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6월 12일 로동신문

 

동포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총련이 모든 사업과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동포들의 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근기있게 벌려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중적지반을 크게 넓혀나가고있다.

총련 야마구찌현 시모노세끼지부에서 동포생활상담소운영을 잘하여 동포들의 호평을 받고있다.그 활발한 운영은 이곳 지부 일군들이 기울인 끊임없는 사색과 노력의 산물이다.

지부에서는 여러 부문의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인입하여 동포생활상담소의 봉사수준을 부단히 높여왔다.

상담소에서는 동포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성심성의를 다하여 풀어주고있다.

지부사업을 동포생활과 철저히 밀착시켜 진행해나가니 지부에 대한 동포들의 사랑과 믿음은 더욱 깊어지고있다.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곳 지부 일군들은 동포들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함으로써 지부를 누구나 진심으로 믿고 사랑하며 의탁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또한 동포들의 생활을 끝까지 돌보아주는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로 자신들을 준비해가고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지부일군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언제나 흥성이는 지부회관

 

최근 총련 오사까부 나까니시지부에 민족문화쎈터가 새로 개설되였다.

지난해 7월에 진행된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에서 전형창조운동의 본보기단위로 선정되면서 지부회관에 민족문화쎈터를 번듯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그것이 실행된것이다.조청과 청상회, 녀성동맹이 모두 떨쳐나 힘과 지혜를 합친 결과이다.

공화국기가 엄숙히 게양된 가운데 열린 개설모임에서 지부위원장은 지난해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에서 결의다진대로 지부를 애국운동의 보루, 민족성고수의 거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오던 나날을 돌이켜보면서 오늘의 이 기세로 애국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자고 동포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지부가 주력할 사업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였다.뒤이어 각 예술소조책임자들이 소개되고 활동계획이 발표되였다.

민족문화쎈터개설을 계기로 소조운영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였다.이는 곧 분회들의 재건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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