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nd, 2024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고 첫 강의를 참관하시였다
성스러운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최고의 경지에서 갖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뜻깊은 창립 78돐을 맞으며 개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이 6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개교식장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과 전체 당원들의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는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참된 진리를 체득하게 된 학생들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 당의 장래를 위한 신성한 교단을 지켜선 교육자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교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교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을 일떠세워주시고 성대한 준공식에 이어 개교식에 또다시 나오시여 크나큰 영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력사적인 창립일에 새 교사에서 전당의 축복을 받으며 의의깊은 개교식을 진행하는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개교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장 리영식동지, 초급당비서 백형철동지를 비롯한 학교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당의 현직간부재무장방침에 따라 강습에 참가하게 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였다.
《동지들!
나는 오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창립일을 기하여 진행되는 이 개교식에 참가한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각 우리의 수백만 당원동지들이 숭엄히 우러르는 혁명의 대전당에서 첫 교편을 잡게 된 교원동지들과 한생 잊지 못할 첫 수강을 하게 된 학생동무들의 긍지와 기쁨 또한 그 어디에 비길데 없을것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보람차고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새 교정에 이렇게 정렬한 동지들의 모습을 보니 커다란 기대와 더불어 고여온 진정이 충실한 열매로 맺어질 날이 눈앞에 보여와 감개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큰 몫을 감당할 끌끌한 기둥감들, 정치와 경제, 문화와 국방분야의 중책을 맡길 우리 당의 중진들이 나오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중에 가장 가치가 큰 일을 해놓았다는 자부로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습니다.
력사는 지난 5월의 준공식과 함께 이 개교식을 10년, 20년후에 그 의의가 더 선명해지고 부각될 전략적인 행보로, 우리 당과 조국의 앞길에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해준 뜻깊은 의식으로 빛나게 기록할것입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는 오늘 이 시점에서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됩니다.
나는 오늘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개교식에 다시한번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축하를 드리면서 새시대 당건설의 주역을 맡을 동지들의 새로운 결의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당건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간다는것은 이미 구상이나 리론, 설계의 단계를 넘어 급진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섰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당면한 현실적과제로 되였습니다.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옳게 인식하고 그것을 옳게 구현하여 강대하고 문명하고 선진적인 국가를 건설하는데 주석이 될 당일군인재에 대한 요망은 지극히 절실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집권당에 있어서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만한 당간부인재야말로 가장 값있고 결정적인 자원이며 그의 역할은 혁명과 건설이 멀리 진척될수록 더더욱 중시되게 되여있습니다.
본 학교의 특징이 세계에 빛나는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 당간부들을 키워내는것임을 상기할 때 학교의 사명은 더한층 영예로운것이며 동지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운것입니다.
중앙간부학교의 교원동지들과 일군들에게 기대하는것은 모든 학생들을 전당을 이끄는 능숙한 당간부로, 국가사회발전의 모든 분야를 선진적이며 문명한 발전의 궤도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유능한 지휘관들로 키워 내세워달라는것입니다.
동지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총궐기한 천만대중을 이끌수 있는 정치활동가, 인민들이 자진해 따르는 그러한 당일군들을 키워내는데 교육자적자질과 당적량심, 혁명적열정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할것입니다.
공화국 최고정치학원의 영예로운 학생동무들!
동무들은 앞으로 한개 부문, 한개 분야, 한개 지역의 당사업을 맡아할 우리당 중견간부후비들로서 정치지식과 실무능력을 하루빨리 겸비할수 있도록 학업의 높은 성과를 쟁취함에 진심전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의 학습목표는 한곳에 정체되여서는 안되며 불타는 향학열은 식지 말아야 합니다.
이 교정전체가 독서열, 학습열로 항상 달아올라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제9기 연구원 2년제당건설전공반과 제33기 2년제당건설학과에서 공부할 동무들을 비롯하여 이번에 새로 입학한 170여명 신입생들도 있습니다.
학교창립이래 수십차의 개학식이 있었지만 새로 건설된 중앙간부학교의 첫 입학생이라는것은 자서전의 한페지에 당당히 기록될 자랑입니다.
이 긍지와 영예를 드높은 향학열과 학업성적으로써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동지들!
항상 행복한 날보다 준엄한 날을 생각하고 자기의 삶을 투쟁속에 놓고 사는것이 참된 조선로동당원의 자세이며 혁명가의 영광입니다.
