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3

사설 :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 원대한 포부와 자신심에 넘쳐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비상히 앙양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자면 각급 당조직들 특히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도당위원회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도당위원회들은 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여 당정책관철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우리 당조직체계에서 도당위원회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지도하는 당의 축소판이다.당중앙과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을 련결해주는 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신속정확히 전달침투되고 완벽하게 집행되며 당조직들의 모든 활동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될수 있다.

도당위원회들의 조직력과 지도력, 작전력과 실천력을 높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을 확실하게 전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원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도당조직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당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방략과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도당위원회들을 전당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였다.도당위원회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아주시고 도당책임일군들에게 당사업방법과 묘술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도당조직들의 사업에서는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룩되게 되였다.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을 제고하여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고 백승의 기치이다.우리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의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중앙은 도당위원회들을 특별보좌단위로 내세웠다.

당중앙의 특별보좌단위, 여기에는 당중앙과 직접 잇닿아있는 당조직, 당중앙이 제일 중시하는 당조직, 당중앙의 눈과 귀가 되고 손발이 되여야 할 당조직이라는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다.

당의 위력은 곧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이다.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력이 좌우된다.도당위원회들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 전당강화의 3대축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당내부사업의 모든 고리들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해진다.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들이 현실로 꽃펴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지켜지게 될것이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전진으로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웅지와 담대한 배짱의 발현이다.

현시기 도들앞에는 시, 군들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도의 주인은 도당위원회이다.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발전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작전과 지도를 얼마나 심도있게 하는가에 따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간표가 결정된다.

시, 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략을 찾아쥐도록 방향을 옳게 그어주고 그 집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강화하며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어 부단한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간다면 얼마든지 도의 모든 지역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하게 전변시킬수 있다.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면모를 강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는 사업도 도당위원회가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 어느만큼 품을 들이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

지난해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각 도들에 일떠선 자랑찬 창조물들은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 때 더 높은 상승비약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지난해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정형을 상세히 분석총화하시였다.

당내부사업과 당정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분석된 전원회의는 모든 도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믿음직한 보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든든한 초석으로 다지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지위를 다시금 각인시켜준 중요한 계기였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깊이 자각하고 조직력과 전개력, 활동성을 비상히 높여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도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드는 사업을 제일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도당위원회의 기본사명이며 여기에 모든 성과의 담보가 있다.

도당위원회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조건과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인 진리로 삼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하도록 하는데 당내부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도당위원회 일군들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 정수분자들로 키우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기강을 세워 도당위원회자체를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

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당의 방침, 지시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고 문건에나 박아넣을것이 아니라 실지로 일군들이 투철하고 진실한 자세와 립장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도록 부단히 교양하고 각성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영광의 무대에 오른 들꽃소녀들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로동신문

 

주체105(2016)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TV방송으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혁명일화무대 《선군길에 수놓아진 사랑과 믿음의 전설》이 방영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에 수놓아진 혁명일화와 인연이 있는 목격자, 체험자들이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들꽃소녀들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속에 널리 알려진 어제날의 세 소녀가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하여 목메여 이야기하는 모습은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화폭이였다.

하다면 여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그해 1월 어느날이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에는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진 혁명일화들이 수없이 많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더듬으시는가, 성스러운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태여난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을 되새기시는가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표식비에 소박한 들꽃묶음을 놓아드린 세명의 평범한 소녀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데 대하여 추억하시였다.

그때가 바로 주체85(1996)년 6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아침 어느한 비행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에 건립되여있는 현지지도표식비로 향하시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곳에서 뜻밖에도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정히 놓여있는 들꽃묶음을 보게 되시였다.산과 들에 피여나는 여러가지 꽃들로 엮은 들꽃묶음이였다.분명 아이들의 소행인듯싶었다.

허나 그 소박한 들꽃묶음에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그마한 꾸밈이나 가식도 없는 순결한 마음과 진정을 찾아보시였다.

그것이 너무도 기특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주인공들을 꼭 찾을데 대한 과업을 일군들에게 주시였다.얼마후 그들을 찾아냈을 때에는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시였으며 조선소년의 최고영예인 김일성소년영예상까지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이들의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도 주시였다.

그후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시찰하시는 과정에 그날의 들꽃소녀들중 한명인 김명희동무를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와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면서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영광의 대회장에 불러주시여 군복입은 들꽃소녀를 세상이 보란듯이 다시금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 이런 뜨거운 사실들을 돌이켜보고있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어린 처녀애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에 들꽃묶음을 놓아드릴수 있은것은 그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마음이 깊이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라고.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표식비에 들꽃묶음을 놓아드렸던 처녀애들이 이제는 다 자라 사회에 진출하였겠는데 그들의 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일화를 길이 전하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지휘성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제날의 들꽃소녀들을 그리도 뜨겁게 추억하신것이 결코 그들이 발휘한 소행이 기특해서만이였던가.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일화들 하나하나가 다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고 사상교양의 귀중한 교과서들이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감동깊은 혁명일화들을 모두의 심장속에 새겨주시려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는것 아니랴.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령도사에 아로새겨진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을 빠짐없이 종합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게 되였고 혁명일화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그 과정에 어제날의 이름없던 들꽃소녀들이 2월의 뜻깊은 무대에서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 받아안은 복받은 삶에 대하여 긍지높이 토로하는 감동깊은 현실도 펼쳐지게 된것이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그해 3월 8일부 당보에는 《들꽃향기》라는 제목을 달고 들꽃소녀들의 성장과정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실려 만사람을 감동시키였다.

