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발표

주체113(2024)년 6월 14일 조선중앙통신

 

12일 미국은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6월 의장직을 차지한것을 기화로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벌려놓았다.

사실 미국에 모든 주권을 통채로 내맡긴 식민지하수인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초보적인 능력도,티끌만한 의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들어앉은것 자체가 유엔의 이름을 더럽히는 최대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법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발로로,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최근에 들어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쩍하면 유엔무대에서 그 무슨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모의판을 벌려놓고있는것은 군사적힘으로는 우리를 어쩔수 없는데로부터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에 매여달려서라도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의 영상을 폄훼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우리는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진 미국의 이러한 악습에 너무나도 익숙되여있다.

만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어떤 나라의 인권문제가 취급되여야 한다면 각종 사회적악페로 부패될대로 부패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렬악한 인권유린실태를 취급하는것이 마땅하다.

안으로는 인종차별,총기류범죄,아동학대,강제로동과 같은 제도적이며 광범위한 인권유린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 밖에서는 다른 나라들에 반인륜적인 인권기준을 강요하며 불안정과 혼란을 조성하는 미국이야말로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당당한 범죄국가이다.

더우기 친미사대와 파쑈독재,반인민적악정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의 삶과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정권》,《더이상은 못살겠다.》는 각계층의 항거의 물결이 거리들을 꽉 메우고있는 인권시궁창인 대한민국은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초보적인 자격조차 없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제 집안의 인권오물부터 걷어내는것이 급선무이다.

지금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권능에도 맞지 않게 개별적나라의 《인권문제》를 취급하면서 특정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복무하고있는데 대하여 강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국제평화와 안전문제라고 강변하고있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 인민들의 제반 인권을 침탈하려는 추악한 본색만을 드러내놓을뿐이다.

오늘날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과 패권주의적야욕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되고있다.

반미인가 친미인가에 따라 《인권유린국》과 《인권모범국》을 가르는 불법무법의 미국식인권자대로 하여 인류의 총의가 집대성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은 날로 퇴색되여가고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특정국가의 강권과 전횡이 횡행하는 패권창구로 변이되여가고있는 비정상적인 관행이 더이상 지속된다면 국제기구의 권위와 지위는 실추되고 존재명분마저 상실하게 될것이다.

미국과 서방이 추구하는 인권의 정치화,선택성,이중기준행위는 오늘날 세계도처에서 불신과 갈등,대결과 분렬을 낳는 범죄적온상이다.

국권이 없이는 가장 초보적인 인권인 인민들의 생명권조차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오늘의 비극적인 중동사태가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이다.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적,실존적위협으로부터 수천만 조선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사업에서 최우선순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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