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상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필수적본능으로 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6월 7일 조선중앙통신

 

주체113(2024)년 6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리상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필수적본능으로 되여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당중앙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눈부신 실체로 떠올리며 천하제일강국에로 가는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완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는 포부와 꿈, 리상이 위대하여야 하며 그것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그 어떤 위대한 사업도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불굴의 투지도 발휘되는 법이다. 밝은 래일에 대한 꿈과 높은 리상을 지닌것으로 하여 혁명가이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바로 혁명가의 긍지높은 삶이다. 보다 높은 곳을 지향하는 포부,휘황한 앞날을 당겨오려는 리상은 혁명가의 자격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는것처럼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혁명가의 리상,그것은 부흥강국의 웅대한 표대이다.

부강한 조국의 앞날은 혁명가가 지닌 리상의 높이에 정비례한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은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라고 말할수 있다. 높은 산에 올라야 더 멀리 볼수 있는것처럼 혁명가가 어떤 리상을 지녔는가에 따라 갈길이 규정되며 투쟁목표가 좌우된다. 혁명하는 사람이 리상과 포부가 없으면 목적지향성도,자그마한 계획도 없는 맹목적인 삶에 빠지게 되며 결국 혁명과 건설은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게 된다. 우리 혁명가들은 언제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원대한 리상을 안고 살아야 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가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혁명가들은 아름다운 조국땅우에 인민의 락원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할 웅대한 리상과 굳은 결심을 가지고 세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줄기차게 개척해왔다. 보란듯이 내 나라,내 조국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는 전인민적인 애국의 일념이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혁명투쟁의 전 기간 공산주의가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굳건한 표대로,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꿈과 포부로 간주되였기에 력사의 온갖 역풍속에서도 조선혁명은 자주의 항로,사회주의의 항로를 따라 변침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었으며 그 길에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오늘날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하여 꿈과 리상도 없이 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는것은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가 아니다. 혁명가라면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곤난하여도 리상을 미래에 두고 강용한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는 언제 가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올수 없다. 전체 인민이 휘황찬란할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후대들을 위하여 애국의 눈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미래지향적인 원대한 리상을 세우고 더 무거운 애국의 짐을 걸머질 때라야 우리가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가 도래하게 된다.

혁명가의 리상,그것은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는 힘찬 보무이다.

리상의 높이는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혁명가에게 있어서 난문제는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신심,꿈과 리상의 결핍이다. 부닥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여도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리상을 지닌 사람에게는 이루지 못할 꿈,도달하지 못할 목표란 없다. 모든 불리함을 과감히 이겨내는 불굴의 공격투사,만난시련을 웃음으로 헤치는 락천가,자기 힘,자기의 노력,자기 식의 창조본때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은 례외없이 목표가 뚜렷하고 의지가 강하다.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도,성과에 자만을 모르는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도,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도 혁명가의 원대한 리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리상이 숭고하여야 미래를 억척같이 개척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은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전쟁의 위대한 승리도,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도,전후 빈터우에서 날아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도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혁명선렬들과 영웅전사들,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치며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사는 혁명가의 숭고한 리상이야말로 부닥치는 곤난을 짓부시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을 안아와야 할 오늘의 격동의 새시대는 원대한 리상,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그가 일군이라면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 비상한 목표를 내걸고 모든 사업을 책략적으로 진행하여야 하며 과학자,기술자라면 내 나라,내 조국을 만방에 빛내일 드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첨단개척의 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창조의 마치를 든 로동계급이라면 자기가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이 비끼게 최상의것으로 만들어내야 하며 농업근로자라면 쌀로써 조국을 받들어갈 애국의 열망으로 다수확의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려야 한다. 전체 인민이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착실하게 실천해나가야 그러한 성과들이 모이고 응축되여 행복과 문명의 실체들이 도처에 솟아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전진보폭이 더욱 커지게 된다.

우리 인민이 지녀야 할 높은 리상과 목표는 다름아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목표와 방도들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리상과 창조의 높이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와 묘술이 모두 당의 구상속에 있다. 오늘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번화가,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과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락관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줄기차게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우리 당이 내세운 창조의 높이,전체 인민이 누려갈 행복의 높이를 새롭게 보여주는 실체이다.

우리는 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리상과 비상한 창조의 세계,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높이를 잘 알고 자기 부문과 단위,자기자신이 내세우고 도달해야 할 리상과 목표,기준을 똑바로 새겨안아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늘 따라세우며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는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참된 자세가 있고 본분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자신들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착실하게,확실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지향인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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