들꽃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혁명일화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의 성장과정에 대하여 세상에 전하는 《영생의 항로》, 《구봉령의 메아리》, 《녀병사와 붉은 감》, 《장군님과 량책의 녀성조립공》과 같은 기사들도 당보에 편집되여 독자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장군님을 몸가까이 만나뵙고 남다른 인연을 맺은 체험자, 목격자들을 모두 찾아내여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가 더욱 숭엄하게 흐를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혁명일화는 커다란 감화력,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끝없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우리 제도제일주의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제도제일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이며 그것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신념으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인민대중을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실제적인 주인으로 만들고 그들이 국가관리와 경제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하며 모든 근로자들에게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준다는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우리 식의 사회주의제도이다.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근로인민을 위하여 실시되고 인민의 권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돌려지고있는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참된 삶을 안겨주고 꽃피워주는 가장 훌륭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숭고한 사상정신적특질로 체질화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고 미래이며 사회주의가 아닌 다른 제도, 다른 생활방식은 우리의것이 아니다.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지닌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만장약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정치풍토의 핵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80성상을 가까이하는 장구한 집권행로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게 아로새겨온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이다.

세계 그 어느 당도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국난들을 이겨내며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추는데서 세계적인 모범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바로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져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력사의 온갖 난국을 이겨내고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자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며 수령의 당이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때문에 당의 령도체계는 철저히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기 위한 혁명적인 령도체계로 되여야 한다.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전당을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게 한다는것이다.사람의 유기체가 하나의 뇌수에 의하여 지배되여야 정상활동을 할수 있는것처럼 당이라는 조직체도 하나의 수뇌, 유일중심에 의해 지도되여야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지 못하면 당의 변색, 분렬을 막을수 없고 혁명과 건설을 말아먹게 된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집권당력사가 새긴 심각한 교훈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건설을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가고있다.사상과 령도가 유일한 당으로 건설되였다고 하여 그 전통이 세월과 함께 저절로, 그리고 타성적으로, 유전적으로 순결하게 고수되고 견지되는것은 아니다.당의 사상과 령도중심을 확고히 다지는 사업을 언제나 중단없이, 강력히 진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혁명이 전진하고 심화될수록 한시도 놓치지 말고 보다 높은 단계에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할 사업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당중앙의 령도에 절대복종하고 절대충실하는 당풍을 세우고 당중앙의 사상과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단결을 이루어내야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다.전당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더욱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

당은 사상을 피줄기로 하여 존재하며 활동한다.사람의 몸안에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살수 없는것처럼 당안에 다른 사상이 허용되면 당이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당안에 언제나 하나의 사상, 수령의 사상만이 유일적으로 지배되여야 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에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모든 당원들의 심장속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념으로 체득하도록 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전당을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신념의 결정체, 사상적순결체로 공고히 다질수 있다.다른 사업에서는 완성이 있을수 있어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는 사업에서는 끝이나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전당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된 나날이다.우리 당은 전당에 당문헌과 방침을 즉시 전달침투하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고 당학습체계를 정비보강하여 당의 혁명사상, 로선과 정책이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침투되고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정확히 알수 있게 하였다.혁명실천의 요구에 따라 당사상교양의 내용을 풍부히 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한층 제고하였다.최근년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지위와 운명,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자랑찬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천만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수령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수 있으며 우리 당의 령도력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1월 29일 조선중앙통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주력땅크제공결정을 규탄하는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와 관련하여 27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로씨야의 《잔혹한 전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데 필요한것들을 우크라이나에 계속 제공할것이라고 하였다.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하여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간판밑에 조선반도에 핵타격수단들을 빈번히 끌어들이고있는 비론리적이고 기형적이며 강도적인 미국식사고의 연장으로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궤변이다.

미국이 로씨야의 정당한 안전리익을 침해하며 나토의 동진을 계단식으로 추진하지 않았더라면 오늘과 같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것이다.

국제사회의 정당한 우려와 비난을 무시하고 주력땅크와 같은 공격용무장장비를 우크라이나에 기어코 들이밀려는 미국의 처사는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지속시키려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이번에 또다시 무근거한 《조로무기거래설》을 꺼내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무기제공을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하였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국가방위권리를 문제시하는것도 불법무도한 행위이지만 있지도 않은 일까지 꾸며내여 우리의 영상을 폄훼하려드는것은 더더욱 용납할수 없으며 반드시 반응하지 않을수 없는 엄중한 중대도발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명백히 경고한다.

미국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자작랑설을 계속 퍼뜨리며 집적거리다가는 정말로 재미없는 결과에 직면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9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1月 2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月2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クォン・ジョングン米国担当局長は29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ウクライナに対する米国の主力戦車提供の決定を糾弾する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の談話に関連して27日、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保会議のスポークスマンはロシアの「残酷な戦争」から自らを防御するのに必要なものをウクライナに引き続き提供すると言った。

誰それの「挑発」に備えて「拡張抑止力」を提供するという看板の下、朝鮮半島に核打撃手段を頻繁に送り込んでいる非論理的かつ奇形的であり、強盗さながらのアメリカ式思考の延長として、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で途方もない詭弁(きべん)である。

米国がロシアの正当な安全利益を侵害し、NATOの東進をエスカレートさせなかったなら、今日のようなウクライナ事態が起こらなかったであろう。

国際社会の正当な憂慮と非難を無視して主力戦車のような攻撃用武装装備をウクライナにどうしてでも送り込もうとする米国の行為は、不安定な国際情勢を持続させようとする反人倫的犯罪行為である。

