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불변의 반미결산의지와 절대적힘을 백배하여 강국의 존엄과 영원한 평화를 수호하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26일 로동신문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고 세기를 이어 발악하며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을 가차없이 응징하고야말 자주강국의 투철한 대적의지가 6.25를 맞으며 활화로 분출되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평양시군중집회가 진행되는 5월1일경기장으로는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 청년학생들 10여만명이 모여들었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무관단 성원들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온 집회장에 피는 피로써 반드시 결산하려는 복수자들의 멸적의 기개가 차넘치는 속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과 한국괴뢰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고죄악과 세월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는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폭로하는 편집물이 방영되였다.

이 땅에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몰아온 준엄한 년대의 피절은 교훈을 사무치게 새겨주는 편집물을 보면서 군중들은 천추의 한을 가슴후련히 풀고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행복, 진정한 평화와 정의를 지키는 길은 오직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의 힘을 키우는 길뿐이라는 철리를 절감하였다.

온 나라 인민의 복수심을 안고 연단에 나선 연설자들은 인간의 탈을 쓴 불구대천의 원쑤들의 반인륜적인 죄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불변의 주적인 미제와 한국괴뢰들을 기어이 괴멸시키고야말 의지들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70여년전 조국수호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서 쓰디쓴 참패를 당한 력사의 수치를 망각하고 무분별하게 감행되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의 핵전쟁도발광증은 700년, 7 000년세월이 흘러도 결코 변할수 없는 침략자, 도발자들의 본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지탄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은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렬한 체험과 기어이 딛고 올라야 할 강국의 목표를 주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그날의 쓰라린 교훈과 피맺힌 원한이 있기에, 더이상 침략의 과녁이 될수 없기에 우리 국가가 력사의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국력강화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포악한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되고 많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무서운 참화를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우리 당과 인민이 선택하고 결행하여온 자위의 사상과 로선이 얼마나 정정당당한것인가를 똑똑히 새겨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국가와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자면 힘이 강해야 한다는 철리를 항상 명심하고 가장 정의로운 사명을 지닌 우리의 힘,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백배, 천배로 억세게 다지며 전민항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감으로써 우리의 위업을 가로막는자들에게 어떤 참혹하고 처절한 종말이 차례지는가를 명명백백히 보여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연설자들은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이자 원쑤들에게 안기는 무서운 철추라고 하면서 일터마다에서 혁신과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더 큰 애국의 성과들을 줄기차게 달성함으로써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쟁취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 《미제에 의해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자!》

시위참가자들은 불변의 주적관과 견결한 항전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 반미, 반괴뢰성전의 쾌승을 이룩할 격앙된 투지와 만만한 자신심을 멸적의 구호로 터치며 행진해갔다.

가증스러운 원쑤들이 신성한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행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력사를 갈아치우고야말 도도한 기상이 격류되여 굽이쳤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집회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불굴의 조국수호정신, 천백배의 보복으로써 영웅조선의 백전백승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며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무적의 힘으로 침략자들에게 종국적파멸을 선고하고 강국의 존엄과 영원한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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