한시도 편할수 없고 전쟁공포속에서 살아야 할수밖에 없다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

사방 돌아치며 재앙의 씨를 뿌려대는 윤석열역도의 반공화국대결광태는 몰락을 재촉하는 촉매제가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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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한자들의 무모한 추태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메아리》

 

최근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이 가긍한 제 처지도 가늠하지 못한채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11일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유엔군사령부》창설 70년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체계갱신을 위한 성원국 국방장관들의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겠다고 설쳐대면서 그 무슨 《공동성명》형식의 《선언》을 발표하여 과거의 《워싱톤선언》을 갱신하며 성원국들사이의 《결속력강화》 등을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려 한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역시 갈데없는 미련한자들이라 하겠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의 이러한 추태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 눅거리대포밥이 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려는 극악한 매국배족적망동외 다름이 아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지난 시기 우리 공화국과 조선반도주변국들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날로 약화되고있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할 목적밑에 《유엔군사령부재활성화계획》이라는것을 추진해왔으나 내외여론의 강력한 항의와 반대배격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가 집권하여 친미일변도정책에 매달리자 이를 목적달성의 더없이 좋은 기회로 여기고 쾌재를 부르면서 다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는 《유엔군사령부》의 2022년활동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등 그 《필요성》을 각인시키는데 적극 나서고있다. 특히 미국은 저들이 직접 나서서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을 《인디아태평양전략》추진에 내몰 경우 조선반도주변국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할수 있다고 타산하고 괴뢰역적패당을 전면에 내세워 이번 회의를 소집하도록 적극 부추기고있다.

이런것도 모르고 괴뢰역적패당이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듯 잔뜩 기고만장해서 설쳐대고있으니 어찌 세인의 조소와 비난을 받지 않을수 있겠는가. 미국에 적극 편승하여 침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다못해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장관들의 회의까지 개최하려고 발광하며 상전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적극 동참해나서고있는 괴뢰군부패거리들의 망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에로 치닫고 지역의 평화가 더욱 위험해질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의 무모한 추태에는 유사시 미국주도의 다국적무력을 끌어들여 우리와 맞서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사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적위력앞에 질겁하여 밤잠도 제대로 못자고 설쳐대는 형편이다. 괴뢰역적패당이 상전을 향해 그 무슨 《확장억제력제공》을 목이 쉬도록 간청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허나 약골들일수록 피해망상증이 심하다고 괴뢰역적패당이 암만 생각해봐도 그것만으로 안심할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유엔군사령부》를 되살려 유사시 다국적무력을 끌어들일 속궁냥을 한것이다. 이런 경우를 두고 물에 빠진놈 지푸래기 잡는 격이라고 한다.

미련한자들의 추태는 언제나 사람들의 비웃음을 자아내기 마련이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이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는것도 모르고 주제넘게 놀아대고있지만 오히려 이는 저들이 달리될수 없는 미국의 전쟁돌격대, 전쟁대포밥, 가련한 식민지고용군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금 스스로 증명하는것으로나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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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극악한 대결광의 말로

주체112(2023)년 1월 26일 《려명》

 

지금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는 새해정초부터 반공화국대결망발을 줴쳐대며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윤석열역도를 탄핵시켜야 한다는 글들이 대대적으로 실리고있다.

《탄핵을 서둘러야겠다.》, 《전쟁 나기 전에 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너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 《윤석열만 없으면 남조선은 평화로워.》, 《윤석열아, 북핵 걱정하지 말고 네 탄핵이나 걱정하라.》…

재앙의 화근, 전쟁광증에 미쳐 들떠있는 윤석열역도에게 내려진 민심의 경고라고 해야 할것이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민생은 외면한채 《주적》, 《선제타격》망발을 일삼고 무모한 무력증강과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최극단에로 몰아간 주범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역도의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남조선지역의 바다와 공중, 륙지 그 어디서나 대결의 총포소리와 화약내가 짙게 떠돌았으며 사람들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불안과 공포속에 한해를 보냈다.