米国は今回、またもや根拠のない「朝露武器取り引き説」を持ち出してウクライナに対する自分らの武器提供を正当化しようと愚かに試みた。

主権国家の合法的な国家防衛の権利を問題視するのも不法非道な行為であるが、ありもしない事まででっち上げてわれわれ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ようとするのはなおさら容認できず、必ず反応せざるを得ない重大挑発である。

この機会に、改めて明白に警告する。

米国は、わが国家を相手に自作の浮説を引き続き流布させ、煩わしく振舞っていれば、本当に好ましくない結果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숙천군과 정주시의 농기계작업소들과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에 맞는 농기계들의 개발 및 생산을 다그치며 부속품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숙천군 읍농장과 정주시 신천농장, 철산군 근천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농사차비실태를 료해하면서 유기질비료확보와 관수체계완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앞그루밀농사에서 좋은 작황을 안아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완공된 월도간석지를 돌아본 김덕훈동지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음단계의 공사를 더 통이 크게 공세적으로 내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국가의 결정지시집행에서 책임을 다할데 대한 문제,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고 농기계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할데 대한 문제, 밀재배면적을 늘이며 간석지공사를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평안남도, 평안북도안의 여러 식량공급소와 량곡판매소의 운영실태를 현지에서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웠으며 농촌살림집건설정형도 료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과 강력한 국가건설의 진로를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전국의 모든 직맹조직들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갈 기세드높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하고 일제히 진입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당결정관철의 힘있는 원동력, 정신적기둥이 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집단주의구호가 일터마다에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해주는 속에 인민경제 많은 단위들에서 월인민경제계획수행의 자랑찬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맡겨진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계획을 착실하게 수행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회주의경쟁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는것과 동시에 그 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맡고있는 막중한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기간공업부문의 직맹조직들이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창조적힘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선전선동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뜻깊은 올해에 반드시 강철증산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할 결의드높이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주체화대상공사를 다그치고있다.

당이 바라는것, 혁명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대중적영웅주의, 집단주의정신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 나래치고있다.

작업반별사회주의증산경쟁을 적극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위하여 여러가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강선로동계급의 모습은 전후 재더미속에서 기적같은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킨 불가항력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일별선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차지당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압연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등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이 적극화되고있다.

이곳 직맹조직들에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할것을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경쟁선포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한데 이어 정비보강계획수행과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는 여러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등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들도 조국의 밝은 불빛을 지켜가는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계획완수의 승전고를 울릴 결의 안고 고속도굴진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들을 적극 도입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대중적혁신의 불길이 타번지고있다.

기업소로동계급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증산결의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경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기세로 들끓는 가운데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들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 결의밑에 분발해나섰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이 차넘치고 다추, 다기대운동 등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월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되여 대중의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어로공들은 과학어로의 기치높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면서 기망당 어획고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탐구도입하고있으며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는 기술혁신운동을 경쟁의 중요항목으로 설정하고 제품의 질적개선을 다그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떨쳐나선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전진기상은 온 나라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으며 내세운 사명은 당들마다 각이하다.하지만 우리 당처럼 자기의 사명을 인민대중과 결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와 성격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일관하게 견지해온 당은 없다.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떠받드는 당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다.모든 로선과 정책을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하고 아무리 방대한 과제라고 하여도 인민이 바란다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끝장을 보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현상과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우리 당이다.지금 사회생활전반에서 대중적인것, 인민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리익이 모든 성과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며 인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기 위한 사업이 당안의 기풍으로 된것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실현에서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의 힘은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전지전능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적승리들을 안아왔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고있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어 이 땅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의 막중한 사명감은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끝없이 빛내여주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고 궁궐같은 애육원, 육아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며 뒤떨어진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참된 청년전위로 키우는데 커다란 품을 들이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대가정에는 마음속그늘이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되며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지론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인민들의 무병무탈을 더없는 기쁨과 힘으로 여기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함에 만전을 기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짧은 기간에 극복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이 놀라운 기적들과 사실들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그 어떤 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자면 강력한 군사적힘이 있어야 한다.우리 세대와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이룩한 거대한 업적이다.우리 인민은 지금 변변한 화승총조차 없어 식민지노예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지난날의 피눈물나는 과거사와 최강의 절대병기를 가지고 강국공민의 위용을 떨치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행복과 번영의 영원한 담보를 마련해주기 위해 험난한 길을 굴함없이 헤친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분투하는 당이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립장은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실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억만금의 재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진다는 특유의 계산방법에도 어리여있다.인민의 아픔을 가장 큰 비상사태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어머니,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수도의 살림집건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비롯하여 거창한 사업들이 더욱 통이 크게 전개되고 경공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의 체험자인 우리 인민은 당의 손길아래 반드시 잘살 래일을 락관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매 가정과 매 사람의 생활속에, 피부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상애로와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며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마련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인민들의 마음은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고 이 땅우에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나날이 높이 울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자기의 제일사명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킬수 있는 억년기틀이 마련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들이 축성된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근본리념, 근본사명에 충실하고 목적한바를 철저히 실천해나갈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원들이여, 전세대들처럼 자기의 의무에 무한히 충실하자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혁명적본분이며 신성한 의무이다.

이 성스러운 의무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고정불변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의 의무,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 제일먼저 눈앞에 어려오는 모습이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영웅전사들이다.

그들가운데는 전쟁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어 원쑤들의 아성인 서울을 단숨에 해방한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의 전투원들도 있었다.

어느한 중대가 원쑤들을 쓸어눕히며 시가로 돌진할 때였다.불시에 적탄이 비오듯 쏟아졌다.그때 세 전투원의 눈빛이 서로 마주쳤다.

