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24

당결정관철이자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이 땅우에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는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 국격이 누리에 떨쳐지는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세계도 놀라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기적의 년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일대 전성기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인한 분발과 과감한 노력으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눈부신 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사를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이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력, 비약적인 상승과 무궁한 번영이 있다는것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가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이다.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들이 드팀없이 실행되고 그 과학성과 정당성이 실천으로 증명될 때마다 우리 국가는 첩첩히 막아서는 난국을 뚫고 력사의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장장 75년을 경과한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는 당의 결정, 지시가 빛나게 관철되여온 성스러운 려정이다.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안아올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토의결정하였다.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6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여기에는 올해에 반드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함으로써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고 나아가서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줄기차게 전진하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깃들어있다.당결정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결사관철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있고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다.

당결정관철이자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의 비상한 증대이다.

국가의 지위와 영향력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하여 규정되는것이 아니라 해당 나라의 정치사상적힘과 군사적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국력에서 기본은 정치군사적위력이며 그 부단한 증대에 국가의 존엄도, 강국의 위상도 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지난 시기의 투쟁과 우리 힘에 대한 명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천강령들을 제시하였다.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며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하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 전군이 당의 군건설방향과 총로선을 견결히 틀어쥐고 사상과 신념의 강군육성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서와 국가방위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당의 결정들은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급속히 제고하고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국가의 위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게 한 지침이다.

오늘 국가발전과 번영의 앞길을 뚜렷이 명시해주는 우리 당의 과학적인 지침에 의하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일심단결의 강국, 적대세력들을 압복할수 있는 최강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의 절대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킨 명실상부한 군사강국, 이것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짐으로써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국력과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지금 우리 인민은 사회전반이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되지 못한 결과 자그마한 정치파동에도 국정이 흔들리고 정치적자주권을 지킬 힘이 부족한탓에 국가의 리익이 무참히 짓밟히는 일부 나라들의 비극적사태를 목격하면서 정치군사력강화를 위해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들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으며 당결정들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일심단결을 존립의 초석, 원동력으로 하고 최강의 군력에 의거한 강국건설의 진로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지침이 있고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집행해나가는 충직하고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은 부단히 장성강화되고 국가의 안전리익은 신성불가침이며 조국의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당결정관철이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들의 생활이 향상될수록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과 위력이 더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경제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이며 국가의 높은 존엄과 자주적발전은 강력하고 현대적인 자립경제에 의하여 안받침된다.현시기 우리 당은 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켜 나라의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을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경제사업에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을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할데 대한 문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문제,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당결정들에는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국가경제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옳바른 방향과 전진비약의 해법들이 밝혀져있다.

과학적인 지침은 실천에서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게 된다.지금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훌륭한 결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국가경제의 명맥을 살리고 목적지향적인 경제발전을 견인하는데서 속살이 진 성과들이 이룩되고 증폭되여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과 위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지난해 알곡생산목표를 비롯하여 12개 중요고지가 성과적으로 점령되고 전진발전의 확고한 발판이 마련된것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에 경제발전도, 국력상승과 강국의 위상도 있다는것이 당결정관철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더 깊이 체득한 철리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은 곧 인민의 복리증진이다.오늘 우리 당은 준엄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고 그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국가의 근본리익, 권위와 관련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잇닿아있는 중대한 정치적과제로 내세우고있다.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수도에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들이 년년이 솟아오르고 농촌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박력있게 추진되며 아이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정상공급되는 등 우리 당이 토의결정한 문제들이 하나둘 현실로 전환되는 속에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우리 인민의 존엄과 자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있다.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인민의 기쁨넘친 모습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영상으로 내세우고 전면적으로 꽃피우기 위한 당의 결정들이 완벽하게 관철될 때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공산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될것이다.

당결정관철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실현이다.

주체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혁명과 건설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이 있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진군해온 지난 10여년간은 당중앙의 시간표대로 우리의 국력이 증대되고 국익이 수호되며 국위가 선양된 격동의 나날이였다.난관은 무수하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였지만 당중앙이 구상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어느것이나 다 훌륭한 실체로 전변되였다.우리 공화국이 짧은 기간에 자위의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경이적인 현실,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 영용성을 립증하는 경제건설성과들과 건설의 대번영기 등은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엄두를 낼수 없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국난속에서 우리 인민은 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도 없는 성공작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었다.

우리 당의 결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구현이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한 결정들을 반드시 혁혁한 성공과 빛나는 승리로 이어놓음으로써 우리 국가의 도도한 위세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다.우리 당이 책정한 결정들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집행해야 할 지상의 혁명과업이다.전체 인민이 당결정관철을 사활적인 요구로, 본연의 사명으로 간주하고 조선혁명특유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총분출시켜 결점없이 변혁으로 펼쳐놓을 때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끊임없이 상승확대되고 공화국의 존위와 명성은 세계에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우리 당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부국강병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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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세차게 내달린다

주체113(2024)년 6월 10일 로동신문

 

평양철도국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기간공업부문이 응당 계속 기치를 들고 인민경제전반을 견인하여야 하겠습니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경제전반에 비약의 숨결을 더해주며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확신성있게 내달리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지켜선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기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강철전사들이 선두에 섰다.