윤석열역도가 미국상전에게 비굴하게 매달려 구멍이 숭숭뚫린 넝마쪼박같은 《확장억제》따위를 붙안고 허세와 객기를 부려봤지만 차례진것이란 우리의 무자비한 초강경대응조치와 우리에 비한 군사적렬세로 나날이 가증되는 통증뿐이였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새해벽두부터 그 누구의 《도발》과 《응징》에  떠들다 못해 지어는 《참수부대》, 《자폭드론》을 공개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으며 전쟁열에 미쳐있으니 어찌 민심이 분노하지 않겠는가.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

군사적으로 렬세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고 내부의 불안을 눅잦혀보려고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도에게 차례질것이란 파멸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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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 : 꿰진 바가지의 객기

주체112(2023)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꿰진 바가지의 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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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의 자랑찬 충성과 애국의 전통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75돐, 전승 70돐을 맞는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려정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우리의 앞길에 그 어떤 험산준령과 진펄이 또다시 막아나설지 아직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그러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의 기세로 떨쳐나서면서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자랑찬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더욱 굳건히 이어나가는한 우리가 못해낼것이 없다는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력사가 아로새긴 불변의 법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나라마다 력사가 있고 그 력사에는 하나의 계승성을 가지고 전해내려오는 전통이 있다.그 전통을 얼마나 순결하게 고수하고 빛내이는가에 따라 해당 나라의 운명과 전도가 좌우된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끝까지 갈수 있게 하는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진과정은 그 간고성과 복잡성으로 하여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준엄한 나날의 련속이였다.

새 조국건설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

모진 곤난을 인내해야 하는 지어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그 험난한 력사의 초행길들을 우리는 과연 무슨 힘으로 헤쳐왔던가.

우리 당에 운명과 미래, 그 모든것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결심과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년대들을 펼쳐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대하여 생각할 때 눈앞에 생생히 떠오르는것은 서해갑문건설자들의 불굴의 모습이다.

수십m깊이의 20리 날바다에, 그것도 밀썰물의 차이가 대단히 심하고 물살이 빠른 조선서해에서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갑문을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담력을 가지고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였다.그러나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그 사품치는 날바다에 기어이 갑문을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였다.

하기에 건설자들은 폭풍에 전선줄이 끊어지면 불망치를 들고 밤에도 파도와 싸웠고 사나운 격랑이 휘몰아쳐와 애써 쌓아올린 언제를 허물어버리면 분연히 일떠서 더 튼튼히 다져나갔다.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쳤다.

한 나어린 잠수공은 두터운 얼음장을 까고 수십m의 찬 바다속에 들어가기 전에 수첩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전쟁때 리수복영웅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의 심장을 바쳤다.오늘 우리의 투쟁은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포성없는 〈전쟁〉이다.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하려는 당의 뜻을 꽃피우는데 심장의 피를 끓이지 않는다면 그 심장을 두었다 무엇 하겠는가!》

이런 투철한 각오를 안고 광란하는 날바다를 다스려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신화를 펼쳐놓았으니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굳센 신념과 의지가 어찌 그들의 가슴속에서만 끓어번졌다고 하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수십년전 산을 꿰뚫고 언덕을 밀어내며 아득히 뻗어나가는 어느한 고속도로건설장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대형글발들이 나붙어 건설자들과 인민들의 가슴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그 불같은 충성의 구호는 광복거리, 5월1일경기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기적적인 속도로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던 건설장들의 제일 눈에 잘 뜨이는 곳마다에도 큼직하게 새겨져있었다.어찌 그뿐이던가.쓰러질지언정 붉은기만은 버리지 않겠다고 하면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앞장에 섰던 자강도사람들의 억척같은 모습에도,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한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불굴의 심장속에도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이 언제나 천연암반마냥 굳세게 자리잡고있었다.

진정 한자한자 그 의미를 새겨볼수록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불같은 충성의 세계와 결사관철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쳐와 가슴이 뜨거워진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이런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이 심장마다에 만장약되여있어 인민은 력사의 온갖 곡경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높은 강국으로 일떠세운 불굴의 영웅인민으로 성장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바로 여기에 백전백승의 한길만을 이어가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이 있고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이 있다.