《우리 셋이서 함께… 원쑤놈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란 조선로동당원들의 본때를 보여줍시다!》

그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그들도 알고있었다.그길이 다시 살아돌아오지 못하는 길로 될수 있다는것을.

하다면 그들이 무엇을 위해 그길에 주저없이 나설수 있었는가.

고향도 나이도 생활경력도 각각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꼭같은 부름이 있었다.

조선로동당원, 바로 이것이였다.

나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란 그이의 혁명전사, 조선로동당원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장군님께 올린 맹세를 어길수 없다.…

이 하나의 의지로 일떠서 피로써 돌격로를 열어간 그들이 있었기에 원쑤의 아성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릴수 있었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전화의 나날 한 병사시인이 쓴 시구절이 떠오른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준엄한 시각에

《동무들!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

구령을 목청껏 웨치며 누가

비발치는 적탄속을 뚫고나갔던가?

그들은 조선로동당원들이였다.

그렇다.그들은 로동당원들이였다.비록 육체적생명은 죽어도 살아서 영생할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몸과 마음 다 바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인 우리 로동당원들이였기에 그들은 가장 어렵고 가장 준엄한 순간에 언제나 앞장에서 나아갔으며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수 있었다.

바로 그 당원들이 전후 페허로 된 이 땅우에 복구건설의 첫삽을 힘있게 박았고 천리마의 나래펴고 날으는 영웅조선을 안아올렸다.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된다!

천리마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이 불같은 웨침은 결코 당회의장에서만 울려퍼진것이 아니였다.

6만t으로 굳어진 공칭능력을 깨버리고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분괴압연기앞에서, 기술신비주의를 쳐갈기며 35일만에 뜨락또르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진 기양과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 등에서 당원들은 자기의 의무를 지켜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였다.

1960년대, 70년대에도 우리 당원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데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며 조국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놓았다.

당원들의 성스러운 의무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었다.

1980년대, 이 시대에 대한 추억에서 당원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은 제일 전렬에 있다.

김일성경기장과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는 당원돌격대원들의 피와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5월1일경기장을 건설할 때의 일이다.건설장에서 제일 어려운 공사는 지붕의 강철트라스를 조립하는것이였다.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이 문제와 관련한 연공대대의 협의회에서 대대장의 힘찬 목소리가 울렸다.

당이 키워준 담력과 배짱으로 맡은 과업을 무조건 제기일에 끝내자!

많은 당원들이 좋은 방도를 내놓았고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기존방법대로 하면 1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트라스조립이 단 몇달동안에 끝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이렇듯 당의 사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 전세대 당원들의 가슴속에는 결사관철의 정신만이 맥박쳤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당의 결정과 지시에 대한 무조건성으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남긴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모습은 새세대 당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빛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심장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 분투해야 할 때이다.결전의 시각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용약 진출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당원들처럼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떨쳐일어나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간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원의 의무는 변함이 없다.

당원들이여, 전세대 당원들처럼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의무를 항상 자각하고 그 실행에 무한히 충실하자. 위대한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자랑찬 로력적성과, 높은 사업실적으로 기어이 보답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기고 : 사대매국책동으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역적무리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려명》

 

얼마전 미국과 일본이 새해벽두부터 《군사동맹관계》를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고 그 무슨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지난 13일 백악관에서 미국대통령과 일본수상사이에 진행된 《회담》에서는 《미일군사협력》강화와 미국일본남조선 《3각공조》문제, 《최대의 전략적도전 및 경쟁자》로 규정한 주변국을 견제하기 위한 《다자공조구상》을 공고히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이 피묻은 전범국, 패전국인 일본을 재무장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속내와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며 해외팽창야욕에 들떠있는 일본의 속내가 맞아 떨어진 공모결탁의 산물로서 《아시아판 나토》를 만들어 《세계제패》의 걸림돌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략적국가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그런데 가관은 미국을 할애비처럼 섬기며 사대매국을 숙명으로 간주하는 충실한 주구인 윤석열역도가 상전들의 놀음에 자기도 한몫 끼워보려고 놀아대다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일본이 남조선을 배제하고 진행한 《3각공조》모의판을 놓고 저들이 상전의 버림을 받을가봐 몹시도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상전을 섬기는데서는 일본못지 않게 앞장섰는데 일본보다 손아래동맹취급을 당하는것이 몹시도 달갑지 않아  끙끙거리면서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는 역도의 행태이야 말로 밥 퍼주고 주걱으로 빰 맞는격이라 해야할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언제 권력의 자리에서 떨어질지 모를 윤석열역도따위가 미국상전의 눈에는 한갓 전쟁시녀로 밖에는 보이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가당치도 않는 명분을 내세워 남조선을 저들의 다 꿰진 핵우산 밑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게 하려는것이 미국의 옷섶에 매달린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립장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가 상전의 의도도 모르고 정초부터 주제넘게 미국과《핵공동연습》을 한다, 《자체핵무장보유》를 력설하며 저들을 상전과 동등한 지위에 놓고 횡설수설하였으니 미국이 좋아할리 만무하다.

역도는 지난 2일 인터뷰에서 《남조선이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기획, 공동련습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론의하고있다.》고 하며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인 립장》이라며 제 멋에 겨워 조잘댔지만 그 시각 미국상전의 대답은 《no.》(아니다.)였다.