조업이래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6월에 들어와서도 주체화, 현대화의 위력을 과시하며 일별 철강재생산성과를 부단히 증폭시켜나가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지금까지 산소열법용광로와 산소분리기들을 운영하는 과정에 터득한 경험에 토대하여 원료, 연료의 적실한 배합비률을 찾아내고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등 주체철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용광로1, 2직장사이에 사회주의경쟁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쇠물생산실적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과정에 창조된 좋은 기술과 경험을 공유, 이전하고 교대별, 직장별사회주의경쟁을 적극화하면서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부어내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2차례의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박토처리, 철광석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한 기세드높이 또 한차례의 50만산대발파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며 철정광생산을 부쩍 늘이고있다.

은률광산,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하여 각지 철광석과 내화물, 전극, 합금철생산단위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도 철의 기지들에 약동의 숨결을 더해주고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용솟음치고있다.

지난 1.4분기간 비료생산실적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0%이상으로 장성시킨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끌어올려 비료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자들도 공정간맞물림을 빈틈없이 하면서 원료장입으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보다 향상시키고있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원산화학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설비들의 기술개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올리고있다.

 

련대적,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자신만만한 배심을 안고 련대적,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켜나가는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좋다.

각지 화력, 수력발전소들에서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발전기들의 기술적특성과 물량에 따르는 부하분배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고있다.특히 굴지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정비보강목표를 착실하게 수행하면서도 조작공모의실습장을 훌륭하게 꾸려놓고 그를 통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계단 높이고있다.하여 보이라가동대수와 가동일수를 늘임으로써 전력증산에서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도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더 많은 석탄을 캐내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석탄생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의 탄광들에서는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선 발파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계속 지펴올리고있다.또한 자체실정에 맞는 채탄방법들을 도입하고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의 여러 기계제작단위에서는 석탄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을 결속한 기세드높이 련대적,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갈 혁명적열의밑에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여러 단위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들은 지난 몇달동안에 수십대에 달하는 능력이 큰 압축기들을 생산한데 만족하지 않고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으로 각종 주물품생산량을 늘이며 부속품, 부분품가공과 대상설비조립속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대상설비생산량이 종전보다 훨씬 늘어난데 맞게 질제고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대상설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특히 라남탄광기계공장의 로동계급은 선진적인 지구, 장비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단위별, 교대별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얼마전 또다시 성능이 좋은 300hp권양기를 생산하여 탄광에 보내주었다.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도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적실한 방안들을 찾아 실천에 옮기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생산을 활성화하고있다.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당이 제시한 통나무생산목표점령에서 실제적인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자강도림업관리국,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을 비롯한 각 도림업관리국들에서는 겨울철통나무생산에서 이룩된 성과를 계속 증폭시켜 림지조건에 맞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면서 베여낸 통나무들을 신속히 운반하고있다.하여 사이나르기, 마감나르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기세좋게 전진하는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격앙된 투쟁열, 애국열, 경쟁열에 의해 경제전반에서는 새로운 혁신창조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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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적변혁, 이제는 평범한 일처럼 되였다

주체113(2024)년 6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아오는 사회주의농촌의 희한한 천지개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드넓은 벌방과 저 멀리 심심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어디서나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빛나는 새시대를 맞이한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인민의 마음 뜨겁게 달아있다.

어제는 강남군 장교농장에, 오늘은 배천군 역구도농장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농촌마을들에서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을 처음 접하고 이런 희한한 일도 있는가고 놀라움과 환희를 금치 못하며 도시사람들까지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때도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되였다.해를 이어가며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매일같이 전해지는 농촌의 새집들이소식이 어느새 우리 생활의 례사로운 한 부분처럼 되였다.

허나 정녕 그것이 평범한 일인가.로동당세상이 아니라면 과연 세상천지 그 어디에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그처럼 멋진 새 살림집을 돈 한푼 받지 않고 지어주는 나라를 찾아볼수 있겠는가.남들같으면 아마도 그것은 한생을 다 살고 대를 이어가면서도 도저히 꿈꾸지조차 못하는 일일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둘러보면 지구상에 인민을 표방하지 않는 국가나 정당은 없다.허나 실천에 있어서 그것이 한갖 설교나 유세에 지나지 않는것이 부지기수이다.

정녕 세상에 오직 한분이시다.

