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투쟁과업과 사상사업의 실효성제고

주체112(2023)년 1월 25일 로동신문

 

올해 우리는 당중앙이 제시한 2023년 사업의 총적방향대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하고 뜻깊은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우자면 그 어느때보다 대중의 사상적힘, 정신력을 발동하여야 하며 이것은 사상사업에서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을 각급 당조직들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 발양시키고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해나가도록 하는 바로 여기에 사상사업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우선 대중을 올해의 투쟁과업실현에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올해의 투쟁목표들은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과업이다.인민을 위하고 대중자신이 수행하여야 할 과업이라고 하여 그들의 자각성과 헌신성이 저절로 높이 발휘되는것은 아니다.참신하고 실효가 큰 사상사업을 통하여 대중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여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된다.우월한 사상은 대중이 자기의것으로 완전히 납득할 때라야만 실천의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지난해 그처럼 엄혹하고 극악한 조건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안아온 모든 기적적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그들의 책임성과 자각성, 분발력을 최대로 발양시킨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 위민헌신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끓여주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백배해준 혁신적인 사상사업방법들은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한 원동력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일수록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천만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된다.올해 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도 예측할수 없다.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기 위한 근본열쇠는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해나가는데 있다.천만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 그들의 정신력을 비상히 고조시킬수 있게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변혁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 있다.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 사업도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더 잘하자는데 있으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 사업도 시대발전과 혁명의 전진에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적극 따라세우자는데 있다.온 나라가 올해의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부글부글 끓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적극 발휘될 때 어디서나 성과들과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사상사업에서의 성과는 곧 올해 투쟁목표수행에서의 성과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뚜렷한 전진발전이다.

최근년간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것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혁명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견인하고 굳건히 담보한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사상교양사업의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과업, 당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타파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는 사상,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 당중앙이 밝힌 고귀한 지침들이 있었기에 실효성있는 사상사업방법들이 창조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용약 분기시키고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게 되였다.당사상전선이 활기찬것만큼 당이 내세운 투쟁과업이 철저히 관철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이룩된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확증한 진리이다.

지금 우리는 국가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가장 중대한 시기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수도 없으며 그 누가 우리를 도와주지도 않는다.믿을것은 오직 우리의 힘이며 그것은 곧 사상의 힘, 사상사업의 위력이다.

사상사업은 항상 시대를 앞서나가야 하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의 개선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을 최대로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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