뿐아니라 미국상전은 역도의 《자체핵무장》소리에 대해 《자체핵무장이나 전술핵무기배치요구는 미국의 안보전략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한것이다.》고 면박을 주어 괴뢰들을 아연케 하였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동반자관계>가 아니라 미국의 51번째 주, 아니 그보다 더한 미국의 식민지관계이다.》, 《윤석열이 민심의 말을 듣지 않고 <3각공조>를 떠들더니 이제는 남조선이 아시아에서 사면초가신세가 되였다.》, 《윤석열이 민생을 돌보라고 <대통령>을 시켰더니 우리의 혈세를 모아 우리 머리우에 불을 지르려든다.》, 《사대매국으로 쩌들어 핵전쟁불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이와 같은 역적무리들에게는 탄핵이 답이다.》는 원망과 분노의 웨침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는 제처지와 분수를 알고 날쳐도 날쳐야 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명진

(전문 보기)

 

[Korea Info]

 

민심을 외면한 역적패당의 반민족적망동

주체112(2023)년 1월 28일 《려명》

 

지금 일본의 특대형범죄를 비호하고 그 사죄와 배상을 무마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사대굴종행위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심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면제해주는 굴욕적인 《병존적채무인수방식》이라는것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내든 《병존적채무인수방식》이란 2018년 괴뢰대법원의 판결로 일본전범기업들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할 채무를 피해자들의 동의가 없이 남조선기업이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같은 제3자가 대신 물어주는 방식으로서 이미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4차에 걸쳐 《민관협의회》를 통해 여론화해왔고 일본에도 그 방향에서 처리하겠다고 한것이다.

가관은 괴뢰외교부가 지난 1월 12일 《국회》에서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각계층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하면서 공개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일본전범기업들이 이미 남조선에서 자산을 철수하였고 남조선과 일본의 립장이 대립되여있는것만큼 일본전범기업으로부터 배상을 받기는 어렵다, 기본은 피해자들이 배상금을 받는 문제이다, 그러자면 일본전범기업대신 제3자가 채무를 물어주는 방식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떠벌이면서 피해자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일본전범기업들의 사죄는 과거에 일본당국이 내들었던 《통절한 사죄와 반성》으로 대신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미 작성된 저들의 굴욕적인 방안을 어떻게 하나 정식화하여 강행시키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서라도 왜나라족속들과의 결탁을 강화해보려는 천하매국노들의 쓸개빠진 반민족적망동이다.

일본의 모든 특대형범죄들에 대한 과거청산은 개별적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 몇푼의 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일본이 국가적사죄와 철저한 배상을 하는 문제이다.

더우기 이것은 우리 조선민족의 존엄에 관한 문제이다.

이러한 기본원칙을 떠난 그 무슨 《해결방안》이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옳바른 과거청산이 될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는 친일역적들의 굴종행위를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는것이다.

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일제의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측을 비롯한 각계층은 공개토론회장을 성토장으로 만들면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무조건 받아내야 한다고 들이대고있다.

강제징용피해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공개토론회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관계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피해자들이 반대하는 굴종적인 《병존적채무인수방식》안을 굳이 신속하게 추진하려는 리유가 무엇인지 밝히라, 일본을 대변하는 놀음을 당장 그만두라고 항의하였다.

피해자들은 돈 몇푼이 아니라 일본의 사죄와 그에 따른 배상을 요구한다고 들이댔으며 방청석에 있던 각계층들도 이구동성으로 합세해나서면서 괴뢰외교부를 규탄하였다.

특히 괴뢰당국을 대변해나선 자들이 《병존적채무인수방식》을 두둔하며 일본의 사죄와 기금참가같은데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고 떠벌이자 《매국노이다.》, 《징용문제는 다르다.》고 고함을 치며 당장 달려들어 뭇매를 안길 기상을 보이는 바람에 공개토론회장은 수라장이 되기도 하였다.

토론회장에 모여든 각계층들이 저저마다 이번 토론회는 《반사회적인 인격장애자들이 모인 모임》이라고 지탄하면서 역적패당의 행태를 비호해나서는 친일분자들을 공격하는 바람에 괴뢰당국은 황급히 토론회를 끝내고 꼬리를 사렸다.

공개토론회소식이 보도되자마자 인터네트에는 역도를 《윤바보》, 《윤머저리》, 《윤천치》, 《윤무능》, 《윤재앙》으로 락인하면서 《윤꼴통이 나라를 망치고있다.》, 《윤석열은 일본의 첩자인가, 정신차려라 매국노야. 윤석열의 조상도 일본놈 앞잡이였을것이다.》, 《윤<정부>는 친일파집합소이다.》, 《독도도 일본에 주고싶을것이다.》, 《막대기보다 못한 윤석열은 탄핵되여야 한다.》는 글들이 쏟아지고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들은 1월중 두번째로 괴뢰외교부를 항의방문하여 《윤석열강제동원 굴욕해법페기! 시민대회》를 열겠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서라도 왜나라족속들과의 결탁을 강화해보려는 천하매국노들의 쓸개빠진 반민족적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더이상 그대로 둘수 없는 민족의 재앙거리, 암적존재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역적무리들의 친일굴종적망동은 반드시 력사의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특등매국역적

주체112(2023)년 1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최광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특등매국역적》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다.

온 민족이 치떨리는 과거죄악을 부정해보려고 발광하고있는 사무라이후예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는 때에 피로 얼룩진 일제의 조선인강제징용범죄를 융화묵과해주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외교부》를 내세워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제3자배상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그 내용인즉 한마디로 말해서 일본의 전범기업들인 《신일본제철》과 《미쯔비시중공업》 등이 갚아야 할 배상금을 1965년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의 《덕》을 입은 《포스코》, 《도로공사》, 《외환은행》 등이 대신 갚아준다는 극히 터무니없는 《방안》이다.