그 폭과 깊이, 열에 있어서 인민을 위한 정과 사랑이 이 세상 제일 강렬하고 위대한분이시기에 그 누구도 꿈에서조차 생각할수 없었고 그 실천에 대해서는 더욱 상상조차 할수 없는 어렵고도 방대한 사업을 구상하시고 실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성실한 노력을 바치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마음쓰시며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며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해 사시절 눈비오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면서도 그 어떤 대가도 바란적 없는 애국자들이다.

이런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우리 농민들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누리며 공산주의사회에도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몸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과 관련한 수많은 가르치심과 과업을 주시고 몇천건이나 되는 각종 문건과 설계를 일일이, 세부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리상과 리념을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은 결코 자연적인 그 어떤 힘이나 흐르는 시간이 절로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며 반드시 정확한 투쟁방침과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대담한 실천행동으로 옮길 때라야 비로소 쟁취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해서도 아니였다.오히려 최악의 난관이 앞을 막아나선 준엄한 시기였다.

그러나 아무리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강령적지침을 처음 받아안던 그때까지만 하여도 그 승리를 신념으로 그려보던 우리 인민이 지금은 해마다 아니 달마다, 날마다 접하는 새집들이소식에서 사회주의강국이 결코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되고있음을 다시금 똑똑히 절감하고있다.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 공화국의 70여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거창한 변혁을 온몸으로 체감하고있다는 긍지, 우리 당이 결심하면 그 어떤것도 무조건 현실로 된다는 신심과 락관이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그들먹하게 차있다.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넓이에도 비기지 못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을 대대손손 전해가며 알곡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자!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일심으로 받들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억센 신념이다.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높이이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거창한 변혁의 전역, 창조와 번영의 전역들을 끝없이 펼치시며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조국은 진보와 변혁에로의 큰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디디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는 보다 휘황하고 눈부신 현실로 펼쳐질것이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회는 인간백정을 찬미하는 무대인가

주체113(2024)년 6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상하원이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초청하였다.상하원합동회의에서 연설하라는것이다.네타냐후가 반색을 표시하며 초청을 《기꺼이 수락》하였다.《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수립하기 위한 이스라엘정부의 구상》을 소개해달라는것이기때문이다.네타냐후는 이번 기회에 《가자사태와 관련한 진실을 밝힐 계획》이라고 떠들어댔다.

미국은 지금 무슨 판을 펼쳐놓으려 하는가.

네타냐후로 말하면 중동의 악명높은 살인마이다.3만 6 550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바로 이자의 명령으로 무참히 살해당하였다.근 8만 3 000명이 부상당하였다.

숱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비전투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감스럽게도 비극적인 참사가 빚어졌다.》라고 딴전을 피우는자가 네타냐후이다.《악어의 눈물》조차도 흘리지 않는 랭혈한이다.

최근 이스라엘신문 《예루살렘 포스트》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이스라엘인의 70%가 정부를 신뢰하지 않고있으며 58%가 네타냐후의 즉시사임을 주장하고있다.즉 국내에서도 배격받는 인물이다.

이런자를 버젓이 초청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고 하니 미국회는 살인마를 찬미하는 무대인가.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인간백정에게서 살기띤 궤변밖에 더 나올것이 있겠는가.

네타냐후를 초청한 미국의 목적은 명백하다.힘을 실어주기 위한것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완전히 고립되였다.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국제사회는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미국만이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비호두둔에 여념이 없다.최근 전쟁범죄혐의로 네타냐후가 기소되자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언어도단》이라고 하면서 반발하였다.

바로 그 직후에 이스라엘은 라파흐시에 대한 공습만행을 감행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가자지대 북부의 쟈발리야피난민수용소에도 쳐들어가 약 3주일간 《초토화》작전을 벌려 많은 살림집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병원과 도로, 물공급시설 등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수많은 사람들이 한 학교건물에 피난해있다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정세분석가들은 네타냐후가 《전쟁을 통한 정권보존》책략을 꾀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수인을 비호하여 더욱 험악한 사태를 초래하고있는 미국에 대한 분노가 비발치고있다.일본의 《도꾜신붕》은 가자지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옹호나 무기제공대신 화평을 주장해야 한다, 미국에는 마땅히 그러한 책임이 있을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바빠맞은 미국이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사전대책》을 세울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는 놀음을 벌리고있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미국의 알량한 《압력》은 결코 이스라엘에 영향을 줄수 없다.이스라엘 헤브라이종합대학의 한 국제관계전문가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공급중단을 고려》하고있는것은 단지 자기의 체면을 세우기 위한 일시적조치이며 두 나라사이의 군사관계는 깨뜨릴수 없다고 공언하였다.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웨브싸이트에 실린 글도 이스라엘관리들이 바이든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있다고 까밝혔다.

사실상 미국은 무기제공을 중단하는 등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할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희세의 살인마를 국회합동회의에 초청하여 《평화의 사도》인양 춰올리려 하는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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