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3th, 2024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이 계속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5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기간공업부문들에서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필요한 공정들을 개건하거나 보강하는 사업을 완강히 추진하여 좋은 결실들을 이룩하고있으며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지속적발전토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있다.

지금 경제전반에서 진척되고있는 하나하나의 정비보강대상은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참으로 관건적인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애로와 난관이 있다고 하여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조금이라도 미룬다면 잃은 시간을 봉창하기 힘들게 되고 나아가서 국가경제전반을 활성화하여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공백이 생기게 된다.

생각해보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이며 최강의 국가방위력까지 비축한 우리에게 있어서 관건적인것은 자립경제의 부흥발전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우리의 전진도상에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막아나서도 그에 구애됨이 없이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자립의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

경제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당이 맡겨준 정비보강과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는것보다 더 긴절하고 사활적인 임무는 없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라고도 할수 있는것만큼 조건과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올해에도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다.

경제부문의 모든 단위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고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기본고리로 되는 정비보강과제수행에 그 어느때보다 철저성과 완벽성을 기해야 한다.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공정을 보강하며 불합리한 공정은 새롭게 재정비해야 하는 정비보강사업은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를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 경제부문의 많은 단위가 자체의 생산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하며 발전의 층계들을 다져나가고있는 반면에 아직까지도 당앞에 결의다진 정비보강과제수행을 미달하고있는 단위가 있는것은 결코 그 어떤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난관이 아무리 엄혹하고 준엄해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책임진 자각이 높은 일군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혁신적인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정비보강과제수행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현실은 정비보강과제수행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각인시켜주고있다.

무엇보다 모든 일군들이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위한 작전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다시한번 따져보고 경제조직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전개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군들이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돌발적인 정황에 대비하여 작전안을 예견성있게 세우고 주동성, 창발성, 능동성을 발휘할 때만이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실속있게 진척시켜나갈수 있다.올해 정비보강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그것이 무조건 수행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에 더욱 철저히 의거하는것이다.

지금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많은 단위에서는 생산토대를 확장하고 그 운영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공정개건 및 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지는데서 의의가 큰 정비보강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과학연구단위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총발동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만도 주체철생산기술을 보다 완성하고 압연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토대강화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올해의 정비보강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모든 부문과 단위 일군들은 이런 일본새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경제지도일군들이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야 할 때이다.

현행생산과 마찬가지로 정비보강사업도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떠나 좋은 결실을 거둘수 없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의 과학기술적인 담보성을 엄밀히 재확인하고 정비보강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한결같이 분발하여 나라의 정비보강대상들을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일떠세울 때 우리 경제는 새 승리를 향한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혁명앞에 지닌 무한한 책임감을 안고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 올해에도 국가경제의 지속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변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올해의 정비보강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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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체육인들에게 새겨주신 애국의 숭고한 뜻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오르는 공화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누구나 눈시울을 적신다.

그 모습을 TV화면으로 볼 때면 우리 인민들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부풀어오르는 자긍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선수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감동깊은 사연이 간직되여있는지 사람들은 미처 다는 모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몇해전 가을 어느날이였다.

당시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꿈만 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모두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신것이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선수, 감독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들은 모두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물으시였다.

《경기장에 나갈 때 무슨 생각을 하오?》

그이의 물으심에 선수들과 감독들의 뇌리에는 경기를 앞두었을 때의 순간들이 일시에 떠올랐다.

상대팀을 기어이 압도할 전술안을 되새길 때의 긴장한 분위기, 무거운 압박감이 가슴을 짓누르던 순간들…

그럴 때마다 자기들의 경기모습을 조국이 지켜보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신다는 생각에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던 그들이였다.

그 심정을 담아 한 책임감독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고계신다고 생각하군 하였다고 정중히 대답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수들과 감독들을 둘러보시며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동무들의 가슴에 무엇을 달았는가.바로 우리 공화국기를 달았다. 이 공화국기를 지켜 우리 조국의 명예를 떨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체육선수들은 언제나 공화국기를 빛내이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가르치심이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그들을 생각하시며 경기소식을 기다리시던 자신의 심정을 절절히 피력하시였다.