나는 동지들이 오늘에 다짐하는 훌륭한 결의들을 꼭 실천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나라의 힘있는 역군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성지에서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새시대 혁명인재들은 우리 당의 주력으로서 거창한 사회적변혁의 수레를 억세게 끌고나가게 될것입니다.
오늘의 뜻깊은 개교식이 새시대 우리 당건설사에 위대한 페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으며,
중앙간부학교가 당과 인민의 자랑이 될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것임을 확언하며 개교식기념사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나는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계승을 담보하고 실현하는 성업에서 중앙간부학교가 응당 전위에 서리라는 확신을 굳게 표명하면서 학교에 조선로동당기를 수여하겠습니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정치학원이 자기의 중차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휘황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빛나는 성공과 줄기찬 도약에로 이끌어주시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이신 위대한 스승을 우러러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속에 김정은동지께서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중앙간부학교 교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기대가 무겁게 실린 붉은 당기를 숭엄히 받아안은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를 위한 영예로운 교육사업과 학업에 일심전력함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기앞에서 교장 리영식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학생들이 선서를 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독창적인 5대당건설리론과 당사업실무에 정통하며 붉은기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기정신의 체현자, 우리 당의 영광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수가 되여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과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개교식은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환호성이 또다시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과 새로운 분발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새 교정에 들어선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교수교양과 학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기를 기원하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교육강습에 참가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정의롭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혁명을 이끄는 우리 당의 무비의 향도력은 다름아닌 당간부진영의 능력과 질적수준에 기인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 특히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부터 당성, 혁명성단련의 용광로인 당학교에서 정기적인 재교육을 거쳐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는것은 전당강화에서 매우 의의있는 공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전교에 혁명적인 학풍, 엄격한 교풍을 세우는데서도 본보기, 거울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을 투쟁하는 당, 일하는 당으로뿐 아니라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 때 조선로동당은 명실공히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집권당의 위용을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교육강습을 받는 학생들의 첫 강의를 참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의 전 과정을 주의깊게 청강하시고 사상 류례없이 간고하고 엄혹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탄생하고 공고화되여 그 불멸의 생명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는 주체의 혁명사상은 선행한 리론들의 제한성과 미결과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한 위대한 혁명학설, 영원한 만능의 혁명대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의 사명과 임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성단련을 기본으로 하면서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할수 있게 교육강령을 심화시키고 정확히 집행해나가며 모든 교육교양과정과 일상생활이 학생들로 하여금 당사업, 혁명사업에 필요한 사상정신적량식을 끊임없이 섭취하고 공산주의자적품성을 자기의것으로 만들어나가는 훌륭한 수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정치학박사이며 부교수인 김일성–김정일주의기본강좌 교원 주일웅동무의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학교에서는 모든 교원, 연구사들의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높은 교육자적자질과 실력으로써 학생들을 진정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참된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교육교양하는데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무행정청사와 도서관, 식당을 비롯한 학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가 선진적인 교육체계와 높은 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데 맞게 교수내용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교수형식과 교수방법들도 적극 받아들이면서 교육의 질적수준, 인식효과를 제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보의 갱신주기가 날로 단축되고있는것만큼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의 입수, 공유, 보급체계를 신속정연하게 세우고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재학기간에 보다 폭넓고 깊은 지식들을 마주하고 습득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후방공급정형을 세심히 료해하시고 교원, 연구사들과 학생들이 교수교양과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앙간부학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온넋을 당의 붉은기사상으로 철저히 물들이며 새시대 당건설강령에 명시된 혁명리론과 지도방법들을 교육과 당사업실천에 능숙히 구현해나갈줄 아는 유능한 교육자, 쟁쟁한 정치활동가들로 튼튼히 준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에 받들려 새로운 교육혁명의 전초에 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을 더욱 훌륭히 수행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과학의 섬은 광명한 미래의 개척자, 정복자들을 부른다 -과학기술전당과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격동의 시대와 더불어 아름답고 눈부신 우리의 미래가 성큼 다가오고있다.
이제 한해후면 또 앞으로 10년이면 하고 미래와 상봉하는 그날을 그려보느라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고 대동강의 쑥섬에 덩실 들어앉은 거대한 원자구조가 눈앞에 우렷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나 같다고 정담아 불러주신 우리의 과학기술전당.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쑥섬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때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이다.과학기술전당창립 10돐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과학기술전당의 10년,
그 려정을 더듬어보느라니 다시금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합니다.》
혁명과 미래, 미래와 과학기술,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전당!