이것이 역도가 지난해에 있은 《대통령취임식 100일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우려하는 문제를 충돌없이 해결하는 방안을 연구하고있다.》고 줴친 망발에 따른것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주지의 사실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망언, 망동은 우리 인민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천년숙적 일제의 죄악을 묵인하고 덮어주려는 용납 못할 친일역적행위이다.

조선인강제징용문제가 과연 어떻게 생겨났는가.

지난 세기초 일제가 비법불법의 방법으로 날조한 《조약》들과 친일매국에 환장한 《을사오적》들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면서였다.

당시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의 탄광, 광산, 조선소, 언제, 철도공사장들은 물론 중국, 남양군도 등에까지 끌고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침략전쟁터에 대포밥으로 내몰았다. 일제의 군사시설물공사장들과 탄광, 광산, 언제건설장 등에서 《침목 1대에 조선사람 1명》, 《석탄 한삽에 조선인 피 한방울》이라는 말이 바로 이때에 생겨난것이다.

그 과정에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가 죽음과 치욕을 강요당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피의 원한을 남긴 일제의 조선인강제징용범죄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지워지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윤석열역적패당이 《을사오적》들의 친일매국행위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일본반동들과 타협하려 하고있으니 이를 남조선민심이, 온 겨레가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에 기고만장해진 일본의 기시다패들이 피로 얼룩진 과거범죄사를 《지나간 력사》로, 《이미 해결된 문제》로 은페, 외곡하다 못해 《군함도》에서의 《조선인학대는 없었다.》고 뻔뻔스럽게 떠벌이고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록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각층은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행위는 과거범죄력사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섬나라쪽발이들의 군국주의부활기도를 더욱 조장시키고있다, 윤석열역도가 둥지를 틀고있는 룡산소굴이 일본의 새로운 현지 《조선총독부》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매국노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에 분노를 터뜨리며 반일,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 각계각층의 투쟁이 그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최광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농업근로자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가 되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웹 우리 동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서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위치와 임무를 재확인하고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한 새로운 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가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의 의도와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앙양된 혁명적기세와 열의에 맞게 동맹사업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혁신하는 전환적인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또한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빛나게 실현해나갈 드높은 각오와 결의를 안고 올해 영농전투에 진입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 국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온 승리적인 투쟁로정에서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걱정,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자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혼심을 다 바쳐 분투함으로써 농업생산을 거의 해마다 장성시키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지난해에도 장기화되는 비상방역상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부족한것이 많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계속되는 불리한 환경속에서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농업생산을 얼마든지 늘일수 있다는 신념을 안고 이악하게 농사를 지어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으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습니다.

나는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하고 지성어린 애국미를 바친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농장원들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농장원들이 보내온 편지에서 자기들은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오히려 당에 힘을 주고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보석같은 마음과 고결한 정신세계를 보았으며 그 어느때나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가까이 따라서주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가다듬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농촌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게 근본적으로 개조변혁하기 위한 웅대한 목표와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의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실현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으로서 수백만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일어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이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마땅히 당의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 나서야 하며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는 농촌혁명의 척후대, 선봉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드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내밀어야 합니다.

농촌혁명은 곧 농촌에서의 사상, 기술, 문화혁명입니다.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서 기본은 그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것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그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목표와 과업들을 널리 해설선전하여 농근맹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한 선전을 포전에 나갈 때도 하고 돌아올 때도 하며 일하면서도 하고 작업의 휴식참에도 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농근맹원들이 환히 인식할 때까지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우리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펼쳐준 당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할뿐 아니라 실천투쟁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이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사람들의 의식과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속에서 5대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5대교양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그 하나하나의 교양사업이 인간개조의 자양분이 되고 당정책관철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 부단히 심화시켜 모든 농근맹원들을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을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길이 빛내이며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대를 이어 보답해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키워야 합니다. 학습과 강연, 해설담화를 비롯한 모든 교양계기들, 본신과업수행과 생활의 여러 공간들이 농근맹원들속에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전통을 체득시키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며 열렬한 애국심과 높은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배양시키는 사상적수양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의 전세대들이 그처럼 준엄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새 나라를 지키고 일떠세웠는가를 똑똑히 알도록 하는것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특히 새세대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아무리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밑에 펼쳐질 문명부흥할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내다보며 후세에 남을 위훈의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일군들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결정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계속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정력적이고도 세련된 령도실천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전대미문의 온갖 장애와 위협들이 가득했던 지난해에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명확히 확정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참으로 중대하고도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있다.당중앙의 존엄과 권위, 당의 구상실현이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고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이 일군들의 책임성과 투신력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의 일익을 맡고있는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높은 충실성, 무한한 헌신성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각 부문과 단위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단위발전이 이룩되고 당정책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일군들이 지켜선 모든 일터와 초소는 당결정관철의 기본전구들이다.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들고일어나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 그것이 합쳐지고 증폭될 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이 자랑찬 변혁적실체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은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고하는 고도의 정치의식, 당결정집행의 묘술과 옳바른 해결책을 찾아낼줄 아는 높은 실무능력,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일어나 당결정을 관철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헌신성을 지닌 일군에게서만 발휘되는 법이다.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으로써 자기의 당성, 혁명성, 헌신적복무정신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과 사명감을 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맹활약할 때 해당 단위들이 일떠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의 높이이자 대중의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결정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그 관철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대중이 어떻게 분발하고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제일 힘겨운 국난이 겹쌓인 지난해에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호소따라 굳센 신념과 의지로 혹독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난관극복의 비결도, 당결정집행의 묘술도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오늘의 투쟁에서 기적창조의 원동력은 우리자체의 힘, 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며 이것은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대중을 이끌고 당결정집행을 견인하는 우리 일군들에 의하여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을 가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릴 때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 불가항력적위력은 더욱 배가되고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투쟁이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백배, 천배로 다져야 한다.