잠시후 사랑과 정을 담아 하시는 그이의 말씀이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실 자신께서는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을 평양국제비행장 활주로옆에서 조용히 바래워주면서 동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마지 않았다고 뇌이시며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도 모두 자신과 같은 심정이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선수들과 감독들은 깜짝 놀랐다.

자기들이 조국의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비행기안에서 흥분에 잠겨 설레이고있을 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활주로에서 바래워주고계시는줄 어찌 알았던가.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가 더 높이 휘날리게 하시려는 마음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온 누리에 빛내이시려는 의지가 그처럼 강렬하시기에 나라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체육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하였다는 소식을 그 누구보다도 더 기다리신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들에서 통쾌하게 승리하고 영예의 단상에 오를수 있은것은 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는 자각을 안고 평시에 땀을 아낌없이 흘리며 이악하게 훈련하고 또 훈련해온 응당한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높이 평가하고 크게 표창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체육선수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들은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어느덧 시간은 살같이 흘러 선수, 감독들이 경애하는 그이와 헤여질 시각이 왔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기 아쉬워하는 그들의 손을 다시금 일일이 잡아주시며 당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들이 앞으로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아시아의 패권,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천금같은 시간을 바쳐 자기들에게 숭고한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고도 떠나는 시각에조차 다시금 조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라고 거듭거듭 간곡히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마음속에는 우리의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려가실 위대한 애국의 의지가 꽉 차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국제경기마다에서 경기복에 새겨진 공화국기에서 천백배의 힘을 얻고 신심에 넘쳐 승리를 이룩하는것이며 영예의 단상에 오른 시각에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마음속으로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는것 아니랴.

우리 체육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그날의 이야기는 오늘도 말해주고있다.

국기와 더불어 빛나는 조국의 명예와 자신을 단 한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뜻을, 조국의 존엄과 영예,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칠 때 참된 애국의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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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 출판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6(1957)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를 비롯한 5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정부는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으로부터 출발하여 중공업의 우선적장성을 보장하며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정책을 계속 집행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단체를 튼튼히 꾸리며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할데 대하여》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공장, 기업소당위원회들이 당단체를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경제건설에서 일군들의 당성을 높여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하고 나라의 경제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각급 인민위원회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정권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이 로작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정권의 당면과업에 대하여》, 《새 환경에 맞게 군인민위원회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등에 담겨져있다.

로작 《기계공업의 발전은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열쇠이다》, 《남포제련소 아연제련직장 조업식에서 한 격려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경제건설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고 건설을 대담하게 공업화하며 일군들속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 교조주의를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여 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정책들이 로작 《당의 건설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건설분야에서 당정책을 관철할데 대하여》에 제시되여있다.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개조에서 얻은 승리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 《농업협동조합을 정치경제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에는 증산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농산물생산을 늘이며 농민들의 생활을 더 부유하게 만들고 사회주의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농촌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를 더욱더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과학과 기술을 하루빨리 발전시켜 최단기간내에 공업분야에서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들을 따라잡으며 유능한 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문제가 로작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자》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부대사업에서 주의를 돌려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잡지 〈군사리론〉편집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에는 모든 인민군부대들을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변함없이 당과 운명을 같이하고 오직 당이 주는 임무만을 수행하는 군대로 만들며 혁명적경각성과 전투적긴장성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자기 지방의 자연경제적조건을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한 문제, 화페류통사업과 량곡가공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수도의 통신초소를 책임적으로 지킬데 대한 문제, 출판물들이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백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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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붉은선》은 살인마들을 위한 《보호란간》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살륙만행을 비호조장하는 미국의 망동이 국제사회의 거세찬 분노를 격발시키고있다.

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대한 소탕전을 벌린다.》는 미명하에 가자지대에서 유엔기구가 운영하는 학교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여 어린이 14명과 녀성 9명을 포함한 수십명의 민간인들을 폭사시키는 참사를 빚어냈다.

그 공습에 리용된것이 바로 미국이 제공한 《GBU-39》지구위치측정체계유도폭탄이였다.

이보다 앞서 5월 26일에도 이스라엘은 같은 폭탄으로 라파흐에 있는 피난민수용소를 폭격하여 40여명의 민간인사상자를 냈었다.