한자한자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투쟁속에, 우리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과학기술전당의 거대한 의미가 새삼스레 느껴진다.
세상에 둘도 없는 과학기술전당,
그 진정한 면모를 알고 후세에 길이 전할 국보적인 가치를 알자면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의 세계,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를 마련하시려
감격도 새로운 주체103(2014)년 6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쑥섬개발사업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여기저기에 흙먼지가 날리고 모래가 썩썩 밟히는 길 아닌 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는 그이의 안광은 단호한 결심과 확고한 의지로 하여 근엄하게 빛나고있었다.
쑥섬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일관하게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필요성과 절박성을 강조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야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수 있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로 비약하고 인재가 차넘치는 나라로 만들자면 과학기술보급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말씀이 온 쑥섬에 메아리치며 울리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쑥섬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과학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을 꾸리실 최종결심을 확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이라고 그 이름도 몸소 지어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새로 잘 건설할것을 구상하신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였다.
주체101(2012)년 한해동안에만도 그이께서는 여러 기회에 일군들에게 후대들이 세계적인 첨단과학을 디디고 올라설수 있게 하자면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반드시 꾸려놓아야 한다, 과학기술보급기지는 금은보화에도 비기지 못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현시대에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세기를 주름잡아 도약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여러 차례나 받아안으면서도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세계를 미처 다는 헤아리지 못하였다.
이해 8월말 국가도서관을 하나 잘 건설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다음해 6월에는 전 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하여 나라의 곳곳에 전자도서관을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9월에도 다음해에 제2의 인민대학습당으로 불리울수 있는 도서관을 건설할데 대하여 또다시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어디 가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 이채로운 풍경을 펼쳐주시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거점으로 될 과학기술보급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이날 드디여 대동강의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할것을 몸소 발기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그이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는 문제를 왜 그처럼 강조하시고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실용성있게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는가를 절감하였다.온 나라 방방곡곡에 꾸려져있는 각급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거느린 과학기술전당의 웅자를 그려보며 일군들은 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에 또다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과학기술전당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쁨에 넘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쑥섬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면 대동강의 풍치가 더욱 아름다와질것입니다.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가 쑥섬에 마련될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시고는 우리가 쑥섬을 과학의 섬으로 개발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세계를 앞서나갈 조선의 결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리는 력사의 순간을 새기며 온 쑥섬이 움씰 태동하는듯싶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쑥섬으로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의 결사의 투쟁에 의하여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방대한 기초굴착이 짧은 기간에 끝나고 기초콩크리트치기가 한창 벌어지고있던 주체104(2015)년 2월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집대성되고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는 세계적인 건축물, 전체 인민이 찾아와 마음껏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정든 집으로 훌륭히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면서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당창건 일흔돐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움으로써 과학의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의 결심을 온 세상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쑥섬전역에서는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그리하여 과학기술전당은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되여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되였다.
우리 조선이 세계를 앞서나가게 하는 또 하나의 도약대는 이렇게 마련되였다.
세계의 과학과 문명이 들어있는 배움의 집으로
우리는 지금 충성의 다리우를 걷고있다.한가운데 와닿아 대동강의 좌우량안을 바라보니 볼수록 쑥섬은 명당자리요, 미시세계의 원자가 거대하게 확대되여 현실세계의 대동강한복판에 들어앉은듯 과학기술전당은 예나 지금이나 한폭의 그림, 하나의 완벽한 예술작품이다.
펜촉을 형상한 과학기술상징탑을 비롯하여 그 모양이 독특한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은 물론이고 에네르기절약형, 록색건축물로 자랑높은 과학기술전당이다.
야외학습터들과 야외과학기술전시장, 전당주변마당에 깐 판석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전당을 21세기의 기념비적창조물로서의 체모와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꾸리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다.
과학기술전당의 구성과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다기능화된 현대과학기술보급기지, 정보교류의 중심거점에 의하여 전국각지의 과학연구부문, 교육기관,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가정들에서도 국내 콤퓨터망으로 실시간 편리한 봉사를 받고있으며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서로 교환하고있다.여기에는 지난 시기에 출판된 과학기술도서들은 물론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최신과학기술성과자료들과 세계각국의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이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자도서화되여 꽉 들어있다.말그대로 과학기술전당은 세계의 과학, 인류의 과학기술문명이 집대성되고 수자화되여 들어있는 배움의 집이다.