세인을 격동시킨 창조와 기적, 놀라운 비약과 혁신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 전투적인 구호는 그 누가 시키거나 제정해준것이 아니라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던 나날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서 스스로 울려퍼진 충성과 애국의 웨침이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정녕 이것은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간고한 력사의 초행길을 헤쳐오던 나날에 당에서 결심하고 구상하는 모든 일은 오로지 자기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것임을 실체험을 통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한 우리 인민과 군대만이 터칠수 있는 심장의 고백이였다.

이 세상에 당은 어느 나라에나 있다.인류사에 처음으로 당이 생겨난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다.그러나 그 어느 나라에서 이렇듯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목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진적 있었던가.과연 어느 당에서 이렇듯 충직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본적 있었던가.

무에서 유를 낳고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거대한 힘을 낳는 이 구호의 불가항력적위력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의 리념은 애국애민의 리념이다.

우리 당의 최고원칙도, 리상과 목표도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고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있으며 당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근저에는 언제나 조국과 인민이 있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늘 말씀하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가 깃든 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받아안을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은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이 있다,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따를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과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철리로 체득하였기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된 충성과 애국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 삶의 본도로, 제1차적요구로 되고있는것이다.

당중앙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끝까지 가고가려는 충성의 일편단심, 그길에서 인생의 모든 영광을 맞이하리라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와 함께 세월이 흐를수록,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더 억척으로 굳세여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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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새 전기를 펼치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주체101(2012)년 1월 24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하시고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해주신 뜻깊은 날이다.

우리 당의 제일가는 지지점인 혁명가유자녀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믿음직한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덧 10여년이 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만경대혁명학원에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던 그날로부터 여러 차례나 여기 핵심육성의 원종장을 찾으시여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해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얼마나 믿음직하게 담보해주었는가.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한 이 뜻깊은 당전원회의에서는 중요의정으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일치가결하였다.

당전원회의에서 채택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결정서,

이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학원들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훌륭히 육성해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은 믿음직한 계승자, 조선로동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의 대부대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억척같이 담보하게 하는 가장 정당한 혁명적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 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이 승승장구하려면 사상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높뛰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필연코 준비되여야 하며 그것은 끊임없는 교양육성을 통하여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우리 혁명의 원기둥, 뿌리의 상징인 혁명가유자녀들, 우리 당은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그들을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혁명인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혁명가유자녀들을 이러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 전당이 바로 수령의 품속에서 태여나 당의 손길아래 혁명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의 혁명학원들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야말로 주체혁명의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위대한 정신력으로 전체 혁명대오를 정예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이며 이렇듯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우리 혁명학원들의 어디서나 느낄수 있고 누구를 만나보아도 알수 있다.

추울세라 더울세라 품어주고 보살피시며 한생 안고 살아야 할 넋과 정신을 주고 절대로 주눅이 들지 않는 담력과 배짱도 안겨주시며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다심한 정에 대하여,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인 원아들이 여기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진짜배기혁명가들로 어떻게 태여나고 정의롭고 강인하게 자라고있는가를.

지금도 잊을수 없다.

지난해 10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면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분수령으로 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그 영상.

혁명학원들에서 정치사상교양을 최우선시하고 이에 주력할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들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다른 교육단위가 따라배우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들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교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서 제시된 사상들은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혁명학원들의 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고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전세대들의 사상과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높은 자질과 능력을 갖춘 혁명인재들로 육성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이다.

여기에는 혁명가유자녀들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항상 의식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할데 대한 문제, 혁명의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부모들의 뜻을 이어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의 핵심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뿐만아니라 출신이나 학력, 간판이 아니라 당을 받드는 마음과 혁명정신에서 남다르고 인민을 위한 헌신과 투쟁공적으로 집단과 사회앞에 떳떳할데 대한 문제, 만경대의 아들딸답게, 혁명학원졸업생답게 살고있는가를 매일 자문자답하면서 남다른 혁명의식과 투지, 착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알찬 사업실적을 낼데 대한 문제, 사심이나 공명을 추구하지 말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이 한생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참된 삶의 진리들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연설에서 새시대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심으로써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오직 수령만을 믿고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애국충신,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장성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핵심중의 핵심으로 키우기 위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나흘낮, 나흘밤이 흐른 그날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사랑의 약속을 잊지 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다리는 자식들의 마음보다 더 열렬한 심정으로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에 나오시였다.