일군들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단위발전, 당이 준 과업집행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당결정관철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자기의 사상의식상태를 다시한번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고 오늘날 혁명에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당과 국가사업에 진정을 고이고 혼심을 바쳐야 한다.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명심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과 본분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지난 시기 자신들의 사업에서 표출된 결함들을 랭정하게 돌이켜보면서 교훈을 찾고 새로와진 사고관점과 일본새, 투신력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야 한다.우리 당이 바라는 경제발전은 그 어떤 통계수자상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의 인정을 받는 진정한 발전, 전망성있는 발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박력있게 해나가며 고도의 책임성과 헌신분투의 기풍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훌륭한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주인답지 못한 태도, 무책임성과 무능력이야말로 경제발전의 제일 큰 걸림돌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그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은 높은 실력과 결부될 때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2(2023)년 1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유럽대륙전체를 엄중한 전쟁위험에 로출시키고 크고작은 우려들을 산생시켜온 미국의 책동이 이제는 더욱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수많은 군사장비를 우크라이나에 밀어넣으며 불안정한 세계적사건의 지속을 부추기는데 《특공》을 세운 미국이 최근에는 저들의 주력땅크까지 제공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반로씨야대결립장을 보다 명백히 하였다.

여기에는 로씨야를 파멸시키기 위한 대리전쟁을 더욱 확대하여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있다.

미국만 아니라면 세계는 지금 보다 더 밝고 안전하고 평온한 세상이 될것이다.

미국이야말로 로씨야의 전략적안전에 심각한 위협과 도전을 조성하고 지역정세를 오늘과 같은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넣고있는 장본인이다.

나는 우크라이나에 지상공격용전투장비들을 밀어넣음으로써 전쟁상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미국의 처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로씨야의 안전우려를 전면무시하고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액수의 군사장비들을 넘겨주면서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고있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주권국가들의 자위권에 대하여 시비할 자격이나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지금 미국은 서방나라들은 물론 자기의 특등앞잡이들의 군사잠재력까지 반로씨야전선에 동원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우크라이나전장은 결코 20년전 미국의 주력땅크들이 활개치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다.

나는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그 어떤 무장장비도 영웅적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위력앞에 모조리 불타버려 파철더미가 될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높은 애국심과 완강성,강의한 정신력을 지닌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개를 절대로 꺾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국가의 존엄과 명예,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싸움에 나선 로씨야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한전호에 서있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7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の談話

チュチェ112(2023)年 1月 27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7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欧州大陸全体を重大な戦争の危険に露出させ、大小の憂慮を生じさせてきた米国の策動が今や、いっそう危険ラインを越えている。

数多くの軍事装備をウクライナに送り込んで不安定な世界的事件の持続をあおり立てるのに「勲功」を立てた米国が、最近は自分らの主力戦車まで提供すると公式発表することによって、反ロシア対決の立場をより明白にした。

これには、ロシアを破滅させるための代理戦争をいっそう拡大して自分らの覇権的目的を達成しようとする米国の腹黒い下心が潜んでいる。

米国さえなければ、世界は今よりもっと明るくて安全で平穏な世界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こそ、ロシアの戦略的安全に深刻な脅威と挑戦を作り上げ、地域情勢をこんにちのような険悪な域に追い込んでいる張本人である。

私は、ウクライナに地上攻撃用戦闘装備を送り込むことで戦況をエスカレートさせている米国の行為に深刻な憂慮を表明するとともに、それを強く糾弾する。

ロシアの安全憂慮を全面無視してウクライナに天文学的金額の軍事装備を手渡して世界の平和と地域の安全を破壊している米国と西側諸国は、主権国家の自衛権についてけなす資格やいかなる名分もない。

現在、米国は西側諸国はもちろん、自分の特等手先らの軍事的潜在力まで反ロシア前線に動員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ウクライナ戦場は決して、20年前に米国の主力戦車が横行していた中東の砂漠ではない。

私は、米国と西側が自慢するいかなる武装装備も、英雄的なロシア軍隊と人民の不屈の戦闘精神と威力の前で残らず燃えてしまい、くず鉄の山になると確信してやまない。

帝国主義連合勢力がいくらあがいても、高い愛国心と頑強さ、剛毅な精神力を身につけたロシア軍隊と人民の英雄的気概を絶対に挫け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国家の尊厳と名誉、国の自主権と安全を守るための戦いに決起したロシア軍隊と人民といつも同じ塹壕に立ってい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Korea Info]

 

탁월한 수령의 령도따라 극난을 과감히 이겨나가는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주체112(2023)년의 장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이 총진군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지난해의 극난의 고비들을 용감히 넘고헤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안아온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할 불같은 열의, 기상이 이 땅 그 어디에나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 어떤 외부의 도움이 있어서는 더욱 아니다.

달려온 진군길에,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비약에 새로운 전진도약의 궤도를 이어놓으며 변혁과 발전만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불가능을 모르는 신심과 락관으로 전진 또 전진해간다.

탁월한 수령의 령도따라 극난을 과감히 이겨낸 우리에게는 두려울것도, 못넘을 큰 산도 없다.