이렇듯 과학기술전당을 종합적인 전자도서관으로 꾸릴데 대하여 환히 가르쳐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주체104(2015)년 2월 26일 또다시 쑥섬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 기술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마음껏 배울수 있는 배움의 전당, 선진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가 되여야 한다, 말하자면 자동차들이 쉬임없이 연유공급소에 와서 연유를 공급받고 가는것처럼 사람들이 과학기술전당에 와서 최신과학기술지식을 끊임없이 배워가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정보를 끊임없이 류통시키는 보급거점이 되여야지 물이 고여있는 못처럼 되여서는 안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21세기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과학기술전당의 사명에 대하여 통속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참으로 명철한 말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과학기술전당은 전시관이 아니라 규모가 큰 전자도서관이라고 다시금 명백히 규정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콤퓨터를 리용하여 사람들에게 과학기술지식을 배워주게 되며 콤퓨터망을 통하여 전국에 최신과학기술을 보급하게 된다고 다시금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과학기술전당을 종합적인 전자도서관, 다기능화된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로 꾸리기 위한 과학기술준비사업을 책임진 강력한 지도력량이 다시 조직되고 하나의 전시물을 위해서도 학술제안, 설계, 제작, 프로그람 등 여러 부문의 력량이 투입되는 동시에 정보기술전문가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과학연구력량이 말그대로 총동원된 거창한 규모의 두뇌전, 기술전이 펼쳐졌다.
과학교육부문은 물론 성, 중앙기관들과 전국의 도들에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수자화하여 과학기술전당에 인류가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집대성한 방대한 규모의 자료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전국각지에서 모여온 교원, 연구사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콤퓨터망에서 리용할수 있는 우리 식의 대중백과를 세계적으로 제노라고 하는 전자사전 부럽지 않게 짧은 기간에 만들어낼 목표를 내세우고 피타는 사색과 헌신적인 노력을 바치였다.나라의 관록있는 정보기술력량이 총집중된 속에 과학기술자료기지관리프로그람, 정보봉사프로그람, 경영관리프로그람 등 종합적인 정보봉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긴장한 창조전이 벌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침내 자그마한 쑥섬은 단 몇달동안에 세계의 과학이 걸어온, 인류가 창조한 과학기술문명의 어제와 오늘을 볼수 있고 래일까지도 내다볼수 있는 거대한 과학의 섬으로 솟구쳐올랐다.
주체104(2015)년 10월 27일 훌륭하게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전당운영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귀중한 조치를 또다시 취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두달 남짓이 흐른 주체105(2016)년 1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드디여 우리 당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과학기술전당운영을 활성화하도록 여러 차례의 말씀과 백수십차에 달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리고 봉사기를 비롯한 수많은 정보설비들과 륜전기재들을 마련해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과학기술전당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활기있게 수행하고있으며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그렇다.대동강의 쑥섬은 자연의 산물이지만 조선의 과학의 섬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기적의 섬이다.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과학의 섬이 과학기술강국의 주인들을 부르고있다.
많은 품을 들여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운것은 결코 로력이 남아돌아가고 자재가 많아서가 아니다.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써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일군, 과학기술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을 견인하고 어디서나 먼저 찾는 과학기술인재가 되자면 누구나 배워야 한다.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세상에 둘도 없는 리상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누구나 노력하면 인재가 될수 있다.
책을 가까이하면 진보가 빨라지고 멀리하면 전진이 떠진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시고 밤새워 첨단과학기술자료들을 탐독하시며 온 나라에 학습열풍을 일으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배워 누구나 독학가, 정열가가 되여야 하며 과학기술전당에 와서 미래행렬차의 차표를 떼야 한다.과학의 섬과 가까이에 있든, 멀리에 있든 누구나 과학기술전당과 인연을 맺어야 하며 모두가 미래행렬차에 올라야 한다.
혁명을 전진시켜 미래에로 가려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알아야 하며 과학기술을 알자면 과학기술전당에 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참뜻을 새기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배움의 전당의 단골손님, 열성독자가 되여 과학기술지식의 바다, 과학기술자료의 세계에 뛰여들어야 한다.