혁명인재육성을 나라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시는 그이이시기에 우리당 붉은기의 그 빛갈처럼 색조도 숨결도 모습도 한빛으로 붉고 청신한 계승의 본피줄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며 주체위업의 원기둥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려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것이 아니랴.

원아들과 보내시는 시간이 그대로 자신의 휴식이고 기쁨이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제51권 출판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5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1(1992)년 11월부터 주체82(1993)년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서한, 결론, 담화를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사상이며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는 가장 선진적인 제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당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경제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당사업과 경제사업에 힘을 넣어 사회주의위력을 더욱 강화하자》에서 당내부사업을 강화하여 혁명의 주체를 더욱 튼튼히 꾸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로작《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에는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인민정권건설의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요구와 그 실현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다》등의 로작들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전군에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방침들이 명시되여있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며 모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이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영화창작에서 나서는 당면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민속무용조곡 〈계절의 노래〉를 더 훌륭하게 완성할데 대하여》, 《교예론》은 영화창작과 무용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살리며 우리의 교예를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밝히고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방송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할데 대한 내용, 체신의 현대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내용, 대중체육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내용의 로작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5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각급 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정중히 전달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의 첫아침에도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뜨겁게 축복해주시였으며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기에로 비약하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계에 전무후무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경사스러운 올해에 총련이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영예롭고 중대한 과업을 주시였다고 그는 밝혔다.

여기에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조선혁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총련이 자기의 본연의 모습을 더욱 똑똑히 새기고 애족애국사업에서 비약적발전을 가져오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깊이 새겨져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에 있어서 올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운동앞에 가로놓인 온갖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여야 할 투쟁의 해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이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을 올해의 기본사업방향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하여서는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성돌로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의 모든 일군들이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각급 단체, 사업체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일체의 집단으로 튼튼히 꾸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인 5.28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백과전서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총발동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적인 서한발표 1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반드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일군들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며 동포들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교육권과 기업권, 생활권리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불러일으킬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일군들은 특히 올해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의 전체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워 경사스러운 올해에 총련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며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하기 위해 총매진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23년의 투쟁과업과 사상사업의 실효성제고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올해 우리는 당중앙이 제시한 2023년 사업의 총적방향대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하고 뜻깊은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우자면 그 어느때보다 대중의 사상적힘, 정신력을 발동하여야 하며 이것은 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을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해나가도록 하는 바로 여기에 사상사업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우선 대중을 올해의 투쟁과업실현에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올해의 투쟁목표들은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과업이다.인민을 위하고 대중자신이 수행하여야 할 과업이라고 하여 그들의 자각성과 헌신성이 저절로 높이 발휘되는것은 아니다.참신하고 실효가 큰 사상사업을 통하여 대중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여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된다.우월한 사상은 대중이 자기의것으로 완전히 납득할 때라야만 실천의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지난해 그처럼 엄혹하고 극악한 조건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안아온 모든 기적적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그들의 책임성과 자각성, 분발력을 최대로 발양시킨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 위민헌신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끓여주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백배해준 혁신적인 사상사업방법들은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한 원동력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일수록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천만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된다.올해 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도 예측할수 없다.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기 위한 근본열쇠는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해나가는데 있다.천만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 그들의 정신력을 비상히 고조시킬수 있게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변혁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 있다.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 사업도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더 잘하자는데 있으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 사업도 시대발전과 혁명의 전진에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적극 따라세우자는데 있다.온 나라가 올해의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부글부글 끓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적극 발휘될 때 어디서나 성과들과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사상사업에서의 성과는 곧 올해 투쟁목표수행에서의 성과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뚜렷한 전진발전이다.

최근년간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혁명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견인하고 굳건히 담보한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사상교양사업의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과업,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 사상,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당중앙이 밝힌 고귀한 지침들이 있었기에 실효성있는 사상사업방법들이 창조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용약 분기시키고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게 되였다.당사상전선이 활기찬것만큼 당이 내세운 투쟁과업이 철저히 관철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이룩된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확증한 진리이다.

지금 우리는 국가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가장 중대한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으며 그 누가 우리를 도와주지도 않는다.믿을것은 오직 우리의 힘이며 그것은 곧 사상의 힘, 사상사업의 위력이다.

