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공간까지 전장터로 만들려고 날뛰는 호전광들

주체113(2024)년 6월 9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주군사화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에는 《미국의 핵심우주자산을 목표로 하고 미국의 핵심리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임의의 간섭이나 공격에 대하여 세밀하게 보복타격을 가한다는 내용이 명기되여있다.

이미 오래전에 우주공간을 작전령역으로 정한 미국은 우주에서의 공격과 방어체계개발, 전술과 교범작성 및 훈련을 맡아보는 기구들을 련속 내오고 공격형우주무기들을 연구개발, 배치하면서 군사공격 및 방어연습들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지난 2월초부터 중순까지 미국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서 《글로벌 쎈티널》로 명명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연습이 《국제우주상황조치절차를 숙달한다.》는 간판밑에 진행되였다.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20여개의 나라들이 지역별로 다국적우주작전그루빠를 무어 우주전쟁을 가상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지난 4월 미국은 이른바 궤도상에서의 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을 검증한다는 명목으로 군사연습전망을 발표하였다.저들의 우주비행기구나 위성에 《적국의 위성》이 접근하여 《예상치 않은 공격》을 가하는 경우 그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운다는것이다.

궤변이다.오히려 미국이 다른 나라의 우주비행물체들에 접근하여 충돌위험을 조성하려 하고있다.이에 대해서는 미우주군의 한 고위인물이 실토하였다.다른 나라가 우주공간에 어떤 물체를 진입시켰을 때 그것이 무슨 물체이고 그 사명이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가를 저들이 모르는 경우 《그 물체에 접근하여 정체를 알아내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이 각종 연습들을 통하여 검증하여야 할 능력이라고 뇌까린것이다.

미국은 우주군사동맹체계도 강화하고있다.

이미 여러 동맹국과 《우주에서의 군사적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것을 약조하였다.그야말로 우주전쟁도발책동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미국방성이 《적국의 우주기구》를 지상이나 우주에서 방해하거나 무력화할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려 하고있다고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파교란 등으로 《적의 위성통신》을 방해하는 지상시설을 현대화하는 작업은 이미 진행중이며 미군사전문가들속에서는 《적위성파괴를 위한 수단》으로 싸이버공격, 지상 및 우주레이자무기, 고출력극초단파무기 등이 론의되고있다고 한다.

군수와 민수분야의 협동도 더욱 강화하고있다.

특히 《상업용》의 간판을 내건 위성들을 정탐행위에 대대적으로 리용하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가정찰국은 어느한 회사와 비밀계약을 맺고 새로운 정찰위성망구축계획을 맹렬히 추진하고있다.

최근에 개정된 미국방성의 작전교리에는 《적의 우주력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우주에서의 우위〉를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여있다.이에 따라 미국은 2026년까지 《작전의 모든 령역에서 경쟁가능한 실질적인 궤도상력량》을 갖추려 하고있다.비밀우주비행선인 《X-37B》를 개발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비행시키였고 궤도상에서 스스로 이동하는 위성의 로보트팔로 다른 나라의 위성에 위협을 주는 계획도 추진하고있다.

이처럼 우주군사화책동에 광분하면서도 미국은 철면피하게 《우주평화》론을 운운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모함하는 흑색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여러 나라에 《미국에 위협이 되는 우주활동을 하는 주요행위자》라는 딱지를 제멋대로 붙이고있다.

우주안전과 세계의 전략적안정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난 5월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우주에서의 군비경쟁방지에 관한 결의안이 미국과 서방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한것과 관련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객관적이고 매우 절실한 결의채택을 가로막은것은 커다란 우려를 자아낸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결의안표결을 통해 누가 우주의 평화적개발을 지향하고 누가 군사화를 추구하고있는지 명백히 갈라졌다고 주장하였다.

지구상에 침략과 살륙의 란무장을 펼쳐놓은것도 모자라 우주까지 전장터로 만들려 하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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