바로 이런 사람이 과학기술전당을 품들여 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사람이며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의 세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울수 있는 인재,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고 앞당겨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이든, 일군이든, 로동자, 농민이든, 그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이런 과학기술인재들의 대오가 끊임없이 늘어날 때 과학의 섬은 과학의 나라로 넓어지고 우리 조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부강해질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투쟁만이 살길이라는 구호를 들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전체 조선민족이 수난의 피바다에서 떨쳐나선것처럼,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하였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허리띠를 조이며 선군을 한것처럼 전체 인민이여,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 과학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애국적인 과학기술인재가 되여, 당과 조국의 충직한 과학기술전사가 되여 하나로 뭉쳐나서자.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솟아난 과학의 섬은 광명한 미래의 개척자, 정복자들을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지난 5월 28일 밤부터 6월 2일 새벽까지 우리는 인간쓰레기들이 만지작질하기 좋아하는 휴지쓰레기 15t을 각종 기구 3,500여개로 한국국경부근과 수도권지역에 살포하였다.
우리는 한국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어담는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
우리는 국경너머로 휴지장을 살포하는 행동을 잠정중단할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행동이 철저히 대응조치이기때문이다.
다만 한국것들이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량과 건수에 따라 우리는 이미 경고한대로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살포하는것으로 대응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일
평 양
キム・カンイル国防次官が談話発表
【平壌6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キム・カンイル次官は2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去る5月28日の夜から6月2日の未明まで、われわれは人間のくずがよく触りたがる紙くず15トンを3500余りの各種の気球で韓国の国境付近と首都圏地域に散布した。
われわれは、韓国の連中に散布された紙くずを拾い集めることがどんなに気持ちが悪く、多くの手間がかかるか十分に体験させた。
われわれは、国境越しに紙くずを散布する行動を暫定中止するであろう。
それは、われわれの行動があくまでも対応措置であるためだ。
ただし、韓国の連中が反朝鮮ビラ散布を再開する場合、発見される量と件数によってわれわれはすでに警告した通りに百倍の紙くずとゴミを再び集中散布することで対応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침략적인 군사쁠럭의 확대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근원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이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는 속에 로씨야를 일방으로 하고 서방련합세력을 타방으로 하는 정치군사적대결이 엄중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중동에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조종하에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대학살과 아랍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광란으로 전란이 더욱 확대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발책동으로 지역국가들의 안전이 공공연히 위협당하고있으며 신랭전체제가 확고히 굳어지고있다.
지역강국들은 물론 핵보유국들까지 충돌국면에 직면한 오늘의 상황은 9.11사건을 계기로 폭발하였던 《반테로전》으로 전세계가 악몽에서 허덕이던 현세기초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위험천만하다.
사태악화의 중요한 원인은 침략적인 군사쁠럭의 확대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있다.
군사쁠럭은 대결과 전쟁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그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항시적인 요인이다.
인류전쟁사에는 군사쁠럭의 조작과 무분별한 확대가 참혹한 재난을 산생시킨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딜로스동맹과 펠로폰네소스동맹간의 불상용적모순과 분쟁으로 폭발한 고대의 펠로폰네소스전쟁으로부터 프로씨아의 《북도이췰란드동맹》조작에 연원을 둔 중세의 프로씨아-프랑스전쟁을 비롯하여 인류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은 대부분 군사동맹들간의 극단적대립의 산물이였다.20세기초 영국이 오랜 기간 고수해오던 동맹불참가원칙을 포기하고 프랑스-로씨야동맹에 가입한것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앞당긴 기폭제로 되였다.악명높은 파쑈광 히틀러는 《우리가 동맹을 맺는것은 전쟁을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뇌까린바 있다.지난 세기중엽 나치스도이췰란드와 파쑈이딸리아, 일본제국주의가 파쑈동맹을 뭇고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강요한 제2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국가들의 군사동맹조작이 침략과 전쟁의 불길한 전주곡이라는 만고의 교훈을 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인류는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를 갈망하고있지만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군사쁠럭확장책동으로 하여 행성에는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의 괴수로 등장한 미국은 전세계를 제패하려는 범죄적야망밑에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침략적군사쁠럭의 조작과 강화책동에 광분하였다.
1949년 미국은 유럽에서 침략적군사기구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조작하는것으로 랭전시대 대결의 막을 열었으며 1951년에는 안쥬스동맹을, 1954년에는 동남아시아조약기구(쎄아토)를, 1955년에는 중앙조약기구(쎈토)와 같은 군사쁠럭들을 련이어 조작해내는것과 동시에 일본, 필리핀, 괴뢰한국 등과 쌍무동맹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범위에서 침략전쟁의 보루를 형성하였다.랭전이 종식된 후에도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실현에 광분하면서 세계도처에서 침략쁠럭들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였다.