이 숭고한 사상감정이 마음의 기둥이 되고 전진의 동력으로, 필승의 신심을 분출시키는 원천으로 되고있기에 온 나라 천만인민은 이제 또다시 강용히 넘고헤쳐야 할 준령들앞에 새로운 신심과 의지로 충만된 마음들을 엄숙히 세워보며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관철을 위해 공격속도를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엄혹하고 도전과 난관이 클수록 필승의 신심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용감히 맞받아나가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투쟁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진격의 나팔소리높이 돌진하는 일대 공격전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며 더욱 용감하게,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오직 승리만을 떨쳐오는 나날 우리모두가 심장깊이 지닌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기풍이며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불패의 힘이 있다.

수천년을 헤아리는 민족사에서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세계는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타개하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어떻게 자기의 구상과 결심대로,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눈부시게 비약해나가는가를, 어떻게 강국의 지위에 우뚝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았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구상을 년대별로 실현해나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비약하면서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온 나라를 부강번영의 한길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부닥치는 모든 곤난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길로 강력히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멸의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휘황한 미래를 향해 세월을 주름잡으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달려올수 있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다사다변했던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놀라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림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의 한페지를 또 한번 자랑스럽게 수놓을수 있었다.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고 격정을 금치 못하던 지난해의 나날들이 어제런듯 어리여온다.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진군의 앞길을 뚜렷이 밝힌 전원회의들의 사상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모든 국사를 성공에로 령도하여 각 방면에서의 더 빠른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지를, 방어가 아니라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감한 공격으로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변혁을 안아올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지난해의 하루하루는 이 불굴의 의지, 불변의 결심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의 준공,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눈부신 모습을 드러낸 다락식주택구,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이 바다처럼 펼쳐진 련포지구, 북방의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 또 하나의 인민의 재부인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치며 곳곳에 솟아오른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평범한 때 이루어놓은것이라면 이 모든것을 대하는 우리의 가슴 그리도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것이다.

비상방역상황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단 하루, 한시간도 중단되지 않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와 투철한 공격사상, 현명한 령도가 떠올린 고귀한 실체들인것이다.

건설부문에서만이 아니였다.

우리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계속되고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조건이였지만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군수공장들에서 농기계를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천금같이 귀중하신 속에서도 농기계생산과 관련하여 군수공업부문에서 올리는 문건들을 모두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 관련한 온갖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때로는 시제품으로 생산한 농기계들의 사진도 보아주시며 부족점들을 시급히 대책하고 계렬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도록 하여주시였고 또 때로는 농기계들의 도입시험과정에 황해남도의 일군들속에서 제기된 의견대로 농기계를 생산하도록 하여주신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를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농기계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 보는 희한한 농기계바다가 펼쳐지게 된 이 격동적인 사실에서 황남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기에 그 어떤 곤난도 맞받아뚫고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였다.

어디 그뿐이랴.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를 종식시키고 방역대승을 안아온 놀라운 현실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한 일대 정치적사변에도 그리고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특출한 성과들에도 몰아치는 폭풍속에서 동요나 후퇴가 아니라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굴의 공격정신과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가고가시려는 억척의 의지가 어리여있다.

진정 승리를 락관하시며 인민의 재부와 소중한 성과를 안아오시기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그처럼 극난한 시기에 아이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이 안겨지고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이 공급되게 하는 격동적인 화폭을 펼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지난해의 날과 날을 전진과 비약으로 수놓아오면서 우리는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만일 우리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곤난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아있었더라면 자기의 존재조차도 유지하지 못하였을것이라는것을, 백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상한 공격정신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할수 있게 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놓을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인민의 충실성은 신념이고 실천이다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당의 구상과 결심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 70여년간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여러 차례의 격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여왔습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당의 품속에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높은 존엄을 지니고 참된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의심은 본령으로, 제일생명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도 충실성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우리 혁명대오특유의 단결된 위력도 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고있다.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충의심이 과연 어떠한가 하는것은 혁명실천속에서 뚜렷이 검증되였다.

혁명실천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 투쟁이다.중첩되는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이 길은 결코 혁명적인 언사나 외우고 구호나 웨친다고 하여, 한번 충성을 맹약하였다고 하여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닌 사람,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이고 죽어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만이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나아갈수 있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칠수 있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으로 아로새겨져있다.당에 대한 고결한 충의심을 지니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였기에 우리 인민은 새 조국건설도 자체의 힘으로 진행할수 있었고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말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으며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어온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 한번 침체와 답보를 몰랐고 이 땅우에는 기적의 년륜들이 아로새겨질수 있었다.

당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려는 신념이 확고부동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임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립증하려는 정신만 투철하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를 넘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체득한 철리이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나라의 무거운 짐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충실성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지난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엄혹한 해였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고 악성비루스의 류입이라는 국가최대의 위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혹심한 가물과 폭우피해를 입은것을 비롯하여 지난해는 말그대로 사상초유의 간고한 해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는것과도 같은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렸다.지난해 이룩된 성과야말로 당의 현명한 령도와 함께 당의 호소따라 굳센 신념과 의지로 혹독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낸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살고있다.보통의 잡도리와 평소의 일본새로는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고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없다.지난해 군수로동계급은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무려 5 000여대의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하고 충성의 증산투쟁을 벌려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을 당중앙전원회의에 증정함으로써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한 사람이라면 어떤 각오를 가지고 어떻게 분투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지금이야말로 언제나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억척같이 떠받쳐주는 군수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할 때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함께 해나갈 때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고 바라는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여기는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특별한 긍지와 자부가 있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그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여야 할 사명과 본분을 자각한 세대는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는다.

충실성의 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고 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고 중추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처럼 자기 수령을 보위하는데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당정책집행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한다면 우리 혁명은 그 어떤 곡경속에서도 변색과 탈색을 모르고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1月
« 12月   2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