사상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의 개선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최대로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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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금전관계로 전락시킨 비인간적인 사회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본주의제도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좌우되는 사람 못살 황금만능의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성과 반동성이 날로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로서의 그 추악하고 취약한 몰골은 더는 감출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서방세계에서조차 《자본주의를 반대한다.》라는 함성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자본주의의 비인간성의 하나는 모든 사회관계, 인간관계를 너절한 금전관계로 전락시켰다는데 있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 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살며 서로 뉴대와 협력을 두터이 하면서 운명을 개척하고 발전을 이룩할것을 바란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랑과 정에 기초한 인간관계가 형성될수가 없다.

자본주의는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에 기초한 사회이다.

개인주의는 사람을 사회적집단과 유리되고 개인의 물질적욕구만을 추구하는 생물학적존재, 저속한 동물적존재로 만든다.황금만능사상은 돈을 모든것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수단으로 보는 반동적인 견해이다.이러한 사상에 물젖은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사고와 활동의 밑바탕에는 오직 자기개인의 금전적리해관계만이 깔려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인간관계를 금전관계로 전락시킨 근원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람들사이의 관계를 금전에 의한 지배와 예속관계로 전락시킨 반인민적사회이다.

사회적평등은 건전한 인간관계의 기초이다.인간은 자주적존재로서 그 무엇에도 얽매이려 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권리를 행사하려 한다.

그러나 자본가와 근로대중과의 관계에서는 그 어떤 평등도 존재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수단은 자본가들에게 장악되여있다.반면에 근로자들은 자본가들에게 로동력을 팔지 않고서는 생존을 유지할수 없게 되여있다.사람의 로동력이 상품으로 전환됨으로써 자본가와 로동자와의 관계는 비인간적인 상품화페관계,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관계로 전락되게 된다.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는 가장 야만적이고 혹독하다.금전으로 인간의 생존을 최대한 압박하고 그들의 로동력을 착취하고있다.자본가들은 저들의 비렬한 착취를 로동력에 대한 보수지불의 《등가성의 원칙》이라는 간판으로 가리우려 하고있다.그러나 그 무엇으로도 자본가와 로동자사이의 금전에 의한 지배와 예속관계, 종속관계의 진면모를 가리울수 없다.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착취의 도수는 날로 높아가고있다.자본가들은 리윤률이 낮아지고 생존경쟁이 확대됨에 따라 로동자들에 대한 착취의 도수를 무한정 높이고있다.자본가들은 실업에 대한 로동자들의 공포를 악용하여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는 극히 적은 임금을 지불하면서도 그들에게 살인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고있다.

오늘 《문명》과 《번영》에 대하여 요란하게 광고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로동실태는 매우 비참하다.

미국의 한 언론이 폭로한데 의하면 이 나라의 농장들에서 로동자들은 현대판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고 한다.한심한 로동조건으로 하여 로동자들이 매일 죽어나가고 수백명이 부상당하고있는 판이다.보잘것없는 임금에 시달리며 죽어가고 로동재해로 목숨을 잃어야 하는것이 자본주의나라 로동자들의 눈물겨운 운명이다.이것은 로동자들의 생명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이 모든것이 리윤추구에만 복종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필연적인 현상이다.

몇해전 국제로동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다수 로동자들이 한심한 로동조건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있으며 청년들은 보다 렬악한 조건에서 착취를 강요당하고있다.서방의 한 경제학자는 자본주의사회가 높은 실업률과 높은 로동빈곤률이라는 두가지 난문제를 안고있지만 그것은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실토하였다.

인간관계를 불평등한 예속관계로 전락시키고 사람들에게 현대판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는 여기에서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은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관계를 돈을 위해 서로 물고뜯는 약육강식의 관계, 동물적인 관계로 전락시키는 비인간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사회이다.사회전반에는 《각자는 자기자신을 위하여》,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단적인 반동리념이 만연되여있다.

이러한 환경은 필연코 인간관계를 돈이라면 혈육도 모르는 극단적인 금전관계, 돈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짓밟고 목숨을 빼앗는것도 서슴지 않는 약육강식의 관계로 만든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 범람하는 각종 범죄사건들은 거의가 다 금전관련범죄들이다.그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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