현시기 미국의 군사쁠럭강화책동은 전략적적수들과의 대결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고 패권적지위를 부지하려는 범죄적기도와 결합되여 보다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이 창설, 확대되고있다.
유럽에서 나토의 확대가 급속히 추진되고있다.미국은 나토의 경계선을 동쪽으로 부단히 내밀면서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압박하고 유럽방향에서의 포위환을 압축하려 하고있다.그 일환으로 로씨야와 국경선을 접하고있으며 유럽에서 로씨야 다음으로 큰 령토를 가진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인입하려고 획책하였다.로씨야의 국경선에까지 나토의 세력권을 확대하려는 무모한 도발이 현 우크라이나사태를 몰아온 근원이다.
지금 서방은 로씨야의 군사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더욱 악착하게 내모는 한편 이 나라가 나토에 가입하지 못하였기때문에 로씨야의 공격을 받았다고 사태를 외곡하면서 유럽의 비나토국가들을 저들의 울타리안에 모조리 걷어들이려 하고있다.그로 하여 랭전종식후 30개로 확장된 나토의 성원국수가 최근 한두해어간에 더욱 확대되였다.이것은 유럽에서의 긴장상태를 더욱 위험한 단계에로 몰아가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올해 1월 나토는 로씨야의 국경부근을 포함하여 유럽의 최북단으로부터 중부와 동부에 이르기까지 수천㎞의 광대한 지역에서 여러달에 걸쳐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인 《엑써싸이즈 스테드파스트 디펜더 2024》를 개시하였다.수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이 참가한 이 군사연습은 로씨야를 비롯한 유럽의 비나토국가들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우크라이나사태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갈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박이였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은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적수들을 억제하고 패권을 장악할것을 노린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각이한 대결실체들을 부단히 조작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쿼드, 오커스와 같은 미국주도의 군사협력체들이 속속 출현하고있다.얼마전에는 스쿼드라는 또 하나의 쁠럭이 조작되였다.이 쁠럭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범위를 확장하면서 대결적성격을 보다 뚜렷이 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추종세력들과의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격상시키는것으로 지역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려 하고있다.최근 미국은 주일미군사령부를 련합작전사령부로 개편하려 하고있으며 괴뢰한국과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동맹》의 범위를 우주와 싸이버분야에까지 확대하려 하고있다.동시에 미일한 3각군사공조를 강화하면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을 내걸고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지역에 들이밀어 긴장수위를 고조시키고있다.지난해에도 미국은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의 전개를 강행하고 핵전략폭격기를 사상 최초로 괴뢰한국지역에 착륙시켰는가 하면 핵항공모함을 들이미는 등 핵전쟁자산들을 부단히 투입하였다.《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비롯하여 미국이 일본, 괴뢰들과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만해도 무려 60여차를 헤아린다.이 행성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처럼 미핵전략자산들이 10일간에 1차씩 전개되고 교전일방을 정조준한 타방의 핵전쟁연습이 5일간에 1차씩 감행된 곳은 찾아볼수 없다.
미국에 의해 조작된 각종 협의체들이 지역의 반미국가들을 목표로 한 합동군사연습들을 매일같이 벌려놓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군사적충돌의 위험성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
미국주도의 군사쁠럭들은 그 규모가 부단히 확대되는것과 함께 구조와 결탁관계에서 지난 시기에는 찾아볼수 없었던 심상치 않은 변화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유럽에서는 주로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일본, 괴뢰한국과의 동맹관계를 패권실현의 지레대로 써먹어왔으며 이 쁠럭들은 각기 별도로 존재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토와 일본, 나토와 괴뢰한국사이, 나토와 오스트랄리아 등 나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친미세력들사이의 공모결탁이 강화되고있다.일본, 오스트랄리아, 괴뢰한국의 당국자들이 나토수뇌자회의에 발을 들이밀고있으며 나토의 무력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감행되는 군사연습들에 적극 가담하고있다.그를 두고 세계여론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가 추진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이것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소규모쁠럭들을 전형적인 침략적군사기구인 나토형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나토와 지역의 쁠럭들을 통합, 일체화하여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합리적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시기 미국을 주축으로 종속적관계를 이루었던 쁠럭의 구조가 변화되고있는것이다.