전세계가 국제법과 인도주의원칙은 안중에도 없이 대량살륙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미국은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이 끔찍한 살인만행을 비호두둔하면서 이스라엘이 미국이 설정한 《붉은선》을 넘지는 않았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자의 설명에 의하면 워싱톤이 이스라엘의 군사작전과 관련하여 설정한 《붉은선》은 《라파흐에서의 대규모작전》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아직까지 그러한 대규모작전을 보지 못하였다는것이 미국의 립장이다.

결국 거의 4만명계선으로 치닫는 무고한 가자지대 민간인사망자수가 미국이나 이스라엘에는 성차지 않으며 아직도 부족하다는것이다.

그야말로 인간살륙을 례상사로,도락으로 여기는 희세의 살인마들만이 꺼리낌없이 내뱉을수 있는 망언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에도 아랑곳없이 횡포하게 날뛰고있는 이스라엘의 뒤에 과연 누가 있으며 미국이 세계앞에서 떠들어대던 이스라엘에 대한 그 무슨 《위협》과 《경고》가 한갖 위선적인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세계의 언론들은 미국은 표면상 《외교적노력》을 하고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적극 비호두둔하고있으며 가자지대에서 지속적으로 상연되고있는 비극에 《푸른 신호등》을 켜줌으로써 정세를 보다 위험한 지경에로 떠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의 후원밑에 가자지대에서는 이스라엘의 인간살륙이 더욱더 확대되고있다.

8일에도 가자지대 중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으로 274명의 팔레스티나인이 무참히 숨지고 근 700명이 부상당하였지만 미국의 《붉은선》은 요지부동이며 미국의 위정자들은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설정한 《붉은선》이란 국제적정의와 인도주의를 지키기 위한 《저지선》이 아니라 저들의 하수인,살인마들을 위한 《보호란간》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계는 《국제질서의 수호자》,《정의와 평화의 사도》로 행세하며 온갖 사악한짓을 골라가며 자행하는 침략과 살륙의 원흉 미국의 가증스러운 실체에 침을 뱉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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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国の「レッドライン」は殺人鬼のための「保護欄干」である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パレスチナ人に対するイスラエル軍の殺りく蛮行を庇護、助長する米国の妄動が国際社会の激しい憤怒を激発させている。

6日、イスラエル軍は「ハマスに対する掃討戦を行う」という美名の下、ガザ地区で国連が運営する学校に対する空爆を断行して子供14人と女性9人を含む数十人の民間人を爆死させる惨事を招いた。

その空爆に利用されたのがまさに、米国が提供したGBU39地球位置測定システム誘導爆弾であった。

これに先立ち、5月26日もイスラエルは同じ爆弾をもってラファ市にある難民収容所を爆撃し、40人余りの民間人死傷者を出した。

全世界が国際法と人道主義の原則は眼中になく、大量殺りく蛮行をこととするイスラエルに対する糾弾の声を高めている。

しかし、今回も米国は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を押し立ててこのむごたらしい殺人蛮行を庇護しながらイスラエルが米国が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を越えなかったと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た。

スポークスマンの説明によると、ワシントンがイスラエルの軍事作戦に関連して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は「ラファでの大規模作戦」を意味するもので、今までそのような大規模作戦は見られなかったというのが米国の立場である。

結局、ほぼ4万人に上る罪なきガザ地区の民間人死者数が米国やイスラエルには物足りず、まだ不足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それこそ、人間殺りくを茶飯事、道楽と見なす希代の殺人鬼だけがはばかることなく吐ける妄言を通じて、国際社会の強力な糾弾もものともせず横暴にのさばっているイスラエルの後ろに果たして誰がおり、米国が世界の前で言い立てていたイスラエルに対する何らかの「威嚇」や「警告」が単なる偽善的な詭弁にすぎないことを自らさらけ出した。

世界のメディアは、米国は外見上「外交的努力」をしているが実際にはイスラエルの行為を積極的に庇護しており、ガザ地区で持続的に上演されている悲劇に「青信号」をつけてやることで情勢をより危険な状況に陥れていると暴露した。

今、この時刻も米国の後援の下にガザ地区ではイスラエルの人間殺りくがより一層拡大している。

8日も、ガザ地区中部に対するイスラエルの軍事攻撃によって274人のパレスチナ人が無残に死亡し、ほぼ700人が負傷したが米国の「レッドライン」は変わっておらず、米国の為政者は眉毛一本動かしていない。

