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는 인류앞에 나선 초미의 문제

주체113(2024)년 6월 1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처지가 날로 악화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온갖 사회적악페와 학대, 질병속에 신음하며 망울도 피여보지 못하고 숨져가고있다.

분쟁과 무장충돌은 어린이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군사작전이 개시된 때로부터 올해 4월초까지만도 1만 4 80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수는 1만 9 000명에 달하였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기아와 물부족 등으로 고통받고있다.

유엔아동기금 대변인은 가자지대가 어린이들의 무덤으로 화하고있다고 하면서 어린이들은 전투에 의한 정신적충격도 받고있다, 전투가 종식된다고 해도 어린이들과 지역공동체가 치르어야 할 대가는 몇세대에 걸쳐 계속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부르끼나 파쏘에서 계속되는 무장분쟁으로 지난해 6 100여개의 학교가 페쇄되여 100만명이상의 학령어린이가 학교에 가지 못하였다.

수단과 소말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의 처지는 다를바 없다.

2023년에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어린이피난민수는 1 00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각종 폭력범죄와 학대행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도 문제이다.

미국에서는 총기류범죄가 어린이사망의 첫째가는 원인으로 되고있다.2021년에만도 이 나라에서 총기류범죄로 4 752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주민어린이들에 대한 로동력착취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데 기업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주고도 마음껏 부려먹을수 있는 아이들을 수많이 고용하여 막대한 리윤을 짜내고있다.

일본에서는 어린이들을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면서 학대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였다.

어린이학대행위건수는 해마다 수십만건에 이르고있으며 지어 부모들은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며 서슴없이 살해하거나 버리고있다.

최근에만도 혹가이도에서 어머니라는 녀성이 어린 딸애를 어느한 건물부지안에 파묻어버렸는가 하면 지바현에서는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의 시체를 해안부근에 내버린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어린이인신매매행위가 로골화되고있으며 세계적인 인신매매범죄의 피해자들중 약 28%가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기아와 빈궁, 각종 전염병의 전파로 어린이들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있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식량위기로 해마다 7억 8 300만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1억 5 000만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발육장애를 겪고있다.

지난해에 지부티, 케니아, 소말리아, 남부수단, 우간다, 에티오피아, 수단에서 5살미만 어린이 1 150만명이상이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겪었다.

올해에 들어와 3개월동안에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콜레라감염자의 59%, 필리핀에서는 백날기침환자의 77%가 5살미만 어린이들이였다.

이밖에도 여러 나라에서 전파되고있는 홍역과 수족구병, 말라리아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으로 인한 기본피해자들이 어린이들이였다고 한다.

여론들은 어린이보호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것이 인류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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