랭전시기 미국의 군사쁠럭은 주로 미국이 중심축을 이루고 하수인들은 그에 매여있는 《중심축과 살》형구조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구조가 포괄적으로 진화하고있다.
쿼드, 오커스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쿼드는 미국과 오스트랄리아, 일본, 인디아를 망라한 군사쁠럭이다.이 협의체내에서의 결탁관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종속관계를 이룬 동시에 각자가 쌍무동맹관계로 맺어져있다.오스트랄리아와 인디아, 일본은 미국과 결탁되여있는 동시에 서로간에 지역의 주되는 안보동반자관계를 맺고있다.오스트랄리아는 오커스를 통하여 미국, 영국과 2중으로 동맹관계를 형성하고있다.여기에 일본까지 가담함으로써 오스트랄리아와 일본,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2중, 3중의 동맹관계로 결탁되여있다.이것은 단지 오스트랄리아나 일본에 국한된 관계가 아니다.괴뢰한국과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국의 추종세력들도 이와 같은 구조로 미국과 련결되여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주도의 군사쁠럭의 구조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종속적으로 련계되였을뿐 아니라 추종세력들사이에도 횡적련계가 구성되고 군사쁠럭들간에도 교차련계가 겹겹이 맺어져있는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으로 하여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격화되고 진영간대결이 첨예화되고있다.
폭발국면에로 다가드는 현 국제정세의 변화추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류최후의 전쟁이라는 결말을 초래할수도 있다.》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현실은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자면 침략과 전쟁의 온상인 제국주의의 군사쁠럭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맥빠진 제국의 가소로운 허세
얼마전 미륙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나타난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인디아태평양 등 세계적범위에서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군이 있어 미국은 《없어서는 안될 나라,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놀고있다고 떠들었다.
가소로운 허세가 아닐수 없다.미국이 걷잡을수 없는 파산몰락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없어서는 안될 나라》니, 《세계유일초대국》이니 하고 자화자찬하였으니 말이다.
미군이 있어 오늘의 미국이 있다고 력설한것도 가관이다.바이든이 언급한 미군의 역할론은 침략과 강탈로 일관된 자국의 추악한 력사를 자인한것이나 같다.
프랑스의 한 력사학자가 말하였듯이 전쟁은 미국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 부분으로서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여기서 악명높은 전쟁기계인 미군이 《응당한 역할》을 놀았다.전쟁을 통해 미국의 판도를 넓히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하였다.령토만해도 건국초기에 비해 10배이상 늘구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그중 해외주둔병력 750만명)과 약 1 200척의 대형군함, 장거리폭격기들을 가지고있었으며 핵무기를 독점하고있었다.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의 두 끝》이라는 전략적중심축을 통제하게 되였으며 제국의 군사적촉수는 전세계에 뻗어나갔다.
미국은 군사적개입과 정변조작, 대리전쟁 등의 수단을 통해 지정학적요충지들과 해상수송로, 관건적인 자원지대를 장악하게 되였다.
1945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적으로 미국만큼 핵무기를 많이 가지고있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해놓은 나라는 없다.
거대한 핵무력과 촘촘한 군사기지망으로 세계를 통제한다고 하면서 《초대국의 위세》를 뽐내온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렇게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지만 결과는 어떤가.
미국은 급격히 쇠퇴몰락하고있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제국의 몰락을 멈춰세우지 못하고있다.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도 그렇고 여러 나라에 틀고앉아있던 미군이 쫓겨나게 된것도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세력구도가 심히 변화되여 미국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미국이 지역강국들의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여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저들의 의사를 제멋대로 내리먹이였지만 지금은 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다.유엔무대에서 미국의 지휘봉에 맹종맹동하던 일부 추종국들도 등을 돌려대고있다.미국의 한 외교전문가가 말하였듯이 미국은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믿음직한 지지점이 아니라 불안정의 근원》이다.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끝나가고있다.다민족, 다인종, 이주민국가인 미국이 21세기안으로 해체된다는 예언까지 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유일초대국》이라고 으시대며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듯이 오만하게 놀아대던 미국이 파멸의 소용돌이속에 깊숙이 빠져들고 날이 갈수록 자체붕괴의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있는것이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집권세력은 침략과 략탈을 일삼는 악의 제국은 반드시 멸망하고만다는 교훈을 력사의 한페지에 깊이 새겨놓고 종말을 고한 로마제국의 비극적인 운명을 저들이 그대로 답습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