現実は、米国が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とは国際正義や人道主義を守るための「阻止線」ではなく自分らの手先、殺人鬼のための「保護欄干」に過ぎないことをはっきりと示している。

世界は、「国際秩序の守護者」「正義と平和の使徒」のように振舞い、あらゆる邪悪な行為を選んで働く侵略と殺りくの元凶である米国の憎らしい実体に唾を吐いてい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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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치떨리는 세균전만행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없는 잔인하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야만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극악한 살인마,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았다.

미제침략자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력한 반공격에 의하여 전쟁초기부터 패배를 거듭하게 되자 《조선전쟁을 이기는것은 장군들이 아니라 세균들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세균전만행을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패전에서의 출로를 세균전에서 찾으려는 미제침략자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

놈들은 인민군대의 재진격으로 하여 패주하면서 평양, 장진, 고원, 양덕지구의 집들에 천연두비루스를 대대적으로 살포하였다.

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은페시킬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빈집에 들어가 천연두비루스액을 여러 차례 뿌리였다.결과 당시 이 지대들에서 수천명의 천연두환자들이 발생하여 그중 10%가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또한 놈들은 주요도로연선의 집들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병원체를 감염시킨 이를 살포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살해하였다.

이후 전쟁 전 기간 미제의 세균무기사용은 보다 악랄해졌다.미제의 악명높은 전쟁호전광놈은 이렇게 지껄였다고 한다.

《각자가 살륙전을 배워야 한다.나는 전쟁을 륙해공군에만 국한되여야 한다거나 또는 파괴의 방법과 무기에 대하여 어떤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나는 세균전쟁, 가스, 원자탄사용을 찬성한다.》

이렇듯 반인륜적인 전쟁관점으로 호전광들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페스트장군》, 《콜레라장군》, 《티브스장군》들로 악명을 떨치였다.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최대한 은페하고 전염속도를 높이기 위해 감염경로가 각이하고 감염성과 치사률이 높으며 저항성이 강하고 잠복기가 서로 다른 세균들을 선택하였다.

하여 페스트, 콜레라, 장티브스, 적리 등 많은 전염병이 급격히 퍼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가 되였다.

1952년 5월 어느날 아침이였다.이날 평안남도 대동군지역에 미제침략군비행기 한대가 나타났는데 이상하게도 폭격은 하지 않고 상공을 선회하다가 무엇인가 떨구고 날아가버렸다.

얼마후 그 주변에서 한창 산나물을 뜯고있던 한 농촌녀성의 눈에 벼짚뭉테기가 띄였다.그것을 펼쳐보니 안에는 조개꾸레미가 있었다.

그런데 조개를 먹은지 얼마후부터 열이 나더니 그는 온밤 고통속에 시달렸다.

마을사람들이 의사에게 보인 결과 콜레라에 걸린것으로 판명되였다.

결국 미국놈들이 떨군 그 조개에 독균이 있었던것이다.밤새껏 신음하던 녀성은 이튿날 아침 끝내 사망하였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놈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 하여도 공화국의 160여개 지역에 800여차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대량투하하였다.

이 범죄적인 세균전에 동원된 비행기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폭격에 동원된 비행기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어떤 날에는 그 수가 무려 480대에 달하였다.

실로 력사는 침략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에서 세균을 무기로 쓴 적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처럼 그 범위와 규모가 크고 수단과 방법에서 다양하고 악랄한 전례를 알지 못하였다.

세계사회계와 광범한 출판물들도 미제침략자들이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야만적인 세균전이 아직 전쟁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큰 규모의 세균전이라고 폭로하였다.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의 한 성원은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악마인들 미제야수들보다 더하겠는가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히틀러나 무쏠리니가 보았더라면 그들도 아마 아연해하였을것이라고 절규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한 성원 역시 《나는 지금 히틀러도당이 만들어놓았던 집단수용소들을 생각하여본다.이 수용소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들이였다.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그것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살인귀 미제의 죄행을 규탄하였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절대로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만고죄악이고 극악한 전범죄로서 우리 인민과 세계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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